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오는 16~23일 청년 주간 행사를 한빛탑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전청년내일센터와 KT&G 상상유니브 충남본부가 함께한다. 16일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KT&G 상상유니브 지역 대학동아리 공연, 개막 퍼포먼스, 가수 신스와 래원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7일에는 청년정책 토크 콘서트 '유 퀴즈 온 대전', 지역예술가 공연인 '링크 투 유', 장재열 청춘상담소 대표 초청 강연, 대전 청년 감독이 제작한 독립영화가 상영된다. 플리마켓 등 40개의 부스로 구성될 대전 청년 박람회도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대전 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바다 마법사의 바이오 레시피' 기획전을 개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자원관 씨큐리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해양 생물들이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탈바꿈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예부터 내려오는 문헌 등의 해양생물 이야기를 시작으로 연구원들의 연구 이야기, 연구 과정, 해양생물을 소재로 한 제품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획전에서는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보고 해양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마법사가 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돼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30일 장항게이트볼장에서는 제1회 서천군수배 충청남도 장애인 어울림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는데요. 김기웅 군수와 김경제 의장의 환영사로 시작을 알린 게이트볼 대회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쟁과 화합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게이트볼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 서천의 모습을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산, 금산, 서산 등 충남 곳곳의 게이트볼대회 선수들이 참여했습니다. 선수는 물론 그 가족과 군민들의 참여가 대회 현장의 열기를 더욱 더 뜨겁게 했는데요. 경기 시작 전 현장에 참석한 김기웅 서천군수와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은 각각 제1회 장애인 어울림 게이트볼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김 군수는 청양 등 멀리서 와주신 선수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도 “비가 오지만 선선한 날씨에 서천에서의 좋은 추억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며 서천을 방문한 이들을 환영했습니다. 김 의장은 현재 게이트볼 인구는 60만이며 곧 100만 이상이 될 스포츠라고 설명하며 이는 남녀노소 장애·비장애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라고
[sbn뉴스=군산] 나영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오는 9월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이 출동하는 수제맥주축제를 올해 처음으로 연다. 31일 군산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제1회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맥주의 원료는 군산에서 생산되는 보리로, 군산의 수제맥주 업체가 축제에 참여한다. 축제장에는 맥주와 함께 군산의 맛을 선보일 지역 14개의 대표 음식점이 함께 참여한다. 또, 맥주와 어울리는 블루스 음악을 테마로 3일 내내 행사장 무대에서 국내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들의 공연이 라이브로 펼쳐진다. 16일에는 대한민국 블루스의 전설인 '신촌블루스' 등 5개 그룹, 17일에는 한국의 에릭클랩튼이라 불리는 기타리스트 '김목경 블루스 밴드'를 포함한 8개 그룹, 18일에는 한국 대중음악에서 포크와 블루스를 이끈 대표주자 '이정선 밴드' 등 5개 그룹이 출연한다. 드레스코드는 남자는 체크무늬 상의, 여자는 체크무늬 또는 흰색 상의다. 행사장으로는 라이브 공연을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3000개의 좌석과 탁트인 바다를 조망으로 일몰을 감상하며 맥주를 즐길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제60회 충청남도 문화상' 후보자를 내달 28일까지 공개 추천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충청남도 문화상은 문화예술, 체육 분야에서 향토 문화를 선양했거나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추천 대상은 ▲시, 소설, 희곡, 수필, 평론, 회화, 음악, 서예, 조각, 건축, 사진, 공예 및 무용 등 우수(훌륭)한 작품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 ▲이론적 연구 성과를 높이거나 훌륭한 경기 활동 또는 경기 지도로 지역사회 및 국위 선양 등 체육 진흥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추천권자는 ▲도의 실국본부장, 의회 사무처장, 직속기관 장, 사업소의 장 ▲시장, 군수 ▲수상 분야 관련 도 단위 기관단체장, 도내 대학 총학장 ▲일반 도민(20인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문화상 수상자에게는 충남문화재단이 시행하는 2023 충남예술지원사업에 지원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공개 추천 제출 서류는 도 누리집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우편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청권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한 마지막 관문에 돌입했다. 26일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에 따르면, 26일부터 31일까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부로 구성된 평가단이 충청권을 방문한다. FISU 평가단은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 대행, 마리안 디말스키 부회장,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 징자오 하계국장 등 4명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대회가 치러질 충청권의 주요 경기장을 둘러보고 준비 상황을 확인하게 된다. 평가단 방문 일정은 27일 세종, 28일 아산과 대전, 29일에는 청주를 찾는다. 이후 30일 서울에서 국내 체육 관계기관 등과 면담한 뒤 31일 출국한다.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평가단에게 대회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할 방침이다. 또, ▲100만 명 서명운동 전달식 ▲정부세종청사 및 시도 주요 기업체 방문 등의 행사를 마련해 대회 개최를 열망하는 국민의 염원을 전할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대회 유치 여부를 결정지을 마지막 관문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평가단의 마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예부터 충청도, 경상도, 함경도에서는 전어가 많이 나기로 유명한데요. 전어가 가장 맛있다는 계절인 가을, 충남 서천군에서는 매년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각종 전어·꽃게 요리와 체험행사가 마련된 올해의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지원 기잡니다. [기자] 전어와 꽃게는 가을철 서해안의 별미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매년 가을, 충남 서천 홍원항에서는 가을을 대표하는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펼쳐져 이 별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올해도 지난 20일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에서 ‘제20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내달 4일까지 열리는 축제에는 싱싱한 전어회와 전어구이, 꽃게탕 등을 맛볼 수 있는 전어·꽃게 요리 장터와 각종 수산물과 지역 특산물 판매 장터가 펼쳐집니다. 행사장 내 1kg당 음식가격은 전어구이 및 전어회는 3만 5000원, 전어회무침은 4만원입니다. 또한 맨손으로 전어 잡기, 추억의 놀이 체험, 보물찾기 등 체험행사도 상시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흥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특히, 주요 체험 프로그램인 보물찾기는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사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1도 1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을 오는 26일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바로마켓'은 공주시와 NH농협공주시지부가 연계해 운영된다. 오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다. 참여 업체는 공주시 57곳, 도내 타 시군 18곳 등 75개소다. 