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원예산업 관련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2023~2027년) 원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관내농협 상임이사(전무), 참여법인, 농업인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내년부터 추진되는 제2기 원예산업발전계획 실행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적극적인 추진 결의를 다졌다. 원예산업 발전계획이란 생산구조·시장환경·유통·기술 등 급변하는 시장정세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 주도하에 지역 원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하는 제1기(2018~2022) 원예산업종합계획을 통해 통합마케팅조직으로 서산시연합사업단을 설치해 산지를 조직화하고, 마케팅 창구를 일원화하는 한편, 시설 현대화 등으로 원예산업 기반을 구축해 5년간 약 1천억 원의 판매 성과를 냈다. 특히, 2018년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농식품부 주관 연차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왔으며 매년 산지조직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성공적인 지자체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는 15일 천안역 서부광장에서 원도심의 새로운 기폭제이자 스타트업 클러스터와 미래신산업 핵심 거점이 될 ‘천안역세권 국가시범혁신지구 재생사업’ 첫 삽을 떴다. 착공식은 박상돈 시장, 천안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코레일, 주택도시보증공사, 시공사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안역세권 국가시범혁신지구는 도시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 창업, 주거, 상업, 교통, 생활SOC 기능이 집적된 복합거점을 신속히 조성하는 공공주도 도시재생리츠 사업이다. 지난 2019년 12월 정부로부터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천안역과 연결된 와촌동 일대 사업부지에서 진행될 사업은 연면적 11만2500㎡ 규모로 총사업비 2,271억 원을 투입한다. 공동주택, 상업시설, 환승센터, 도서관, 돌봄·문화센터, 지구대 등 모든 시설이 지상 3층 데크광장을 통해 연결되는 구조로 지어지며 2025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과 창업공간이 연면적 1만5300㎡ 규모로 조성되고, 주차 문제를 해결할 250면 건물식 환승주차장과 지역상권 활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군이 지역 산업의 근간인 농업·농촌의 항구적인 발전을 위해 배수개선 및 저수지 개발 등 중·장기 대형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민선7기 이후 지속적인 농촌개발에 나서 △송현지구 배수개선 △신덕지구 배수개선 △재해위험 죽림저수지 개·보수 △가뭄대처 및 수질개선 △황촌지구 신규저수지 개발 △국가 및 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촌개발 사업은 해수면 상승에 따른 저지대 침수와 가뭄 및 고염도 피해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6개 사업의 총 사업비는 802억 9천만 원으로, 군은 현재 송현·신덕지구 배수개선과 죽림저수지 개·보수 등 3개 사업 189억 7천만 원의 국비를 이미 확보했으며, 앞으로 이들 사업 포함 총 74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사업비 130억 원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송현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인 소원면 송현리 일대를 대상으로 경지 이용률 증대와 영농환경 개선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해당 지역에 △배수로 7468m 건설 △7.59h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오는 16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판매행사는‘네이버 쇼핑라이브’의 ‘대전광역시 기획전’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51%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업체는 우수 소상공인 오픈마켓 '반짝이는 이색대전'에 참가했던 업체로 오프라인을 통해 상품을 홍보판매는 물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1시간 30분간 실시간 으로 진행되며, 판매되는 상품은 ▲유아 흘림방지그릇(캔볼) ▲애견 수제 간식(몽쉘포포) ▲체리 캠핑용 도마(대전목공방) 등이다. 또한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간 두 번째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브니엘소프트 가죽가방(피플앤보라) ▲기초 화장품 3종 세트(더웰케이) ▲쭈꾸미 500g(선화동 쭈꾸미)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제품의 상품성은 뛰어나지만, 실시간 방송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을 위해 제품 상세페이지 작성과 기획, 촬영 현장 연출, 판매까지 모두 지원하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해풍을 맞고 자라 밥맛이 일품인 충남 당진 쌀이 해외 입맛까지 사로잡아 올해 4번째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농업회사법인 ㈜미소미는 지난 14일 정미면 미소미 쌀가공사업장에서 출고식을 갖고 당진 쌀 10톤을 싱가포르로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 전문 양곡 도정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미소미는 당진 쌀의 대표 브랜드인‘진소미’와 ‘당진쌀’을 백화점 등에 납품해 당진 쌀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82톤 물량의 당진 쌀을 싱가포르, 몽골,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수출했다. ㈜미소미 이태호 대표는 “당진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덕분에 지속적으로 수출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당진 쌀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에게도 인정받아 판매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지속적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출물류비, 수출 농산물 포장재 등 당진시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당진시가 지난달 21일 충남도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2035년 당진 도시기본계획’을 15일 공고했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변화하고 있는 국토정책, 도시계획 패러다임 및 대내외적 여건을 반영해 양적성장 위주의 계획에서 질적 성장을 통한 도시공간구조 재편과 균형발전을 도모했다. 또 주민계획단 운영을 통해 주민이 생각하는 시의 미래상과 핵심과제를 도출했다. 