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31일 지역 내 주민 섬김 치안의 일환으로, 여성자율방범대(대장 황교선)와 합동으로 물김치를 직접 담아 관내 독거노인 10여 가구에 나눠주며 주거환경, 건강상태 등을 살피는 등 독거노인에 대한 섬김 치안 실천으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서천군 비인면 성내리에 거주하는 이 모 씨(여·85세)는 “우리 지역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이 여성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매년 이렇게 김치 등을 담아서 홀로 지내시는 노인들을 찾아 여러 가지로 살펴 주시니 든든하고 많은 위로가 되고 있다”며 “평소 서천경찰서가 추구하는 맞춤형 치안이 노인들의 안전은 물론 체감 치안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인파출소 김기대 소장은 “금번 독거노인 방문은 관내 주민을 살피는 등 섬김 치안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한 것”이라며 “우리 어르신 모두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초치안 및 체감치안 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주민 친화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