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 관광지를 버스 타고 여행하는 '서산시티투어' 운영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산시티투어 코스는 총 4개다. ▲산해진미 코스(황금산-삼길포항-충남서북부관광환경학습센터-안견기념관-동부시장) ▲고즈넉 코스(마애여래삼존상-달빛미술관-일락사-해미읍성) ▲역사체험 코스(마애여래삼존상-보원사지-개심사-해미읍성-해미국제성지) ▲가족체험 코스(해미읍성-간월암-서산버드랜드-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동부시장)가 있다. 산해진미와 고즈넉 코스 등 두 개 코스는 매주 금요일, 역사체험 코스는 매주 토요일, 가족체험 코스는 매주 일요일 운영된다. 정규코스 외에도 계절별 기차관광과 연계한 코스도 연 50회 한정 운영된다. 서산시티투어 예약신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문화관광-시티투어)에서 할 수 있다. 탑승 비용은 성인 5000원, 소인, 경로, 장애인, 군인 3000원이다.
[sbn뉴스=홍성] 나영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홍주읍성에서 달빛 아래 공연을 진행한다고 20일 전했다. 공연은 오는 27일 저녁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홍주읍성, 달이 열린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가수 하림 공연에 이어 청운대학교 뮤지컬 콘서트 학과의 버스킹 공연, 재즈 트리오 클로저의 버스킹 공연이 예정돼 있다. 볼거리로는 홍주읍성 미디어 아트쇼, 홍주읍성 달 포토존, 체험행사, 연극 등이 준비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홍주문화관광재단의 주최로 연중 4회(5월 ~12월) 진행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소재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제5회 해양생물 탐구대회' 참가자를 오늘(19일)부터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전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해양생물 탐구대회'는 지도교사 1명과 2~4명의 학생(4학년 이상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분야별 참가 가능)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대회 키워드는 '탄소중립'이다. 참가팀은 해양생물·탄소중립과 관련한 주제로 자유롭게 선택하여 탐구할 수 있다. 약 5개월간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탐구일지,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해양수산부장관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상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대회는 해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향후 국제대회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제16회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에 5일간 4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흥행하고 있다. 19일 서천군에 따르면, 축제의 막을 올린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만 2만50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후 18일까지 5일간 총 4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온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장에서는 평소 맛보기 어려운 자연산 대광어와 살집이 두터운 자연산 도미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현장 먹거리 부스에서는 광어·도미 회와 매운탕을 1kg 3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활어 판매장에서는 1kg 2만원~2만5000원(당일 시세에 따라 변동)에 진공포장으로 판매한다. 주말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광어 맨손잡기 체험은 오전 중에 참여 티켓(당일 현장 판매)이 다 팔릴 정도로 큰 인기다.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진행 중인 이번 축제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국내 최대 해안사구가 있는 충남 태안군 신두리에서 '모래조각 체험교실'이 무료로 진행된다. 19일 태안군에 따르면,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모래 조각가가 강사로 참여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이 열린다. 모래조각 체험교실에서는 신두리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 삼아 모래조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국악·무용·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한다. 첫 운영은 6월 4일이다.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14일 2022년 제16회 서천 마량포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개최됐습니다. 서면개발위원회 강구영 위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된 축제는 노박래 군수, 나학균 의장 등 많은 인사가 자리해 대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대면 공연을 시작하게 된 공연 팀 역시 살아나는 느낌이라고 표현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서울은 물론 다양한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은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었습니다. 활기 넘치는 현장에 이시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강구영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 제16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개막을 선언합니다. 강구영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의 힘찬 선언으로 시작된 2022년 제16회 서천 마량포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인 만큼 개막식에는 노박래 군수, 나학균 의장, 최철균 경찰서장 등 많은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이날 노박래 군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서천에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기대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노박래 군수 모처럼 개최하는 이 광어·도미 축제가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시작이라고 생각하면서 많은 분들의 즐거움과 그리고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어제(17일) 충남문화예술인 1000인이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충남문화예술인 1000명을 대표해 김태흠 후보의 힘쎈캠프를 찾아 지지선언을 한 유원희 전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충남에는 공연장과 미술관 등 창작공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많은 예술인과 젊은 작가들을 떠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 관련 부족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김태흠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김태흠 후보는 "낙후되어 있는 충남 문화 예술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라며 "“천안에 천안문화예술센터(문학관)를 건립해 예술인들이 마음 껏 창작활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택련 충남본부도 김 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한데 이어 이노비즈 기업협의회 차담회, 한국교회연합 회장단 간담회 등도 이어졌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유부도 인근의 한 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저어새 91마리가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7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올해 4월 이곳에서 저어새 집단 번식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검은머리물떼새, 환경부 보호종인 괭이갈매기 등 다양한 물새를 확인했다고 전해왔다. 생태원 연구진은 이곳을 번식지로 택한 저어새들이 서천, 영광 등 인근의 집단번식지에서 분산한 개체들로 추정했다. 여름 철새인 저어새는 몸이 희고 주걱 모양의 검은 부리가 특징이며, 갯벌에서 작은 물고기나 갑각류를 주로 먹는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홍콩, 중국 동남부, 대만 등 동아시아에만 서식하는 종이다. 올해 1월 기준으로 전 세계에 6162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우리나라 서해안에서는 인천 강화도, 영종도 일대 무인도 등 전 세계 저어새의 90% 이상이 번식한다. 저어새는 3월 말부터 7월까지 평균 3개의 알을 낳고, 홍콩, 중국 동남부, 대만, 베트남 등지에서 겨울을 보낸다. 우리나라에서 번식하는 어른 저어새는 2020년 3096마리(1548쌍)에서 2021년 3690마리(1845쌍)로 1.19배 증가했다. 인천
[sbn뉴스=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금산군이 봉황천변에 꽃양귀비가 붉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꽃양귀비는 일반 양비귀와 달리 마약 성분이 없다. 5월 초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5월 중순 만개, 6월까지 피어있다.
