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경제발전전략 제3차 전문가 컨설팅 회의를 통해 충남 해양레저 관광거점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기자] 충남도는 지난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경제발전전략 제3차 전문가 컨설팅 회의를 통해 충남 해양레저 관광거점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회의는 김영명 충남도 경제실장과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을 과제로 토론 진행과 의견 청취 등을 진행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안용주 선문대 교수는 “해저터널 개통, 고속도로·철도 개발 등으로 원산도 접근성이 개선됐고, 사업대상지 중사창해수욕장은 조수간만의 차가 적어 해양레저 교육장으로의 활용도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래프팅과 바다낚시 등 강·호수, 바다에서의 레저 활동 종류와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며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오는 7월 2일 관내 모든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지난 28일 태안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올해 해수욕장 운영일과 종합적인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만리포·꽃지·몽산포·연포 등 태안지역 28개 해수욕장 운영 기간은 7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45일간이다. 조기개장과 야간개장은 없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태안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로 올해는 많은 관광객이 여름 피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태안을 방문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금산] 나영찬 기자 = 금강 상류의 아름다운 경관을 스릴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출렁다리가 개통됐다. 28일 충남 금산군은 제원면 원골유원지 일원에서 월영산과 부엉산을 잇는 출렁다리 개통식을 가졌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58억 원이 투입돼 평균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최대 대형 태풍급 풍속인 61.3m/s까지 버틸 수 있다. 최대 1500명까지 동시에 통행할 수 있고 지진에도 안전하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일이다.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 장고항이 뱅어포를 만들기 위한 건조대로 가득 찼다. 28일 당진시에 따르면, 실치 산지인 이곳은 매년 이맘때쯤 뱅어포 건조대가 해변 곳곳에 세워진다. 뱅어포는 실치로 만든다. 칼슘 함량이 멸치나 새우보다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 특히 좋다. 제7의 영양소인 핵산도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체력 저하, 뇌의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실치잡이는 3월에 시작해 5월 중순까지 이어지는데, 갓 잡은 실치는 성질이 급해 2~3분 내로 죽어 산지가 아니고서는 회로 접하기 힘들다. 5월 초가 넘어가면 실치의 뼈가 굵어져 제맛이 나지 않는다.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삼선산수목원에 봄꽃이 가득 피어났다. 28일 당진시에 따르면, 겹벚나무·복사나무·철쭉·영산홍 등 올해 마지막 봄을 장식할 꽃들의 향연이 펼쳐져 있다. 삼선산수목원은 21만㎡ 규모에 1600여 종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공립수목원이다. 피크닉, 놀이터 등의 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sbn뉴스=청양] 나영찬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우산 산림조경숲 철쭉동산에 봄꽃이 만개했다고 28일 전했다. 청양군은 지난 2020년부터 2년에 걸쳐 3억 원을 투입해 4000㎥ 면적에 철쭉 3만7000본을 심어 철쭉동산을 만들었다. 철쭉은 정열과 명예, 충절과 선비의 정신을 나타낸다. 청양군의 군화이기도 하다.