이에 2035년 당진시의 미래상은‘사람과 환경, 산업이 조화로운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도시 당진’으로 설정했다. 계획목표는 ▲누구나 머물고 싶은 교육문화도시 ▲계층을 포용하는 상생발전도시 ▲깨끗한 환경이 넘쳐나는 청정녹색도시 ▲일자리가 풍요로운 스마트경제도시로 제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기존의 계획보다 합리적이고 현실적으로 목표연도를 2030년에서 2035년으로 변경하고 목표인구를 50만 명에서 27만7천 명으로 재설정했다. 또한 도시공간구조는 상위 관련 계획의 도시공간 개발 축 및 지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해 당초 2030년의 ‘1주핵, 6부핵의 4기초생활권’체계에서 2035년 ‘1도심 5지구중심 2기초생활권’으로 중심지 체계를 재조정해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토지이용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가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준 ‘착한임대인’에게 재산세 총 6,300만 원을 감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착한임대인의 재산세를 감면했다. 감면 대상 및 혜택은 지난해 하반기에서 올해 상반기 중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인(건물주)에게 3개월 평균 임대료 인하 비율에 따라 재산세를 반기별로 최대 50%까지 감면했다. 재산세 감면 접수 결과, 총 217명의 착한임대인이 임차인에게 4억 1,000만 원의 임차료를 인하, 총 6,300만 원의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았다. 2년째 추진 중인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추진은 현재까지 총 474명의 착한임대인이 1인당 평균 27만 원의 재산세 감면 수혜를 받았고, 소상공인은 한 점포당 매월 평균 31만 원의 임대료 인하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우 시 세정과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1년 상반기에 이어 2022년에도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추진해 착한임대인과 소상공인 임차인이 서로 상생 협력하는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가 14일 2026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K-컬처 세계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독립기념관 등 7개 유관기관 기관장과 배재대학교 정강환 교수, 중부대학교 변정민 교수 등 자문단 6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착수 및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단과 유관기관의 검토내용 반영 여부 확인, 구체화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박람회장 조성계획, 홍보·마케팅 계획 등 용역 결과에 대한 의견을 청취와 당위성 및 타당성 등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박람회 개최 여건 분석, 규모에 따른 소요경비, 법적·제도적 장치를 준비하고 박람회장 조성·재원 조달·박람회 구성 및 운영·조직 및 인력 운영·콘텐츠 및 세부 프로그램 계획을 마련했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기본계획에 맞춰 2023년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시작으로 국제행사 승인 준비, 2026년 세계박람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K-컬처 박람회의 기본 그림이 그려진 만큼 앞으로 국내외 많은 방문객들이 2026년 천안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2022 빵빵데이 천안’이 지역의 우수한 빵을 홍보하고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전국에 확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2 천안 빵빵데이’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0% 이상이 ‘빵의 도시 천안’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대상은 축제기간 중 천안을 방문한 관광객 300명과 빵빵데이에 참여한 제과업소 100곳, 빵지순례 참여자 100명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전야제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이중 타지역 방문객이 25%로 나타났으며 자녀 동반 가족단위 방문객이 82%로 집계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천안 홍보효과(91%), 관광객 증가(92%), 지역경제 활성화(93%), 천안의 명소 홍보(90%) 등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프로그램에서는 빵빵데이 콘서트, 빵마켓, 베이킹 체험존(호두과자·빼빼로 만들기, 쿠키아이싱) 등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차기 빵빵데이 행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져 차기 행사에 대한 재방문 의사가 93%로 나타났다. 빵빵데이 행사에 참여한 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난 2018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역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1기 사업을 추진해 온 청양군이 2기(2023~2027년) 사업계획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에도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군 푸드플랜 2기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푸드플랜 확장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돈곤 군수, 이종필 부군수 등 이날 보고회 참석자 22명은 ▲신뢰성(안정적 생산,공급체계) ▲관계성(소비자 연계) ▲포용성(생산, 유통, 소비, 영양, 안전, 환경, 복지 등) ▲지속가능성(먹거리 사회적 가치 공유)을 중심으로 2기 푸드플랜을 수립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군은 효율성 높은 현장 중심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분과별 ‘먹거리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전문가 자문과 현장 농업인, 소비자들의 의견을 모아 왔다. 군은 앞으로 5년 2기 푸드플랜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재창조와 농업인 소득보장, 안전 먹거리 공급에 따른 소비자 건강증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1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2020년 중간지원조짓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꾸준한 먹거리 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2022년 하반기 예산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모두 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다. 