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원자재 공급망 체계 변화에 따라, 충남도가 원자재 공급위기 대비에 나섭니다. [기자] 충남도는 20일 충남경제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제3차 충남 산업별 원자재 공급망 관리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경제진흥원 등의 관계기관이 참석했습니다. 제3차 회의는 제2차 회의에서 선정한 수입 집중 관리품목의 동향과 심층 분석, 충남경제진흥원의 공급망 개선 체계 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요소수와 같은 생활 밀접 품목의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 충남도내에서도 대안을 마련해야한다는 의견은 다수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충남도는 도내 산업 현장을 방문해 집중 관리 품목을 선정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 산업에 맞는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와 당진시가 당진항을 미래 신산업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나섭니다. [기자] 지난 19일 충남도와 당진시가 당진시청에서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 전략 기초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양수산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항을 환황해권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재검토의 필요성에 따라 충남도와 당진시가 총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해온 바 있습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당진항의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 및 세부 과제 등을 발표했습니다. 비전은 ‘신성장 동력산업 기반 복합다기능 항만, 당진항’으로 정했으며, 목표는 수소 및 액화천연가스 등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등이 있습니다. 세부 과제로는 수소산업 견인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부두 조성 등이 있으며, 추진전략은 신에너지 기반 항만 조성 등이 있습니다. 충남도와 당진시는 이번 보고회의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해양수산부가 수립하는 항만 계획에 당진항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국제교류 활성화에 나섭니다. [기자] 지난 16일 충남도는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위원회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 개발·자문, 신규 교류지역 선정 등 지속가능한 국제 교류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바 있습니다. 회의는 이필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위원회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 보고, 분과위원회별 올해 운영 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충남도는 이날 주요 교류 과제 16건을 살폈고, 특히 오는 2026년 완공되는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유치할 국제 행사를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습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위원회를 통해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정책을 모색해 나갈 예정입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녹도항과 열호항에서 추진할 어촌뉴딜300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녹도항과 열호항은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44억 원을 확보했다. 오는 2024년까지 오천면 녹도리 녹도항에 64억8000만 원을, 천북면 사호리 열호항 및 배후마을에 79억4200만 원을 투입해 어촌뉴딜300사업이 진행된다. 녹도항은 열악한 어항시설을 정비하고 수산물 공동작업장 신축, 다목적센터 설립, 해안탐방로 정비 등을 추진한다. 열호항은 이안제를 설치하고 어구어망창고 신축, 어류집하장과 공동작업장 조성, 다목적센터 신축, 해양쓰레기 집하장 등을 설치한다. 보령시는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업무위탁대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4일과 10일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행정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을 모집한다고 16일 전했다. 선발인원은 모두 88명인데 ▲대전에 주민등록이 된 저소득가구 대학생(차상위 등 포함) 34명 ▲대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대전 소재 대학(교) 재학생 44명 ▲대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장애인 등록증 소지 대학생 1명 ▲대전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입학(올해 1학기) 후 대전으로 전입신고한 대학생 9명 등이다. 공고일 16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시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여름방학 동안 시청과 사업소, 공사·공단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7월 4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일에 근무한다. 주말을 제외하고 19일 동안 근무할 경우 약 130만 원을 보수로 받는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공통된 가치 하에 지역 내 여러 지원 조직들이 모여 만들어졌는데요. 마을 만들기, 도시재생, 지역경제순환경제, 상권 활성화라는 총 4개 분야의 센터가 모여 다각도의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특히, 최근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업지원 등 청년 지원 사업을 펼쳐 군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고성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작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는다는 공통된 조직 가치 하에 만들어진 신설 재단,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지난 12일 sbn뉴스는 재단에 직접 찾아가 각 조직의 총괄 운영 관리를 맡은 손희준 경영지원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천 지역을 위한 재단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재단은 특히 최근 서천군 내 청년인구가 감축되면서 청년인구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작 거리 조성, 일자리와 창업지원 등 청년 중심 지원 사업에 나섭니다. 손희준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경영지원팀장 청년인구가 많이 줄다 보니까 창업지원뿐만 아니라 또 다른 정책 같은 것도 그런 식으로 기존에 있는 청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변경안이 도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충남도는 2022년 제4회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주요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실입주기업이 확정된 만큼 업종 배치계획을 구체화하는 조건으로 심의를 의결했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이주(생활) 대책으로 이주자택지 32호를 51호(19호 증가)로 변경하고 보건소와 주민공동시설 부지를 신설했다. 