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구직 청년 지원을 위해 '청년내일희망카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카드 발급 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34세 이하 청년이다. 중위소득 120% 이하 중 국민취업지원제도 탈락자 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가 아닌 중위소득 120% 초과 150% 미만이어야 한다. 총 1000명을 선발해 매월 50만 원씩 6개월 간 300만 원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포인트는 구직에서 필요한 직접비와 간접비(교육비, 면접비, 도서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식비, 교통비 등)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5월 10일 오후 5시까지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관련 서류는 5월 17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6월 24일 이후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신청자에게는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한다.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회생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섭니다. [기자] 지난 20일 양승조 지사는 도청 상황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권남주 사장과 ‘회생기업 금융 지원 이자보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은 정부 정책과 연계해 도 차원의 이자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사업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회생절차를 인가받은 충남도내 소재 중소기업으로, 기업 당 최고 20억 원, 총 200억 원의 규모로 융자를 지원합니다. 충남도는 업체 당 5억 원 한도로 2%의 이자를 보전하고, 초과분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대출 변동금리를 적용합니다. 지원 기간은 다음 달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 초 충남도 누리집과 온기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이디야커피에서 충남 농산물을 사용한 생과일주스가 출시된다. 21일 이디야커피와 충남도는 도청 상황실에서 조규동 이디야커피 가맹사업본부장과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디야커피는 오는 5월부터 충남산 수박, 토마토, 딸기를 활용한 생과일주스를 선보인다. 충남도는 이디야커피에 우수한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지원한다.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기회가 충남 농산물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친근한 이미지를 갖게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선한 충남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 2002년 설립한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국내 3000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에서 생산된 고맛나루 쌀이 '햇반용 쌀'로 공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이다. 21일 공주시는 이달 중 2021년산 고맛나루 쌀 48t 납품을 시작으로 올해 3000t을 햇반용 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3000t은 햇반용 쌀 수요량의 10% 정도다. 지난해에는 700t을 납품했었다. 고맛나루 쌀 3000t 공급 규모는 공주지역 벼 재배 면적의 10%인 600ha를 차지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CJ와 상생 협약을 계기로 공주지역의 쌀을 비롯한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코로나 위기 속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오며 대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온통대전’이 출시 2주년을 맞았습니다. [기자] 허태정 시장은 지난 18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온통대전 출시 2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온통대전은 ‘20년 5월 14일 출시된 대전지역화폐로 ▲사용자 99만 명 ▲카드발급 120만 장 ▲누적 발행액 3.3조 원에 달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시민 10명 중 7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연간 발행액은 광역시 중 인구대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대전시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5월 한 달 동안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온통세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캐시백을 15%로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온통대전몰 등에서 다양한 할인․경품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지난 19일 인가됐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은 탕정면 동산리 38-2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이다. 면적 약 64만2527㎡, 인구수용계획 4649세대 1만229명의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용지, 준주거용지(업무상업용지), 단독주택용지, 도시기반시설(도로, 주차장, 공원 등)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구역 내에는 탕정면 동산리와 천안 신불당을 연결하는 광로급 도로가 개설될 계획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도 예정돼 있어 주거지역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 경부고속도로 회덕 IC 연결도로가 오는 2025년 개통된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공사가 지난 2018년 3월 착수한지 4년 만인 내일(20일) 첫 삽을 뜬다. 회덕 IC 연결도로는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신탄진IC 중간에 회덕IC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고속도로 나들목과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에 0.8㎞ 길이의 연결도로를 놓게 된다. 사업비는 996억 원이 투입되며, 대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각각 50%씩 분담한다. 보상과 공사 시행은 한국도로공사가 맡았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천변고속화도로를 통해 회덕IC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충청·영남권에서 세종시·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로의 최단거리 접근도 가능하다. 또, 신탄진IC와 인근도로의 교통혼잡 해소와 둔산·오정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신재생에너지만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 18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달 내로 RE100 산단 조성을 위한 정부의 타당성 검토와 함께 중앙투자심사, SPC법인 설립 출자 타당성 검토 등의 절차를 밟는다. 앞서 당진시는 지난 2020년 8월 지자체 최초로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발표했다. 이후 산단 입주 제안서를 국내 100대 대기업에 발송하고 GS건설, LG화학과 인프라 구축 협의를 마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현대그린개발과 RE100 산단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올 1월 행안부에 타당성 조사용역 대상 사업을 제출했다. RE100 산단이 들어설 곳은 송산면 가곡리 541번지 일원으로 총면적은 50만2839㎡다. 산업시설 39만3000㎡(78%), 지원시설 5400㎡(1%), 공공시설 10만4000㎡(21%)로 토지이용이 계획됐다. 