군은 소상공인의 5000만원 이내 융자받은 원금에 대한 올해 7∼11월(5개월) 이자발생분의 일부를 보전하며, 지원기간은 대출일로부터 5년 이내로 1인당 1건 대출금리에서 CD금리(1.15%)를 제외한 금리 2% 이내를 지원하고 연제 이자는 제외된다. 단, 특례보증 지원 및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을 받거나 국세· 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군청 경제과(6층)로 접수하면 되며, 군은 소상공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적격자에게 12월 하순경 이차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비서류는 대출거래내역 조회표 또는 기간별 대출금 계산서(융자받은 은행에서 발급),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4년 간의 연구 끝에 탄저병에 강한 딸기 신품종 육성에 성공했다. 1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기존 육종방법에 최신 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해 육묘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탄저병의 저항성을 높였다. 기술원은 탄저병 저항성 뿐만 아니라 육종기간 단축 등 효율성도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육종 방향제시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활용된 육종방법은 생명공학기술로 양친을 교배해 얻은 1000여 개의 계통을 파종한 뒤 30일 이내 유묘 시기에 탄저병에 저항성이 있는 특정 유전자를 증폭해 검출하는 유전자증폭(PCR) 기법을 적용했다. 기술원은 이 과정에서 선발된 50개체를 대상으로 탄저병원균을 직접 접종해 3개체가 저항성이 강함을 확인했다. 이후 생육 조사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딸기 탄저병에 저항성이 있는 1계통을 선발하는데 성공했다. 선발된 계통은 앞으로 딸기 탄저병 저항성 품종 육성에 유전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술원은 앞서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육종 방법을 토마토 바이러스 저항성 품종 육성에도 적용해 토마토 신품종을 육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상규 원예연구과 신소득작물팀 연구사는 “유전체분석 기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6월부터 5개월 간 수행한 답례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연구용역을 토대로, 충남의 정성과 특색을 담은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15종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윤동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위원장) 및 각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지난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46개 후보 품목을 대상으로 상품 경쟁력, 지역 대표성, 유통 안정성 등을 고려해 평가를 진행했다. 답례품은 △명품수삼세트 △15개 시군 쌀 꾸러미 △전통주 꾸러미 △젓갈류 꾸러미 △과실주 △감태 △6쪽마늘 △한우세트 농산품 8종과 △홍삼진액(농축액) △머드제품 △게장 특산품 3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공예품으로 △철화분청사기 어문병 △동탁은잔세트 △백제금동대향로(모형), 백제 다기세트 4종을 선택했다. 이 중 전통주와 과실주, 머드제품, 6쪽 마늘, 홍삼진액(농축액), 한우세트 등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답례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공예품 중 동탁은잔세트는 백제시대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은잔을 실물과 유사하게 만들고, 문양을 조각해 충남만의 특색을 담고 있다. 다양한 꾸러미 또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가 도램마을 7·8단지 저소득 원주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14일부터 월 임대료 할증분을 감면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7월 1일 취임 첫 날 첫 업무지시로 도램마을 7·8단지 임대료와 관련한 저소득 원주민 지원방안을 검토하도록 주문한 이후 4개월 만이다. 도램마을 7·8단지는 세종시 건설로 생활터전이 편입돼 주거를 상실한 행복도시 예정지역 저소득 원주민 등에 대한 주거시설 지원대책으로 건설한 영구임대주택이다. 그동안 도램마을 7·8단지 임차인 중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등에 해당하지 않는 세대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재계약 시마다 임대료가 할증되면서 저소득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던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 건설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3억 원 미만을 보상받은 저소득 원주민 중 국토교통부 고시인 ‘영구임대주택의 표준임대보증금 및 표준임대료 산정기준’에 따라 재계약 시 임대료가 20% 할증되는 세대의 월 임대료 할증분을 감면하는 것이다. 감면대상자의 월 임대료 할증분은 고지서 발급 시 감면하고, 임대보증금 할증분은 퇴거 시 임차인에게 반환하는 금액이므로 감면에서 제외된다. 해당 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라오스 기술통신부 고위급 대표단이 충남 청양지역의 스마트농업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UN 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가 주관한 이날 견학에는 라오스 대표단 외에 대한상공회의소, IT분야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농업인의 70%가 소작농이며 대부분 노지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라오스는 스마트 영농기술 도입과 비닐하우스 재배 기술 등 미래농업 적용 기술을 찾던 중 청양지역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시스템을 주목하게 됐다. 청양지역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시스템은 별도의 추가적인 농장 설비 없이 스마트센서를 활용해 시설 내부의 온․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토양온도, 토양수분 등을 측정․수집할 수 있다. 또 기상대를 통해 외기온도, 일사량, 풍향, 풍속 등을 수집한 뒤 ‘청양팜’ 앱을 통해 농가에 실시간 제공하기 때문에 환경정보 바탕의 원격 조절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청양지역에서는 농가 110곳이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으며, 군은 시설원예 단지 중심으로 외부기상대 6곳과 통신기지국 5곳을 운용하고 있다. 2021년 행정안전부 규제혁신 우수지자체 선정, 충남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