산업시설용지에 대해서는 47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100% 완료함에 따라 실입주기업의 유치업종 및 배치계획 등을 반영했다. 천안시는 심의 조건을 이행해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5월 중 고시할 계획이다. 한편, 북부BIT산단은 87만5000㎡(26만5000평) 부지에 총사업비 367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민간과 공공이 공동출자하는 제3섹터개발방식으로, 천안시 코오롱글로벌 대우조선해양건설 활림건설이 지분을 출자해 2018년 11월에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를 설립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개발된 쌀누룩 전통 발효주 ‘미향’의 맛과 상품성이 탁월한 것으로 확인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쌀누룩 이용 발효주 시범사업’으로 개발된 전통주 ‘미향’의 평가회를 가졌다. 평가회는 김경미, 강주은 국립농업과학원 박사와 한산소곡주조합 이인영 대표, 서천군 전통주 및 발효식초연구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우리 술 품평회 평가 자료를 기준으로 색상, 맛, 향, 후미 등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객관성을 위해 일반 소곡주와 블라인드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소곡주는 72.53점, 미향은 82.58점으로 미향이 확연히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균형 잡힌 조화로운 향과 맛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는데, 전통주 특유의 누룩 냄새를 싫어하는 젊은 소비층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미향’을 개발한 유경희 자향소곡주 대표는 “쌀누룩은 일반 밀누룩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높은 수율로 기존 소곡주와 동일한 가격대를 맞출 수 있다”며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 평가회에서 나온 자료를 토대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예천동 일원 공림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설립 인가 신청이 승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조합은 다음 달 중 충남도로부터 사업시행자 인가를 받고 하반기 중 실시 계획 인가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공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525억 원을 들여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과 롯데마트 서산점 사이의 20만639㎡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곳에 1268세대, 3000여 명 수용 규모의 주택 단지를 개발한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준공 목표다.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1~2인 가구를 겨냥한 충남 예산군의 특산물 '애플수박'의 출하가 시작됐다. 12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정송희(76) 농가에서 6000여 통의 애플수박을 올해 첫음으로 출하했다고 밝혔다. 애플수박의 1통 당 납품 가격은 3500원이다. 비닐하우스 1동에서 총 650만 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고소득 작목이다. 일반 수박의 4분의 1 정도 크기로 무게는 900g~1.2㎏이다. 운반이 편리해 깨 먹을 걱정이 덜하고, 당도도 11브릭스로 높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오는 17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채용설명회는 충청권 이전공공기관의 채용정보와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조폐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10개 공공기관이 참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거나 충남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지역인재를 최대 30% 이상 의무적으로 채용하게 하는 제도다. 지역인재란 공공기관 이전 지역에 소재한 지방대학과 고등학교를 최종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인 자를 뜻한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의 특산물인 '하늘그린 멜론'이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11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 하늘그린 멜론 첫 수확을 시작해 판매하고 있다. 하늘그린 멜론의 품종인 수신멜론은 과육이 부드럽고 무늬가 없는 게 특징이다. 이달 말부터 6월 말까지 한 달 동안 본격적으로 판매될 전망으로, 1650여 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는 '휴대용 비파괴 당도계'를 이용해 당도 16브릭스(Brix) 이상인 멜론만 출하하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내년부터 2025년까지 우주산업 분야R&D 인프라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기술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10일 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8억 원(총사업비 78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앞서 언급한 '기술지원 플랫폼'과 위성 RF 부품 및 시스템 성능 측정 장비, 열진공 시험기, 진동시험기 등의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사업화를 위해서도 특허‧인증획득, 마케팅지원, 경영컨설팅 등 다각적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정재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앞으로도 대전이 우리나라 우주산업 분야의 혁신거점 기능을 수행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스마트팜에서 수확된 토마토가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9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첫 납품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총 104톤의 토마토를 일본에 수출하게 된다. 단가는 kg당 2100원으로 약 2억1800만 원 규모다. 태안군 스마트팜은 원북면 황촌리에 자리한 원예 온실로, 태안화력발전소의 온배수를 재활용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올 한해 스마트팜에서 수확될 토마토 생산량은 약 350톤으로 예상된다.
[sbn뉴스=태안] 황민지 기자 =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충남 태안군 황토 총각무의 본격적인 출하로 지역 농가들이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황토 총각무는 해안에 접한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식감이 아삭한 특징이 있다. 또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약을 줄이고 친환경자재를 이용과 토양검정을 통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등으로 최고급 총각무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