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2022년 제16회 서천 마량포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지난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개최됐다. 서면개발위원회 강구영 위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축제장에는 서울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봉선 홍경사지 주변이 노란 유채꽃들로 물결치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천안시는 지난해부터 홍경사지 주변에 유채꽃을 심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약 8000㎡ 규모의 논에 유채꽃을 파종하고 꽃밭을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와 포토존 등을 조성했다. 홍경사지 유채꽆은 이번 주부터 6월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봉선 홍경사는 고려 1021년(현종12)에 창건된 사찰이다. '봉선'(奉先)은 고려 현종이 절을 완성한 후 아버지의 뜻을 받든다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다. 이 부근은 도적이 많아 우환을 없애기 위해 현종이 아버지 부왕의 유지를 받들어 절을 짓게 됐다고 전해 내려온다.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지난 15일 전했다. 올해 축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졌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올해 축제는 아직 감염병 여파가 계속되는 만큼 기존보다 일정을 많이 축소해 열렸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길이 50미터, 무게 20톤에 달하는 거대한 암줄과 수줄이 수천 명의 손에 이끌려지며 장관을 연출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쾌청한 날씨와 함께 마치 그동안의 아쉬움과 답답함을 한 번에 쓸어내리듯이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모두와 화합하며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라고 전했다.
[sbn뉴스=부여] 나영찬 기자 = 충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오는 7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포스터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 연상되는 디자인이다. 푸른 밤 궁남지를 몽환적인 붓 터치로 표현했다. 연꽃이 피어나듯 스무 살 사랑이 이뤄지는 스토리텔링을 담았는데, 포룡정 연못에 비친 서동과 선화의 실루엣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여서동공원 궁남지에서 4일간 펼쳐진다. 7월 내내 야간 조명은 밤을 밝히고, 편의시설 운영도 이어진다.
[sbn뉴스=청양] 나영찬 기자 = 충남 청양군이 고운식물원에 '팥배나무 꽃동산'이 펼쳐졌다고 13일 전했다. 고운식물원 팥배나무는 15m가 넘는 큰 키를 자랑한다. 팥배나무에 내려앉은 눈처럼 하얗게 핀 꽃은 바람을 따라 춤을 추며 장관을 이룬다. 밭배나무는 5월에는 하얀 꽃을 피우고 가을이 되면 붉게 익은 열매가 보석처럼 달린다. 팥배나무는 전국 어디서나 자라지만, 이처럼 군락을 이룬 곳은 흔치 않다는 설명이다. 고운식물원에서는 만병을 다스린다는 영험한 풀이라는 뜻을 가진 만병초 군락 또한 만나볼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계절별 관광지를 도보로 탐방하는 ‘서천 느림여행’을 운영한다고 11일 전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한 버스로 관광지까지 이동해 걸어서 탐방하는 방식이다. 투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 코스를 운영한다. 봄을 만끽할 수 있는 5~6월에는 ▲장항 스카이워크 ▲장항도시탐험역 ▲6080맛나로(중식) ▲봉선저수지 둘레길 ▲한산모시마을 순으로 진행한다. 여름철인 7~8월에는 ▲장항스카이워크와 송림산림욕장 ▲6080맛나로(중식) ▲장항도시탐험역 ▲서천 치유의 숲을 방문한다. 가을인 9~11월에는 ▲봉선저수지 둘레길 ▲서천수산물특화시장(중식) ▲신성리갈대밭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순으로 운영한다. 15인 이상 예약 시 운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름여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의 2022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11일 당진시에 따르면,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500년 전통의 이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첫날인 13일에는 제의행사가 개최되며 14일에는 콘서트와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15일에는 줄다리기 결합이 진행된다. 여기에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인기를 얻은 스포츠 줄다리기 대회를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에 개최해 매력을 발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방역 지침에 따라 야외에서도 50인 이상의 행사장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sbn뉴스=서천] 박재성 기자 = 10일 따뜻한 봄날을 맞아 충남 서천군 송석항 내 해의 커뮤니티센터에서 송석자율관리공동체 어른 큰잔치가 열렸다. 매년 열리는 행사였지만, 2년여 만에 대면 행사를 개최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봄 잔치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오는 15일 충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가 열린다. 10일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시줄다리기협회 주관 '제12회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는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는 스포츠 줄다리기 방식을 준용해 남녀 단체전과 혼성부 경기가 체급별로 진행된다. 3전 2선승제로, 8명의 선수가 우레탄 전용 매트에서 2미터를 끌고 오면 이기는 방식이다. 스포츠 줄다리기는 1900년부터 1920년까지 올림픽 종목이었고, 세계 줄다리기연맹(TWIF)에 70여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등록된 스포츠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관심받기도 했다. 