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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교통> '서해안 KTX 시대 열린다' 경부고속철∼서해선 연결 국가철도망 최종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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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서해안에 KTX 시대를 가져다 줄 '경부고속철도(KTX)∼서해선 연결 사업'이 국가 계획에 최종 반영됐다.

충남도는 서해 KTX 시대 조기 개막을 위해 집중하는 한편,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반영된 보령선, 대산항 인입철도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지난 29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서의 충남 관련 신규 사업으로는 △경부고속철도∼서해선 연결과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강경∼계룡 등 2건이, 계속사업으로는 △호남선 직선화 가수원∼논산 구간이 반영됐다.

이 가운데 경부고속철도∼서해선 연결 사업 구간은 경기 화성 향남에서 평택 청북까지 7.1㎞이며, 사업비는 5491억 원이다.

두 노선이 연결되면 서해선에도 KTX 열차가 운행하며 홍성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2시간에서 48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경부고속철도∼서해선 연결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 신청 △예타 대상 선정 △예타 통과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시행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추가 검토 사업으로는 3차 계획에 이어 △보령선과 △대산항 인입선이 계속 검토 대상으로 선정됐고, △내포∼태안선과 △중부권 동서횡단 노선이 새롭게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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