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22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과 홍원항에서 열린다. 5일 서천군에 따르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요트협회가 주관한다. 개회식은 오는 8일 오전 11시 춘장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한다. 대회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딩기(1인승, 2인승),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종목이 진행된다. 김우현 대한요트협회 실무부회장은 “조직위원회는 참가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 집중하고, 공정한 시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요트가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관 서천군 부군수는 “태권도, 족구, 역도 등 여러 종목의 전국 대회를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지훈련을 유치한 스포츠의 메카 서천군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서해안 해양 스포츠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요트협회 홈페
[sbn뉴스=서천] 박재성 기자 = 4일 충남 서천지역에 있는 동백·개나리·벚나무 등이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해 꽃망울을 터트리며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다. 지역 곳곳에는 따스한 햇살을 맞아 아름다운 봄 꽃들이 개화를 하면서 화려한 자태를 뽑내고 있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그동안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는 예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설환경이 열악했는데요. 장항읍에 예술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전문복합센터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공연장도 갖췄다고 하는데요. 이로써 서천군내 지역 간의 문화수용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31일 서천군은 충남 서천군 장항읍 창선2리 218-4번지 일원에서 기벌포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기벌포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은 노박래 서천군수,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군민 70여명 등이 참석했습니다. 센터는 서천군민의 문화 활동 참여를 극대화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루기 위해 구축됩니다. 센터의 규모는 지상 2층 연면적 1,538m2로 대공연장과 행사준비실 등 크고 작은 예술 공연과 행사, 전시 등이 모두 가능합니다. 센터는 2019년 12월 충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으로 확정돼, 사업비 88억 원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날 착공을 시작으로 준공은 내년 9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 군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장항에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 청량리 칠갑산 주변으로 피어났던 흰진달래는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사라져가는 자생화 중 하나인데요.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흰진달래 복원을 위한 첫걸음을 뗐습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에서 흰진달래 식재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구소 내에서 증식시킨 흰진달래 2000본을 공원 광장 앞과 최익현 동산 주변 등 여러 장소에 나눠 심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도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식재 행사는 사라져가는 소중한 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위기에 처한 자생식물을 복원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희귀식물과 특산식물 복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일(2일)부터 해미읍성과 삼길포항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일 전했다. 장터에는 50여 농가가 참여해 쌀, 고구마, 된장, 한과 등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미읍성 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낯 5시까지 열린다. 해미읍성 장터는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뜸부기쌀(800g)을 증정한다. 삼길포 장터는 매주 토·일요일 아침 10시부터 낯 5시까지 열린다.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계룡저수지에 4.1km의 둘레길을 완성했다고 1일 전했다. 계룡저수지 둘레길은 지난 2013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2km를 조성하면서 시작됐다. 둘레길 조성 이후 찾는 이가 늘자, 공주시는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24억 원을 투입해 나머지 구간에 산책로를 확충했다. 올해 5억 원을 들여 마지막 300m 구간 설치를 마치며 마침내 계룡저수지를 아우르는 둘레길을 완성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야간 유도등 설치, 노후 보행로 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 이용객 불편과 안전 문제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한다운 기자 = 31일 충남 서천군이 한산지역 주민들의 오랜 열망과 성원한 한산읍성 남문 상량식을 진행했다. 한산읍성은 조선시대 왜구 침입을 막기 위해 축성된 석성으로 군은 지난 2018년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읍성 남문과 성적 등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sbn뉴스=서천] 박재성 기자 = 31일 충남 서천군 장항읍 창선리 일원에서 기벌포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노박래 군수,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군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벌포복합문화센터 건립의 시작을 축하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왜구를 막아낸 금강의 방패, 충남 서천군에 있는 서천읍성. 서천읍성의 발굴조사가 계속되면서 그 가치가 날로 더해지고 있는데요. 