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빵의 도시 천안'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해 선정한 천안 빵 맛집 천안 빵소 14곳에 인증 현판을 게시했다고 3일 밝혔다. 맛집 현판은 천안 맛집 표지판 디자인 공모전에서 1등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제작됐다. 적동색 동판 바탕에 맛있는 빵을 굽는 제빵사의 상징인 제빵사의 모자를 흰색 스케치 형식으로 각인해 위생적인 느낌과 신뢰감을 전할 수 있도록 표현됐다. 천안 빵 명소를 나타내는 '천안 빵소' 단어가 인장처럼 느껴지도록 원형의 테두리를 넣어 디자인됐다. 이번에 현판을 게시한 빵집 관계자는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들고 현판을 게시하고 나니 뿌듯함과 함께 어깨가 무거워 진다" "진심을 담아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KBS가 충남방송국 설립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한 용역을 내년부터 시작한다. 30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 이사회가 어제(29일) 충남방송국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와 일부 실시설계비 예산을 심의·의결했다"고 발표했다. KBS는 이사회 의결에 따라 내년부터 2023년까지 충남방송국 설립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 6월 KBS는 충남도, 충남대·공주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KBS 충남방송국을 기존 방송사 기능에 대학생 미디어 전문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방송국으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역 곳곳에 경관 조명 설치을 설치하며 빛의 향연으로 아름다운 겨울밤을 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조명은 ▲예산읍 주교도시숲 ▲예산역 회전교차로 ▲신례원 회전교차로 ▲예산시네마 인근 가로수 등에 설치됐다. 예산군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지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과 내포신도시에도 조명이 설치됐다. 예산역과 신례원 회전교차로 등에는 교차로 내에 식재된 소나무에 조명을 설치해 차량으로 오가는 군민들이 눈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예산시네마 옆 소공원은 소나무 조경에 현재 예산시네마에서 상영 중인 영화 '스파이더맨'과 '매트릭스'를 접목한 거미줄 형상과 '해피 뉴 이어' 글자 조명 등이 다양한 모양으로 화려하게 연출됐다.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는 임인년 새해맞이 눈꽃조명 트리와 호랑이 경관조명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곳에는 방문객이 새해 소원을 적을 수 있도록 '새해 소원을 적어봐' 게시판이 설치됐는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야간 조명과 함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대학교에서 대한민국 특수교육 메카가 될 특수학교의 기공식이 열렸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기공식은 어제(29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 특수학교는 문재인 대통령 100대 공약사항으로, 이날 기공식에 문 대통령이 직접 참여했다. 특수학교는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의 직업 중점 특수목적 고등학교로 총 344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건축 연면적 1만178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학년별 6학급, 총 18개 학급으로 구성된다. 전국 단위 모집을 통해 가벼운 발달장애 고등학생 126명이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이들을 돌볼 교직원 15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전국 공립대 중 최초로 무상교육을 실현한 충남도립대학교가 2022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정시 모집은 12개 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오늘(3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다. 성적 반영은 일반 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이뤄진다. 일반전형은 건설안전방재학과 등 11개 학과가 학생부 성적 30%와 수능 성적 70%를 반영한다. 특별전형은 뷰티코디네이션학과와 자치행정학과(야간)으로 학생부 성적 100%를 반영한다. 합격자 발표는 1월 28일이며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홍보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학비 무료 ▲신입생 전원 기숙사 입실(청양군 전입 시 정착금 지원) ▲기숙형대학교(RC) 지원 등 캠퍼스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올해 충남을 대표할 문화상품에 단추 장식 '용봉환두'가 뽑혔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2021년 충청남도 인정문화상품'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에서 용봉환두가 인정문화상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용봉환두는 무령왕 환두대도의 환두 문양을 이용한 단추 장식으로, 은과 오닉스의 조합을 통해 용봉 모양을 재현했다. 용봉환두는 백제의 고풍스러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회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기술적 완성도가 높고 다양한 색상의 의상과 어울리며, 장식의 포인트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높은 상품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용봉환두에 인정문화상품 인증서를 발급하고 제조업체인 수(手)작에는 상품 개발 장려금을 지원, 지역 문화상품을 지속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의 인정문화상품 지정은 도내 우수 문화상품을 발굴·선정해 충남 문화의 우수성을 안팎에 알리고 문화상품 매출을 늘리고자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에는 이 맘 때쯤이면 청둥오리를 비롯해 재갈매기, 검은머리물떼새와 같은 희귀 철새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금강하구는 매년 40여 종 50만 마리가 넘는 철새가 찾아주면서 그들의 여행 길목에 안식처가 되어주기도 하는데요. 이에 그 길목에 위치한 조류생태전시관이 철새들과 서천군민의 보다 나은 공존을 위한 리뉴얼 사업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그 현장을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철새들의 낙원 서천 금강하구. 매년 겨울이면 이곳에는 40여 종 이상과 50만 마리가 넘는 철새의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진작가들도 즐겨 찾는 곳입니다. 특히, 12월부터 2월 사이에는 큰고니, 가창오리, 검은머리갈매기 등 희귀 새를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철새 도래지이기도 합니다. 지난 2006년에는 자연환경 보존 및 이용 시설의 일환으로 이곳에 조류생태전시관을 설립하기로 하고 2009년에 개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조류생태전시관은 철새들과 관광객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존할 수 있게 해준 교두보 역할을 해왔는데요. 이에 서천군은 철새들과 인간들의 더 나은 공존을 위한 ‘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3차 문화도시'로 지정되며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문화도시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정체성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비전은 '스스로 함께하는 시민, 삶을 품은 유산, 미래기억도시 공주'로 삼았다. 선사시대부터 고대, 근현대를 아우르는 공주시의 역사 유산을 활용해 ▲시민문화 자치환경 구축 ▲문화창조 인력 양성 ▲미래기억 특성화 ▲도시가치 재발견 등 6대 전략과제, 3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비롯해 공주문화재단 출범,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활동, 시립미술관 건립 추진 등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들과도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김정섭 시장은 "백제의 고도 공주는 동아시아 문화강국인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곳곳에 배어 있다"며 "이러한 문화를 통해 도시 발전을 꾀하고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삶의 질 개선과 지역문화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마중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3일 문화도시심의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충남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 10선'을 29일 발표했다. 