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보육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받는다. 5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자체 보육사업 추진 실적을 기준으로 정부 보육정책 발전 기여도, 보육관련 제도개선 사례, 특수시책 개발 정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기여도 등을 평가해 보육사업에 공로가 큰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천안시는 이번 평가에서 보육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수요자 중심의 보육사업을 발굴하고, 민선 7기 제8대 공약사항이었던 ‘천안형 보육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육의 사회적 책임 기능 강화 요구에 발맞추어 공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인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하고, 취약보육․시간제보육 등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보육서비스에 제공에 힘써왔다.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 노력과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역량강화 기회 제공, 현장과 괴리된 보육제도 개선 지속 건의 등도 추진했다. 2022년 보육유공 정부포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저출산 현상의 지속으로 보육현장은 유례없는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밤이 돼 비로소 빛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보령시는 겨울 방학을 맞아 시정을 간접 체험하고 사회 경험을 쌓으면서 보령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단기근로 대학생 5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5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보령시로 되어 있는 재학 중인 대학생이며, 휴학생과 방송통신대·사이버대 재학생은 제외된다. 단, 군 전역 및 전역 예정인 휴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다. 근무는 2023년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 주5일 근무로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급여는 시간당 9625원으로 만근 시 208만 5천 원이다. 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등 우선순위에 따른 1차 대상자를 확정하고, 같은 순위자가 계획 인원을 초과 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시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안내, 각종 자료조사, 행사보조 등의 현장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김구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방학을 이용하여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고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서천군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에 따른 해양수산부 공모에 나선다. 도는 해수부가 주관하는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에 서천군 일대가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5일 밝혔다.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은 해수부가 지역 김산업 육성을 위해 제정한 김산업법에 따라 추진하며, 해수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2개소 김산업 진흥구역을 지정하고 각각 50억 원(국비 2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서천군 중심의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목표로, 국회와 중앙부처에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의 필요성·효과성 등을 설명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공모에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서천군도 도정 정책에 발맞춰 지난달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공모 대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위해 민관이 하나가 돼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태안군이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5년 11월까지 가족친화 모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족친화 인증’은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심사해 선정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한다. 태안군은 지난 2017년 첫 가족친화 인증을 획득한 후 2020년 유효기간 2년의 연장심사를 통과한 바 있으며, 이번 재인증 심사를 다시 통과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가족친화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그동안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가족 사랑의 날 운영(매주 수요일)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도 및 육아휴직 권장 △남성근로자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제 적극 권장 △가족건강검진 지원 등 각종 복지혜택 확대에 앞장섰다. 여성가족부는 위 내용을 바탕으로 서류심사 및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9월 현장심사를 거쳐 태안군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인증했으며, 군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오성환 당진시장의 민선 8기 ‘시민 중심 소통 행정’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복합민원 협의 기간 단축 효과 등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그간 지지부진했던 행정 인허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허가과 폐지 조직개편을 단행해 사업부서가 인허가 업무까지 맡도록 해 실질적인 인허가 단축을 꾀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는 올해 9월에서 10월 평균 법정기한 대비 ▲농지전용허가 8.1일(법정기한 10일) ▲개발행위허가 6.4일(법정기한 15일) ▲산지전용허가 6.6일(법정기한 30일)로 협의 기간 감축을 기록해 평균 감축률 51.4%를 이뤄냈다. 또한 8월 초 시작된‘민원인 동행 서비스’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당진시의 행정서비스 질을 한층 높이고 있다. ‘민원인 동행 서비스’란 시청을 방문한 시민과 함께 안내 직원이 민원 처리를 위한 담당 부서까지 동행해 안내하는 대민서비스로 민원인들이 일일이 민원 처리 담당 부서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과를 거쳐야 하는 복합민원의 경우 1차적인 민원 업무가 완료되면 업무 경험이 많은 부서장이 직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백강전투와 진포대첩의 격전지였던 충남 서천군에서 금강하구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군은 오는 9일 ‘금강하구의 문화’ 학술 세미나가 서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백강전투(白江戰鬪)와 진포대첩(鎭浦大捷)으로 보는 장항의 역사를 주제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서천군이 주최하고 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며 총 5개 주제로 구성돼 진행된다. 1부 기조 발표에서는 △백강구 전투와 백제 말기 한일관계(나행주/건국대 교수), △고려말 진포구 대첩의 군사적·역사적·정치적 의의(이영/방송통신대 교수), △고고학적으로 본 장암진성과 서천포(서정석/공주대 교수), △서천 장암진 일대의 지형적 특성과 입지 조건 검토(이찬희/공주대 교수), △서천군의 해양·역사자원 활용 방안(문경호/공주대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별 연구자들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2부 순서로서, 윤용혁 공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문헌에 등장하는 역사적 사실과 그동안의 고고학적 발굴 결과를 토대로 금강하구의 역사·문화를 심층적으로 살펴, 지형적 특성과 입지 조건을 통해 옛 금강하구의 선박처(선박 정박지) 추정지의 학술 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금산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모금 및 운용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 제도는 금산 이외 지역에 주민등록을 한 개인이 군에 500만 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 16.5% 세액공제) 및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총 기부금의 30%)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금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제공되는 답례품 선정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업체 모집을 진행한 후 선정위원회를 통해 군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자치행정과 민관협력새마을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역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효율적인 답례품 선정과 기부 기금 활용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은 홍성읍 고암리, 대교리 일원 홍성터미널 주변의 상습 침수지역에 대하여 환경부의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내용은 홍성읍 고암리, 대교리 일원 0.45㎢의 면적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개량 3.31km, 빗물펌프장 1개소, 빗물받이 387개소 설치 등 국비 165억 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109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74억을 투자하여 2023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최종 준공하는 사업이다. 