[서해신문=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6일 ‘2018년도 부여군 향토문화유산위원회의’를 개최해 지역의 학술적 문화재 가치가 있는 정려와 사당, 묘 등 3개 유적을 부여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군은 향토문화유산위원과 군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대상 5건 중 충화 류희철 부부묘, 장암 무풍군 이총 사우 및 유물 일괄, 세도 안동 권씨 및 목천 상씨 정려 등 향토유적 3건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키로 했다. 이날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심의된 ‘충화 류희철 부부묘’는 묘에 모셔져 있는 류희철 선생의 인품과 업적 등을 높이 인정받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었다. 류희철 선생은 16세기 조선이 인정한 저명한 청백리이자 선정을 베푼 목민관으로서 명성이 높았던 인물이다. 경상도 선산부사 시절 청렴(淸廉)과 근신(勤愼)으로 정사를 보아 당시의 성주목사 권주, 김산군수 문근과 함께 영남삼랑(嶺南三良)으로 일컬어졌다고 하며, 1514년 청백리로 녹선(錄選)되어 아들의 관직을 등용하라는 특명을 받기도 했다. 1515년 분묘가 조성된 이래 5백여년 넘게 후손들이 정성껏 관리해왔다는 점에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장암 무풍군 이
충남 부여군 구룡면(면장 김우수)과 부여군청 민원봉사과(과장 유인섭)에서는 17일 구룡 주정리 소재 김지흥씨(52세) 왕대추 농장에서 일손을 도왔다. 구룡면은 왕대추 주산지로 200호 농가에서 약 43ha를 재배해 연간 3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 구룡면의 왕대추 생산량은 약 325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앞으로 대추나무가 성장함에 따라 생산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대추 재배면적 증가에 따라 대추 수확기에 일손 구하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어 농가의 걱정이 늘고 있다. 시설하우스 재배 왕대추는 건조시켜 판매할 경우 당도 저하 등 상품성이 거의 없어 대부분 생식용으로 출하해야 한다. 일손 부족으로 수확시기가 늦어질 경우 대추가 과숙되어 상품성과 가격이 급락하는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구룡면 주정리에 거주하는 김지흥 농가는 다문화 가정으로 시설하우스 13동에 왕대추 농사를 짓고 있다. 대추 수확시기가 되었으나 일손을 충분히 구하지 못해 일부 대추는 과숙되어 판매하지 못하고 폐기하는 등 애를 태우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룡면과 부여군청 민원봉사과 직원 20여명이 일손돕기에 나서서 과숙기에 들어선 왕대추를 전부 수확해 선별, 출하포장 작업까
[서해신문=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공주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18 공주시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고용 확대와 더불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직·간접 채용을 원하는 4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1:1 맞춤형 채용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일자리 유관기관 및 직업훈련기관 홍보와 박람회 부대행사로 준비된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지문 인적성검사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당일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김정태 기업경제과장은 “박람회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해신문=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관광객에게 관람 편의를 제공하고자 주요 관광지에 브랜드 홍보용 우산을 제작, 비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주시 홍보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있는데, 예상치 못한 우천 등으로 관람이 어려운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더불어 시 브랜드 홍보를 위해 우산을 제작했다. 제작된 우산은 공주시 대표 관광지 4곳(공산성, 무령왕릉, 석장리박물관, 마곡사)에 대여용으로 비치됐으며, 해당 안내소에서 대여한 뒤 사용후 반납하면 된다. 시는 브랜드 우산을 통해 해당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공주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최덕근 미디어담당관은 “공주시 브랜드 우산을 통해 공주시 홍보 및 관광객 만족 등 상생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주시가 알려지도록 노력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해신문=서천] 김가람 기자 = 지난 12일 서천군청에서 13시간 동안 서천군 장항전통시장 상인들의 농성이 벌어졌다. 이는 하루를 남기고 가능할 줄 알았던 야시장이 군청 지역경제과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날 장항전통시장 상인들은 군청에 모여 농성을 벌이는 자리에서 도시건축과와 위생과에 허락을 맡았는데 뒤늦게 지역경제과 반대에 억장이 무너진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장항전통시장 전창숙 상인은 “해랑들랑 축제에 맞춰 정말 힘들게 아침저녁으로 뛰어다니며 준비했는데 인제 와서 또 안 해주신다 하지 마라. 무조건 이유도 없이 이러시니 저희 같은 경우 아침부터 장사해야 먹고사는 사람들인데 인제 와서 나 몰라라고 하시면 어떻게 되냐” 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와 관련 군은 절차서류가 미흡했고, 안전문제가 우려된다고 말하지만, 이 역시 서류 응대가 아닌 구두설명이 전부였다. 군청 지역경제과 황인신 경제정책팀장은 “어떤 대책 없이 사용허가를 내줬을 경우, 물론 상인회에서는 모든 것을 책임을 지고 걱정이 없다고 말씀하시지만, 서울의 저유조가 우연의 우연이 겹쳐서 풍등 때문에 폭파됐다”라며 “득과 실을 따졌을 때 그런 위험부담을 감수해가면서