공주시는 앞으로 장터 참여 농가의 20%를 신규 농가로 선정해 진입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후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이하 KYDO)가 오는 27~28일 충남 서천군에서 합동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연주회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에코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장항송림산림욕장과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각각 진행된다. 27일 오후 5시에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28일 오후 2시에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각각 연주회가 열린다. 합동연주회에는 충남 서천군, 충북 괴산군, 전남 신안군 KYDO에 소속된 100여 명의 청소년 단원들이 함께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KYDO는 음악을 통해 청소년의 기본적인 소양과 문화 예술을 겸비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케스트라로, 이번 합동연주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청소년 단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미래를 향해 힘차게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YDO 합동연주회는 KYDO가 설립된 2011년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 11곳에 있는 지역KYDO 청소년 단원들에게 양질의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YDO에는 2022년 현재 전국 11개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을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페스티벌은 지난 21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2전시관 일원에서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개최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와인·전시 시음회도 26~2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230개 부스가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국제 와인 기구(OIV)가 승인하는 세계 3대 와인 품평회인 '아시아 와인 트로피'는 21일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개최된다. '아시아 와인 트로피'에서 선정된 와인은 '대전 라벨'로 전 세계에 유통된다. 이외에도 ▲국내외 와인 정보 제공을 위한 컨퍼런스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와인 로드쇼 등이 연계된다. 특히, 26~28일 오후 7시 엑스포 과학공원 한빛탑 광장에서는 와인 시음과 함께 재즈, k-pop 공연을 즐길수 있는 '와인 문화의 밤' 야외 행사가 펼쳐진다. 자세한 일정과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서 가을 꽃게 잡이가 시작됐다. 22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지역 가을 꽃게 잡이는 어제(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금어기가 풀린 21일 자정, 태안군의 꽃게 산지 백사장항에서는 20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한 척당 200~800kg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왔다. 이날 백사장항의 총 꽃게 수확량은 10톤가량으로 추산되는데, 전년 동기 첫날 수확량인 1.5톤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올해 꽃게 잡이 대풍을 기대하게 한다. 꽃게가 더 잡힌 만큼 가격도 지난해에 비해 20%가량 저렴해졌다. 백사장항 위판장에서는 크기에 따라 1kg당 6000원에서 1만1000원 선에 위판가가 형성됐다. 한편,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이 있다.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관내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의 숙박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통한옥마을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산군은 이번 전통한옥마을 조성을 위해 교촌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면적 4만3975㎡)을 결정 고시했다. 전통한옥마을은 대흥면 교촌리 468번지 일원에 들서서며, 한옥을 테마로 한 숙박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남부예당생활권, 대흥향교 등과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전통한옥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손아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코로나19 재유행, 무더위 등과 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최고의 여름 휴가지임을 입증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 폐막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당초 목표인 관람객 120만 명이 넘어선 135만4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수익 사업도 목표액 57억5000만 원을 초과한 60억3000만 원을 달성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도한 티맵모빌리티는 7월 21일∼8월 10일 총 21일간 티맵에서 전국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등 5개 유형의 여름 휴가지를 목적지로 설정한 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많았던 장소로 대천해수욕장(4만7천272건)이 뽑혔다고 발표했다. 대천해수욕장은 코로나19 이후 2년간 강릉 경포해변이나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 밀려 2∼3위에 그쳤으나,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열린 제25회 보령머드축제 등에 힘입어 1위로 올라섰다. 실제로 대천해수욕장은 7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 연이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447만5500 명이 다녀갔으며, 이는 전년 대비 140만 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무창포해수욕장은 개장 기간에 31만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자랑하는 국내 최대 해안사구에서 신나는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걷기여행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 군은 9월 3일부터 이틀간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8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4일에는 신두리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태안 서해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이 각각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태안군이 주최하며 ‘꽃과 바다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체험’을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인 3일에는 ‘예술과 함께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이 열려 다양한 모래조각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우리나라·일본·대만 3개국 전문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열리는 모래조각 국제 경연 및 작품 전시를 비롯해 예술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어, 4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와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이 펼쳐지며, 샌드아트와 페이스페이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둘째날 펼쳐지는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의 경우 40개 팀 약 300명이 경연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대상 1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천주교 대전교구와 함께 2022 프란치스코 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김대건 신부 탄생 ‘200+1’ 기념행사를 오는 20일~21일 2일간 솔뫼성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특히 ‘한국의 베들레햄’으로 불리는 당진의 천주교 명소인 솔뫼성지에서 야간 행사로만 진행될 예정으로 여름밤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김대건 신부 탄생 200+1 기념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향후 에도 당진 천주교 문화유산의 활용과 보존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역사적・종교적 의미를 인정받은 성인으로 지난해 당진시에서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