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보령시는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추진한 ‘주포·주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주포면 보령리·관산리 및 주교면 주교리·관창리 일원에 국비 137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11억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이후 35개월 만에 준공했다. 주포면·주교면 일원은 그동안 정화조 등 자체 오수처리시설로 생활오수를 처리했으며, 시는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하수처리장 1개소, 하수관로 연장 26㎞, 맨홀펌프장 19개소, 배수설비 765가구 등을 신설했다. 특히 이번 정비사업은 가동률이 저조한 인근 청소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주포면 보령리 마을 하수를 연계 처리하고, 주포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주포면 관산리 마을 하수를 연계 처리하면서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가동률 제고와 사업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인근 하천 수질 환경이 개선되고 기존 구거 및 우수 배수로에 방류되던 오수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 및 해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개인이 정화조 청소 등으로
[sbn뉴스=서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산시의 복합민원 처리 기간이 크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에 따르면 2022년 10월 기준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복합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은 58%로 7월 단축률인 21%보다 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축률은 법정처리기간 대비 실제 민원 처리 시 단축한 기간을 표시한 것으로, 7월 21%부터 시작해 8월 34%, 9월 47%, 10월 58%를 달성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시는 민원 처리 기간이 단축된 데는 민선8기 이완섭 서산시장의 제1호 공약인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이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주 부시장 주재로 복합민원 관련 실무책임자들이 모여 민원 처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협의를 위해 민원실무심의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업무 대행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민‧관 상호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원업무 대행업체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매월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던 도시계획위원회를 수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시의 민원 처리 과정에서 빠른 일 처리 속도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기벌포 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 동호회가 한자리에 모여 일 년 간 노력한 결실을 선보이는 2022 생활문화센터 발표회를 오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천군미디어센터 야외 데크에서‘문화가 있는 삶, 문화로 바뀌는 일상’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발표회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장항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팀‘베라’와 고고장구‘북치고 장구치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생활문화 동호회원들의 댄스공연, 악기연주, 연극공연이 펼쳐진다. 공연무대 한 켠에는 캘리그라피 엽서와 책갈피 제작을 체험 할 수 있는 별도의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고 한다. 생활문화동호회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1부 공연이 끝난 후에는 지난 1년간 생활문화센터‘토요일 토요일 라이브방송’에 참가했던 출연자들을 대상으로‘토토라방 왕중 왕전’이 노래자랑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서천군 소재 기업들과 각 기관들에서 협찬 받은 물품들을 생활문화동호회원들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추첨을 통해 나눠드릴 예정이니 발표회 참석 전에 본부석에 마련된 경품추첨 티켓을 사전에 꼭 받으시길 당부 드린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이 14일 사조동아원-장항·한산농협-벼농사를이야기하는사람들영농조합법인과 국산밀 산업 발전 협의체 상생 협약식을(MOU)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밀 재배 품종의 균일성 및 단일 품종 생산, 밀 수매 및 저장, 수매 물량에 대한 가공 및 판매 등 서천군 국산밀의 생산·소비 전 과정을 각자의 영역에서 밀 산업의 공동 발전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밀의 생산량 증대와 품종의 균일화 및 규모화 등 생산 기반 및 품질 제고 강화를 위해 분야별 협력 체계 구축할 것이라”며, “우리 군은 수매, 가공 등 다양한 유통경로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매년 50㏊(200여 t)의 국산 밀 재배를 장려해 지역 명품주인 한산소곡주 곡자 원료로 공급하고 잔여량은 정부 수매와 민간 수매 참여를 통해 전량 소비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해왔다. 올해부터는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정부의‘2022년 국산 밀 산업 육성 시행계획’ 수립에 맞춰 ‘서천군 국산밀 산업 발전 육성계획’ 수립과 밀 산업 발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속 가능한 국산밀 산업 발전
