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미래 자동차로의 부품 산업 전환 지원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4300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 16일 양승조 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소중립 시대 산업 전환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발족 ▲미래차 전환 지원 협의체 구성 ▲수소차 부품산업 기반 확대 조성 ▲차세대 자동차 부품 혁신클러스터 조성 ▲자율주행 모빌리티 핵심 거점 조성 ▲도심항공모빌(UAM) 기술 기반 구축 등이다. 특히,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미래차 전환 맞춤형 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16일 예산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센터는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전담TF가 맡아 지역에 산재한 미래차 전환 인프라‧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 국내외 판로 개척, 인력 양성, 창업 및 금융 등을 지원한다. 충남도는 이와 함께 미래차 전환 지원 21개 사업에 4356억8000만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동차 융합 부품 세계화 지원 ▲국가 R&D 공모 과제 대응 대학 지원 ▲중소기업 제조 로봇 보급 지원 ▲융합형 전장 모듈 고안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는 19일부터 '천안형 환승할인제'를 시작하며 수도권 전철과 시내버스간 환승 할인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천안시는 오는 19일 아침 10시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천안형 환승할인제 도입을 기념하는 시스템 개통식을 진행한다. 개통식에서는 천안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두정역에서 내려 2번 시내버스로 환승해 터미널로 가는 환승 시연도 진행된다. 천안형 환승할인제는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를 환승하면 실시간으로 1250원 현행 전철 성인권 기본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환승 체계다. 수도권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자 누구나 별도의 전용 교통카드 발급 없이 현재 사용 중인 교통카드를 전철과 시내버스 승하차 시 단말기에 인식만 시키면 자동으로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환승할인제가 시행에 따른 교통비 절감을 연간 62억 원으로 분석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3월 19일은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실현되는 날이자 천안시 역사에 있어 매우 뜻깊은 날이 될 것"이라며 "17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사업인만큼 더 많은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고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에 국방 3개, 외투 1개 등 4개 기업이 452억 원을 투자하며 일자리 336개가 창출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대전시는 시청에서 국방 3개사와 외투 1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 기업은 국방 기업인 광우, 두시텍, 유클리드소프트와 외국인투자기업 알레스다. 국방 기업 3개사는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총 329억 원을 투자해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이전한다. 광우는 엔코더를 제조하는 기업이고, 두시텍은 항공우주·위성항법을, 유클리드소프트는 인공지능 교육 등을 사업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외국인투자기업 알레스는 123억 원을 둔곡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에 투자한다. 알레스는 스마트 터보 배큐엄, 스마트 터보 블로워, 스마트 터보 콤프레서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4개 기업이 452억 원을 투자하며 신규 일자리 335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지는 충남의 경제상황을 극복할 든든한 동반자가 생겼다는 소식입니다. 충남도는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성과와 관련해 민선 7기 외자 유치 결산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지난 14일, 충남도는 외국인투자기업을 초청해 민선 7기 외자 유치 결산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양승조 지사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자 유치 성과를 보고하고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지난 민선 6기에서 32개 기업 7억2000만 불의 성과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이번 민선 7기에서는 45개의 기업 20억8900만 불 유치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진공펌프 등 국가 주력 산업부터 의약품과 식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유치되었음을 추가로 설명했습니다. 