[서해신문=서천] 김가람 기자 = 김태흠 국회의원이 마산면 소재 봉선지(동부저주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난 13일 김태흠 의원은 마산면을 방문, 주민의 고충과 현안을 살피고 주민을 만나 소통하는 자리에서 지역 현안인 수상 태양광 발전 설치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가 봉선저수지에 수상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신청해 인근지역 주민들이 생태계 파괴, 농업용수 오염 등을 이유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마산면에 거주하는 박병문 씨는 “저수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논에 물이 필요할 때 쓸 수가 없는 상황이 온다” 라며 “여기에 대규모 태양광 전력을 생산하는 그 전자파가 미치는 영향은 정말 어마어마하다” 라고 전했다. 이에 김태흠 의원은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수익사업이라고 전제하면서 무엇보다 지역사회 공동체가 반대하면 이 사업은 추진할 수 없다며 마산지역 주민과 의견을 같이했다. 김태흠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사는 공동체에서 싫으면 싫은 거고 아니면 아니다”라며 “문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돈벌이 만들려고 그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봉선저수지에 생태학습 탐방교 등 생태
[서해신문=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임동환)가 공동개최하는 ‘제4회 한산소곡주 축제’가 ‘소곡주와 풍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한산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4회를 맞는 한산소곡주축제는 ‘올 가을, 한산으로 소풍가유!’라는 슬로건으로 1500년 전 백제 왕실에서 즐겨 마신 명주인 한산소곡주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20여개 양조장과 한산소곡주갤러리에서 각자의 소곡주를 홍보하는 '소곡주 무제한 시음ZONE' 과 한우협회 충남지부에서 운영하는 '한우 무료시식 ZONE', 최근 사업단에서 개발 중인 '한산소곡주, 모시 초콜릿 무료시식ZONE'과 한산면의 3개 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하는 특색 있는 향토 음식 등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소곡주를 현장에서 구매하는 관광객들에게 선착순으로 3,000점의 소곡주도자기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인근 충남디자인예술고에서 전국 10개 팀을 초청해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제12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 가 펼쳐진다. 또 일렉트릭 퓨전 '아마프로 밴드', 일렉트릭 국악밴드 '놀플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서천도서관은 지난 3일 제1회 평생학습주간 행사를 열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평생학습주간 행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험마당, 전시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등 총 4가지 마당으로 진행했다. 우선 체험마당으로는 수채&캘리 책갈피 만들기, 블록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 막새문양 찍기, 독서미니전등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뭉게구름 솜사탕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전시마당으로는 은빛시화전, 일러스트 손그림 그리기 등 2018년 서천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30점을 전시했다. 참여 마당으로는 가족 독서 골든벨을 운영해 총 13가족이 참여하여 온 가족이 함께 문제를 풀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1위 우승자는 윤상훈 가족(시초초 6학년), 2위는 조은결 가족(서남초 4학년) 3위는 송서용 가족(서천초 3학년)이 차지했다.
[서해신문=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 주민자치(위원)회 50여명은 지난 16일 ‘행복가득 웃음꽃 피는 마을’을 주제로 도가 주최하고, 도와 아산시,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가 공동 주관해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동네자치 한마당’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시·군 주민자치위원과 활동가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선7기 자치분권 추진방향 설명, 도지사와 함께하는 공감 토크,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대회 및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천군은 읍·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서천군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 등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된 한산면 주민자치센터(대표 김영진)는 ‘우리동네 사랑방 북적북적 북카페 조성’ 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전통창작무용 회원 9명이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부채춤 실력을 뽐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서천군 담당자는 앞으로 “주민자치가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하는 민주주의 현장 학습장으로 더 활성화되길 바라며, 서천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서해신문=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기운)는 결혼이주여성 취․창업 지원 사업이 드디어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자격 취득으로 온라인마케터 양성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온라인마케터는 결혼이주여성의 자립 욕구 및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 발굴로 지난 3월 개설되어 기본교육, 전문교육, 현장실습을 통해 실력을 겸비한 6명의 온라인마케터를 양성하였다. 이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여간 부여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플리마켓(벼룩시장) 등 협업 및 전문강사와 컨설팅을 통한 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한 결과로 의의가 매우 크다. 교육에 참여한 이케다가즈하씨는 “처음 미지의 세계였던 분야를 알게 되고 전문교육을 통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하여 온라인쇼핑몰을 활성화 시켜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창업한 리미수엔, 초남마키, 정구희, 유안홍, 남기백씨 등도 쇼핑몰을 열심히 운영 중에 있다. 부여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교육생들이 개설한 온라인 쇼핑몰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교육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취·창업