홍성터미널 주변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시 홍성천의 범람에 따른 하천수위 증가와 상호작용하여 시가지 빗물의 배제가 불가능하여 잦은 침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근본적인 재해예방을 위해 국비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비 165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은 홍성터미널과 홍성역 주변의 침수예방사업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사업을 통해 홍성의 주요 관문의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예산군은 민선8기 ‘최재구 호’ 군정이 다양한 성과를 거두는 가운데 순항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재구 군수는 인구증가 시책을 최우선으로 군정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최 군수는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인구증가’를 꼽는 가운데 인구감소대응위원회와 인구늘리기추진단을 지난 10월부터 출범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군은 군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결혼축하금 △출산육아장려금 △출산여성운동비지원 △청년전월세지원 △청년일자리사업 △다자녀대학입학축하금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를 반영하듯 지난 10월말 기준 예산군 인구는 8만명에 근접한 7만9292명으로 집계돼 민선8기 출범 이후 669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사망자 수 261명 등 자연 감소 상황 속에서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민선8기 예산군정에서는 내포 충남 혁신도시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유치 추진 및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며, 이러한 노력의 일
[sbn뉴스=세종] 권주영 기자 =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기한이 임박하면서 세종시가 2023년도 국비 증액을 위해 막바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국회에서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취임 후 세 번째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에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 시장은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및 박정 민주당 의원을 연이어 만나 세종시가 건의한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설명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최 시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막식을 대평동종합체육시설에서 개최하는 만큼, 복잡한 공정과 설계, 향후 공사 기간 등을 감안해 내년도 하반기 중 반드시 설계 착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초도 설계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당초 계획대로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보상비와 설계비 지원 등을 함께 건의했다. 최 시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8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올해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한 103개 과제 가운데 1·2차 심사를 통과 10개 과제를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했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아이들이 살고싶은 농촌마을 공동체, 청년농촌보금자리주택 & 리틀파머’를 주제로 폐교된 비남초등학교 부지에 청년농촌보금자리주택를 조성해 입주자들의 자율적 공동체 구성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했다. 군은 수요자 중심의 문제해결 과정과 아이디어로 도출된 마을 어르신들에게 농사를 배우며 생명과 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리틀파머’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과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군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의 결과로 얻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오는 20일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쎄시봉과 알리가 함께하는 2022년 서천군민 송년음악회’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서천군을 위해 열정을 불태운 서천군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립교향악단의 단장을 역임했던 윤승업 지휘자가 이끄는 40여 명의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출향가수 구재영의 ‘덕분에’를 시작으로, 김세환·윤형주로 대표되는 ‘쎄시봉’의 △두 개의 작은별 △좋은걸 어떡해 △웨딩케익 등과 KBS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로 잘 알려진 가수 ‘알리’의 △내가 나에게 △지우개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입장권 소지자만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무료이며, 12일 오후 2시 서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받거나, 서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실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이번 송년 음악회를 통해 힘들었던 한 해를 서로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의 새해를 소망하는 군민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천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공동주택 단지 내에 설치된 보안등의 전기요금 지원에 나선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이용록 군수의 취임 후 제1호 지시사항으로 조례개정, 예산확보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2월 첫발을 내딛게 됐다. 보안등 전기요금을 지원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참고하여 오는 6일까지 허가건축과 주택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보안등의 계량기가 별도로 설치되어 한전에서 보안등용으로 요금이 별도 고지되는 공동주택으로 금액은 예산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입주민 부담완화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다. 복인한 허가건축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예산군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277억원을 12월 초에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시행 3년 차를 맞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일정 자격에 따라 각각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급되는 제도다. 군은 자격 검증과 계좌 확인을 거쳐 소농직불 4502농가에 총 53억, 면적직불 8329농가에 총 224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 농지와 대상 농업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있으며,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17가지의 농업인 준수사항을 위반할 경우 직불금의 10∼20%를 감액해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논이모작 직불금도 12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며 “직불 사업을 통한 농업·농촌의 다양한 공익가치 확산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부터는 지급 대상 농지요건 중 2017∼2019년 직불금 수령 요건이 삭제돼직불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농가들도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 자랑,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입니다. [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이란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농업 유산을 국가가 지정해 우리 자원 보전 및 계승을 도모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지정된 한산모시 전통농업은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방식으로 오롯이 자연환경과 인간의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농법을 활용합니다. 서천군은 이번 지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향후 3년간 14억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지정된 것은 그동안 서천군의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