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부여군 보건소에서는 6월 28일, 7월 6일 2일간 정관장 고려인삼창, 비츠로 C&C 부여본사 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기본적인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론교육과 사례, 동영상, 실습을 병행하고, 참여자 모두 실습인형을 가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빠른 시간 내에 병원으로 후송 조치하는 것이며, 호흡이 없고 심장이 뛰지 않을 때에는 심폐소생술을 즉시 실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교육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반복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매년 실시되는 심폐소생술교육에 의무교육대상자 및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