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군수의 읍면 연두 순방 모습. [사진=서천군 제공]](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30102/art_16735816250336_9f819b.jpg)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소통하는 13개 읍면 연두 순방을 목표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13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9일 마서면을 시작으로 12일 문산면까지 6개의 읍면 연두 순방을 마쳤으며, 형식과 격식을 최소화하고 군민과의 거리감 없는 대화를 통해 다양한 여론을 수렴했다.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정해순 기획감사실장은 지난해 주요 성과 및 올해 군정 운영 방향 설명과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장항 국가산단 신규 기업유치단 편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전했다.
또한, 순방에서 100여 건의 제안 및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제안 및 건의 사항은 마을안길 확보(도로 정비), 농로 포장·용 배수로 개선, 가로등 설치, 주차 공간 확보, 주민편의시설 조성 등 생활민원이 주류를 이뤘다.
현장에서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의 시정사항에 관한 고견과 애로사항을 귀담아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순방 자리에 참석한 관계 부서장들에게 주요 제안 및 건의 사항을 검토해 최대한 조치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와 관련 김기웅 군수는 “지난 4일간 군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모든 군민이 ‘잘 살고 살고 싶은’ 서천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기웅 서천군수는 13일 시초면에 이어 ▲16일 마산면·비인면 ▲17일 종천면·판교면 ▲18일 서면 ▲19일 화양면까지 남은 연두 순방 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