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지난 20일 완료했다.
올해 공익직불금은 지난해 대비 약 156억 원이 증가됐다.
지급대상자는 1만2871개 농가이고, 총 지급금액은 302억5400만 원이다.
이중 농가단위로 지급될 소농 직불금은 4636농가에 55억 원, 면적 직불금은 8235농가에 246억 원이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 밭, 조건 불리 직불 등 6개 직불사업을 통합한 제도로서, 직불금 지급대상자들의 수령금액 수준이 개편 이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향되었으며, 일정조건을 충족한 0.5ha 미만 경작농가는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당 120만원이 지급되는 소농 직불금이 지급되고 그 외 농업인은 면적 구간별로 차등화된 단가를 적용해 면적 직불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