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이슈트반 새르더해이(Istvan Szerdahelyi) 주한헝가리대사의 예방을 받고 대전시와 헝가리 및 부다페스트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취임(2022년 9월) 인사를 위해 대전시를 찾은 새르더해이 대사는 “카이스트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을 견학하며 과학도시 대전의 역량을 확인했다”말하며, “부다페스트시 등 헝가리 주요 도시와 대전시가 과학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는 방산과 나노·반도체, 우주산업, 바이오·헬스 등 4대 전략사업을 바탕으로 일류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양 도시 및 국가간 협력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시는 대전엑스포를 계기로 1994년 자매결연을 맺고, 과학·기술, 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충남도가 주관한 2022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 직원이 합심해 체납세금 징수에 매진한 결과로, 2019년, 2020년, 2021년에는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전년 대비 체납액 증감실적, 이월체납액 정리보류실적, 부동산 및 차량 공매실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실적 등을 반영한 결과로, 군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군은 고액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급여 및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강구하는 등 신속한 채권확보에 주력했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11월 말 기준 이월체납액 10억 200만원을 징수, 목표 대비 100.8%의 성과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고액·고질 체납자는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유도,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 유예 등 자립 여건을 만들어 줄 계획”이라며,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산림복지시설인 치유의 숲과 유아숲체험원이 13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겨울철 휴관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서천 치유의 숲’은 서천군의 명산인 희리산과 문수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다. 숲이 품고 있는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더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게 시키는 산림치유의 목적으로 조성됐다. 치유의 숲은 지난해 개관해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 11월 말 기준 치유의 숲 이용객 30만 3,000명, 치유프로그램 4,181명이 참여하는 산림치유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문수산 유아숲체험원은 서천 치유의 숲 내 위치해 숲을 통한 체험학습 교육시설로 2022년 개관해 유아 2,036명이 이용했으며, 군은 많아지는 이용 수요에 대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올해 마을 기록 활동 결과인 ‘2022 사방팔방 서천_두 번째 이야기’ 활동 집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마을 기록활동가 양성 기초 및 심화 과정을 운영하면서 정리한 마을 기록 카드를 모아 활동 집을 제작했다. 이번 활동 집에는 마서면 월포리를 중심으로 맨손어업, 김 가공 등 총 26건의 마을 기록 카드가 담겨 있으며, 군은 각 읍면과 도서관에 배부하고, 서천군 누리집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진희 교육체육과장은 우리 지역 마을의 인문, 문화, 역사 등을 잘 정리하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소멸 위기에 있는 서천지역의 마을 자원을 계승하고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13일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안면도 꽃지해변, 수덕사 등 도내 관광지 6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대표성·매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국내외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6회째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지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과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250곳을 선별, 1·2·3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도내 선정지는 △태안 안면도 꽃지해변 △보령 대천해수욕장 △공주 백제 유적지(공산성·송산리고분군) △부여 백제 유적지(부소산성·궁남지) △서산 해미읍성 △예산 수덕사이다. 특히 해변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고 불렸다는 태안 안면도 꽃지해변은 넓은 백사장과 낙조가 장관을 연출하는 유명한 해넘이 명소로, 이번에 6연속 선정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공산성·송산리고분군·무령왕릉 등 공주 백제 유적지는 6회, 부소산성·궁남지 등 부여 백제 유적지는 5회,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4회, 서산 해미읍성은 3회 한국관광 100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홍성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군민들이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 등 살기 좋은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2023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농촌주택개량사업 75동 ▲농촌빈집정비사업 100동 ▲주택 슬레이트처리사업 190동 ▲주택 지붕개량사업 44동 ▲비주택 슬레이트처리사업 55동 등 총 5개 분야이다.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은 신축의 경우 최대 2억원 중축, 대수선 등 개축의 경우 최대 1억 원의 자금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어 미관을 저해하는 주택의 철거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가구당 최대 500만 원이다.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철거를 통해 주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는 슬레이트 철거 사업은 주택과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주택 지붕개량으로 나뉜다. 주택,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사업은 각각 352만 원과 540만 원 한도 내에서 석면철거 비용이 지원되며, 주택 슬레이트를 제거한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라오스 중앙정부와 손잡고 도내 농촌 인력난 해결에 나선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과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도내 15개 시‧군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도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농업 분야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계절근로자 도입 등 농업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 경제, 문화, 교육,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모색하고,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컴퓨터 등 IT장비, 구급차량 등을 지원해 라오스의 노동 및 사회복지 분야 발전에 협력한다. 도내 각 시‧군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농업 분야 상호 교류 및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농어촌 지역 계절근로자 수급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각 시‧군은 라오스 계절근로자에 대한 초청 절차를 이행하고, 입국한 계절근로자를 농업 관련 고용주에게 배정하며, 안내‧교육‧상담‧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시‧군은 특히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인권 보호를 위해 노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12일 일자리, 민생안전, 인구증가 등이 최우선 과제라며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군수가 이날 집무실에서 가진 지역 주재기자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군정은 일자리, 민생안전, 인구증가 등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고 이에 대해 주재 기자들의 많은 의견을 주길 바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그는 올해 군정 주요 성과로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에 현재까지 64개사 총 1조 2,77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단계 산업용지 기준으로 98%의 분양계약을 완료하는 등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을 꼽았다. 