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인면지사협, 취약 가정 돌봄 체계 강화 모색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비인면지사협, 취약 가정 돌봄 체계 강화 모색
비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비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 회의를 열고, 고독사 잠재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수행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정기 안부 확인, 인적 안전망 구축 등 예방 중심의 복지체계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박근찬 민간위원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과 취약 가구의 안전은 지역이 함께 지켜야 한다”며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세심한 돌봄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호 공공위원장은 “행정도 예산과 인력을 뒷받침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천읍, 내고장 가꾸기 릴레이 대청소 펼쳐
서천읍은 지난 16일 서천읍기관단체장협의회와 함께 ‘내고장 가꾸기’ 릴레이 대청소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대청소에는 서천읍 직원과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서천특화시장까지 이어지는 골목길과 공영주차장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홍경숙 읍장은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근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읍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희행 대표, 한산후원회에 성금 100만원 전달
명품모시식품영농조합 류희행 대표가 지난 17일 한산사랑후원회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류 대표는 평소 지역 복지와 공동체 발전에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성금은 반찬 나눔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진 한산사랑후원회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정성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이어지도록 투명하게 집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