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 석장리박물관이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2019 석장리 구석기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구석기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석장리 구석기축제를 시민들에게 더욱 알리는 한편, 시민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는 2019 석장리 구석기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추진한 1회 공모전에는 약 50여명이 출품했으며 금상에 ‘석장리 명품관’을 비롯해 총 12작품이 수상했다. 올해는 초‧중등부와 고등‧성인부를 분리해 심사를 진행하며 수상은 초‧중등부는 금상(30만원), 은상(20만원), 동상(15만원), 장려상(5만원)이 지급되고 고등‧성인부는 금상(100만원), 은상(50만원), 동상(20만원), 장려상(10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입상작 중 일부는 내년 구석기축제 프로그램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인당 출품은 1점으로 △구석기시대 체험 △공연 △구석기축제 퍼레이드 중 한 종목을 선택해서 참가신청서와 프로그램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석기축제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앵커] 우리 관내 있는 성폭력상담소. 성 문제로 인해 몸과 마음이 다친 이들이 상담을 받고 치유 받는 공간인데요. 내홍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어찌 된 일인지 김가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장항에 위치한 서천성폭력상담소. 2013년 10월 개소해 기독교대한감리회유지재단 산하 은혜교회에서 ‘신고시설’로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1억 원 내외의 예산이 들어가고, 상담 건수가 2015년 209건, 2016년 282건, 2017년 217건, 올해 9월까지 285건의 실적이 있는데, 소장과 직원 등 3명이 상주하고 있는 규모에 비해 적은 상담 건수가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또 개소한 지 5년 만에 소장이 4번이나 바뀌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9월 이후 현재 소장 자리가 공석이기도 합니다. 이전에 소장으로 근무했던 A모씨는 교회 재단에 관여로 인해 업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주장입니다. 목사가 상담소 업무 간섭이 있었고, 사모가 직원으로 일하며 사택과 교회가 붙어있어 어려움이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전 서천성폭력상담소장 “사모님이 밑에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었어요. 종교가 다른 사람이 접근할 때는 피해자로서 건물이 완전히 따로 있어야 하는데 교회와 사택
[서해신문=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공주경찰서(서장 육종명)와 유관기관, 주민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금년도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범죄를 예방하는 안전도시로 인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 26일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2018년도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공공기관 부문, 사회단체 부문, 기업 부문 등 3개 부문에 200여개 기관, 단체, 기업이 응모, 공주시를 비롯해 총 20개 기관 및 단체, 기업이 선정됐다. 시는 범죄발생 다발지역이면서 여성범죄 취약지역인 신관동 매산동길에 대한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사업을 추진해 어두운 골목길 조도개선 및 벽화그리기, 안전팬스·안심거울·주민심터, 방범시설 설치 등 마을 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개선하고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범죄 발생률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 신관동 번영2로, 신관동 흑수골길, 옥룡동 중골1길 3개 지역에 대해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을 추진할
[서해신문=공주] 김가람 기자 = 지난 7월 23일 취임한 손권배 충남 공주시 부시장이 30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손 부시장은 “취임 후 곧 바로 부서별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사업과 민생현장을 점검하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다”며,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를 위해 직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한 기간이었다”고 그간의 소회와 각오를 밝혔다. 손 부시장은 본격적인 업무 시작과 동시에 주요 현안사업은 물론 민선7기의 새롭게 준비중인 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중심으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공주시의 행정과 살림을 챙기는 리더로서,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민선7기의 기초를 다지는데 큰 가교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또한, 충남도와 세종시에서 근무하였던 경험을 살려 지난 8월 28일 공주시-세종시간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4개 분야 20개 공통과제를 추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는 등 공주시와 세종시 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으며, 충남도와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확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난 여름에는 폭염, 폭우, 태풍피해에 대비한 긴급 회
