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주민자치의 산실, 충남 부여군 구룡면 주민자치센터가 준공식을 갖고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준비를 마쳤다. 구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희천)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송복섭 부여군의회 의장, 군의원, 지역주민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주민자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작년 6월 착공한 구룡면 주민자치센터는 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453.6㎡, 지상2층 건물로 1층은 체력단련실, 창고가 마련됐다. 2층에는 동아리 활동공간, 다용도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필요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어 구룡면 주민의 다양한 행사와 복지를 위해 쓰일 전망이다.지희천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사용된 주민자치센터는 장소가 협소해 여러 동아리 활동에 제약을 받았으나 센터가 준공되어 지역주민의 폭넓은 문화활동이 가능해졌으며 모범적인 센터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결집에 힘쓰는 주민자치센터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주민들의 숙원인 주민자치센터가 완공되어 기쁘고, 언제나 주민들이 찾아와 쉴 수 있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 신관동(동장 이석우)이 지난 9일 ‘2018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숨은자원찾기는 농촌지역에 방치된 각종 재활용 폐기물과 농업에 쓰인 영농 폐기물을 수집하고 이를 판매함으로써, 환경오염도 줄이고 읍·면·동의 재정상황도 개성하는 특수시책 중 하나로, 매년 신관동새마을회와 마을 이·통장 등 주민과 함께 1회 이상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열흘 간 수거한 폐기물과 마을 하첨 및 농지 등에 방치된 재활용품과 영농폐기물 등 약 5톤의 쓰레기를 수집했다. 이석우 신관동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은 21세기 환경의 최대 이슈 중 하나”라며, “우리 모두 분리수거를 통해 자원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여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관동은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 공주시청 환경자원과와 함께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군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8일 농업인단체협의회(의장 김정은) 회원 및 부여군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부여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제23회 부여군농업인의 날 행사에서는 송기선(충화면)농업인이 부여군농업인대상을, 황태윤(충화면)농업인 등 8명이 군수표창을, 조성준(남면)농업인 등 2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정재경(규암면) 농업인 등 2명이 군의장표창을, 김기영(부여읍) 농업인등 2명이 농협부여군지부장상을, 전영진(양화면) 농업인 등 2명이 지역농협운영협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김정은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 개방화와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이시기에 우리 농업인이 함께 힘을 합쳐 농업위기를 극복하고, 화합과 단결을 통해 이 나라 이 농촌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1월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응하여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결의를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부여군 농산물 생산에 동참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업인화합 한마당에서는 16개 읍면 전 농업인이
[앵커] 지난달 14일 막을 내렸던 제3회 해랑들랑어울제. 그 결과 보고회가 지난달 31일 열렸습니다. 방문객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개선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김가람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지난 달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3회 해랑들랑어울제. 31일 있었던 결과보고회에 따르면 2만9천여 명이 다녀간 방문객의 주 연령층은 30-40대 가족 단위로 아이들을 데리고 축제장을 찾은 이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따라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인 장항 송림리와 해양생물자원관이 만족스러웠다는 입장입니다. 조국현 /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장 “자연환경이나 잔디밭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부모도 아이들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송림리 숲이나 바다 갯벌체험까지 같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돼서... ” 다만 한 군데씩만 존재한 먹거리 부스와 특산품판매부스, 그리고 맛집 등을 홍보하는 공간이 없어 아쉽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장항 주민들의 행사가 빠져, 지역 홍보와 특산품 판매 등이 더욱 어려움이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조국현 /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장 “지역주민의 참여가 적었던 것 같습니다. 장항 주민들이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사랑시민모임은 지난 9일 서천문화원에서 코아루천년가 공동주택 부실공사 및 자재유출 비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천사랑시민모임 김용빈 대표는 코아루천년가 신축공사의 부실공사의 실상을 군민에게 알리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진상이 규명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빈 대표는 “그 진위를 밝히고 향후 서천군민 1200여 명이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 생활과 재산권을 침탈당하지 않기 위한 공공의 목적과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올 4월까지 근무한 코아루천년가 이병선 감리사는 “공사현장에서 관리자의 부재로 인해 부실공사가 시작됐다”라며, “지하수유출로 인한 녹 발생 및 콘크리트 내구성 저하, 기초공사 부근 균열 및 훼손 가능성이 크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천사랑시민모임은 공사현장의 철근 도난사건과 부실공사 건으로 경찰에 고발 조치한 상태이다.
