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은 지난 14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1기 건강체중 3·3·3 운동교실 수료식 및 협력자 발대식을 가졌다.
건강체중 3·3·3 운동교실은 3개월 동안 몸무게 3kg를 줄여 3개월 유지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수료식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프로그램에 참가한 제1기 수료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댔다.
이 프로그램은 ▲준비체조(5분) ▲싸이클(10분) ▲폼롤러 운동(10분) ▲순환운동(20분) ▲싸이클(10분) ▲폼롤러운동(10분) ▲마무리체조(5분) 순으로 개인별 수준에 맞는 1대 1 맞춤 운동지도로 진행됐다.
아울러 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근력 등 총 4회(사업전1회, 사업진행중 2회, 종료후1회)에 걸친 건강측정을 통해 운동전과 후의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률, 허리둘레 등 변화도를 측정하고 꾸준한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12명 회원 모두 체중감소, 각근력, 허리둘레, BMI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변화 뿐 아니라 생활습관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송순이 건강증진과장은“지난 5월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후 제1기 협력자가 탄생해 기쁘다”며,“앞으로도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이 스스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실천의지와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9월 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제2기 건강체중 3,3,3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