[서해신문=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와 자매도시 시민교류단인 서울 강동구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회원 40명이 지난 26일 부여를 방문했다. 서울 강동구와 부여군은 200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방문과 굿뜨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를 다지고 있다. 강동구 시민교류단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단풍이 물든 세계유산 부소산성과 정림사지를 돌아보며 가을정취를 흠뻑 느끼고 백제의 향에 취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알밤축제와 국화전시회 개막에 맞추어 역사문화탐방과 국화꽃이 어우러진 궁남지를 돌아보며 감탄사를 자아내기도 했다. 알밤축제장에서는 시식과 체험을 하며 한껏 분위기를 즐겼으며 굿뜨래 밤을 구매하고, 내년에는 알밤줍기 체험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도 밝혔다. 부여군은 자매도시 간 축제와 행사를 공유하고 세계문화유산 및 굿뜨래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각종 축제참여와 농촌일손돕기 행사 등을 통해 도.농간 지역특성을 보완한 민간교류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서해신문=부여] 김가람 기자 =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 '정관장봉사단'은 지난 27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여 사례관리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 고쳐 주기 사업 봉사활동에 나섰다. 올해 네번째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정관장봉사단 총30명이 참석하여 규암면 사례관리대상가구로 합송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 교체, 오래되고 낡은 싱크대와 문짝 교체, 노후된 전기선 교체, 집안 대청소 실시 등 낡은 집을 말끔하게 수리했다. 이날 어르신은 바람이 솔솔 들어왔던 집이 너무 따뜻해졌다며 입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이병현 규암면장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지원의 손길이 뻗쳐 큰 힘을 줄 수 있어 감사한다며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은 “소외된 이웃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다는 사명 아래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기업으로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해신문=서천] 김가람 기자 = 환경부 산하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뿔제비갈매기’가 3년 연속으로 전남 영광군 칠산도에서 번식에 성공함에 따라 중국 등 국제사회와 보호활동 및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뿔제비갈매기는 지구상에 남아 있는 개체수가 100마리 미만인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번식지는 우리나라, 중국, 대만 등 5곳의 섬뿐이며, 월동지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이다. 우리나라 칠산도는 뿔제비갈매기 5마리의 서식이 처음 확인된 2016년 이후, 매년 1마리가 부화하여 번식에 성공했으며, 매년 찾아오는 어른새의 마리수가 증가하면서 이곳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번식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국립생태원은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생태 자료를 확보하고, 번식 개체수를 증가시키기 위해 올해 3월 칠산도에 ‘사회성 이용 유인시스템(Social Attraction System)’을 설치하고, 2016년부터 3년간 무인카메라를 설치하여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 ‘사회성 이용 유인시스템’은 새를 유인하는 모형과 해당 종의 고유한 소리를 재생하여 같은 종들이 모여들게 하는 장비이며, 1970년대부터 미국, 캐나다 등에서
[서해신문=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 석성면(면장 윤상철)은 지난 26일 현내1리 탑골공원에서 백제 사비를 수호하기 위해 산화한 석성산성 무명용사들을 추모하는 충혼제를 개최했다. 석성산성보존회 주관으로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노인회, 석성산성보존회,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참석했다. 올해로 3회째 이어지고 있는 충혼제는 백제무명용사의 원혼을 위로하고 지역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로 주민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재 사적 제89호로 등재되어 있는 석성산성은 2억원의 예산으로 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는 8천만원을 투입해 석성산성 진입로를 정비했다. 내년에는 석성산성 일대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및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성연 석성산성보존회장은 “군수님, 도의원 및 군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석성산성이 사적지로서의 내실을 다져가고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매년 충혼제를 개최해 백제무명용사의 원혼을 위로하고 석성산성 보존과 관광자원으로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신문=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26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구)공주의료원 활용을 위한 제2차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차 토론회에 참가한 시민참여위원 63명은 구)공주의료원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숙의토론을 시작했다. 현장방문은 일부 시민참여위원이 진행의 미숙함에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지만 건물 내·외부를 꼼꼼히 살펴보는 등 질서있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시민참여위원들은 구)공주의료원 활용에 대한 갈등을 시민의 의견으로 녹여내기 위해서는 이번 공론화 과정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숙의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현장 방문 소감을 나누며 시작된 숙의토론은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깊이있는 열띤 토론을 펼치며 시민 스스로가 갈등을 풀어가는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시민참여위원들은 4시간여의 밀도 있는 토론을 거쳐 △현건물의 리모델링 △철거후 목관아터 복원 △본관 건물 리모델링 목관아터의 일부 복원 △역사문화환경특별보존지구 해제 후 시민이 원하는 용도로의 신축 △철거 후 공원조성 등 5개 과제를 구)의료원의 지혜로운 활용 방안을 위한 해결책으로 제안했다. 시민참여위원으로 참가한 시민들은
[서해신문=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공주경찰서(서장 육종명)와 유관기관, 주민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금년도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범죄를 예방하는 안전도시로 인정을 받았다. 공주시는 지난 26일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2018년도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공공기관 부문, 사회단체 부문, 기업 부문 등 3개 부문에 200여 개 기관, 단체, 기업이 응모, 공주시를 비롯해 총 20개 기관 및 단체, 기업이 선정됐다. 시는 범죄 발생 다발지역이면서 여성범죄 취약지역인 신관동 매산동길에 대한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사업을 추진해 어두운 골목길 조도개선 및 벽화그리기, 안전팬스·안심거울·주민심터, 방범시설 설치 등 마을 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개선하고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범죄 발생률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 신관동 번영2로, 신관동 흑수골길, 옥룡동 중골1길 3개 지역에 대해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범죄예방 디자인사