참석자들과 외투 단지 추가 지정, 교통 상황 개선 등에 대해 토론한 양 지사는 “앞으로도 우리 도는 외국인 기업이 투자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110가구에 ‘케어팜 도시민 텃밭’을 분양하고 14일 개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케어팜 도시민 텃밭’은 대전의 대표 도시 텃밭으로 가족과 함께 직접 채소를 기르고 수확하면서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분양은 지난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110가구가 20㎡와 10㎡의 텃밭을 분양받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하게 됩니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2012년 행복농장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케어팜 도시정원’으로 새롭게 운영하고 있으며 테마정원, 쉼터, 교육용 텃밭 등의 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권진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통해 농사의 기쁨과 힐링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충남형 재난지원금에 70억 원의 시비를 더하며 코로나19 피해 업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16일 박상돈 천안시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4일 발표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에 징검다리 역할로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천안시는 시비 70억7200만 원을 포함한 295억2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6개 분야 피해 업종 약 6만44개소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천안시의 시비 지원으로 기존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보다 많게는 50만 원, 적게는 9만 원을 더 받을 수 있다. 집합금지 소상공인은 130만 원, 영업제한 65만 원, 그 외 소상공인은 39만 원씩 받는다. 종교시설은 100만 원, 운수업종사자와 문화예술인, 노점상, 특별고용근로자는 각각 39만 원씩 받는다. 지급 대상은 공고일(3월 14일) 기준 휴·페업 사업장이 아니어야 하며, 소상공인은 2021년 12월 18일 이후 정부 방역수칙 행정명령 적용을 받은 집합금지·영업제한·경영위기 업종이어야 한다. 단, 사행성 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약국 등 전문직종, 금융·보험 관련 업종 등은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또 도내 시군 간 중복지원이나 업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의 8318세대 규모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16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충남개발공사로부터 개발계획(안)이 접수되면서 7일부터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갔다. 개발계획(안)을 살펴보면, 전체 개발면적은 93만9594㎡로 동일하지만 공동주택 부지를 확대하며 세대수와 계획인구가 늘어났다. 기존 7241세대, 계획인구 1만6700여 명에서 늘어난 총 8318세대 1만9132명 규모로 확대된다. 공원‧녹지 시설도 17만㎡에서 22만㎡로 확대했다. 상업용지는 1만554㎡를 추가로 반영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한다. 교육시설은 당초 유치원 2곳, 초교 2곳, 중‧고교 각각 1곳으로 동일하다. 앞으로 관련기관 협의와 주민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 등이 진행됨에 따라 계획(안)은 일부 수정‧변경될 수 있다. 앞으로 이달 말 주민설명회와 4월 중 공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과정을 거쳐 5월 충남도에 개발계획(안)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오는 9월 개발계획(안)이 승인되면 10월부터는 보상 관련 업무와 각종 영향평가 및 심의를 거친다. 충남개발공사는 내년 6월 공사에 들어갈
[sbn뉴스=보령·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와 부여군의 노후 상수도 정비를 위한 사업비 133억 원이 확보됐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2022년 노후 상수도 정비 추가 신규 공모'에 보령시, 부여군이 선정돼 국비 133억 원을 확보했다. 보령시에서는 성주정수장 개량사업, 부여군에서는 홍산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이 각각 추진된다. 보령 성주정수장 개량사업은 국비 47억 원에 지방비 47억 원을 더해 총 94억 원이 투입된다. 부여 홍산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국비 86억 원과 지방비 86억 원으로 총 172억 원이 투입된다. 충남도는 국비를 추가 지원받아 신규 사업구역 내 유수율을 85%까지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대산항에 크루즈선을 유치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15일 서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크루즈선사, 크루즈 전문여행사 등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글로벌 크루즈 기업인 코스타크루즈와 크루즈 전문여행사인 롯데관광, 팬스타, 롯데JTB가 간담회에 참여하며 서산시와의 접촉을 가졌다. 이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충청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CIQ기관(세관, 출입국, 검역), 대산항 예선‧도선‧대리점협회 등 관계 기관도 참석했다. 서산시는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라는 크루즈 인프라 보유 강점과 해미국제성지 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크루즈선 관광상품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업계에 밝혔다. 크루즈선이 유치될 경우 시설 보완과 입출국 수속 인력이 충원될 수 있도록 대산지방해수청, 대산세관 등 관계 기관의 협조도 부탁했다. 서산시는 내년부터 연간 1~4회 정도의 크루즈선 운영을 목표로 유치를 추진 중이다. 한편, 대산항은 전국 6위 규모의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충남 유일의 국제관문이다. 서산시는 대산항 여객터미널을 연계해 크루즈선을 유치하겠다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임도 신설과 개보수에 155억 원을 투입하며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도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임도 신설은 간선임도 34㎞ 76억 원, 작업임도 28㎞ 38억 원 등 총 62㎞에 114억 원이 투입된다. 