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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서천지사, 시초면서 ‘농촌집 고쳐주기’ 실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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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농어촌공사 서천지사, 시초면서 ‘농촌집 고쳐주기’ 실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농어촌공사 서천지사, 시초면서 ‘농촌집 고쳐주기’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는 지난 28일 서천군 시초면 시초남로에서 행복충전활동의 하나로 노후주택 보수사업인 ‘농촌집 고쳐주기’를 실시했다.

 

농어촌공사 서천지사에 따르면 ‘농촌집 고쳐주기’ 사회 공헌 활동은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농촌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수년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수혜요건은 읍·면 지역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고시하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 취약계층(긴급복지지원법의 지원 사유에 해당할 경우)에 해당한다.

 

이날, 서천지사 직원들은 해당 농가의 창호 교체 및 외벽·출입문 등을 보수하고, 전기배관·조명 등을 설치해 노후화된 주택의 안전성을 보완했다.

 

또한 세면대·변기·타일 등을 교체하고 주택 주변을 청소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수혜 농가는 한국농어촌공사 지원 덕분에 깨끗하고 안전한 집이 되었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임선민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장은 “앞으로도 서천지사는 ESG경영 일환 중 사회적 책임 경영(S)인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항공고, 행복 등굣길 ‘하이파이브 데이’ 행사 진행

 

장항공업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자긍심 함양을 위하여 30일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행복 등굣길 ‘하이파이브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한 등굣길 ‘하이파이브 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에 전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이며 교육공동체 서로가 손바닥을 마주쳐 학생들을 맞이한다.

 

학생과 교사들이 하이파이브를 통해 등굣길을 기분 좋게 맞이하여 활기와 사랑이 넘치고 따듯한 학교 문화 조성과 서로의 친밀한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장순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사랑, 선생님 사랑, 제자 사랑을 실천하며, 서로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계속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협 서천군지부·서천농협·서천 고향주부모임, ESG 환경정화 활동

 

농협중앙회 서천군지부(지부장 신봉섭)와 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은 고향주부모임 서천군연합회(회장 김선희)과 함께 지난 30일 서천읍 소재 서천IC 일대를 찾아 ESG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서천군지부 신봉섭 지부장, 서천농협 최창호 조합장, 서천농협 고향주부모임 김선희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 서천 IC일대 쓰레기 줍기와 영농폐기물 수거 등을 실시했으며, 농협 여성 조직도 함께해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협 여성 조직과 함께 서천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어촌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 관계자는 “오늘 3톤이 넘는 영농폐기물과 환경조성 쓰레기 수거로 서천지역 Clean-Up에 힘을 보태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농협과 농협 여성 조직은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어촌 정화 활동에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상업용 주방소화장치 설치 당부

 

서천소방서는 상업용 주방 시설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경감할 수 있는 ‘상업용 주방 소화장치’ 설치를 당부하고 나섰다.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란 주방에 설치된 열 발생 조리기구의 사용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열원(전기, 가스)을 자동으로 차단하며 소화약제를 방출하는 소화장치를 말한다.

 

하지만, 기존에 설치된 자동 확산 소화기는 열원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이 없고, 열을 감지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뿌려 소화는 하지만 후드 및 덕트 화재는 진압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상업용 주방은 대량의 식자재와 열원이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상업용 주방 소화장치 설치함으로써 대형 화재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상업용 주방은 불이 가장 잘 붙은 환경이기 때문에 화재 예방 및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상업용 주방 소화장치 설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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