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의 기름유출 피해 극복을 담은 이야기가 '코리아둘레길'에 담긴다. 6일 태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공모에 선정돼 국비 66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을 연결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은 총 4544㎞에 이르는 국내 최장 걷기 여행길이다. ▲비무장지대의 DMZ 평화의길 ▲서해의 서해랑길 ▲동해의 해파랑길 ▲남해의 남파랑길로 이뤄져 있다. 태안군은 '서해랑길(태안)에서 만나는 미라클'을 주제로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호리 구도항에 이르는 189km 11개 코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지난 2007년 기름유출 피해 당시 방제길로 쓰였던 솔향기길이 코스에 포함돼 태안이 지닌 희망의 스토리를 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말까지 해당 코스에 관광 안내소와 물품 보관소 역할을 겸하는 쉼터 시설을 조성하고 걷기여행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은 서해랑길 중에서도 가장 긴 노선을 차지하고 있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명소가 많아 최적의 걷기여행지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백제 중흥 군주인 무령왕을 기리는 기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공주시는 지난해 무령왕릉 발굴 50년,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아 '무령왕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실시했다. 지난해 공산성 앞에 조성한 무령왕 동상은 올해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동상의 방향을 바꾸는 회전식이 진행된다. 무령왕 탄생기념제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탄생일에 맞춰 6월 29일 개최하고 무령왕 서거 추모제례도 철저한 고증과 재현을 기반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6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야간 관광의 새 지평을 연 백제역사유적지구 미디어아트쇼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무령왕을 집중 조명한 백제문화제는 내년도 대백제전을 앞두고 프레대백제전 형식으로 올해 개최된다. 김정섭 시장은 "무령왕은 백제의 가장 위대한 중흥 군주이자 공주시의 자긍심 그 자체"라며 "무령왕의 갱위강국 뜻을 오늘날 발전의 밑돌로 삼아 중부권 문화수도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 호수공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를 촘촘히 보강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5개 시설이 새롭게 문을 열고 시민을 맞는다. 4월 '성성물빛호수공원’을 시작으로 ▲5월 '천안시 청년센터' ▲7월 '태조산 산림레포츠 시설' ▲10월 '천안시 평생학습관' ▲12월 '천안시 일자리통합센터' 등이 개관한다. 4월 가장 먼저 시민을 맞을 '성성물빛호수공원'은 업성저수지 주변에 52만8140㎡ 규모로 조성 중이다. 방문자센터를 비롯해 생태탐방로, 물빛누리교, 조류관찰원, 생태교육마당 등이 들어선다. 5월 '천안시 청년센터'는 불당동에 문을 연다.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보와 상담서비스 제공 및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설치된다. 7월 '태조산 산림레포츠 시설'은 태조산 공원에 숲과 레포츠를 결합한 방식으로 들어선다. 곡선형활강, 공중네트, 숲모험시설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비롯해 청소년수련시설로 사용되던 낡은 건물 리모델링으로 노천카페와 휴게시설도 설치된다. 10월 천안시 평생학습관은 두정동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행복주택과 함께 건립되고 있다. 행복주택 2층에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시의 문화유산을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탐나는 당진 문화유산(이하 탐나당)'을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탐나당'은 장영란 문화유산해설사가 당진시 소셜캐릭터인 '당진이'와 함께 영탑사, 필경사 등의 당진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콘텐츠다. 당진 청년기업인 '브로맨스 필름'에서 제작한 이번 문화유산 탐방 콘텐츠는 아이들과 해설사가 함께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은 당진시청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세종시 최초 민간정원 ‘전의면 목인동·조치원읍 꽃밭에서’가 등록을 마치고 방문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전의면 신암골길 ‘목인동’과 조치원읍 신안리 ‘꽃밭에서’가 최근 ‘수목원·정원법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세종시 민간정원 제1·2호로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정원을 접하고 이를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목인동’과 ‘꽃밭에서’의 민간정원은 지난해 등록 신청을 했다. 이에 시는 전문가들로 꾸려진 심의위원들의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정원의 적합성, 심미성, 안정성, 운영성 등을 인정받아 민간정원에 최종 등록했다. 세종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목인동(소유주 이용길, 전의면 신방리 506)은 전의면 신방리 금이산 자락에 있는 총 2만 8410㎡ 규모로 조성돼 있다. 