신설 대상지는 조림‧육림을 통한 경제림 육성이 필요한 임지와 산림보호·휴양자원 이용을 위한 지역, 산간오지 마을진입로 연결 등이다. 이미 개설된 임도 235㎞에 대한 유지‧관리에는 41억 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지난 1984년 임도 개설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536㎞를 개설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소상공인, 운수업, 예술인, 종교시설 등 등 16만7000여 명에게 최대 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14일 양승조 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피해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국가 지원과는 별도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12만9000여 명 ▲운수업 종사자‧문화예술인‧노점상‧대리운전기사‧종교시설 3만8000여 명 등 총 16만7000여 명이다. 지원액은 모두 657억6500만 원으로, 전액 도비로 충당된다. 충남도의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 예비비 등을 활용한다. 대상별로, 유흥시설과 콜라텍 등 집합금지 7종은 100만 원씩 지원한다. 식당과 카페, 제과점, 숙박시설, 이‧미용업, 학원교습소 등 영업제한 28종에 대해서는 50만 원씩 지원한다. 5000여 개 종교시설에는 50만 원 씩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경영위기 273종과 운수업, 예술인, 노점상 등 기타 해당자들은 30만 원씩 지원한다. 단, 행정명령 위반, 사행성 업종, 불법 노점상, 허위‧부정 신청자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4월 8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5% 저금리 소망대출을 추진한다.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윤도원 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여운철 농협은행 충남영업 본부장, 이성진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송인조 신한은행 대전충남 본부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소망대출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망대출은 1000억 원 규모로, 4개 금융기관의 특별 출연과 대출금리 인하, 충남도의 2%대 이자 보전 등을 통해 마련했다.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 중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업체와 집합제한 업종이다. 보증 규모는 ▲신규 보증 사업자 3000만 원 이내 ▲기 보증 사업자 2000만 원 이내다. 이전에 소상공인자금이나 소망대출을 지원받아 특례보증 한도가 초과한 업체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유흥주점과 성인피시(PC)방, 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한다. 조건은 1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업체의 실 부담 금리는 일반 업종 1.5% 이내이며, 보증 발급 수수료는 0.5% 이내다. 신청은 내일(15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과 각 지점,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에 마늘·양파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게 하는 대규모 저온저장시설과 가공시설이 내년까지 건립된다. 14일 서산시는 부석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석농협은 내년까지 대두리 281번지 일원에 저온저장시설 2340㎡, 예냉·예건시설 1170㎡, 선별장 660㎡를 건립하고 선별 장비와 가공 포장 설비 등을 갖춘다. 시설이 건립되면 수급에 따른 변동이 큰 마늘·양파의 출하시기, 물량 조절 등을 통해 농산물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산시는 충남 마늘·양파 생산량의 53.9%, 56.2%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sbn뉴스=충남]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도가 국내 우량 중소기업 23개사로부터 5000억 원에 가까운 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3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르면 23개 기업은 10개 시·군 산업단지 등 40만 4336㎡의 부지에 총 4849억 원을 투자합니다. 이들 기업 중 16개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7개사는 이전하는데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270명입니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도내에는 8297억 원의 생산 효과와 2507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해당 기업들의 건설로 인한 도내의 효과는 생산유발 6504억 원, 부가가치 유발 2411억 원 등으로 예상했습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의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이끌 전문센터가 문을 열었다. 11일 충남도는 공주대 천안캠퍼스에서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 충남도가 착수한 첨단 분말소재 부품 개발 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다.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공주대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센터의 주요 역할은 ▲분말 제조 기술, 분말 가공·성형·소결 기술, 분말 소재 융합 기술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군 데이터 구축 및 마케팅 지원 등이다. 또 센터 내 관련 중소기업 연구소 유치와 산업체·대학·대학원생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2차 연도에는 기존 건물(공주대 천안공과대학 1공학관)을 활용하고 3차 연도 이후에는 공주대 내 연면적 1300㎡ 규모로 신축되는 기초융합실습관에 입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