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물자원관, 취약계층 20가구에 설 명절 꾸러미 전달 등 17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해양생물자원관, 취약계층 20가구에 설 명절 꾸러미 전달
장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무협, 김성흠)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150만 원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설 명절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자원봉사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떡국떡 외 12종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만들어 새해 인사와 함께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꾸러미가 작지만 든든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장항읍과 연계해 매년 취약계층 10가구에 반찬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설, 추석 명절마다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해 꾸러미 지원사업을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서천읍 하나님의 교회, 설 명절 맞아 겨울 이불 20채 기부
서천읍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서천교회(목사 박훈영)가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서천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에 겨울 이불 20채를 기부했다.
박훈영 목사는 “추위에 힘들어 하시는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며,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리 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을 위해 고민하고 동참해 주시는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가정에 저희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늘 고민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에서 기탁받은 겨울 이불은 20채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설 명절도 이웃과 함께하는 문산사랑후원회
문산사랑후원회(회장 김춘목)가 17일 설 명절을 맞아 면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8가구에 설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후원회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과일 및 식료품 등 100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준비해 직접 전달하며 주변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춘목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회원들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더욱 다양한 사업으로 행복한 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절 꾸러미 나눔 행사는 문산사랑후원회에 기탁되는 성금으로 설과 어버이날, 추석에 취약계층에 식료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한산로타리클럽, 300만 원 상당의 보행보조기 후원
한산로타리클럽(회장 김영옥)이 지난 16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보행보조기 15대를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에 기부했다.
한산로타리클럽은 고령화에 따른 거동 불편 주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춰 3년째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건강함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순자할머니소곡주 대표이자 한산로터리클럽 총무인 허현범 씨가 개인적으로 1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단체와 개인을 가리지 않고 열렬히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옥 회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보조기 없이 걷는 모습을 종종 봤는데 그 모습이 위태롭고 안타까워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수년째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혁호 회장은 “매년 이렇게 후원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행보조기가 필요하나 형편이 어려워 구매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잘 전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친환경연합 신직수 씨, 친환경 쌀 500㎏ 기탁
서천군친환경연합 신직수 씨가 지난 13일 판교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00만 원 상당의 10㎏짜리 친환경 쌀 50포를 기부했다.
신직수 씨는 생계유지가 곤란한 취약계층을 위하는 마음으로 매해 연말연시에 친환경 쌀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한결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직수 씨는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친환경 쌀은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판교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천읍 신금자 씨, 이웃사랑 돼지저금통 기부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가 지난 16일 신금자 씨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천사랑상품권 1만 원권 5장과 18만 1,210원이 모금된 저금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산시에서 서천군으로 전입해 온 신금자 씨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인 ‘찾아가는 안부 지원’ 사업에 독거 어르신 가정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서면, 설 맞아 ‘찾아가는 복지면장제’실시
서면이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진호 서면장은 서면 최고령 어르신과 독거어르신 등을 찾아 안부 확인과 불편 사항 등을 청취, 장수를 기원하며 이불 등 물품을 전달했다.
◇신서천발전본부 지장협 서천지회에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 후원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천군지회는 17일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2백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박창석 지회장은 많은 장애인이 행복하고 풍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항상 장애인들에게 아낌없는 후원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