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주민들의 만성질환예방 및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보건소 건강재활센터 내 운동처방실을 상시 운영 중에 있다. 보건소 운동처방실은 농촌지역 여건상 스포츠센터 등 운동시설이 많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질환자를 대상으로 운동전문가, 영양사를 활용한 운동처방과 영양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질병으로 인한 일상생활에서의 상해 예방과 2차 질환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한 사업으로 건강증진의 산실이다. 당장 운동을 하고 싶어도 자유롭게 할 수 없었던 질환자를 위한 운동처방, 지도, 영양상담 등 전문가가 참여한 전문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근 비만의 위험에 대비해 비만(BMI 30 이상)자, 고도비만학생을 대상으로한 특별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질환자는 처방전 및 의사소견서를 지참해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을 측정해야 한다. 이후 검사 결과에 따라 운동처방이 가능하며 고도 비만 학생들은 학교교사(보건교사 등) 및 학부모 등 요청에 따라 운동처방․지도가 가능하다. 운동처방은 4주 ~ 12주까지 환자 상태에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자에게 최고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공주시 지방보조사업자의 법령 위반 등에 대한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칙’을 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 규칙에는 위반 행위 등에 대한 신고와 접수처리 절차, 신고포상금 신청·지급절차,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의결 사항과 신고포상금 지급제한과 종결, 이의신청 접수·처리와 포상금의 환수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지방보조금 신고포상금제도는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써, 주민 누구나 지방보조금 사업자의 법령 등의 위반을 발견했을 때 위반행위 입증에 필요한 증거자료를 첨부해 신고하고 포상금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포상금 규모는 교부결정 취소·반환 명령 금액의 30%로 한도액은 1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상금 제도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신고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자율형 보조금 관리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부여군자율방범대, 꽃밭에서 등 관내 유관기관 5곳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지역사회 내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공공 및 민간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공동체 의식 향상을 통해 서로 힘을 모아 미래 지역을 이끌 청소년들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날 참여한 협약기관 부여군자율방범대, 꽃밭에서, 카페 루디꼬, 백제안경원, 백마약국 등 5곳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능)청소년들과 직·간접적인 접촉을 할 수 있는 민간기관으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위기(가능)청소년 발굴 및 연계, 즉시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업무협약을 통해 부여청소년들을 위해 보다 건실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31일 공주시 탄천면 소재 ㈜덕운 유재훈 대표가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덕운은 도로안전시설물의 제조, 시공, 유지관리, 보수까지 모든 면에서 면허와 노하우를 갖춘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도로안내표지판, 교통안전표지판, 발광형(광섬유)표지판, LED내부조명표지판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송선장기농공단지에서 탄천농공단지내로 확장 이전 준공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재훈 대표는 “작은 정성이라도 중소기업이 앞장서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에 나선다면 우리 사회는 훨씬 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나눔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부실공사 의혹이 있었던 충남 서천군 A아파트가 지난달 30일 공인기관에 의뢰해 안전진단을 진행한 가운데 안전진단의 최종 결과는 약 한 달 후 나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A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많은 논란이 있었던 만큼 안전진단 현장에 직접 방문해 안전진단업체의 진단상황을 꼼꼼히 살펴보는 등 아파트 시공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 아파트는 최근 지하수 용출 시 콘크리트 시공 및 철근 도난사건으로 인해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돼 시공사 측이 의혹 해소를 위해 공신력 있는 제3의 기관인 ㈜월드안전진단에 의뢰해 안전진단에 나섰다. 이날 안전진단 업체 ㈜월드안전진단은 A아파트 동별 3개 벽을 측정하는 등 입주예정자들과 동행해 동별 1개의 벽을 임의로 지정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월드안전진단 서재욱 차장은 “철근이 어떻게 배치돼 있는지 설계대로 시공이 제대로 돼 있는지 확인하는 철근탐사와 콘크리트 강도가 설계 기준 이상으로 나오는지 두 가지를 진단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안전진단 내용은 ‘슈미트해머’ 장비를 이용해 콘크리트 강도의 평균값 측정과 자기 장법을 이용한 철근탐사기 ‘페로스캔’을 이용해 철근 개수와 간격을 확
