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설레는 봄을 맞아 관광코스와 딸기 수확 체험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는 총 세가지로, 지역 관광지 방문과 함께 딸기 수확이 연계된다. '선셋 일몰여행 feat 딸기수확체험'은 ▲신리성지 ▲삽교호관광지 ▲딸기수확체험 ▲면천읍성 ▲왜목마을 관광지를 방문해 일몰을 즐기고 딸기를 수확할 수 있다. '봄나들이 당진체험여행 feat 딸기수확체험'은 ▲면천읍성 ▲아미미술관 ▲삽교호관광지 ▲솔뫼성지를 둘러보며 관광지 투어와 함께 딸기를 수확할 수 있다. '당진당일여행'은 ▲삼선산수목원 ▲면천읍성 ▲솔뫼성지 ▲합덕제 ▲합덕성당을 코스로 만날 수 있다. 면천읍성 레트로거리와 버그내순례길을 주요 코스로 한다. 여행상품은 체험유무에 따라 1만1900원에서 2만9900원으로 수도권 출발상품과 당진을 경유하는 상품 두 가지다. 예약과 문의는 모두투어로 전화하거나 모두투어, 투어모여, 테마캠프 홈페이지 또는 당진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의 '수덕여관'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10일 예산군에 따르면, 수덕여관은 고암 이응노 선생이 생전에 작품 활동을 하던 곳으로 수덕여관과 우물, 암각화를 포함한 일대가 충청남도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이응노 화백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세계를 접목한 근현대 미술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예술가로 국내와 유럽화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화백은 1944년 수덕여관을 구입해 1969년 프랑스로 건너가기 전까지 머물면서 수덕사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옮기는 작업을 했던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수덕여관은 덕숭산 자락 수덕사 경내에 위치해 수덕사와 선미술관도 함께 둘러보는 등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백제의 고도이자 세계유산도시인 충남 공주시 여행을 '고마열차'를 타고 즐겨보자. 10일 공주시는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를 형상화해 제작된 고마열차가 이달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백제문화제 기간에 운영되는 고마열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하루 7회 운행한다. 코스는 공산성에서 출발해 무령왕릉과 왕릉원, 한옥마을, 국립공주박물관, 고마나루 솔밭을 둘러보는 구간으로 왕복 40분 가량 소요된다. 운행 중에는 주요 관광지에 대한 해설이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이뤄진다. 이용 요금은 성인 3000원, 군인·청소년 20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다. 공산성 앞에 위치한 매표소에서 운행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입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고마열차 탑승인원은 총 1만 590명으로, 하루 평균 124명을 태웠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마을이 중심이 되는 교육생태계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출범한다. 10일 당진시는 시청 상록수홀에서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당진혁신교육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 출범식을 진행했다. 네트워크는 ▲14개 읍면동 마을교육회의 ▲당진행복교육지원단 ▲당진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과정 8개 분과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 분과 등 다양한 주체가 모인 교육 협의회다. 학교 안에서 이뤄지던 교육을 이제는 학교 밖인 마을과 연계해, 당진시가 양성해 온 약 300여 명의 마을교사와 마을배움터를 통해 다양한 수업을 운영한다. 향후 네트워크는 지역사회의 여러 주체가 참여해 생활권 단위의 민‧관‧학 협력 체제를 강화하며 마을 중심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발히 운영될 예정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마을교육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교육의 공백을 극복할 대안이 될 것"이라며 "네트워크 구성원들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획수립 및 타 지역 우수사례 탐방 등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행복한 마을 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 안에 건립할 체육관이 중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에 중투를 통과한 체육관을 비롯한 대규모 체육 단지 조성으로 생활체육 기반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체육관은 총사업비 25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5,444㎡ 규모로 지어지며 수영장(25m×6레인),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사우나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인근 지역의 인구 분포 등을 고려해 워킹 풀, 실버 웨이트존, 체력측정실과 운동처방실 등의 시설도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 천안시는 건축 공모를 거쳐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한다는 예정이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노후된 행정복지센터 3곳을 내년 중 신축 완료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반포면과 의당면, 옥룡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축 중이다. 