[sbn뉴스=부여] 나영찬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백제문화제'를 3년 만에 코로나19 이전 모습으로 정상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부여군은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2년 제1회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 회의'를 갖고 올해 제68회 백제문화제 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축제는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축소 없이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구드래, 시내 상권, 관북리 일원에서 치러진다. 메인프로그램으로는 ▲백마강을 배경으로 사비천도 행렬을 연출하는 '백제사비천도페스타' ▲백제금동대향로를 테마로 LED 의상 및 소품 등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연출하는 '백제문화퍼레이드' ▲백제인의 옛 놀이와 전투를 재현한 '백제인 놀이' ▲백제와 관련한 향가, 가사 등을 편곡해 새롭게 가요로 선보이는 '백제의 노래'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축제로 꾸린다는 계획도 세웠다. 시가지에서 ▲백제문화 퍼레이드 ▲백제인 한마당 같은 무대를 펼쳐 관광객들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두 달 남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를 위해 전국 지자체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충남을 제외하고 보령에서 2시간 이내에 있는 62개 지자체를 홍보 대상으로 선정하고 부서별로 1~2개씩 방문 중이다. 지난달에는 12개 부서가 22개 지자체 방문을 마쳤다. 이달 들어서도 17개 부서가 32개 지자체를 방문했다. 17일 기준 54개 지자체에 대한 현장 홍보를 마쳤다. 방문하는 지자체의 보령향우회도 찾아가 홍보 활동을 더하고 있다. 홍보 사항은 박람회 개최 일정과 전시관 관련 사항, 입장권 예매 방법 등이다. 이달 말까지 입장권을 구매하면 기본요금의 33%을 할인받을 수 있다는 점과 1000만 원 이상 일괄 구매 시 기본요금의 40%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것도 중점적으로 홍보 중이다.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2022년 제16회 서천 마량포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지난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개최됐다. 서면개발위원회 강구영 위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축제장에는 서울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봉선 홍경사지 주변이 노란 유채꽃들로 물결치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천안시는 지난해부터 홍경사지 주변에 유채꽃을 심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약 8000㎡ 규모의 논에 유채꽃을 파종하고 꽃밭을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와 포토존 등을 조성했다. 홍경사지 유채꽆은 이번 주부터 6월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봉선 홍경사는 고려 1021년(현종12)에 창건된 사찰이다. '봉선'(奉先)은 고려 현종이 절을 완성한 후 아버지의 뜻을 받든다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다. 이 부근은 도적이 많아 우환을 없애기 위해 현종이 아버지 부왕의 유지를 받들어 절을 짓게 됐다고 전해 내려온다.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지난 15일 전했다. 올해 축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졌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올해 축제는 아직 감염병 여파가 계속되는 만큼 기존보다 일정을 많이 축소해 열렸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길이 50미터, 무게 20톤에 달하는 거대한 암줄과 수줄이 수천 명의 손에 이끌려지며 장관을 연출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쾌청한 날씨와 함께 마치 그동안의 아쉬움과 답답함을 한 번에 쓸어내리듯이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모두와 화합하며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라고 전했다.
[sbn뉴스=부여] 나영찬 기자 = 충남 부여서동연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오는 7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포스터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 연상되는 디자인이다. 푸른 밤 궁남지를 몽환적인 붓 터치로 표현했다. 연꽃이 피어나듯 스무 살 사랑이 이뤄지는 스토리텔링을 담았는데, 포룡정 연못에 비친 서동과 선화의 실루엣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여서동공원 궁남지에서 4일간 펼쳐진다. 7월 내내 야간 조명은 밤을 밝히고, 편의시설 운영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