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천읍 내 한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자 시공사 측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 안전진단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서천읍 내 공사 중인 A아파트. 최근 지하수가 터져 나온 채로 기초공사가 강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18일 시공사 측은 주민설명회를 열어 해명했습니다. 기초 터파기 시공 시 지하수 유출은 없었고, 박혀있는 철근을 따라 ‘건수’가 흘러나왔으나 이마저도 파이프를 이용해 배출시켜 방수 조치 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입주자 측에서는 여전히 믿을 수 없다며 논란이 계속되자, 시공사 측은 공신력 있는 제3의 기관에 안전진단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곽영록 / A아파트 현장소장 “서울시 지정 안전진단업체로 선정을 했습니다. 기초 타설할 때 피압수 의혹이 있어서 기초타설 기초 부분에 대한 콘크리트 강도 시험, 그 다음에 철근에 대한 의혹이 있어서 철근 비파괴 검사를 해서...” 시공사측은 방수처리를 증명할 콘크리트 강도 발현 시험과 엑스레이 검사와 비슷한 비파괴 검사를 통해 철근의 개수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애초 두 세 군데만 확인하려던 것과는 달리 동별로 3
[서해신문=공주] 김가람 기자 = 1950년대 직조업 현대화의 시발점이자 1980년대까지 국내 직물산업의 부흥을 이끈 유구 직물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재조명해 최고의 섬유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섬유축제가 충남 공주시 유구읍에서 열린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유구읍 일원에서 ‘2018 유구섬유축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섬유의 한류! 도약하는 유구’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이 직접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찬)를 구성해 만들어 가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섬유를 활용한 패션쇼와 전시회를 비롯한 각종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경연대회, 초대가수 및 시민 축하공연, 풍물패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수직기 시연, 천연염색체험, 섬유공방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유구 섬유 역사관, 먹거리마당, 섬유제품 및 농·특산물 판매장 등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해신문=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은 현재 추진 중인 부여읍 북부지역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의 조속한 사업 완료를 위해 2018년도 사업비 19억에서 도비 11억 4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충남도에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당초 사업계획상 2020년 사업 완료였으나 1년을 앞당겨 2019년 사업을 완료, 부여읍 북부지역(공주방향) 11개리 1,600여명의 주민에게 상수도 공급을 통한 보급률 확대와 주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기존 마을상수도 급수지역에 대한 수질검사 모니터링을 강화해 불량지역 및 지하수 고갈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상수도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상수도 확충 사업을 적극적으로 집행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방상수도 사업을 통해 유수율 향상 및 예산 절감을 달성하고, 식수원 부족과 수질악화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 민원을 최소화하여 지역주민과 항상 함께 하는 따뜻한 먹는 물
[서해신문=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 보건소(소장 신현정)가 지난 22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성장기 학생들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에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현정 보건소장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들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상호 지원하고 정보교류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하며, 교육 연수,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 대상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사업기반이 마련됐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예방·관리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공주환경성건강센터는 환경부 지정 중부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 대전·세종·충남·충북 중부권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나누리캠프, 알레르기질환 캠프, 자조모임, 힐링캠프, 시민강좌, 내 피부에 촉촉 아토피 교실, 자연탐구생활, 미술심리상담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원연수를 진행하기도 했다. 공주시보건소는 앞으로 대전·충남 교육청과도 업무협