[서해신문=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열악한 환경에 처한 취약계층 노인 및 거동불편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재가어르신을 위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및 장애인응급안전 서비스(10억6100만원), 노인돌봄종합서비스사업(8억8400만원), 재가지원서비스사업(2억5600만원), 저소득 노인밑반찬배달사업(2억1000만원), 저소득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1억5800만원), 노인요양시설 지원(26억7600만원), 독거노인 공동생활제사업(1500만원), 무료경로식당(1억원) 등 8개 사업에 53억6천만원을 투입해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이제 노인복지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한 스스로 경제력을 강화하고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부여군은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해 경로당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경로당 460개소를 대상으로 신축 및 개보수, 기초소방시설 지원사업에 18억7100만원을 투입 중이다. 특히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노
[서해신문=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역의 독자적인 문화예술 유산인 철화분청사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반포면 상신리 도예촌 일원에서 제12회 계룡산철화분청사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꽃이 되고픈 도자기’라는 주제로 도예가들의 다양한 개성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도예촌 공방 오픈스튜디오와 판매마당, 모든 도자기를 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전,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마당, 계룡산 철화분청사기 특별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18일 오전 11시와 20일 오후 2시에는 철화분청 다기를 이용한 전통차 시연회, 21일 오후 2시에는 나태주 시인의 시의 세계와 도자문화에 대한 특별강연이 예정돼 있다. 축제 마지막 날 장작가마에서 구워져 나온 도자기는 현장경매를 통해 판매되고, 판매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영선 정책사업과장은 “무르익는 가을을 맞아 계룡산 도예촌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유산인 계룡산 철화분청사기의 진수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의 철화분청사기는 전남 강
[서해신문=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AI청정지역을 수호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고병원성 AI는 2014년부터 매년 주로 동절기에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 동절기에는 위험지역 오리 사육제한, 신속·과감한 살처분, 일시 이동중지 등 강력한 방역조치로 예년에 비해 발생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시는 방역상황실을 가동하고 거점소독시설 방역초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며, 방역차량을 동원해 집중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500수 이상 가금류 사육농가(86가구)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농장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생조류로부터의 침입을 차단하기 위해 농·축협의 공동방제기를 동원하여 모든 가금농가에 조류 기피제를 살포하고 전 농가에 대하여 홍보를 실시, 축사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 5일부터 우성면 목천리 23번국도 하행선에 거점소독시설 가동에 들어갔다. 심각상황이 아님을 감안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철새가
[앵커] 김태흠 국회의원이 마산면민의 고충과 현안을 살피고 주민을 만나 소통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지역의 현안인 수상태양광과 설치와 관련해서 김 의원은 분명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김태흠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주민들의 고충과 민원을 듣기 위해 마산면을 찾았습니다. 이지역의 가장 큰 현안은 바로 수상태양광 설치문제. 봉선저수지에 농어촌공사가 수상태양광 설치를 신청했는데, 생태계파괴, 농업용수오염 등을 이유로 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병문 / 마산면 주민 (저수지) 저기에 태양광을 설치하면 정말 논에 물이 필요할 때 쓸 수가 없는 상황이 와요. 여기에 대규모 태양광 전력을 생산하는 그 전자파가 미치는 영향은 정말 어마어마하고...” 이와 관련해 김태흠 의원은 수상태양광사업은 농어촌공사의 수익사업이라고 전제하며 무엇보다 지역사회 공동체가 반대하면 이사업은 추진할 수 없다며 주민과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김태흠 / 국회의원 “지역사회에서 사는 공동체에서 싫으면 싫은 거예요. 아니면 아닌 거예요. 문제는 저네들 그 기관 돈벌이 만들려고 그러는 거예요” 특히 봉선저수지에 생태학습탐방교 등 생태관광지를 조성한다면서 수상태양광은 이치에
[서해신문=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 제2회 문헌서원 휘호대회가 지난 13일 문헌서원에서 열렸다. 이번 문헌서원휘호대회는 가정 이곡 선생과 목은 이색 선생 등 선현의 학덕을 기리고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서예 문화의 확산을 이루고자 마련된 것으로 서천의 서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장원에게 수여되는 목은상의 영예는 박상복 씨(서천읍)에게 돌아갔으며 목은상을 비롯하여 선비상 3명, 기린상 5명, 숭정상 8명, 영모상 13명 등 모두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이강선 문헌서원사업단장은 이 대회 참가자들에게 고마움과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면서 “앞으로 문헌서원 휘호 대회가 서예인들의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