그러면서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240억)’, ‘보안검색장비 기업지원센터’, ‘대형드론시험인증센터 및 여객·물류통합보안관제센터’, ‘보안검색장비 테스트베드’ 등을 2025년까지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비인 청년 농촌보금자리(29세대)와 종천 고령자 주택(19세대)을 준공하고, 청년 주거비 대폭 상향하는 등 정주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정착 활성화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스포츠마케팅에 선제적 전략을 펼친 결과, 지역경제 활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물버들생태체험학습센터를 시범운영 중인 봉선부엉이체험마을(대표 최규훈)이 정식 개관을 위한 구성원 역량 강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봉선부엉이체험마을은 지난 11월부터 △바리스타 △제과제빵 △목공체험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전문 강사로부터 실제 운영에 필요한 역량 함양에 노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요자들의 반응을 토대로 유익하고 수익성 좋은 프로그램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규훈 대표는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센터의 정식 개관에 대비하여 우리 팀원들이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개관 직후부터 자생력을 갖춘 학습센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봉선부엉이체험마을은 정식 개관에 앞서 시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버들 생태학습탐방교 및 자연소리 힐링길 생태와 목공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달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도가 추진 중인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의 수소충전소 부품·설비·검사장치 실증사업이 임시허가를 부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수소충전소 부품·설비·검사장치 관련 실증사업에 대한 규제 개선을 진행, 수소충전소에서는 수소차에만 수소 충전이 가능했던 규제를 개선해 수소 충전량 검사장비도 수소 충전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에는 수소차만 충전할 수 있어 수소 공급업체로부터 입고받는 수소량과 소비자에게 출고하는 수소량을 비교해 수소가 정량 충전됐는지 확인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수소 계측제어 기기 등의 개발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수소에너지 전환 특구 실증사업에 참여 중인 G사가 수소충전소 핵심부품인 수소용 코리올리스 질량유량계에 대해 국내 최초 방폭인증을 받았으며, 외산과 비교하는 실증도 안전하게 검증받아 임시허가를 부여받았다. 임시허가는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충분히 입증받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한해 법령 정비를 전제로 법 개정 때까지 규제를 풀어주는 제도로 임시허가를 받으면 법령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8일 충남 서천군 내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문화가족의 날을 기념하며 서천문화원의 합동발표회가 열렸습니다. 군민들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예술 실력을 뽐내고 서로를 향한 힘찬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서천문화원이 준비한 이웃 사랑의 장을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문화원이 매년 기념하는 ‘문화가족의 날’.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문화원이 아닌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습니다.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문화원 회원과 예술인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며 부득이하게 장소를 옮기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문화원이 지원 받는 사업비가 적지만 서천군의 예술을 이끌기 위해 늘 발전하고 노력하겠다는 식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보다 넒은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서천문화원 가족들은 큰 무대를 가득 채울 멋진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통기타, 태극권, 아코디언 등 지난 일 년 간 각자의 분야에서 준비한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서천문화원은 올해 19개 강좌를 진행하고 23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각 강좌와 동아리를 백팀과 청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7일 충남 서천군의회 제2차 정레회에서 김기웅 서천군수가 첫 시정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기자] 김기웅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예산안 내용과 군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습니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236억원 증가한 총 6018억원을 군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정 운영 방향의 경우 일자리와 인구 증가, 민생 안정을 목표로 설정하고 특히 기업 유치, 장항국가산단 첨단산업 특구화,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는 방침입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미래성장 동력을 키우고, 군민 모두가 잘 살기 위한 초석이 되고자 하는 간절함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군민의 희망과 서천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지도”라고 강조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8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물과 영농시설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서해안에 일시적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기센터는 혹시 모를 기습 한파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시설하우스에 부직포 등으로 보온시설 보강, 시설재배 중인 토마토 등 과채류는 밤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추가로 눈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보강시설 설치하고 붕괴 우려가 있는 하우스는 수시로 관리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순종 농기센터 소장은 “겨울철 월동준비 사항을 철저히 안내하여 한파와 폭설로 인해 농업인이 손해 입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지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0시 축제’ 밑그림이 나왔다. 대전시는 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0시 축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 0시 축제’는 사람과 돈이 모이는 경제 활성화형 축제, 대전형 에든버러 축제를 지향하면서 글로벌 관광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대전시가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행사이다. 보고회에서는 과거 교통 요충지로서의 대전역 명성과 대전부르스라는 가요의 노랫말이 대전 0시 축제 모티브가 된 만큼, 대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가 제안됐다. 우선 시민참여형 콘텐츠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관악대·패션·과학 등을 소재로 한 길거리 퍼레이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펼치는 프린지 페스티벌 ▲대전 부르스 가요를 소재로 한 창작 로드 뮤지컬과 마당극, 가요 리메이크 경연대회 ▲유명 유튜버가 진행하는 골목골목 크리에이터 등이 제안됐다. 또한, 과거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는 ▲대전 0시 루미나&파사드 ▲대전 0시 타임머신 열차 ▲대전 0시발 패스 승차권 발행 ▲디지털로 만나는 아날로그 대전 ▲공포체험 프로그램인 대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과 충남연구원 신동호 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미래발전전략 2040’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이후 신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미래대응 프로젝트 개발과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는 지난해 충남연구원과 가졌던 기획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현황조사, 주민 의식조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도출된 전략과제를 살펴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략과제로, ‘일터·쉼터·삶터가 조화로운 행복한 보령!’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미래 발전 방향으로 교통, 산업, 환경, 관광, 도시, 농어촌 총 6개 분야 과제가 발표됐다. 특히 사통팔달의 산업·물류·관광의 거점지역으로서 교통인프라의 단계적 확충을 위해 광역 단위 교통인프라를 발굴, 기존 남북축 중심에서 동서축 교통망을 보완함으로써 서해안 중부권 거점 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고도화 산업과 내륙관광 활성화 방안, 재난안전을 대비한 생태계 조성 등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보령의 미래먹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