[서해신문=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 충화면(면장 김진수)은 지난 22일 면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8년 하반기 체납세금 일제정리 계획 일환으로 개최한 자리로 김진수 면장을 비롯한 분담직원 12명이 연석해 협업을 통한 정보공유로 체납원인과 징수 문제점 분석, 향후 징수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화면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3개팀 12명의 징수독려반을 편성 운영해 체납자별 원인분석을 통한 체납세금 집중 징수 및 납부 독려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수 충화면장은 본연의 업무 외에도 체납액 징수를 위해 애쓴 그간의 노력을 격려한 뒤 “앞으로도 재원확보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재정 건전성을 높여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해신문=서천] 김가람 기자= 충남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창완)는 지난 20일 서천군내 8개교, 40여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안녕 리액션(Re-Action)’ 캠페인을 실시했다.안녕한 사회를 위한 2018 전국 자원봉사 공동행동 캠페인 ‘안녕 리액션(Re-Action)' 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행동하고 전국 곳곳에서 서로 소통하는 자원봉사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이웃과 단절되고 불안으로 위협받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하면 ‘안녕하게’ 변화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천하며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 세 가지 슬로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안녕 리액션 캠페인 진행을 위한 사전 교육 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안부·안전·안심 메시지를 작성해 서천특화시장, 서천시외버스터미널, 서천초등학교 일대의 지역 주민들에게 안녕 리액션 캠페인 취지와 안녕한 서천을 위한 행동을 알리고, 홍보 물품과 안부·안전·안심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지역 내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었는데, 이런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좋은 봉사활동을
[앵커] 기산면에 위치한 숭정산은 천방산, 월명산과 더불어 서천의 3대 명산이자 목은 이색 선생이 아꼈던 산이죠. 이 아름다운 숭정산이 개발로 인해 훼손됐다며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김가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목은 이색선생이 한산팔경 중 제1경으로 지정한 숭정산. 문헌서원으로 향하는 길목 입구에는 ‘숭정암송’의 시가 새겨진 팻말이 보이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벌거벗은 숭정산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지난해 8월. 토지주가 구입한 산 32000m² 중 17300m²가 관광농원으로 허가가 나, 벌목 후 땅을 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전에서 귀농한 토지주는 이 땅에 집을 짓고, 쌈 채소 농장을 만들겠다는 입장입니다. 구지훈 / 숭정산 토지주 “부모님과 같이 서천에 내려왔기 때문에 부모님하고 집지어가지고 같이 살면서, 농장관리도 하고 꽃나무 같은 것도 심고해서 여기서 지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토목작업이 거의 마무리됐고, 내년 3월경 집과 함께 농원조성은 완료될 계획입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숭정산을 아꼈던 마을주민들은 이 같은 산림훼손에 마음이 아픕니다. 이향유 / 한산이씨 대종회 회장 “산만 잔뜩 훼손해놓고, 여기저기 비와서 파손되고,
[서해신문=부여] 김가람 기자 = 가을 국화 향기가 깊어가는, 충남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백제국으로 떠나는 국화여행’이라는 주제로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농업기술센터와 부여군국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5회 굿뜨래국화전시회가 10월 26일~11월4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특히, 이번 굿뜨래국화전시회에는 백제를 주제로한 다양한 형태의 국화 기획작품과 부여군국화연구회 회원들의 땀과 열정이 묻어있는 작품 등 2만여점이 전시된다. 대형 기획작품으로는 높이 7m에 달하는 사비타워 칠지도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높이 5m 사비문, 부여군을 상징하는 은행잎(높이 6m), 부여10미를 실은 황포돛배, 금동대향로 새김무늬를 재현한 포토존 등 백제왕도 부여에서만 볼 수 있는 백제를 덧입힌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 궁남지를 배경으로 나비모양 등 회원들의 개성이 들어나는 각약각색 다륜대작 60여점과, 현애70여점, 한반도 등 형상국화 170여점, 국화분재, 입국, 달마작 등 작품국이 저마다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국향 가득한 힐링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화 꽃꽂이, 줄기유인, 국화차 시음 등 체험행사와 함께 부여압화동호회의 제7회 압화작
[서해신문=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22일 교육지원청 접견실에서 교육발전 공로자 10명에게 교육 가족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 수여자는 각급 학교의 추천을 받은 ㈜천산건설 장현기 대표를 비롯해 서천군모범운전자회 이덕주 회장, 해양선박 김기웅 대표이사 등이다. 이들은 그동안 학생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안심귀가, 학교발전 장학금 지원 등 서천 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협력해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왔다. 신경희 교육장은 “남다른 교육 사랑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봉사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희망 서천! 한울타리 행복교육 등 서천 교육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서해신문=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22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민 삶의 질 개선 핵심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사업, 지속가능발전목표 그리고, 부여군민 삶의 질 개선 핵심사업 등 총 3가지 목 표점의 유연한 상호작용을 통한 군민의 행복한 삶과 실질적인 군민친화 성과를 기대하는 부여군 비전 체계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민의 삶의 질 개선 핵심사업의 추진계획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완성도 높은 군민중심의 사업추진 기반을 확보하는 자리로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서장들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행가능한 아이템 위주로 공동체, 농업, 복지, 군민친화, 관광 등 5개 분야 94개 세부사업을 보고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여군민 행복증진 구체화, ▴‘행복한 동행’ 캐치프레이즈 개발, ▴군민불편 주요공사 알림 서비스, ▴부여 천사쿠폰 지원사업, ▴노인 틀니 살균세척기 보급, ▴퇴직공무원 활용 민원서비스, ▴청사 옥상을 군민에게, ▴신동엽시인 국가대표 브랜드 육성사업 ▴100JE(100 Joyful Event), ▴원스톱 종합관광정보 시스템, ▴부여물고기 ‘종어’ 복원, ▴노인친화