교목 680주, 관목 1만, 1000본, 초화 1만 3,000본이 식재돼 있어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으며, 치유정원을 가꿀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제2호 민간정원인 꽃밭에서(소유주 황순덕, 조치원읍 신안리 244-12)는 2,851㎡ 넓이로 관목 1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홍경선 대목장이 올해 대전지역 첫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4일 대전시는 2022년 임인년 새해 '대목장(大木匠)' 종목을 신규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홍경선 선생을 보유자로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목수는 생활 가구를 만드는 소목장(小木匠)과 궁궐이나 사찰, 일반 가옥들을 짓는 대목장(大木匠)으로 구분된다. 대목장의 기원은 '신라의 선덕왕이 황룡사 9층탑을 짓기 위해 백제에 장인을 청하자, 아비지(阿非知)라는 대장(大匠)이 200명의 기술자들을 데리고 왔다'는 삼국유사 기록까지 거슬러 올라갈 만큼 역사가 오래됐다. 홍경선 대목장은 부친 홍사구(洪思九) 옹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목수 집안의 후손으로, 스무 살이 되던 1980년부터 대목일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200여 건의 전통건축물을 짓거나 보수해왔다. 홍경선 대목장의 손을 거쳐 간 건축물 중에서는 보물로 지정된 안동 소호헌(蘇湖軒)과 경남 유형문화재인 합천 해인사 경학원(海印寺 經學院) 등 한국의 중요 문화재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부친 홍사구옹 역시 충남의 유명한 대목장이었던 정규철(丁奎喆), 정영진(丁榮鎭) 선생을 사사한 바, 이번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인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면암 최익현 생가에서 고문헌 2만 여점이 쏟아져 나왔다. 4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청양군은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 관련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사업'을 진행하며 모덕사에 소장된 고문헌 2만 여점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충청권 단일 고택에서 이 같은 다량의 고문헌이 나온 것은 논산의 명재 윤증 고택 유물 이후 처음이다. 청양 모덕사는 조선후기 대학자이며 의병장인 면암 최익현(1833~1906) 선생의 항일투쟁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1914년에 건립된 사당이다. 이곳에는 현재 영정 및 위패가 봉안된 영당을 비롯하여 안채와 중화당, 춘추관, 대의관 등이 있다. 청양군은 충청유문화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모덕사에 선비충의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이 사업을 위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모덕사에 보관된 고서, 고문서, 민속유물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이번에 연구원이 발견한 유물은 면암 최익현 선생이 1900년 경기도 포천에서 충남 정산(현 청양군 목면)으로 이주해 기거했던 중화당에서 발견된 고문헌이다. 최익현의 증손 최병하는 해방을 전후하여 선대의 유물을 정리했다. 그 중 고서와 중요 간찰 약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월 28일까지 도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우리 음식점 자랑하기'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본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추천할 수 있으며, 충남관광 누리집-관광정보-충남맛집여행-우리 음식점 등록하기 게시판에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남도는 접수된 추천서를 바탕으로 추후 선정 과정을 거쳐 최종 1004개소를 선정,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아름다운 관광지와 함께할 수 있는 숨은 맛집을 발굴해 더 많은 관광객이 충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겨울공주군밤축제 조직위원회는 긴급회의를 열고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축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알밤을 주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르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축제를 연기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이달 중순 회의를 개최해 축제 개최 여부 및 방식 등을 논의한 뒤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회의는 오는 17일부터 새롭게 적용될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 발표 이후 개최될 가능성이 크다. 개최하는 쪽으로 결정될 경우 축제는 2월 중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쩔 수 없이 축제를 연기하게 되어 아쉬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방역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준비를 할 예정이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 성주사지에 있는 국보 낭혜화상탑비가 '대낭혜화상탑비'로 이름을 바꾼다. 4일 보령시는 지난해 문화재청 심의를 거쳐 탑비의 지정명칭을 '보령 성주사지 대낭혜화상탑비(保寜 聖住寺址 大朗慧和尙塔碑)'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0년 대낭혜화상탑비는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에서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었다. 그러나 낭을 표기한 한자에 오류가 있고 비문의 주인공인 무염국사에게 진성여왕이 추증한 시호가 낭혜(朗慧)가 아닌 대낭혜(大朗慧)임이 밝혀짐에 따라 명칭 변경을 다시금 추진하게 됐다. 