[서해신문=부여] 김가람 기자 = 가을 국화 향기가 깊어가는, 충남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백제국으로 떠나는 국화여행’이라는 주제로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농업기술센터와 부여군국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5회 굿뜨래국화전시회가 10월 26일~11월4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이번 굿뜨래국화전시회에는 백제를 주제로한 다양한 형태의 국화 기획작품과 부여군국화연구회 회원들의 땀과 열정이 묻어있는 작품 등 2만여점이 전시된다.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 한산초등학교(교장 이동규)는 지난달 25일 학부모와 관내 기관 · 단체장 및 주민을 모시고 ‘2018 한산예술제 및 정기연주회’ 를 개최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한산예술제는 △유치원 원아들의 율동 △1~2학년 여학생들의 신나는 댄스무대 △1~2학년 남학생들의 태권무 △3학년의 핸드벨 연주 △4~6학년의 연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이어서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정기연주회의 막이 오르고 △아우름 오케스트라의 합주(아프리칸 심포니와 신나는 트로트 메들리) △관악합주(할아버지 시계, 파란마음 하얀마음) △현악합주(바흐-미뉴에트 3번, 셔면-작은세상) △솔로(오버 더 레인보우) 등의 연주를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또한 공연 중간 중간에 실시한 경품추첨은 이 날의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다과와 차를 준비해 함께한 많은 분들과 담소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동규 교장은 “한산예술제와 정기연주회가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재능과 자기표현력이 향상되고 발전하는 모습을 엿보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 행복나눔학교로의
[sbn뉴스=서천]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Wee센터는 지난달 24일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해성 정신건강의학과 구도욱 자문의를 초빙하여 자문의 상담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상담 슈퍼비전이란 경력과 경험이 풍부한 상담전문가로부터 상담사례에 대한 분석과 개입전략, 상담 진행 방향에 대해 심층적인 지도와 피드백을 받는 교육활동이다. 이번 슈퍼비전은 상담역량 증진을 위한 슈퍼비전과 질의응답을 통해 상담의 내실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신건강 이해도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례를 발표한 전문상담사는 “상담사례의 다각적 논의를 통해 사례를 명확히 이해하고 전문적 자질과 함께 인간적 자질 역시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효과적인 개입방법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아울러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속적으로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하여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서해신문=서천] 김가람 기자 =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된 충남 서천지역 신축 A아파트 건설사와 감리단이 입주계약자들의 불신 해소를 위한 공증기관의 안전진단에 나선 가운데 지역 한 시민단체가 사법당국에 고발장을 접수해 새 국면을 맞았다. 또한, 입주예정자들이 저마다 안전진단을 두고 ‘필요하다’, ‘필요하지 않다’라는 서로 다른 의견을 표출하는 등 지역사회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으면서 대립하는 모양새를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신축 A아파트 건설사 현장소장은 지난 22일 뉴스아이즈 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안전진단을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실시하고 그동안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된 공정과 시공에 대해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겠다는 내용을 인허가 관청인 서천군청에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또 “안전진단은 해당 관청과 협의를 통해 공인 인증된 외부 안전진단 업체인 서울지역 한 업체에 의뢰할 예정이며 부실시공이 붉어진 공사현장과 시공에 대한 점검을 받는 등 정밀하고 객관적인 안전진단에 나설 방침이며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지역의 B시민단체는 이 같은 방침에도 불구하고 지난 23일 서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서해신문=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초등학교(교장 장철순)는 지난 18일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시월애(愛) 달빛축제, 가을음악회를 실시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음악회뿐만 아니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바자회와 문산면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됐다. 오전 ‘아나바다 사랑 나눔 바자회’ 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했고, 학부모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준비한 먹거리 장터를 열어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다. 문산면 노래자랑을 통해 저마다 숨겨왔던 노래실력을 뽐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을밤의 정취가 무르익을 즈음 본격적으로 달빛축제 가을음악회가 시작됐고,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을 필두로 다양한 음악들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장철순 교장은 “앞으로 문산초는 지역민과 학교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산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준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