총사업비는 약 1300억 원으로 분양가를 최소화해 우량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업종은 재생에너지 생산을 담당할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과 전기장비 제조업, 자동차·트레일러 부품 제조업 등이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 내 노후된 산업단지를 활성화 시키는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의 업무협약이 체결됐습니다. [기자] 지난 13일 충남도는 도청에서 ‘충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의 정부 공모 선정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사업은 2019년 정부의 산단 대개조 계획에 따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 등을 실현하며 지역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됩니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이며, 총사업비 1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산업단지 대개조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충남도와 함께 오는 26일 정부 공모를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 옛 중부물류센터가 허물어지고, 이 자리에 분양·공공 아파트 1800여 세대가 오는 2026년까지 들어선다. 지난 13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부물류센터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양 지사 발표에 따르면, 중부물류센터를 철거한 뒤 ▲분양 아파트 1470세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300세대 ▲문화예술시설 ▲로컬푸드 등 상업편의시설 ▲스포츠레저시설 등을 건립한다. 사업의 골자는 분양 아파트 수익으로 충남 꿈비채를 운영하는 것이다. 충남 꿈비채는 신혼부부형으로 공급된다. 개발은 충남개발공사가 충남도의 현물출자(부지 등)를 받아 시행한다. 안정성과 민간 이익 제한 등을 위해 공공도시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아파트, 문화체육시설 등 전체 건축 비용은 6823억 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등 공공시설 운영 비용은 연간 약 62억 원이다. 30년 기준 총 비용은 8689억 원으로, 일반 아파트 분양 수익, 로컬푸드 판매장 및 상업편의시설 매각 수익 등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는 연내 현물 출자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년까지 도시관리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절차를 마친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해양 수산 분야의 예비 창업자와 유망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시작합니다. [기자] 충남도는 11일부터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을 시작합니다. 충남도는 1차 모집 공고에 신청한 42개의 후보 기업 중 3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은 해양수산부와 충남도가 함께 총 사업비 17억 규모를 투입했으며 충남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수행합니다. 충남도는 협약을 바탕으로 1차 선정기업의 창업 아이디어 상품화와 제품 개발, 판매 등을 도울 예정입니다. 2차 수혜기업 모집은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 또는 도·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충청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정부 공모에 선정시키기 위해 6개 기관과 힘을 모은다. 13일 충남도는 도청에서 천안시, 아산시,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산단 대개조 성공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오는 26일 발표될 정부의 산단 대개조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충남도의 사업 계획은, 천안 제3산단을 '거점 산단'으로, 아산 인주·아산 테크노밸리를 '연계 산단'으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연계 지역'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6대 목표는 ▲세계적인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충남형 강소기업 육성 ▲3대 주력산업의 미래형·고부가산업으로의 견고한 전환 기반 구축 ▲산단 인력 공급 안정화 ▲입주기업 친환경·고효율 기반 보급 ▲중대재해 발생 혁신적 감소 달성 ▲산단 청년인구 순유입 전환 등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이며, 총사업비 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정부 공모에 선정되는 대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에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올해 초 준공된 충남 태안군의 스마트팜이 80일 만에 토마토를 수확하는 결실을 맺었다. 13일 태안군에 따르면, 원북면 황촌리에 위치한 수출전문 스마트팜에서 올해 초 심은 토마토가 이달부터 수확에 들어갔다. 태안 스마트팜 사업자로 선정된 원북면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월 'TY탄탄' 품종의 토마토 모종 5만 주를 스마트팜 온실에 심었다. 스마트팜에 심긴 토마토는 보름만에 첫 화방을 보이며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고, 단 80일만에 고품질의 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게 됐다. 겨울 토마토의 경우 평균 105일이 지나야 수확이 가능하다는 점을 볼 때 25일이나 단축한 것이다. 태안 스마트팜은 태안화력 발전소의 온배수를 재활용해 별도의 열원 없이도 온실 재배가 가능하다. 태안 스마트팜의 난방비는 같은 규모 스마트팜의 난방비 월 3000~4000만 원 대비 1400~1500만 원으로 절반 수준이다. 온실 내부 온도는 14도 정도다. 태안군은 올해 스마트팜에서 약 350톤의 토마토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확한 토마토는 이달 중 일본으로 수출하고 국내에서도 판매한다. 한편, 태안 스마트팜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전문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반도체 소재 부품 기업인 하나머티리얼즈가 충남 아산시에 3000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짓는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청 상황실에서 오경석 하나머티리얼즈 대표, 양승조 충남지사, 오세현 아산시장이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머티리얼즈는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 3만3291㎡에 제2공장을 신설한다. 하나머티리얼즈 제2공장은 2025년 12월까지 3000억 원이 투입된다. 제2공장이 준공·가동되면 전극 소재와 실리콘링을 생산하게 된다. 전극 소재는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 표면에 각종 가스를 일정하게 분사시켜 준다. 실리콘링은 반도체 식각 공정에서 원형의 실리콘 웨이퍼 주변을 감싸는 부품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한 하나머티리얼즈는 천안과 아산에서 사업장을 가동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종업원 765명에 매출액은 2711억 원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일자리 8124개를 창출해 15~64세 고용률 72%를 달성한다. 11일 보령시는 이 같은 목표를 담은 '2022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총 3만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만9667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에 따른 지난해까지의 15~64세 고용률은 71.6%였다. 올해는 812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최종 3만3667개의 일자리와 고용률 72%를 달성한다. 추진 사업은 ▲만세청년 (상생)창업지원사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 활성화 ▲수요자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직업훈련을 통한 인적자원 개발 ▲고용활성화 인프라 구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