내년 5월 완공될 반포면 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73억 원을 투입해 1908㎡의 부지에 연면적 2,00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건물의 노후가 심해 부득이하게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신축할 예정으로 이달 실시설계를 마친 뒤 곧바로 공사에 착수한다. 반표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주민자치사무실 및 회의실, 다목적실,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내년 말 완공될 의당면 행정복지센터는 94억 원을 투입해 5244㎡ 부지에 연면적 1955㎡(행정복지센터 624㎡)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은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커뮤니티센터 등이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로 조성된다. 커뮤니티 주요시설은 작은도서관, 주민자치실, 체력단련실, 동아리방, 다목적실, 다문화사랑방 등이다. 내년 5월까지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부지에 조성될 공산성 어울림센터는 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된다. 3090㎡의 부지에 연면적 2160㎡,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의 규모로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보존가치가 높은 역사와 삶을 관리하기 위한 '기록화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당진시의 기록화 사업은 전국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 실제로 타 기관의 벤치마킹, 언론사 인터뷰 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기록화 사업은 세 번째 지역 기록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으로 ▲기록물 3074건 수집 ▲오래된 가게를 취재한 기록 다큐멘터리 '당진, 당신의 노포' 제작 ▲로드뷰‧드론 영상 촬영 ▲기록 네트워크 운영안 연구 등을 완료했다. 수집된 기록은 당진시 기록관 내 시민기록 서고에 영구 보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달 마무리된 기록화 사업에서는 당진시를 잘 드러내는 ▲천주교 ▲면천 ▲노포 ▲새마을 ▲원도심 등 5개 주제를 중심으로 추진한 바 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늘(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시를 대표할 맛집을 찾는다고 7일 밝혔다. 천안시가 매년 발굴하고 있는 '천안 맛집'은 다양한 연령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천안 맛집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기준과 현지 평가·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대상은 개업 후 2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이고, 공고일 기준 2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선정된 업소는 맛집 표지판, 상수도 요금 30% 감면, 위생용품 지원과 더불어 SNS·소식지·관광홈페이지 홍보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천안시 홈페이지 게시판의 맛집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식품안전과, 구청 환경위생과, 천안시외식업지부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탤런트 전원주 씨를 초청해 올해 첫 만세보령 아카데미 강연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0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전원주의 알뜰살뜰 절약비법'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전원주 씨는 종자돈을 반드는 비법, 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비법과 30년간의 연예계 생활 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거리두기에 따라 교육체육과로 전화 예약해야 하며 80명 이내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오는 5월 12일 방송인 타일러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 6월 9일 개그맨 임혁필의 '긍정적인 상황으로 반전시켜라'를 주제로 연이어 열린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135일 앞으로 다가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정력 총결집에 나섰다. 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연계사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와 연계한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보고회는 박람회조직위의 실행계획 보고와 박람회장 내 머드체험존 조성에 따른 제25회 보령머드축제 체험프로그램안에 대한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박람회 연계사업은 행정안전 19건, 도로교통 13건, 도시환경 23건, 홍보지원 50건, 문화관광 24건, 지역경제 9건, 보건위생 3건 등 모두 7개 분야에 141건으로 약 739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원활한 박람회 추진을 위해 박람회 행사운영인력 지원, 관람객 편의시설 설치, 박람회장 내 전시·홍보관 구성 등 11개 필수 사업을 신규로 반영했다. 