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소통하고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나왔다. 11일 충남도 청소년진흥원은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인 '청Play(청플)'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청플은 ▲청소년활동 ▲청소년참여 ▲청소년봉사 세 가지 카테고리로 청소년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앱이다. 이 앱을 활용하면 쉽고 간편하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숏폼영상을 공유할 수 있고, 도내 청소년친화시설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며, 실시간 GPS 기능을 활용한 자기 주도적 비대면 봉사활동 기능도 갖췄다. 한편, 청플은 지난 2020년 열린 충남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동아리 'B.C.C'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1년 간의 개발을 거쳐 이번에 공개됐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오디오북 윌라를 매월 100명에게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디오북 콘텐츠는 인문, 자기계발, 경제, 소설 등 약 8000종이 구비됐다. 영문도 지원한다. 프리미엄 명강사들의 강연도 1만2000여 종 제공한다. 전문 성우들의 맛깔나는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제공 대상은 서산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선착순 1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이 아닐 시 서산시립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 완료되면 이용쿠폰이 발급되고 인터넷 또는 앱으로 윌라에 가입해 이용하면 된다. 1개월간 모든 콘텐츠를 무료 이용할 수 있고 재신청도 가능하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사적 제116호인 충남 서산시의 해미읍성을 비롯한 전국 '한국의 읍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지난 9일 충남 서산시, 전남 고창군, 전남 순천시, 경남 진주시 등 4개 지자체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한국의 읍성' 유네스코 공동등재를 위한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의 읍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 등재를 위한 협의회 구성, 공동연구 및 보존·활용 방안, 문화콘텐츠 발전전략 등을 논의했다. 한국의 읍성은 예전 지방 군현의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것으로, 전국각지에 산재해 있다. 현존하는 읍성은 98곳이며,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곳은 서산 해미읍성을 비롯해 고창읍성·무장읍성(고창군), 낙안읍성(순천시), 진주성(진주시) 등 16곳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의 민선 7기 역점 사업인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첫삽을 떴다. 10일 태안군은 교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양승조 충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태안읍 동문리 23-2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들어선다. 센터에는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 수영장 ▲어린이 과학관 ▲어린이 숲 놀이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지면적 1만6324㎡, 건축면적 3209.59㎡, 연면적 6021.9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생활 문화센터'와 '어린이 문화센터'로 구분된다. 총 사업비 249억 원(국비 35억, 도비 94억, 군비 120억 원)이 투입돼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온라인으로 즐기는 '제5회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이번 주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온라인으로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빅 이벤트가 펼쳐진다. 우선, 공주알밤의 역사와 품질, 맛을 주제로 펼쳐지는 토크쇼 '공주밤의 미래를 묻다'가 오는 11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공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아프리카TV BJ들과 함께하는 '공주 최고의 밤맛을 찾아라'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된다. '마무리는 공주 알밤으로'를 주제로 한 공주알밤 디저트 전국 UCC 공모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12일 오후 4시부터 입상팀의 디저트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되는데 가정에서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공주시 유튜브로 자세히 생중계된다. 알밤 판촉 행사도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진행된다. 11일부터 13일까지 공주휴게소는 물론 공산성 일원에서도 판매 부스를 설치, 소비자 입맛을 공략한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 기간 알밤 총 60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대전통영고속도로 인삼랜드휴게소에 LED 홍보판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대전통영고속도로 금산인삼랜드휴게소 하행선 특산품판매장인 '인삼하우스'에 지난해 말 투명 LED 홍보판이 설치됐다. 건물 유리창에 LED를 부착, 외벽을 대형 스크린 삼아 운영하는 홍보판에선 금산의 주요 관광지와 인삼·깻잎 등 특산품 홍보 영상, 금산인삼 CF를 접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계절에 따라 변경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형 홍보판을 설치한 자치단체는 금산군이 처음이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과거 만선과 무사항해를 기원해 개최했던 '한진 풍어제'의 복원 행사를 가졌다. 8일 한진포구 당집 일원에서 열린 '한진 충어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외부인사의 초청 없이 한진풍어당제 보존회 회원만 모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금은 많이 사라졌으나 과거 어업활동을 생업으로 살아가던 어촌 지역에서는 풍어제가 성행했었다. 서해안에 위치한 당진시에서도 안섬 풍어제와 한진 풍어제, 성구미 풍어제가 유명했으나 지금은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해안가에 철강 산업이 발달하며 안섬 풍어제와 한진 풍어제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 당진시 지정문화재(향토유적)로 지정된 한진 풍어제는 전통적으로 음력 정월 첫 진일(辰日)에 시작해 다음날까지 이틀 동안 지낸다. 올해 풍어제(당제)는 8일 첫날 당집에서 당기 올리기와 배치기 가락(풍어제), 산신제, 제배 축원, 소지 등의 행사가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배치기가락을 부르며 당집에서 내려와 한진포구까지 이동한 다음 배고사를 끝으로 풍어제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해수욕장 위로 지어졌던 산업시설을 철거하고, 다시 자연 상태로 복구하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사업이 충남 서천군에서 진행되고 있다. 8일 서천군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백정해수욕장은 과거 해운대, 대천, 낙산과 함께 국내 4대 해수욕장으로 손꼽혔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었으나, 지난 1978년 서천화력발전소가 착공에 들어가면서 파괴되고 이번에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은 서천화력발전소의 운영 주체인 한국중부발전에서 추진한다. 한국중부발전은 폐지된 기존 발전소 부지 인근에 신서천화력을 새롭게 건설하면서 동백정해수욕장을 복원하겠다는 ‘신서천화력 건설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총사업비 648억 원을 투입해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28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옛 서천화력발전소 철거를 마무리한 후 본격적인 복원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발전소 철거로 확보한 11만3500㎡의 부지에 길이 573m의 해변(백사장 폭 100m, 넓이 8m)을 복원하며, 이와 함께 리조트, 짚라인, 마리나 시설 등을 마련하며 서천군의 새로운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오는 3월 3일부터 탑정호 출렁다리 입장료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고 8일 전했다. 