[sbn뉴스=서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7일 열리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수능에 임할 수 있도록 부서별 지원에 총력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방역, 교통, 소음, 기상악화 등의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서령고, 서산여고, 서산중앙고 등 3개 시험장을 중심으로 지원에 나선다. 대책으로는 안전확보를 위해 수능 전일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하고 격리 대상 수험생이 발생하더라도 차질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장 배정 등을 도울 계획이다. 교통 흐름 조정을 위해 수능 당일 전 직원의 출근 시간을 기존 9시에 10시로 조정하고 관내 유관기관 및 사업체에도 통근버스 운행시간 조정을 유도키로 했다.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 사이 시내버스를 증차하고 시험장 행 문구도 게시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택시 등에도 수험생 승객을 우선 탑승토록 하고 시험장 인근에서는 교통통제를 통해 수험생의 이동을 돕기로 했다. 소음 방지를 위해 시험장 주변 공사와 항공기 운행 및 군사 훈련 등을 자제할 것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군민의 문화생활 향유에 기여하고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하고자 ‘2023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희망 강좌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그동안 기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수료율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개설했지만, 2023년부터 비 수강생들의 의견도 수렴해 종합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상하기로 했다. 조사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4일부터 18일까지 서천군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네이버 폼 설문조사에 접속한 후 응답하면 된다. 군은 수요조사 결과를 분석해 2023년 프로그램 개설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진희 교육체육과 과장은 “군민들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한다”며, “양질의 프로그램이 개설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가 내년부터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에 클라이밍장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늘어나는 생활체육 인구에 비해 공공 체육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예산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종합운동장 일원에 클라이밍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 시비 1억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시설 규모, 시설계획, 사업비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23년 국비 또는 공모 신청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24년 말까지 총사업비 19억 원(추정)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규모는 18m 높이의 야외 인공암벽장 시설 1개 동, 250㎡ 규모의 실내암벽장, 그리고 화장실, 사무실 등이다. 2024년 파리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클라이밍은 날씨와 관계없이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특별한 도구 없이 손과 발을 이용해 높은 구조물에 올라가는 운동으로 정신집중력과 전신 근육 사용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체중감량에 유익해 인기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이 11일 군청 광장에서 서천소방서 서천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서천군청과 서천소방서의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위소방대의 역할별 활동을 점검하는 등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청 직원, 소방관계자 등 300여 명이 동원된 이번 훈련은 군청 1층 재무과에서 원인불명의 화재 발생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대피 유도, 초기 대응 훈련, 소화기를 사용한 진화훈련, 소방 퀴즈 등이 진행됐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건조한 가을철 날씨에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며, “평소 반복적 훈련을 한다면, 긴급 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화재에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지난 10일 공무원 및 장애인복지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지원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현장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장애인복지기관 종사자 간의 협력체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공후견법인 충남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오세일 사무국장이 △발달장애인과 성년후견제도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 △공공후견 사례를 강의하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사업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관내 장애인복지기관과 협력하여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와 권리구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한민국 역도 발전과 충남 서천군 스포츠 마케팅 강화를 위해 서천군과 대한역도연맹이 뭉쳤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서천군수,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대한역도연맹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천군과 대한역도연맹은 서천군에서 대한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전국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전용역도경기장 및 훈련장에서 역도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는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서천군은 지난 2018년 한 차례 대한역도연맹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한·중·일 역도대회, 문곡서상천배 전국역도대회 등 대한역도연맹 주관 12개 대회를 개최했으며, 역도 전용 훈련장에서 매년 국가대표 전지훈련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과 대한역도연맹이 긴밀한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게 됐다”며, “서천군을 방문하는 역도 선수단의 불편이 없도록 2024년까지 20억 원을 투입해 신규 역도 전용훈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경기장과 훈련시설을 보강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10일(현지시각 기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서를 받았다. 람사르협약은 중요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촉구하는 국제 환경 협약으로, 한국은 1997년 7월 101번째 람사르협약 당사국으로 가입했다. 서천 갯벌은 2009년 12월 람사르 습지로 지정돼, 2020년 3월 람사르 습지 도시 인증 신청을 통해 심사를 거쳐 올해 5월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됐다. 10일 행사에 서천군과 전북 고창군, 제주 서귀포시를 비롯한 세계 25개의 도시가 람사르 습지 도시로 새로이 인정돼 습지도시 인증서를 받았다. 습지 도시 인증서 수여식이 끝난 후 진행된 부대행사에서는 새롭게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받은 총 13개국 25개 도시가 각 지역의 습지도시에 대해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천군을 대표해 참석한 김성관 부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 갯벌을 소개하는 등 서천 갯벌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렸다. 한편, 이날 서천군은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된 무손다 뭄바 람사르협약 사무국 총장과의 면담에도 참석했다. 면담은 △우리나라의 람사르협약 이행