[sbn뉴스=서천]김가람 기자 = 성 문제로 인해 몸과 마음이 다친 이들이 상담을 받고 치유 받는 공간인 충남 서천지역의 A성폭력상담소가 현재 공석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내홍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0월 개소해 기독교대한감리회유지재단 산하 교회에서 ‘신고시설’로 운영하는 장항읍 소재 A성폭력상담소는 매년 1억 원 내외의 예산이 들어가고, 상담 건수가 2015년 209건, 2016년 282건, 2017년 217건, 올해 9월까지 285건의 실적이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소장과 직원 등 3명이 상주하고 있는 규모에 비교해 적은 상담 건수가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개소한 지 5년 만에 소장이 4번이나 바뀌며 논란이 일고 있다. 9월 이후 현재 소장 자리가 공석이다. 이전에 소장으로 근무했던 A모씨는 교회 재단에 관여로 인해 업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목사가 상담소 업무 간섭이 있었고, 사모가 직원으로 일하며 사택과 교회가 붙어있어 어려움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전 A모 소장은 “교회 목사 사모가 제 밑에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어서 종교가 다른 사람이 접근할 때는 피해자로서 건물이 완전히 따로 있어야 하지만 교회와 사택과 사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제17회 기벌포문화제’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서천문화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남 서천군이 후원하고 기벌포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문화제는 2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읍면대항 노래자랑, 영화상영, 음식문화 이야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축하공연과 컨셉사진찍기, 케리커쳐, 수제초콜렛만들기, 프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다음날인 3일에는 서천군 읍면대항 노래자랑과 영화상영(신과 함께 : 죄와 벌)이 준비되어 있다. 5일은 음식문화 이야기와 모시브로치 만들기 체험, 영화상영(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이 있다. 특히 음식문화 이야기는 서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각 나라의 음식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시식도 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기벌포문화제 기간 중인 2일~6일은 서천문화원 전시실에서 모시공예를 비롯하여 서예, 퀼트, 서양화, 사진, 시화, 손으로 만든 옷 등 문화원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관우 서천문화원장은 “기벌포문화제는 서천의 문화예술인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문화는 나누고 서천군민과 함께 문화를 만드는 자리다”라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기벌포문화제를 통해
[앵커]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천읍 내 한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자 시공사 측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 안전진단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서천읍 내 공사 중인 A아파트. 최근 지하수가 터져 나온 채로 기초공사가 강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18일 시공사 측은 주민설명회를 열어 해명했습니다. 기초 터파기 시공 시 지하수 유출은 없었고, 박혀있는 철근을 따라 ‘건수’가 흘러나왔으나 이마저도 파이프를 이용해 배출시켜 방수 조치 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입주자 측에서는 여전히 믿을 수 없다며 논란이 계속되자, 시공사 측은 공신력 있는 제3의 기관에 안전진단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곽영록 / A아파트 현장소장 “서울시 지정 안전진단업체로 선정을 했습니다. 기초 타설할 때 피압수 의혹이 있어서 기초타설 기초 부분에 대한 콘크리트 강도 시험, 그 다음에 철근에 대한 의혹이 있어서 철근 비파계 검사를 해서...” 시공사측은 방수처리를 증명할 콘크리트 강도 발현 시험과 엑스레이 검사와 비슷한 비파계 검사를 통해 철근의 개수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애초 두 세 군데만 확인하려던 것과는 달리 동별로 3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코리안특급으로 잘 알려진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출신인 박찬호 선수의 이름을 딴 박찬호 골목길과 박찬호 기념관이 충남 공주시에 조성된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3일 공주시 산성동 147번지 일원에 조성된 박찬호 기념관 앞 광장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 선도사업 중 하나인 테마가로 골목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비를 포함해 총 20억 5천만원이 투입됐다. 이 골목길은 박찬호 선수가 어린시절 야구선수의 꿈을 키우며 살았던 집이 위치한 곳으로, 박찬호 기념관을 비롯해 야구체험관, 전망대, 야구조각공원 등이 들어선다. 박찬호 기념관은 박찬호 선수의 생가를 리모델링해 2층 7개 전시실로 구성되는데, 1층 전시실에는 박 선수의 초·중·고 시절 소장품을 비롯해 해외 124승 승리구 등 중요 소장품이 전시된다. 2층 전시실에는 박 선수가 가장 오래 몸 담았던 LA다저스 구단 락커룸이 재현되며, 해외 구단 활동 시절 유니폼, 사인볼, 글러브, 배트 등이 전시된다. 또한, 야구체험관에서는 박찬호 선수와 가상 대결을 할 수 있는 체험시설도 마련된다. 김정섭 시장은 “박찬호 기념관은 공주 원도심의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는 지난 30일 오전 10시 부여군청 군수실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의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과 부여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패를 전달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행하는 '나눔리더'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1년 안에 100만원 이상을 모금회에 일시 기부 또는 기부 약정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나눔리더에 가입하면 인증패 수여, 기부금 사용보고, 모금회 행사 초청 등 혜택이 주어지며, 나눔리더가 전달한 성금은 부여지역 소외이웃에게 전액 사용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부여군민을 위해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희 사무처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리더에 가입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이번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2인 가구와 다양한 가족형태로 변화하는 시대상황을 반영해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김치만들기 시리즈를 원데이클래스로 진행한다. 김치만들기 시리즈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전통음식 김치를 예전의 김장문화처럼 대량으로 만들어 재료비 부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에서 벗어나 소규모 가족형태에 맞게 재료비 부담도 줄이고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발, 운영한다. 