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아산시가 보건복지인재원 주최 ‘2022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전국 우수사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례관리의 가치와 실천 원칙, 핵심 수행 과업을 잘 적용한 10개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으며, 충남권에서는 아산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산시는 ‘모든 걸 거부하는 母로 인해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사춘기 소년의 바람’이라는 제목으로, 위기 상황으로 모든 삶을 포기한 한부모가정의 실질적 가장인 소년과 사례관리사가 ‘희망’이라는 꿈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는 사례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13년 차를 맞이한 이준영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는 “이번 수상이 그동안 위기가정과 함께 울었던 13년 동안의 보람을 선물로 받은 느낌이라 너무 행복하다”며 “어려운 현실에서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위기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통합사례관리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관 복지문화체육국장은 “‘그늘 없는 따뜻한 복지’라는 시정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며 아산시 사례관리가 전국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통합사례관리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힘쎈충남’을 실현하기 위한 2023년도 본예산안 9조 8907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제출한 예산안은 12월 16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향후 4년간 도정의 방향성이 담긴 민선 8기 첫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 9조 3801억 원보다 5106억 원(5.4%) 증가했다. 9조 8907억 원은 일반회계 8조 2045억 원, 특별회계 9598억 원, 기금 7264억 원 등이다. 도는 부동산 거래 위축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도민을 위한 사업에는 과감하게 재정을 투자했다. 이를 위해 중복성이 있는 현금성 복지사업과 부담비율 개선이 필요한 교육청 지원사업을 합리적으로 개편하는 등 재정투자 방향을 전략적으로 재설정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먼저, 사회간접자본(SOC) 기반을 확충하고, 권역별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도 정비 1260억 원 △케이티엑스(KTX)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6억 원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용역 2억 원 △지역 균형발전 스마트 공장 구축 3억 원 등을 반영했다. 지속가능하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초,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수다’ 전주 도서관 여행 등 4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소식을 전한다. ◇한산초,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수다’ 전주 도서관 여행 한산초등학교는 지난 2일 자녀와 함께 책 읽는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동아리의 도서관 여행을 운영했다. 학부모 독서 동아리 ‘책수다’ 회원 12명은 이날 책의 도시 전주의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금암도서관을 견학했다. 유아를 위한 책놀이터와 10대들을 위한 자유로운 독서 공간들을 둘러보며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 여행을 꼭 와야겠다고 입을 모았고, 책을 읽으며 힐링할 수 있는 멋진 공간에 감탄하며 독서의 맛을 마음껏 즐겼다. 작은 책방 ‘잘 익은 언어들’을 방문하여 작가이며 책방지기인 이지선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를 듣고, 구석구석 예쁜 손글씨 설명으로 진열된 추천책을 둘러보며 마음을 두드리는 그림책을 한 권씩 골랐다. 한산초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수다’는 매월 2회 학교 도서관에서 정기모임을 통해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의 지친 마음을 서로 다독이며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마산면의용소방대,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 지원 마산면의용소방대(대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방으로 투자를 계획하는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인 ‘인력수급’이 이날 충남 서천지역에서만큼은 적용되지 않았다. 4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군은 10여 개의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주민과 인근 지자체 청년 등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는 일부 기업들이 현장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친 현장 채용을 계획했다. 하지만,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과 주민 300여 명이 대거 몰려 현장 채용이 불가할 정도였으며, 지방 소재 기업관계자들이 흔히 말하는 ‘일할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란 말이 무색할 정도의 인파였다. 이날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기업은 자동차 액정디스플레이를 제작하는 중견기업인 ㈜토비스로, 높은 임금과 복지혜택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기업 관계자는 “서천 장항국가산단에 투자를 고려할 때 가장 우려된 점이 인력 수급이었는데 희망하던 수준의 인력을 수월하게 모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청년층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즉 임금과 복지 수준이 충족되면 지방이더라도 구직자들은 알아서 몰려온다는 것이 ㈜토비스 사례로 입증된 것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효율적인 1인가구 지원방안을 찾기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1인가구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도와 가족센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1인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도내 1인가구는 32만가구로 전체 가구의 34.2%를 차지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임우연 충남여성가족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 