[sbn뉴스=서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이완섭 서산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시장은 10일 국회를 방문해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어기구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현안 사업과 국비 증액이 필요한 10개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689억 7천만 원을 증액·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국비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대죽일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고도개량 사업 ▲서산 주요저수지 수계연결 사업 ▲서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서산처리장 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잠홍저수지 도심주변 친환경 조성사업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사업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등 7개 사업이다. 이 시장은 해당 사업들이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반드시 582억 원이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국비 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 ▲대산처리장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서산처리구역(모월, 풍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으로 이 시장은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비 107억 7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첫 본예산을 올해보다 4.5% 증가한 7조 5,401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은 10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추어 지방채 발행 억제 등 확장재정에서 긴축재정으로 전환하면서도,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과 소상공인․자영업인, 청년정책, 사회적 약자 지원으로 서민 부담 경감에 중점을 두고 내년 예산을 편성했다”며 2023년 본예산 편성안을 발표했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 5조 4,773억 원, 특별회계 1조 844억 원, 기금 9,784억 원으로 구성됐다. 올해 대비 일반회계 1,104억 원(2.1%↑), 특별회계 861억 원(8.6%↑), 기금은 1,261억 원(14.8%↑) 각각 증가한 규모이다. 재정신장률(일반회계 기준)은 2.1%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재정신장률 12.4% 대비 현저히 낮고, 지방채 발행 예정액은 전년도 본예산 3,239억 원 대비 22.5% 감소한 2,510억 원이다. 세입예산은 국가로부터 지원되는 국고보조금 등 이전수입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방세 등 자체수입은 부동산 거래 절벽으로 인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오는 18일까지 농업 활동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청년 팜케이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팜케이션’은 농업활동(Farm)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친환경 청년농장에서 농업 활동을 체험하고 쉼과 휴식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서천형 워케이션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천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로, 다수의 친환경 특화작물과 봉선저수지, 문헌서원, 국립생태원, 갯벌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이 즐비해 있어 이번 ‘팜케이션’ 취지에 매우 적합한 장소다. 신청 자격은 만 39세 이하 귀농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서천군 기획감사실 정책개발팀 또는 프로그램 관리자로 연락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오는 26일부터 7일간 관내 청년농장에서 콩, 고구마, 달걀 등 직접 농산물을 수확해 레시피를 개발하는가 하면, 주변 친환경 관광지 투어, 지역 청년의 창농강의, 포틀럭 파티 등 현실 ‘리틀 포레스트’를 체험하게 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청년은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고 매력적인 상품에는 주저 없이 다가가 즐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7일 관행적으로 지속된 불법 김 양식 어업 자정 노력 현황과 분망이 완료된 김 양식 어장의 동향을 파악하고자 직접 바다에 나섰다. 이날 서천군 서면 마량진항 부근 김 양식 어장을 방문했으며,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최병진 서천서부수협장, 김명규 서면김양식협의회장, 김 양식업권자(어업인), 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웅 군수는 해수 유통에 방해가 되는 면허지 외 시설물과 김 양식 시설물을 없애고 영양염 부족으로 인한 김 황백화 피해 예방하고자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를 군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이날 현장에서 실제로 김 황백화 현상이 발생했으며, 한 어업인은 “어민들은 이상조류로 인한 수온 상승 현상과 질소 영양염의 농도 부족 등으로 보고 있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와 같은 김 황백화 현상을 막고자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관내 저수지 담수를 방류를 조절하고 있다”며, “우리 군 주요 산업인 김이 고품질로 생산되기 위해 노력과 지원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