[앵커] 현 정부의 가장 큰 숙제이자 우리 서천에서도 큰 힘을 쓰고 있는 일자리 문제. 양질의 일자리와 적합한 구직자의 매칭을 위해 서천에는 지역순환경제센터가 있는데요.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가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11년 설립돼, 취업지원사업팀과 사회적경제지원사업팀으로 구성된 지역경제순환센터. 취업박람회, 이동취업정보센터, 청소년진로탐색프로그램, 창업동아리 등을 운영하며 지역일자리와 구직자의 매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정감사에서 운영이 미흡하다는 김아진 의원의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운영비를 2016년 1억 2천만 원, 2017년 1억 3천만 원, 사업비는 5천만 원씩 지원했는데, 이 사업비 중 2016년 천백이십여만원, 2017년에는 천이백이십여만원을 반납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올해 운영비는 1억 5천 5백만 원으로 증가했고, 사업비는 5천만 원이 지원됐습니다. 김아진 / 서천군의원 “어떻게 보면 이 센터에서 필요한 사업비는 4천만 원 정도라고 판단이 됩니다. 2016년 2017년 지속적으로 1000만원이나 더 보태서 5천만 원 지급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이게 특혜가 아닙니까?” 또 올 1월부터 공석인 사무국장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5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보육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상을 바꾸는 키움의 뜰, 공주보육’이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보육사업 분야에 남다른 사랑과 열정으로 보육발전에 기여하고 열린어린이집 선정에 공로가 큰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교재교구전시회 참여 우수 어린이집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개그맨 김영철, 정범균의 조크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고단했던 심신을 한바탕 웃음으로 치유하고 서로 격려함으로써 보육교직원이 하나 되는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공주 미래의 주역들이 여러분들의 열정과 사랑으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로 밝게 웃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 속에 공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들이 오로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 및 처우를 개선해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위원과 읍면동 지역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2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 중 494건 414억원의 사업을 확정·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사업은 시민제안 사업공모 등을 통해 각 분과별 위원회에서 상정한 12건 9억 2천 3백만원을 비롯해 16개 읍면동으로부터 제안받아 지역위원회 위원들의 심사·선정과정을 거쳐 선정된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등 408건 64억 1천 3백만원의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참여예산 확대 운영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주민자치회(위원회)나 지역위원회에서 직접 발굴한 지역개발사업과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청소년제안사업 총 13건 11억 4천 7백만원이 선정됐다. 이날 의결된 주민참여예산 의견서는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공주시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의회에서 의결되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다. 김정섭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과 시민이 행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는 지난 6일 부여읍 계백로(건양대병원 뒤편)에 위치한 향토음식점 연잎담 1호점 문을 열고 본격적인 향토음식 알리기에 나섰다. 부여의 연(蓮)을 담은 향토음식점 ‘연잎담’은 향토음식 외식산업 모델개발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농산물을 촉진하고 지역 문화상품으로 발굴,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육성하는 대표 향토음식점이다. 부여 향토음식 브랜드 1호점인 ‘연잎담’은 연잎의 순수함과 건강함을 담은 음식을 의미하며 연잎談으로도 표현돼 ‘연잎을 이야기 하다’ 즉, 부여 지역에서는 건강한 식재료인 연잎이 계속 이야기되는 고장으로 건강한 음식문화를 추구하는 부여군을 상징한 것이다. 연잎담에서는 세트메뉴인 연잎담은(誾) ‘서동밥상’과 연잎담은(恩) ‘선화밥상’, 연근들깨즙탕을 비롯한 13종의 단품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서동밥상’은 연잎으로 싼 삼계탕을 주메뉴로 하여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됐고, 서동(무왕)의 건강과 활력을 생각한 선화공주의 마음이 담긴 연잎을 담은 향기로운 밥상이다. 연잎담은 ‘선화밥상’은 연잎밥을 주메뉴로 연잎가루와 연근 등 여성에게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내년도 지적재조사를 앞두고 사업지구인 구룡면 용당1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일 용당1리 경로당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적재조사 사업 설명부터 시작해 사업지구 선정, 추진배경, 기대효과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적재조사는 100년 전 일제강점기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새롭게 조사·측량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 잡는 작업으로 토지경계 분쟁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토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부여군은 2012년도 규암 외리1지구를 시작으로 5개지구를 완료하고 3개 지구를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도 사업대상은 구룡 용당1지구(324필지 215,132㎡)이다. 군은 토지소유자의 동의서가 접수되면 11월 충남도에 사업지구신청을 한 후 측량, 경계조정, 지적공부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경계를 확인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경계분쟁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측량비 부담도 없는 만큼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군은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맞춤형으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목 받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백제고도 부여가 가진 다양한 백제 역사 관광지역이 각광받으며 해마다 리조트, 유스호스텔, 펜션 등 관내 숙박사업이 성행 중이다. 