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나영찬 기자 = 코로나19로 2년간 취소됐던 충남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7월 막을 올린다. 지난 14일 부여군은 군청 브리핑실에서 '2022년 제1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일자와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스무살 연꽃 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열린다.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4일간 열리며, 축제 기간을 포함해 7월 내내 야간 조명을 밝히고 편의시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20주년을 기념해 '궁남지 판타지', '서동선화 달빛 퍼레이드', '궁남지, 夜한밤' 등 대표 프로그램을 화려하고 웅장하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연꽃이 아름다운 궁남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노력도 더하고 축제 공간도 확장한다. 오는 6월 새로 조성될 백제역사너울옛길과 부여읍 중심가를 스탬프투어, 셔틀버스·택시로 연계해 지역 경제를 살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연꽃이 가장 아름다운 궁남지, 천만송이 연꽃 향기와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사랑의 마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지난 17일 충남 서산시에서 열린 '제21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에서 2500여 명이 봄꽃 사이를 달리며 따듯한 계절을 만끽했다. 대회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등 4개 종목으로 열렸다. 남자 풀코스에서는 로버트 허드슨 선수가 2시간33분20초, 하프코스는 김용범 선수가 1시간15분40초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풀코스에서는 권효정 선수가 3시간4분54초, 하프코스에서는 김하나 선수가 1시간24분37초로 1위를 차지했다. 10km 부문에서는 남자 이재식 선수가 34분3초, 여자 박애라 선수 41분9초로 1위를 차지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 끝났다"며 "벚꽃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서산을 마음속에 담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서천 치유의 숲으로의 산림치유 여행을 추천한다고 15일 전했다. 서천 치유의 숲은 희리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수려한 산세와 고즈넉한 호수의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서천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16일부터 시작된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가족 힐링숲(걱정인형 만들기, 티 테라피) ▲숲과 함께 힐링해 YOU(맨발 걷기, 아로마 테라피, 싱잉볼) ▲숲과 함께 백세건강(장항제 숲길, 족욕 및 티 테라피) ▲아기랑 숲 숨 쉼(햇살 명상, 순산팔찌 만들기) ▲숲과 함께 더불어 우리(맨발 숲길 걷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이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서천 치유의숲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체험료는 일반인 5000원, 서천군민은 2500원이다. 이와 함께, 문수산 유아숲 체험원에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5~7세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이용 아동, 어린이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만지고,
[sbn뉴스=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금산군의 시내를 가로지르는 금산천에 봄꽃이 만개했다. 15일 금산군은 금산천에 벚꽃, 튤립, 유채꽃 등 봄꽃이 만개했다며 봄꽃놀이 올 것을 추천하고 있다. 금산천은 하천 구간별로 침수안전지는 봄, 가을 꽃단지를 교차로 조성하고 상습침수지에는 코스모스 자생지를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
[sbn뉴스=청양] 나영찬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지역을 대표할 새 관광명소 '알품스 공원' 조성을 지난 14일 마쳤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돈곤 군수, 최의환 군의회 의장, 김명숙 도의원, 대치면 이장단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알품스 공원은 대치면 장곡리 77번지 1만3303㎡ 부지에 66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슬로프 산책로, 조형물(알, 양, 청양이), 미로 정원, 안개분수, 수변 산책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둥지 형태로 조성된 슬로프 산책로(200m)가 눈길을 끈다. 알 조형물을 중심으로 풀을 뜯고 있는 양 조형물을 주변에 세웠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테크노밸리 성연천 둔치에 3k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성연천 산책로는 2020년 1km 구간의 산책로를 조성했고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약 2km를 추가 조성했다. 사업비는 15억 원이 투입됐다. 산책로 구간에는 녹음지대와 도시공원, 벚꽃 등도 조성돼 있어 도심 속 힐링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징검다리, 목교, 조명, 운동시설, 지압판 등도 천변과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성연천 산책로가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오는 11월 열릴 '대통령배 2022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 개최지로 충남 태안군이 선정됐다. 14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준희 대한씨름협회 본부장이 11월 씨름대회 태안군 유치를 확정 지었다. '대통령배 2022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씨름대회다. 초등·중등·고등·대학·청년·중년·장년부의 남자부와 매화·국화·무궁화급의 여자부 등 총 10개 부 68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개인전과 단체전(시·도 대항전)을 통해 전국 최고의 씨름왕을 가린다. 중계는 MBC 스포츠플러스 채널이 맡는다. 태안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한씨름협회와 협력해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개최하는 '제21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가 오는 17일 열린다.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서산시체육회·대전일보사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다. 이전까지 매년 5000여 명이 참가했던 전국적인 대회지만 올해는 절반인 2500명으로 줄였다. 