[sbn뉴스=청양] 나영찬 기자 = 충남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봄밤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달이 밝게 떠 있는 시기로, 망원경으로 가장 아름다운 천체 중의 하나인 달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주요 행사는 태양과 흑점·홍염을 관측하는 주간 관측 프로그램, 봄철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측하는 야간 관측 프로그램 등이다. 아름다운 영상미의 천체투영관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귀에 쏙쏙 천문 강연, 천문 과학교구 만들기, 나만의 달 사진 찍어가기, 거대한 달 모양 포토존 등이 준비돼 있다. 행사 참여 신청은 칠갑산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충남 태안군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행사가 열린다. 26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휴양림 산림소통관과 무장애나눔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솔방울을 활용한 자연물 공예체험, 풀꽃 액자 만들기, 풍선아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제19회 보령머드임해 마라톤대회'를 오는 6월 11일 개최하고 참가자를 5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보령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육상연맹이 주관한다. 대회는 6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하며 3개 코스가 준비돼 있다. ▲핀랜드 앞에서 출발해 해망산 삼거리를 반환하는 5km코스 ▲해망산삼거리와 남포방조제를 경유하는 10km코스 ▲무창포 삼거리를 경유하는 하프코스(21km) 등이다. 참가비는 5km 2만 원, 10km 2만5000원, 하프코스 3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를 제공하고 완주 시에는 완주 메달, 입상 시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5일까지이며 보령임해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볼거리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홍보부스와 타악 퍼포먼스, 치어리더의 공연에 맞춰 몸풀기 등이 있다.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연 관광객 4000만 유치를 목표로 충남관광재단을 설립했습니다. [기자] 지난 20일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센트럴타워에서 충남관광재단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출범식은 양승조 지사와 각 시군 시장·군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충남관광재단은 ▲지역 관광 진흥 사업 안정적 추진 ▲충남 관광 위기 극복 등을 위해 설립됐으며, 마케팅과 관광자원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주요 과제는 ▲관광두레 지역 협력 사업 추진 ▲충남형 마이스 산업 기반 구축 ▲융복합 관광 콘텐츠 개발 등입니다. 이를 위한 조직은 2024년까지 2실 3팀 23명으로 구성되며, 2026년 하반기 마이스사업단을 신설하면 2실 6팀 1사업단 29명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오는 23일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은 엑스포 다리와 둔산대교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동력보트, 카약, 페달보트, 스탠딩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기구를 즐길 수 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기 전인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 하절기인 5월~8월에는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기준으로 어른 5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동력보트는(4인 이내) 3만 원이다. 신청은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안전요원의 지도와 안전교육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주산면 화산천에 화사한 노란 유채꽃이 만개했다. 21일 보령시는 화창한 날씨에 거리두기 해제까지 더해지며 들뜬 사람들이 추억 남기기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유채꽃은 약 900㎡ 규모로 인근 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꾼 것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21일 태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국비 30억 원에 군비 52억 원을 더한 총 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짓는다. 오는 2024년까지 태안읍 군립중앙도서관 앞 군유지에 2470㎡ 면적의 지상 3층 규모 체육관을 건설한다. 내부에는 다목적 경기장을 비롯해 보치아 경기장, 사무실,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체육시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던 장애인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 예산군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20일 예산군은 황새 복원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에서 첫 번식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화제의 장소는 바로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다. 이 곳은 1940년대까지 천연기념물 황새가 번식했던 장소로 '천연기념물 황새 번식지' 문구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번식한 황새 부부는 모두 방사 2세대(방사 1세대 부모로부터 태어나 사육 경험 없는 야생 황새)이며, 수컷 행운이는 2년 동안 러시아와 중국에서 지내다 번식 연령이 돼 한국으로 돌아왔다. 암컷 현황의 경우 북한과 한국 전역을 여행하며 지내다 예산군으로 돌아왔다. 귀소본능이 강한 황새의 습성을 증명한 것이다. 이번 황새 번식에는 궐곡리 마을 주민의 각별한 사랑도 큰 역할을 했다. 마을 주민들은 번식기간 동안 황새 둥지탑 앞으로 지나가는 마을길 이용을 자제하고 우회로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양순 궐곡리 이장은 "궐곡리에 다시 황새가 둥지를 트는 역사적인 일이 생겨 매우 뿌듯하다"라며 "옛부터 청정한 우리 고장에 황새와 사람이 다시 어우러져 살게 된 것이 매우 뜻깊고 길조인 황새가 다시 찾아와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오는 5월 5일~8일 '2022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를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 장소는 구석기 유적 발상지인 공주시 석장리박물관과 상황동 일원이다. 축제에서는 구석기인들의 생존방식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우리 가족 구석기 생존기' 등 6개 분야 1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리가족 구석기 생존기는 1일 2회 100% 사전예약제로만 진행되며 1회당 어린이를 동반한 4인 이하 가족 4팀이 참여할 수 있다. 석장리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구석기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뗀석기와 나무를 엮어 '돌창'을 만들어보거나 다양한 재료로 불을 지펴보고, 구석기 사냥꾼 배지 등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현장 접수제로 운영된다. 매년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구석기 음식나라"에서는 고기 꼬치, 감자, 옥수수 등을 불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김정섭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사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에서 구석기 문화의 색다른 체험과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