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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무역관리사·원산지관리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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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무역수출입 전문인재인 무역관리사와 원산지관리사 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유무역이 활발해지면서 무역관리사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원산지관리사의 경우에는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전문 인력채용 지원 사업에 포함돼 그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자격과정이다.

두 양성과정은 지난 7월 당진시가 충청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여성 도움닫기 교육지원 사업 공모’에 당진시가 선정되면서 운영될 수 있게 됐다.

교육과정은 총 18회기로 운영되며, 무역관리사는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무역기초와 무역용어 등에 관해 10회기로 진행되고, 원산지관리사는 11월 한 달 동안 원산지 증명제도와 FTA관세특례법 등 원산지 관리사 자격취득과정으로 8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원산지관리사 과정을 수료한 사람은 오는 11월 26일 국제 원산지정보원 주관으로 열리는 제19회 원산지관리사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고등학교를 졸업한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자세한 수강신청 방법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정책개발담당관(☎041-350-3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급속하게 변화하는 무역환경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 전문 인력난이 해소되고 나아가 지역 인재가 환황해권 무역을 이끌어 나가는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들이 한 분도 낙오하지 않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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