이에 서천군은 ‘서천읍성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서천읍성의 역사성과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서천읍성은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발굴조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이에 서천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서천읍성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그동안 발굴된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천읍성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중국·일본·이탈리아 4개국이 함께 성곽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지난 28일 노박래 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서천읍성 발굴 시 양호한 성벽 상태와 문헌에서조차 아직 확인되지 않았던 문화유적 발견 등 학술 가치가 높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며 그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오늘 그동안에 발굴조사에서도 드러난 여러 가지가 공개되고 평가가 이루어질 테지만 성벽 상태가 상당히 양호하고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고 문헌에서조차 미처 확인되지 않았던 해자 목익 등이 발견돼서 그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축성600주년 기념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30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문화재단은 어제(29일) 열린 해미읍성축제 추진위원회 총회에서 축제 개최와 개최일을 결정했다.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민초가 쌓은 해미읍성 600년'을 주제로 열린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축제가 2년간 연기된 만큼 더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하기로 했다. 먼저, 태종대왕 강무·행렬, 호패체험, 병영체험, 역사마당극 등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스마트폰앱 활용해 캐릭터를 획득하는 AR 가상현실프로그램, 읍성성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읍성에서 하루를 보내는 숙영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외에도 천주교 순례길 걷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사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올해 축성 600주년에 걸맞은 품격있는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 갯벌에 염생식물 군락지가 조성되며 생태관광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30일 서산시는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이 해양수산부의 '2022년 갯벌식생 복원 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150억 원을 투입해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1㎢ 규모로 조성한다. 탐방로, 포토존 등 친수시설도 만든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착공, 2025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천혜의 자연인 가로림만의 갯벌 복원뿐만 아니라 생태관광 활성화도 이뤄내겠다"며 "서산은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의 갯벌식생 복원 사업은 갯벌의 생태적 기능 회복과 탄소 흡수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유교문화 전문기관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29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김종민 의원, 충청권 대학총장, 충청지역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유교문화진흥원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충남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일원에 자리했다. 대한민국 유교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건립됐다. 규모는 대지 3만8000㎡에 연면적 4927㎡로, 본관과 한옥연수원 7개동으로 구성했다. 투입 사업비는 280억 원이다. 건물에는 청소년체험관, 북카페, 강당, 도서관‧기록관‧박물관 성격을 통합적으로 갖춘 라비키움, 수장고, 보존처리실, 유물 정리실 등이 들어섰다. 공식 개관은 오는 9월이며, 개관식 이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제1전시장의 4배 규모인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건립 공사를 완료했다. 29일 대전시는 DCC 제2전시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허태정 시장, 권중순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업비 1175억 원이 투입된 DCC 제2전시장은 옛 대전무역전시관 자리에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4만9754㎡ 규모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전시장 3개, 다목적홀 1개, 대기실, 카페테리아, 운영사무실, 회의실 등이 들어섰다. 1층에 조성된 전시장은 1만151㎡로 축구장의 1.5배 크기다. 최대 8000명이 동시입장이 가능하고, 전시부스는 500개 설치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에는 4개의 전시장으로 분할 가능하다. 이 전시장은 오는 10월 열릴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활용된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개관은 대전의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대전환점이며, 앞으로 국제적인 과학마이스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 장암면~석성면을 이을 금강대교가 오는 2025년 개통 목표로 건립이 추진된다. 25일 부여군은 금강대교 건설 사업이 지난달 28일 제3차 충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년)에 총연장 1.1km 규모, 총사업비 300억 원으로 반영돼 확정·고시됐다고 밝혔다. 금강대교가 건설되면 장암면과 석성면 통행시간이 5분으로 줄어든다. 그간 장암면과 석성면을 오가려면 30km 구간을 우회해야 해 40분이나 소요됐다. 금강대교는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세그트러스 형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차량 통행과 자전거 통행이 한 다리에서 가능하다. 박정현 군수는 "50년 묵은 숙원이 풀리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추경에 설계비를 반영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충남도와 적극 협조해 단계별 절차를 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옛 아카데미극장을 추억에 새기고 마을어울림 플랫폼으로 재탄생시킨다. 25일 공주시는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의 일환으로 옛 아카데미극장을 철거한 뒤 마을어울림 플랫폼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이별식을 가졌다. 옛 아카데미극장은 공주 원도심 역사의 산실로 꼽힌다. 극장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 전 주민들과 함께 건물의 역사와 추억을 나눴다. 옛 아카데미극장은 1913년(추정) 금강관으로 시작해 1931년 화재로 인해 1932년 신축 후 공주극장으로 개명했다. 이후 1943년 현재 위치에 신축해 원도심 문화생활의 중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공주시는 건물 재생 가능성을 검토했으나, 건물이 심각히 노후해 안전 문제가 대두되며 철거를 결정했다. 이날 이별식을 마친 아카데미극장은 다음 달까지 철거된다. 철거된 자리에는 복합 문화공간인 마을어울림 플랫폼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플랫폼은 4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94㎡,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8월 공사에 착공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플랫폼은 옛 아카데미극장의 상징성을 살린 외관을 구현한다. 옛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