코스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등 4개다. 풀코스인 서산스포츠타운~오사교사거리 구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4차선 중 2차선을 부분 통제한다. 일람사거리~어은1리 경로당 구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통제한다. 어은1리 경로당에 최종 주자가 진입한 후 30분이 경과하면 통제를 해제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도로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전국대회라는 명성에 걸맞은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난달 준공된 중앙로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공연은 이번 주 토요일인 16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상설적으로 열린다. 공연에는 지역 내 재능 있는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비가 올 떄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가량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첫날인 16일에는 지역 아마추어 가수들의 대중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태안 중앙로 광장은 2436㎡ 면적으로 태안읍 전통시장과 옛 태안버스터미널 부지 인근인 태안읍 동문리 524-5번지 일원에 위치했다.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103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지난 11일 대전에서도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개최됐습니다.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1919년 4월 11일로,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해마다 기념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기념식은 광복회 대전시지부 주관으로 서구 둔산동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 대전지부와 허태정 시장 등이 참석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허태정 시장은 “임시정부의 지도자들과 독립에 헌신하신 모든 선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념식이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마산면이 새장터 3․1운동 기념탑 주변 성역화를 추진합니다. [기자] 지난 8일 마산면은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새장터 3.1운동 기념탑 주변 성역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새장터 3.1운동 기념탑은 수천 명의 주민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장소입니다. 이에 마산면은 기념탑 주변을 서천의 대표적인 3.1운동 성지로 만드는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전종석 마산면장을 비롯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태극기 선양 사업과 경관조명 설치 등 성역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우리나라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할 케이블카 사업의 윤곽이 나왔다. 13일 충남 보령시는 원산도와 삽시도를 이을 '해양관광케이블카' 사업의 민간투자자가 기초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령 해양관광케이블카는 범양건영, 일성건설, 유신 등 3개 민간투자사에서 투자한다. 3개사는 이번 기초조사를 통해 케이블카의 노선을 확정하고 진입도로, 주차장 등 관련 부대시설 조성안을 마련했다. 사업은 민자로 약 1000억 원이 투입되며 원산도와 삽시도를 잇는 총길이 약 4km의 해양관광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 10인승 규모의 케이블카 60여 대가 두 섬을 오간다. 이번에 기초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준공한다. 케이블카에서는 서해의 올망졸망한 90여 개의 섬과 바다 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예산군 추사고택에 봄을 알리는 수선화의 노란 물결이 펼쳐졌다. 13일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추사고택 일원에 노란 수선화가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했다. 수선화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사랑한 꽃이다. 제주도 유배시절 겨울을 이겨내고 자라는 그윽하고 담담한 기품에 반해 수선화를 노래한 여러 수의 시도 지었다. 예산군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난해 추사고택 주변에 수선화를 심었다. 추사고택이 단순한 유적지가 아니라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추사고택 수선화는 이번 주에 가장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sbn뉴스=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금산군 보곡산골에 분홍빛 산벚꽃이 만개했다. 13일 금산군은 보곡산골과 제원면 신안사 일원의 산벚꽃이 활짝 폈다고 밝혔다. 포근한 날씨로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보곡산골은 보광리, 상곡리, 산안리 세 마을을 묶어 부르는 명칭이다. 이 지역에는 산벚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평균기온이 낮아 일주일 늦게 만개한다. 매년 비단고을 산꽃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토속적인 풍경이 인기다. 올해 산꽃축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취소됐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독립기념관과 함께 내년 'K-컬처 세계박람회'를 열기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케이팝과 드라마, 영화, 패션, 화장품 등의 콘텐츠와 각국의 독립운동 활동을 전시할 'K-컬처 세계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박람회는 독립기념관에서 열리게 되는데, 독립기념관에 외국인 관람객이 저조한 문제를 해소하고, 국내외 팬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와 역사를 접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독립기념관의 좌·우측 넓은 공간에서 캠핑을 즐기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박상돈 시장은 어제(11일) 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문체부 제1·2차관을 만나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박 시장은 "독립기념관은 백범 김구 선생께서 소망하던 높은 문화의 힘을 보여 줄 수 있는 최적지"라며 "공식적인 K-컬처 세계박람회에 앞서 지역박람회를 열어 콘텐츠 개발 등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