같은 도내 1인가구 특징을 분석한 ‘함께 잘살아가는 충남형 1인가구 지원의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노경혜 연구위원이 타 지자체 우수사례로 경기도의 1인가구 정책을 설명하면서 앞으로의 1인가구 지원 및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홍은아 여성가족정책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지민규 도 복지환경부위원장, 김요한 성동구 1인가구 센터장, 허지연 천안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이은영 공주시 가족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들은 도의 역할에 대해 1인가구의 정확한 정책 수요 분석을 통한 지역 맞춤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서천 장항 콘텐츠 LAB(창업지원)’ 2차 모집 결과,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청년 창업가 1명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청년 창업가는 관내에서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사업 아이템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재단은 선정된 총 9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향후 이들이 창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다양한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상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창업지원으로 서천 청년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도민 불편 최소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일 이상 소요되는 법정민원의 처리기간을 30% 이상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 오는 7일부터 적용한다. 3일 도에 따르면 현재 처리하고 있는 법정민원 677종 중 7일 이상 소요되는 401건을 대상으로, 처리기간 단축을 추진해 23종을 제외한 378종을 일괄 30% 단축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건설교통 43종은 법정 평균처리 25일에서 17일로 8일, 경제산업 74종은 15일에서 11일로 4일, 농림축산 35종은 20일에서 14일로 6일 감소했다. 문화체육 26종은 21일에서 14일로 7일, 보건복지 48종은 16일에서 11일로 5일, 소방안전 34종은 15일에서 10일로 5일, 해양수산 16종은 14일에서 10일로 4일 줄었다. 기후환경 66종도 16일에서 11일로 5일, 공통행정 35종은 15일에서 10일로 5일 단축에 성공했다. 도는 법정민원 분석 결과, 현지조사와 결격여부 조회 및 관계기관 회신 지연 등으로, 30% 단축이 불가하다고 판단된 민원 23종은 일부 기간이라도 단축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원처리 기간 개선 시 지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앞마당에서 올해 가을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농업인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22년 서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별히 서천군 농업인단체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직접 행사를 준비했다. 1부 오전 행사는 우수농업인 시상, 농업가치 퍼포먼스, 농업인 성과전시 및 축하공연, 2부는 팔씨름, 명랑경기 등 농업기술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이 펼쳐질 계획이다. 아울러, 축종별로 축산물 소비 촉진 시식회, 우수농특산물 전시 판매, 탄소중립 실천 홍보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되며, 행운권 추첨과 푸짐한 먹거리와 경품도 준비돼 있다. 한편, 부대행사로 ‘서천군농상품 온라인 홍보 판매전’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서천장터’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일부터 7일간 할인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천군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활기 넘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화합하는 자리이니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시초초등학교 농부교실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2일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에서 봉선저수지 생태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를 시범운영 중인 봉선부엉이체험마을은 학생들에게 물버들 생태학습탐방교 및 자연소리 힐링길 생태과 목공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수제 쿠키를 제공했다. 특히, 야자매트길과 탐방교를 걷고, 버드나무, 갈대, 억새, 참나무, 철새 등 이야기를 들으며, 스코프, 쌍안경으로 봉선저수지 생태 활동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은 시초초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규훈 대표는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의 정식 개관에 앞서 우리 군의 아이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이들의 오늘 체험이 우리 소중한 자원인 봉선저수지 생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이 가을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및 13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무인감시카메라 운영(천방산, 월명산 등 10개소) △무선통신기기 점검(기지국, 차량국, 휴대국 등 총 200대) △등짐펌프 등 개인 진화 장비 점검을 추진하고, 충남도와 공동 임차한 민간헬기를 활용해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일 서천읍 소재 산불 대응 센터에서 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23명을 대상으로 산불 장비 사용법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내용은 무전기, 산불 상황 GPS 단말기, 산불 진화차에 대한 장비 교육, 산불 진화 시 주의사항 등이었으며,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의 역량 강화와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산불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후손에 물려줄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신속한 산불대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지방소멸시대’라는 말이 익숙해졌다. 충남 홍성군 역시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다. 현재 홍성군의 지방소멸위험지수는 0.36인 소멸위험진입 단계로 고향의 소멸은 옛말이 아니라 이제 코앞에 도래했다. 