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청양군 남양면이장협의회(회장 양시형)는 7일 관내 40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미래청년회(회장 유각종)의 출범을 축하하며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미래청년회는 남양면 40대 이하 23명의 젊은이들이 모여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지난 달 23일 발대식을 가졌다.
양시형 협의회장은 “상대적으로 고령의 인구가 많은 남양에서 이장들만으로는 어려운 일에 직면하는 경우도 많은데, 젊은이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주기 위해 뜻을 모은 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청년회 운영에 있어 의미 있게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유각종 미래청년회장은 “이제 막 출발해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으나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남양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