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추석연휴 기간인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의료 이용 및 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비상진료는 서산중앙병원, 서산의료원, 산부인과의원 등 병·의원 50개소 보건기관 11개소, 약국 55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서산시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반을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5일간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의 24시간 편의점에서도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을 심야에도 구입할 수 있다” 며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평상시에 의약품을 미리 구비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근무시간 안내는 서산시보건소(☎660-2696, 2550), 보건복지콜센터(☎129),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www.e-gen.or.kr), 서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