선정지는 ▲북면 위례 벚꽃길 ▲계룡산 동학사 벚꽃 터널길 ▲갑사 은행나무 가로수길 ▲보령댐 벚꽃길 ▲아산 신정호 호수공원길 ▲서산 한우목장길 ▲낙도와 함께하는 배롱나무길 ▲칠갑산 둘레길 ▲예당저수지길 ▲안면도 해안관광도로다. 이번 드라이브 길은 공간정보시스템과 서면을 통해 도로 상태, 자동차 안전주행 적합 여부, 인근 관광자원 연계 가능성 등을 확인해 결정했다. 충남도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 선정지를 영상, 책자, 충남관광 누리집, SNS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며, 관련 관광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자연·풍경 감상, 근거리·당일, 가족 단위 또는 소규모 비대면 여행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숨은 관광지, 비대면 안심 관광지, 친환경 관광지 등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질 생활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내체육관 ▲족구 및 게이트볼장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역천 파크골프장 ▲인지초 생활SOC 복합화사업 국민체육센터를 건립 중이다.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는 성연면 왕정리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9천㎡ 부지에 121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3471㎡ 규모로 지어진다. 수영장(25m) 6레인,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며, 지난 5월 착공해 202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서산종합운동장 내 83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3323㎡ 규모로 건립 중이다. 장애인탁구장(7대), 배드민턴장(12면), 스쿼시장(3면)이 들어서며, 지난 4월 착공했고 2022년 6월이 완공이 목표다. 족구장 및 게이트볼장은 종합운동장과 연접한 갈산동 산3-29번지 일원 8,226㎡의 부지에 52억 원을 들여 연면적 2546㎡ 규모로 짓는다. 족구장 3면(실내), 게이트볼장 4면(실내2,실외2)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2년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천장호 생태관광기반 구축사업'과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사업'의 준공을 앞두며 천장호 생태관광 완성을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두 사업은 천장호 입구 체험시설과 출렁다리, 알프스마을 등 주변 관광 요소 연계를 골자로 계획됐다. 청양군은 '천장호 생태관광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천장호 입구에서 팔각정까지 길이 172m, 높이 15m 규모의 에코 워크, 생태체험원, 조명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공간과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 사업'을 통해서는 출렁다리와 알프스마을을 연결하는 탐방로를 설치하며 두 곳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특히 알프스마을 '뷰티 센터'로 이어지는 구름다리는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독특하고 아름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밖에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7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하며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천장호와 알프스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충남유치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발족식은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정병기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남유치추진단은 충청권 유치 분위기 조성 및 도민 관심 제고를 위해 활동한다. 인원은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15개 시군, 도내 대학 및 체육회·장애인체육회, 시민단체 등 총 200명(당연직 66명·위촉직 134명)으로 구성했다. 김덕호 충남도체육회장, 이우종 청운대 총장, 유태식 충남발전협의회장이 공동추진단장을 맡아 유치 확정일까지 활동을 이끌 예정이다. 추진단은 앞으로 각종 충청권 유치 기원 이벤트와 사회관계망(SNS) 홍보 활동을 통해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한편, 충청권 4개 시도는 현재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종 개최지는 내년 1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우선협상도시 선정 및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1월 결정될 예정이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왜목마을 일출을 당진시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왜목마을 일출 유튜브 생중계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취소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고자 마련됐다. 내년 1월 1일 일출 예정시간인 7시 42분을 기점으로 오전 7시부터 8시까지의 왜목마을 일출 장면이 당진시청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한편, 왜목마을은 일몰과 일출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고 서정적인 일출 장면으로 유명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왜목마을 해안가의 높이 30미터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조형물 '새빛 왜목'도 잘 알려져 있다.
[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제18회 충남서각예술대제전이 충남 서천군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서각은 나무, 돌 등의 재료에 도구를 통해 글씨를 새김질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서천에서 막을 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22일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교육정보관에서 서각전시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장소 대관을 흔쾌히 허락한 나기홍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장은 올해 10월 10일 한국서각협회 충남지회 서천지부 창립식에 초대 받은 날, 서각과 처음 만났다고 이야기의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그 날, 서각이 다양한 색상, 질감,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훌륭한 예술 작품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나기홍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장 서각예술작품이 이렇게 다양한 색상과 질감과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예술의 한 장르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서천지부 서각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서각 작품을 만드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고 덧붙였습니다. 나기홍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장 작품도 아름답지만 작품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포기하지 않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 내포보부상촌 누적 입장객이 20만 명을 돌파했다. 24일 예산군에 따르면, 내포보부상촌은 지난해 7월 24일 개장했다. 개장연도인 2020년에는 총 입장객 3만9000명, 2021년에는 16만1000명 이상의 입장객이 방문해 이달 기준 누적 입장객이 20만 명을 돌파했다. 주 입장객은 어린 자녀와 함께 오는 젊은 부부인데, 바닥분수·놀이터·숲속 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내포보부상촌 관계자는 "11월부터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비수기에 접어들어 걱정이지만 지난해 겨울에 진행했던 모닥불 축제를 다시 진행해 겨울에도 많은 분들이 내포보부상촌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