이 인기에 힘입어 본 대회와 별도로 오징어 게임 복장을 착용하고 줄다리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한편,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오는 13일~15일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게 된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 온양온청시장의 족욕탕이 2년 6개월 만에 시민들에게 돌아왔다. 지난 9일 아산시는 코로나19 이후 2년 6개월간 중단됐던 온양온천시장 족욕탕 운영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족욕탕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연중무휴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전에는 반드시 발을 씻어야 하며 이용 중에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이용 후에는 개인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돌아가야 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무인도서 노루섬이 멸종위기종 새들의 안식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9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노루섬이 천연기념물 제205-1호 '저어새'와 천연기념물 제361호 '노랑부리백로'의 안식처로 자리 잡았다고 알려왔다. 서천지속협은 지난 2020년 노루섬에서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한 이후 이 섬에 대한 모니터링을 이어왔다. 올해 모니터링 결과 저어새 155마리와 노랑부리백로 25마리가 각각 활동하고 있는 걸로 관측됐다. 2020년 5월 조사에서 저어새 84마리, 노랑부리백로 13마리, 2021년 5월 조사에서 저어새 92마리와 노랑부리백로 28마리가 관측된 이후 점차 늘어난 것이다. 홍성민 서천지속협 국장은 “지난해 노루섬을 준보전도서로 변경 지정을 이끌어 내면서 멸종위기종의 안식처로 자리매김했다. 노루섬과 거문여섬의 보전은 필수불가결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지역에서는 노루섬 말고도 거문여 섬에서도 저어새 65마리가 확인됐고, 솔리갯벌에서도 저어새 27마리가 확인됐다. 약 250마리 이상의 저어새가 서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국립생태원 연계 캠핑장인 '스테리움 서천'의 문을 오는 27일 연다. 9일 서천군에 따르면, 스테리움 서천은 올해 2월 유한회사 창조레저개발이 민간 운영자로 결정됐고 오는 18일 캠핑장 홈페이지를 오픈해 27일부터 운영한다. 국립생태원 후문에 위치했으며 글램핑, 쿠킹박스, 카라반, 상가, 특산품판매장,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지난 2016년부터 총 106억 원을 투입해 2020년 5월 공사를 마쳤지만, 코로나19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다 지난 2월 유한회사 창조레저개발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되며 문을 열게 됐다. 캠핑장 앞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유채꽃 단지가 자태를 뽐내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의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이 일상 회복과 발맞춰 기지개를 켰다. 9일 대전시는 가정의 달과 일상 회복에 따라 대전을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지역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찾아 떠나는 스토리투어 ▲과학을 중심으로 예술·힐링을 체험하는 테마여행프로그램 ▲코레일을 이용한 코레일연계 관광프로그램 등이다. 먼저, 스토리투어는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숨겨진 관광자원을 찾아가는 대면형태 투어와 비접촉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개별적으로 여행을 즐기는 비대면 미션투어로 구성됐다. 마을여행, 새벽여행, 야간투어, 역사투어 총 4개 유형 15개 코스로 운영되며 매주 토·일요일에 코스별로 새벽, 오전, 오후, 야간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참여는 네이버밴드와 각종 스토리투어 SNS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코스별 선착순 20명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5000원은 개인별 체험비용으로 쓰인다. 테마여행프로그램은 융합과학, 힐링, 예술 등 3가지 테마로 당일형과 숙박형 코스로 진행된다. 신청은 네이버밴드 사전예약으로 하면 된다. 코레일연계 관광프로그램은 코레일과 협력해 열차를 이용해 대전을 찾는 방문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의 장고도가 '2022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됐다. 9일 보령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하는 '찾아가고 싶은 섬'에 장고도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섬은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 섬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섬', 가족과 여행가기 좋은 '가족섬' 등 3개 테마로 구분됐다. 장고도는 일몰과 바닷길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찰칵섬'에 선정됐다.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장고도는 기암괴석과 백사청송이 해안을 덮고 있는 청정해역이다. 썰물 때 물이 빠지면 명장섬까지 약 2km에 달하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 광활한 백사장을 드러낸 이 바닷길에서는 조개, 낙지, 게 등 해산물을 잡을 수 있다. 명장섬 너머로 지는 해의 경관도 일품이다. 장고도는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1시간이면 갈 수 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8일까지 4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석장리 금빛 물결, 구석기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구석기 유적의 발상지인 공주 석장리박물관과 상왕동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