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복을 불러온다는 ‘황금’ 이미지를 활용한 마케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봄 청양에 나타난 황금두꺼비를 활용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해 오는 31일까지 소원성취 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황금 두꺼비는 복과 행운, 재물을 가져다준다는 상징으로 예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점을 활용한 것.
이번에 제작하는 황금 두꺼비는 은 10돈을 금도금한 모양이며 5cm정도의 크기에 가격은 12만원으로 소원 등 원하는 글귀를 각인해 준다.
군에 따르면 이번 황금 두꺼비 소원성취 각인 이벤트는 황금자라, 황금거북이,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금광체험 등 ‘황금’ 관광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뿐 아니라 국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유일무이한 자신만의 글귀가 담긴 황금 두꺼비로 소원성취하시길 바란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소원이 각인된 청양 황금두꺼비는 7월 31일까지 청양군 문화체육관광과 관광정책팀(940-2491)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