그에 따라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농촌지역 특성상 고령화된 인구로 객실관리사의 고용이 어렵다는 점을 착안해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기회 제공하기 위해 부여롯데리조트와 협력기관인 ㈜두잉씨앤에스와의 연계 시스템을 통해 지난 10월 22일부터 2주간 ‘객실관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12명이 열정적으로 참여한 이번 양성과정은 호텔 객실정비 업무 및 객실관련용어 이해 등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고객응대 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습수업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에는 교육생 12명 중 12명 전원이 수료해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특히 이날 수료식을 마치고 ㈜두잉씨앤에스 인사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 채용면접을 실시하기도 했다. 수료생 12명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현장 채용면접에 참여해 4명이 선채용 되고 나머지 5명은 순차적으로 채용될
[sbn뉴스=공주] 김가람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6일 금강신관공원에서 공주시자율방재단의 주관으로 관내 16개 읍면동 자율방재단원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공주시 재난안전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해복구 현장 활동 시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자연재해 현장에 대한 복구 실전능력을 기르고 자율방재단원의 화합의 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무너진 뚝쌓기, 제설·배수작업, 세척과 방역, 고사목 제거의 활동 시연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자율방재단원들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화합한마당(줄다리기, 바구니 공넣기) 및 자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이은국 공주시자율방재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율방재단원들이 더욱더 단합된 모습으로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도 더 이상 자연재난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안전이 최고의 복지임을 깨닫고 방재단원들의 어깨에는 공주시의 안전이, 두 손에는 시민의 안전이 맡겨져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 자율방재단은 국민안전처 주관 16~17년 2년 연속 전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서천도서관은 지난 3일 '제1회 평생학습주간 행사'를 열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평생학습주간 행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험마당, 전시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등 총 4가지 마당으로 진행했다. 체험마당으로는 ▲수채&캘리 책갈피 만들기 ▲블록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 막새문양 찍기 ▲독서미니전등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뭉게구름 솜사탕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전시마당으로는 ▲은빛시화전 ▲일러스트 손그림 그리기 등 2018년 서천도서관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30점을 전시했다.또한 참여 마당으로는 가족독서골든벨을 운영해 총 13가족이 참여하여 온가족이 함께 문제를 풀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1위 우승자는 윤상훈 가족(시초초 6학년), 2위는 조은결 가족(서남초 4학년) 3위는 송서용 가족(서천초 3학년)이 차지했다. 우승자 윤상훈 가족은 “책을 빌리러 자주 도서관에 온다. 이번 가족독서골든벨을 통해 온가족이 같은 책을 읽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서천도서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도서관으로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독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2일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지역사회탐방 및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성 증진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체험학습은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날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보석박물관 방문으로 이루어졌다.쌀쌀한 날씨이었지만 학생들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캐릭터들로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 축제에 빠져드는 시간을 가졌다.함께 참여한 김규현 교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학생들이 체험활동과 더불어 즐겁고 보람찬 시간을 가진 것 같다”며 이번 체험학습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다양한 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본인들도 사회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통해 사회 적응 능력 및 일상생활 적응 능력이 많이 향상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도는 한국관광공사, 부여군과 공동으로 지난 2∼3일 부여에서 ‘제2회 워킹페스타 인(in) 백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제문화에 친숙한 일본인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과 걷기 동호회원이 백제권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마련한, 역사와 레포츠를 결합한 걷기 이벤트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정림사지에서 전야제로 야간음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일본인 관광객과 부여군민 등 400여 명이 참가, 퓨전 재즈공연과 한국 전통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소원 빌기 정림사지5층석탑 탑돌이를 가졌다. 3일 본행사에서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신광섭 전 부여박물관장의 ‘세계문화유산 백제와 일본과의 교류’를 주제로 한 역사 강연과 박물관 투어가 진행됐다. 이어 열린 워킹대회는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600명과 부여군민, 국내 걷기 동호회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구드래 나루터를 출발해 관북리 유적지, 부소산성, 정림사지, 궁남지까지 5.1㎞ 구간을 3시간 동안 걸으며 백제 고도의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했다. 올해 행사는 특히 첫 대회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 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