이 탑비는 성주사에 머물면서 통일신라 말기 9산선문 중 성주산문을 크게 일으킨 무염국사(800~888)를 기리기 위해 당시 최고의 학자인 최치원이 왕명에 의해 지은 비석이다. 10세기 초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신 높이 263cm, 너비 155cm, 두께 43cm, 전체 높이 4.55m에 달해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탑비 중에서 가장 거대한 풍채를 자랑한다. 특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조각수법을 구사해 통일신라시대 석비를 대표한다. 무염대사의 일생과 업적, 성주사를 일으키고 선종을 전파한 내용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를 '보령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열어나간다. 3일 보령시는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금순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 보령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홍보 가요 '보령에 가자'를 상영했으며, 제작에 참여한 작곡가 정의송 씨와 배우 문희경 씨를 보령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동일 시장은 "국내 최장인 보령해저터널의 개통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등 서해안의 중핵 도시로 비상하는 대도약의 기회가 눈앞에 와있다"며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여는 첫 단추로 올해를 보령 방문의 해로 선포한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2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보령해저터널을 경유하는 '보령~태안 교차관광' 상품을 개발 중이다. 오는 4월에는 대천해수욕장에 머드를 활용한 스파, 테라피 등 사계절 머드체험이 가능한 보령머드테마파크(체험동 1동, 컨벤션동 1동)가 들어선다. 대규모 행사로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시는 5개의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빵의 도시 천안'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해 선정한 천안 빵 맛집 천안 빵소 14곳에 인증 현판을 게시했다고 3일 밝혔다. 맛집 현판은 천안 맛집 표지판 디자인 공모전에서 1등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제작됐다. 적동색 동판 바탕에 맛있는 빵을 굽는 제빵사의 상징인 제빵사의 모자를 흰색 스케치 형식으로 각인해 위생적인 느낌과 신뢰감을 전할 수 있도록 표현됐다. 천안 빵 명소를 나타내는 '천안 빵소' 단어가 인장처럼 느껴지도록 원형의 테두리를 넣어 디자인됐다. 이번에 현판을 게시한 빵집 관계자는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들고 현판을 게시하고 나니 뿌듯함과 함께 어깨가 무거워 진다" "진심을 담아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KBS가 충남방송국 설립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한 용역을 내년부터 시작한다. 30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 이사회가 어제(29일) 충남방송국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와 일부 실시설계비 예산을 심의·의결했다"고 발표했다. KBS는 이사회 의결에 따라 내년부터 2023년까지 충남방송국 설립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 6월 KBS는 충남도, 충남대·공주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KBS 충남방송국을 기존 방송사 기능에 대학생 미디어 전문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방송국으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역 곳곳에 경관 조명 설치을 설치하며 빛의 향연으로 아름다운 겨울밤을 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조명은 ▲예산읍 주교도시숲 ▲예산역 회전교차로 ▲신례원 회전교차로 ▲예산시네마 인근 가로수 등에 설치됐다. 예산군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지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과 내포신도시에도 조명이 설치됐다. 예산역과 신례원 회전교차로 등에는 교차로 내에 식재된 소나무에 조명을 설치해 차량으로 오가는 군민들이 눈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예산시네마 옆 소공원은 소나무 조경에 현재 예산시네마에서 상영 중인 영화 '스파이더맨'과 '매트릭스'를 접목한 거미줄 형상과 '해피 뉴 이어' 글자 조명 등이 다양한 모양으로 화려하게 연출됐다.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는 임인년 새해맞이 눈꽃조명 트리와 호랑이 경관조명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곳에는 방문객이 새해 소원을 적을 수 있도록 '새해 소원을 적어봐' 게시판이 설치됐는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야간 조명과 함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대학교에서 대한민국 특수교육 메카가 될 특수학교의 기공식이 열렸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기공식은 어제(29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 특수학교는 문재인 대통령 100대 공약사항으로, 이날 기공식에 문 대통령이 직접 참여했다. 특수학교는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의 직업 중점 특수목적 고등학교로 총 344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건축 연면적 1만178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학년별 6학급, 총 18개 학급으로 구성된다. 전국 단위 모집을 통해 가벼운 발달장애 고등학생 126명이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이들을 돌볼 교직원 15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