또한, 머드 의약외품 개발, 박람회 관람객·시민 쉼터 조성,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후원하고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이 주관하는 ‘제10회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이 열린다. 이 공모전은 ‘세계에 알리고 싶은 우리나라 문화(동북아시아 문화)’를 주제로 하며, 동북아시아의 사회·경제·문화 등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만 13∼18세 청소년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30일 18시까지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지난달 27일 충남 서천군과 전남 구례군, 사육 곰 협회, 시민단체 등과 함께 곰 사육 종식 선언 및 사육 곰 보호시설 설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갈 데 없는 사육 곰을 보호에 따른 동물복지 차원에서 이른바 사육 곰 ‘생추어리’를 환경부 주도로 서천군과 구례군에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반달곰은 현재 천연기념물 제329호 및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우리나라 반달곰은 2000년 지리산에서 야생서식이 확인된 후 정부가 같은 혈통인 ‘우수리 종’을 2001년부터 지리산에 방사하는 등 종 복원 사업을 추진해 최근까지 6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지만, 문제는 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반달곰이다. 반달곰 사육은 농가 소득 증대와 외화벌이 목적으로 1981년부터 시작됐다. 이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전역에서 곰의 쓸개(웅담)가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있어서다. 하지만, 국제사회에서의 멸종위기종 보호로 1985년 7월 국내 곰 수입이 중단됐고 1993년 정부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가입하면서 수출길도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은 백제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숨결을 간직한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상설전시실 증축을 마치고 오는 3일 개관식을 거쳐 4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청양지역 백제유적 발굴과 관련한 학술교류, 관계기관 협력 교류, 현대적 전시 시스템 및 공간구축 등 중장기 사업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재개관하는 상설전시실은 청양에서 발굴된 백제 가마터의 기와 유물을 비롯해 고려 시대 청기와, 조선 시대 서책, 스페이스씨(코리아나 화장품 박물관) 유상옥 회장의 기증 유물 약 35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이 유물들을 ‘흙, 불, 혼의 예술–청양에서 만나는 백제의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영상, 조형물 등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상설전시실의 대표적 유물은 연꽃무늬 수막새와 토기, 고려시대 청기와 등이다. 유상옥 회장이 기증한 연꽃무늬 수막새는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특징을 잘 보여 주는 유물로 후대의 수막새 변화의 기초가 됐다. 또 고려시대 청기와는 도자기 형태로 제작된 점이 특이하다. 청기와는 표면에 광택이 있고 견고한 전통 기와로 주로 궁중에서 사용됐다. 조선 시대 경복궁 근정전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내달 2일부터 11월까지 7개 코스로 운영하는 ‘제3회 독서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3회 독서 마라톤대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직된 생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에 따르면 독서 마라톤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자신이 목표로 정한 코스를 완주 후 독서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 독서평을 작성하는 범시민 독서 캠페인이다. 이 대회는 지난 2019년 12월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운영 기간은 11월 30일까지 274일간 진행된다. 운영코스는 단거리 코스, 5km 코스, 10km 코스, 하프 코스(21.1km), 풀 코스(42.195km), 유아 코스, 독서 노트 코스 등 모두 7개 코스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특히, 유아코스는 0~7세 이하의 유아를 대상으로 감상평 작성 없이 대회기 간 내 130권 이상 대출 이력이 있으면 완주로 인정된다.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노트
[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봉선저수지에 조성된 ‘물버들 생태탐방교’가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자] 약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물버들 생태탐방교는 2018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지난 21일 개통했습니다. 탐방교의 길이는 245m이며 160m의 수변 산책로로 이어져 있습니다. 군은 현재 자연소리 힐링길 1단계 사업을 통해 봉선저수지 상류에 환경 보전과 관광 개발을 병행한 4.3km, 1시간 30분 코스의 산책길을 오는 5월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자연소리 힐링길 2단계 사업으로 봉선저수지 하류에 3.5km 길이의 1시간 산책길을 내년 3월까지 완공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최종적으로 기존 마산면 둘레길과 연계한 봉선저수지 전체를 아우르는 11km 길이의 4시간 산책 코스를 완성해 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