이에 홍성군이 오는 2023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체계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 T/F팀’을 구성하고, 9월 시행령의 최종 통과를 기점 삼아 인천·경기 출향기업인 간담회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달 재인천 충청인 화합의 축제한마당, 재경홍성고동문회 체육대회 등 출향인 모임을 중심의 광폭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이에 발맞춰 ‘홍성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의 입법 예고에 이어 제290회 군의회 임시회에 부의하는 등 제도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T/F팀 회의를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목 발굴을 위해 전 부서의 행정력을 모르고,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1월 4일 개최하는 고향사랑기부제 T/F팀 회의를 통해 지금까지 조사된 답례 품목 후보의 타당․적합성을 논의하고 추진전략을 두고
[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내년에 열리는 ‘제13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3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매년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접수해 현장실사 후 개최지를 선정하고 있다. 의병의 날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국가 기념일이며,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 의병을 일으킨 날(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6월 1일로 지정됐다.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심사기준은 개최 여건의 우수성(30점), 행사계획의 적정성(30점), 행사지역의 상징성(20점), 추진의지(20점) 등이며, 예산군은 홍주 의병의 발원지이자 종결지로 홍주 의병 중심지로써의 역사적 상징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홍주 의병의 선봉장인 이남규 선생의 고택 및 수당기념관, 연암 최익현 선생 묘소 등 다양한 의병 관련 유적 및 사료 보유로 의병과의 관련성 또한 인정받아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개최장소가 충의사 도중도인 것은 홍주 의병장 김복한의 사상을 이어받은 유고부식회의 민족 운동, 항일정신 등을 접하게 돼
[sbn뉴스=세종] 권주영 기자 = 세종시가 관내 일·생활균형 우수기관·기업과 머리를 맞대고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3일 한국개발연구원(KDI) 화상회의룸에서 ‘세종시 일·생활균형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공개토론회(포럼)에는 일·생활균형 전문가, 기업인, 사회 시민단체, 세종시의회·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 노사민정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지난달 28일 열린 ‘대전세종지역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선포식 및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세종시장상을 수상한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당시 선포식에서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선 지방자치단체 등 정부 노력과 기업인의 인식전환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자체, 기업의 역할론을 강조한 바 있다. 공개토론회는 박영송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김찬배 씨테크 연구소장이 ‘워라밸을 넘어 존중의 문화로’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찬배 소장은 “일·생활균형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조직문화 개선이 선행해야 한다”라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덩굴강낭콩연구회(회장 이무근, 이하 연구회)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2년 전국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2년 전국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경진대회’에서 서천군덩굴강낭콩연구회(회장 이무근, 이하 연구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덩굴강낭콩 농작업 시 농업인의 허리, 손목 등 근골격계 손상이 잦은 부상으로 이어져 안전관리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연구회는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에 참여해 지난해부터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를 컨설턴트로 위촉하여 농작업 단계별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안전교육을 통해 재해가 없는 농작업 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근골격계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 참여형 농작업 안전개선 활동(PAOT) 교육 등 농작업 안전교육 10회, 반자동호스릴 분무기 등 안전장비 및 안전보조구 27종 147개를 보급하여 안전관리 수준을 19.3% 증가시키고, 근골격계 발생 위험성을 66.7%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며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무근 연구회장은 “농작업 안전관리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용하여 안전관리 실천
[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관리용역에 대한 최종 청사진이 나왔다. 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과 예당호권역 관광·문화 등 주변사업 시설물에 대한 관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지난해 2월 착수보고회 개최 이후 전문가 및 주민, 관광객 등 의견수렴과 지난 3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관리운영 방식의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최적의 운영방식을 도출하고 타 지역 사례분석과 예당호 권역의 시설별 운영분석을 통한 수익성을 분석했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지역민 참여방안과 관내 관광지, 축제·행사 등 농촌·관광 정책 활성화 매개체 역할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2024년 4월 총사업비 322억원의 착한농촌체험세상조성사업이 준공되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와 모노레일 및 예당호 워터프론트 등과 함께 한층 더 수준 높은 명품 관광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예당호착한농촌체험세상과 예당호 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