강좌는 11월 10일부터 4주간 회차별 24명 총 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1차 파김치 만들기를 시작해 깍두기, 백김치, 배추겉절이 등 일상에서 우리가 흔히 접하고 즐겨먹는 김치를 만든다. 신청접수는 11월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부여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edu.buyeo.go.kr/)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부여군 평생학습관(041-830-685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젠 혼밥, 2인 가족 및 다양한 가족 형태로 점차 가족수가 줄어들면서 김치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재료비 부담도 줄이고 초보자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김장의 문화를 확산시켜 농산물 소비 확대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공용기간 과다(1932년 건설) 및 노후로 조기 폐쇄가 우려되고 있는 현 금강교 보호를 위하여 행복도시건설청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금강교 건설사업에 대하여 문화재청에 현상변경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2금강교 건설사업은 2014년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2차) 변경에 반영되고 2017년 3월 설계용역 착수하여 현 금강교 옆에 폭원 4차로의 접속도로(378m) 개설 및 교량(513m) 등 총 연장 891m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가 240억원을 부담하고 공주시가 240억원을 부담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계속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6년 국회예산 확보 후 2017년 행복도시건설청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2017년 1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3회에 걸쳐 문화재청 사적분과 위원회의 사전 자문을 실시 한 바 있다. 주요 자문의견으로 공산성의 내․외부 조망성 저해 및 왜소화 우려, 공산성과 자연으로 조성된 해자(금강)의 일체성에 대한 훼손 유발, 제2금강교 건설사업의 타당성 부족 등이 주요 내용으로, 시에서는 민관합동
[서해신문=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김정섭 시장)가 취약계층의 자활과 고용을 유도하여 사회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민선7기 공약과제로 선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시범사업과 더불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농업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농업활동을 통해 장애인‧고령자‧귀농인 등 취약계층에게 돌봄‧교육서비스 및 일자리를 제공하는 영농활동을 말하며, 시는 사회적농업 실천조직 1개소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촌지역 소재 조직으로 농업법인, 사회적경제조직,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등 조직형태가 법인이거나 비영리민간단체 등의 단체가 해당된다. △농업을 통한 장애인 재활, 직업훈련, 고령자 돌봄 등 사회적농업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 자재비, 교통비 △사회적농업 농가가 인근 읍‧면 농가 또는 지역의 학교‧보건소‧복지관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네트워크 구축비 △취약계층의 안전・휴식시설 등의 개보수비를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유사한 국비・지방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거나 선정 예정인 곳은 제외되며, 국가・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서해신문=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충남도,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와 부여의 가을 단풍을 연결하는 '워킹 페스타 in 백제' 걷기 축제를 11월 2~3일 이틀간 개최한다. 백제 문화에 친숙한 일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백제권을 방문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역사와 레포츠를 결합한 백제 대표 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전야제로 세계유산 정림사지에서 전통과 퓨전 국악이 어우러진 야간음악회가 열린다. 공연 전·후에는 연꽃 등을 들고 정림사지 주변을 돌며 소원을 비는 이벤트도 열려 은은한 빛으로 물들여진 정림사지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3일 본격적인 행사인 걷기 코스는 구드래 둔치에서 출발해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궁남지까지 이어지는 산책길로 거리는 5.1km이며,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다. 관광객들에게 백제의 사적지로만 알려져 있던 부소산 태자골의 아름다운 단풍을 소개하고, 궁남지의 가을연지와 국화전시회를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할 이번 걷기 축제는 백제문화의 정수인 정림사지오층석탑을 둘러보는 부여만의 특성을 살린 문화재 여행 둘레길로 구
[서해신문=부여] 김가람 기자 = 지난 26~28일까지 충남 부여에서열린 제13회 굿뜨래 알밤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으면서 내년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굿뜨래 알밤축제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부여군 알밤을 알리고 제철 농특산물을 주제로한 축제로 자리 잡았다. 26일 개막식에는 갑자기 내릴 비로 사람들이 찾지 않을 거라는 우려를 불식시키며 행사장 부스마다 인파로 가득 찼다. 축제를 알리는 입구 대형조형물 앞에서는 사진을 찍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줄을 이었고, 주무대 주변 설치된 밤 관련 전시장, 판매장, 먹거리장터, 체험장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첫날 비를 피해 천막으로 자리를 옮긴 밤 굽기 체험장은 아이들로 북적였고, 밤떡·밤송편 만들기, 단체 OX 퀴즈, 즉석이벤트, 밤라떼·율피비누 만들기 등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7일 토요일에는 완연한 가을 날씨로 나들이객들이 대거 축제장을 찾아 굿뜨래 알밤도 사고 먹거리도 즐기며 가을을 만끽했다. 주변 궁남지에서 열리는 굿뜨래 국화전시회에 방문한 사람들도 지나치지 않고 축제장을 들려 주말 한때를 즐겼다. 28일 폐막식과 함께 마무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