[서해신문=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20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 마련을 위한 ‘2018년 다문화가족 신바람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시장, 박병수 시의회 의장 및 의원을 비롯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동 행복모임에서 열심히 연습해 온 결혼이민여성들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열띤 경연대회를 펼치는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사회통합의 장이 됐다. 식전행사에서는 공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당신은 밸리댄스 Queen’팀의 밸리댄스 공연을 선보였으며, 본 행사에서는 모범 결혼이민여성 3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예년과는 다르게 16개 읍·면·동에서 이주여성들이 팀을 이뤄 그들만의 장기자랑을 선보여 다문화가족이 상호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으며, 부대행사로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육아용품 나눔 장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다문화 음식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각 나라별 음식을 시식할 수 있도록 설치된 부스에서는 판싯, 사테이, 월남 쌈,
[서해신문=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들이 김정섭 시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지역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에 대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그동한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활동한 제안들을 전달했다. 이날 제안으로는 △공주시 길거리 내 쓰레기통 설치 △청소년 증 활성화 △공주시 청소년 수련관 설치 △청소년 보호구역 확대 △청소년 동아리지원 확대 △스터디 까페 설치 △등하교시간 운행버스 배차 간격 축소 등을 제안했다. 김정섭 시장은 “청소년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전달된 제안들을 적극 검토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김나경(금성여고2)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공주시민의 일원인 청소년들이 함께 정책을 꾸려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 청소년수련시설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역사동아리
[서해신문=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 19일 ‘장항중앙 한마음 축제’ 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교장 선생님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2학년 달리기, 판 뒤집기, 공 전달하기, 통나무 피하기, 볼풀공 던지기, 청백 계주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졌다. 이어, 학부모 경기인 신발 컬링, 줄다리기, 학부모 계주를 마련하여 학부모들도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또한, ‘청렴 우리 가족 가훈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여 온 가족이 모여 청렴을 주제로 열심히 가족 가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가 준비한 솜사탕과 팝콘이 맛있는 추억을 선사했다. 백광현 교장은 “이번 한마음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체력을 유감없이 펼치고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울려 뜻깊은 시간을 보내 매우 기쁘다” 라고 전했다.
[서해신문=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 송석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송석노인대학을 찾아가 공연과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서천 행복 교육지구 마을 교육공동체 사업의 취지를 담아 송석마을 공동체 활동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사는 보람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재능기부는 사물놀이와 율동 및 라인댄스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전교 학생 회의를 통해 재능기부 내용을 정하고 실천한 만큼 보람차고 자신감도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며 다과를 대접하는 등,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한편, 송석초등학교는 연 2회에 걸쳐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앵커] 서천읍에서 공사 중인 한 아파트가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공사 업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서천읍 내 공사가 진행 중인 A아파트. 최근 터져 나온 지하수를 무시하고 그대로 기초공사를 강행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품질‧안전관리자가 2달 동안 상주하지 않아 현장관리가 부실했고, 감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는 주장입니다. 제보자 “관리자가 상주를 해야 되는데, 상주를 하지 않고 기술직의 부재로 인해 부실공사가 발생한 것 같아요. 기초공사 시에 피압수 관리를 제대로 했으면 용출수가 유출되지 않았을 텐데 그것을 미연에 처리하지 못한 것이...” 제보자는 또 이를 서천군청에 문제제기 했지만,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일을 크게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제보자 “군청 도시건축과의 관리감독자의 감독 부재로 인한 부실공사가 된 것 같아요. 부실한 행태가 나타났는데 시정해다오 라고 얘기했는데, 군청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할 수 없는 거예요. 그런 업무를 해보지도 않았고, 처리를 해야 되는 것도 모르고...” 시공사와 감리단의 관리능력부족과 서천군의 안일한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