성인(만19세 이상)은 3000원, 어린이‧청소년(만7세 이상~만18세 이하)의 경우 2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성인은 2000원, 어린이‧청소년은 1000원을 논산사랑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논산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논산에서 입장료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는 사람은 무료로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 매표소는 이동시간을 고려해 출렁다리 운영시간 30분 전까지 운영하며,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동절기(11~2월) 오전 9시 오후 4시 30분까지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통한 탑정호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600m 길이를 자랑한다. 아름다운 경관과 미디어 파사드, 음악분수 레이저쇼로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동물보호센터에 '입양카페'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입양카페는 입양희망자와 유기동물의 사전 교감·관찰, 정보 공유 등으로 입양문화 선진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쉼터와 함께 입양상담과 동물보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운영일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과 매월 2째주 토요일이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1명의 입양 상담사가 상주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단, 입양 상담은 월, 화, 목, 금 주 4일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산시동물보호센터 네이버 카페 예약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5월부터 펫티켓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교육 등을 주제로 계획하고 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공산성 어울림센터'를 이달 중 착공해 올해 안에 준공한다. 8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산성 어울림센터 조성 장소는 현 옥룡동 행정복지센터의 맞은편 부지다. 국비 55억 등 총사업비 110억을 투입해 3090㎡의 부지에 연면적 2160㎡,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공산성 어울림센터에는 옥룡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하고 주민문화센터, 주민자치회 사용 공간, 다목적실 등도 구성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운영하게 될 동네 공유상가와 마을목욕탕도 들어설 예정으로, 이를 운영해 나갈 마을협동조합도 최근 구성됐다. 한편, 옥룡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한 자리에는 공주혁신센터가 건립된다. 원도심 거점시설이 될 공주혁신센터는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600㎡, 지상 4층의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해 내년 말까지 건설된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민족의 전통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예산군과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이 합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예산군청 1층 로비 전시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향 풍경짓다'라는 주제로 한복에 그린 예산의 명승 유적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황새, 수덕사, 추사고택, 예산향교 등 관내 주요 11개 장소와 상징을 담은 한복 전시회와 샌드아트 상영 등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복의 멋을 알릴뿐만 아니라 한복의 뿌리가 대한민국에 있음을 명확히 알리는데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옛 대전형무소 우물'을 첫 등록문화재로 등록한다고 7일 예고했다. 옛 대전형무소 우물은 3.1운동으로 소위 정치범들이 폭증하자 1919년 5월 대전 중촌동에 설치된 대전감옥소(1923년 대전형무소로 개칭) 취사장의 우물이다.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민간인들의 시신이 수장된 안타까운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등록 조사와 심의에 참여한 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한국근대사 전공)는 "대전형무소 우물은 일제강점기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투옥됐던 대전형무소의 가장 오래된 흔적인 동시에 거의 유일한 흔적"이라고 역사적 의의를 설명했다. 박경목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장은 "대전형무소는 철거되지 않고 일부라도 보존됐더라면 사적으로 지정될 만한 가치가 있는 한국근현대사의 중요한 현장"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전형무소는 도산 안창호 선생과 몽양 여운형 선생 같은 한국독립운동사의 거목들이 거쳐 갔던 곳이며, 광복 이후에는 이응노, 윤이상, 신영복 선생 같은 민주화운동 관련 인사들이 수형됐던 곳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살펴볼 수 있는 현장이다. 대전형무소 우물의 등록 예고 기간은 30일이며, 이후 접수된 의견들을 정리하여 문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와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2022년 제24회 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전했다. 올해 축제는 '눈꽃 속에서 피어나는 논산딸기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딸기 찹쌀떡 만들기 체험', '프리미엄 논산딸기 경매이벤트'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들로 이뤄진다. 특히,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해 '황금딸기 찾기 이벤트', '딸기와 펫 페스티벌' 등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들을 실시해 현장에 참여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랜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연계한 드라이브스루 판매전, 논산딸기향테마파크 현장판매에서는 논산딸기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천전규 위원장은 "최근 지역 농산물 축제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논산의 딸기를 널리 알릴 기회가 부족하고, 농업인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겨울하면 논산딸기'라는 브랜드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해 첫 시도한 '온택트 논산딸기축제'가 일 평균 3만 명, 총 100만회의 노출수를 기록하는 성공을 이뤄낸 것에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 내포보부상촌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주관하는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7일 예산군에 따르면, 내포보부상촌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충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예산군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통해 관광상품 개발 지원, 유력매체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등 1억5000만 원 범위 내 전액 국비로 체계적인 관광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내포보부상촌이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돼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포보부상촌 일대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도 함께 구성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7월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은 국내 유일한 보부상 테마파크다. 보부상 문화의 거점인 덕산지역에 위치해 내포지역 문화적 특징과 보부상 고유문화를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