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태안군 거리축제가 오는 29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7일 군에 따르면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가 주관하는 태안 거리축제는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군민들을 만난다. 29일 오전 10시 소원면 풍물단의 길놀이와 쉘위댄스팀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11시 중앙로 주무대서 진행되는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읍면 노래자랑, 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중앙로 일원에서는 지역 59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80동 규모의 부스가 마련돼 특산물을 비롯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중앙로 보조무대에서는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려 군민 및 관광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근에 자리한 서부시장에서도 다양한 먹거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거리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8개 읍·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전국 민속예술 겨루는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28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도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년간 멈췄던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한국민속예술제는 전통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 경연과 공연, 전시, 체험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이름으로 1958년 시작됐으며, 매년 전국 지자체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다. 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공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28∼30일 3일간 경연대회, 초청공연, 시상 등을 진행한다. 예술제에는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일반부·청소년부 총 30개 단체 1200여 명의 민속 예술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연대회 시상 규모는 대통령상 일반부 단체 2000만 원, 청소년부 단체 1500만 원 등 총 1억 8000만 원 상당이다. 경연대회 이후에는 직전 대회 대통령상 수상 단체인 고성오광대보존회(경남 고성군)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민속예술을 기반으로 활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 황토사과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일간 열린다. 군은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예산황토사과를 알리기 위한 황토사과 축제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예산읍 역전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19회를 맞는 황토사과 축제는 ‘예산 황토사과로 만들어가는 기운찬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3년 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진행된다. 축제는 공식행사인 개·폐막식과 문화예술공연, 사과 체험, 애플올림픽, 황토사과 특별할인판매전, 전국황토사과댄스경연대회, 예산황토사과트롯경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군은 내달 1일까지 9일간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와 축제 홈페이지 쇼핑몰에서 예산황토사과 특별 할인 판매행사를 한다. 특히 쇼핑몰에서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쉽게 프리미엄급 예산황토사과를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주 축제장인 예산역전시장 주차장 일원에서는 ‘예산황토사과 함께하는 농·특산물 대전’이 펼쳐진다. 아울러 지역 내 과수농가와 과수작목반,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농·특산물 판매업체 35곳이 참여해 황토사과를 비롯하여 갓 수확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보문산에 남겨진 1930년대 별장건축에 대해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시는 지난 24일 보문산공원에 있는 옛 보문사(寶文寺) 요사채에 대한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건물은 최근까지 보문사라는 사찰의 승방으로 사용되었으나, 일제강점기인 1931년 대전의 재조일본인(在朝日本人) 쓰지 만타로(辻萬太郞, 1909~1983)가 지은 가족 별장이었다. ‘대전 보문산 근대식 별장’으로 명명된 이 건물은 건축면적 약 68제곱미터의 아담한 단층 주택으로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 아래 자리 잡고 있다. 현지 조사에 참여한 황민혜 박사(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는 “1920년대 문화주택의 건축적 요소와 그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건축물로 대전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희소성이 있는 중요한 문화재”라며 등록 가치를 설명했다. 광복 이후 몇 차례 주인이 바뀌면서 약간의 변형이 있었지만, 평면과 구조, 형태적으로는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외부 경관을 조망하기 위해 정남향에 설치한 일종의 썬룸(Sunroom)은 일반 주택과 다른 ‘별장’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 외 방과 방을 연결하는 미닫이문 위에 부착
[sbn뉴스=논산] 손아영 기자 = 충남 논산시 선샤인랜드는 ‘낭만’을 주제로 관광객의 사진을 모아 ‘선샤인 낭만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전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선샤인스튜디오’와 ‘1950스튜디오’를 배경으로 관광객이 촬영해 SNS에 게재한 521점 중 35개의 선별작이 전시된다. 전시는 내년 2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선샤인랜드를 방문해 감상할 수 있다. 논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직접 촬영한 작품들로 구성되는 사진전이라는 점과 참여 과정에서 SNS와 해시태그를 통해 응모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선샤인랜드 관계자는 “관광객의 시선에서 바라본 선샤인랜드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각 작품에 녹아 있는 사연까지 읽어볼 수 있어 의미 깊은 사진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sbn뉴스=보령] 손아영 기자 =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가 28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보령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싱싱한 조개를 맛볼 수 있는 ‘2022년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사)대천관광협회(회장 박장수)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천연 갯벌에서 자란 신선한 어패류 보령조개를 특화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4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서 열리며, 트로트 가수 조승구, 녹색지대 권선국 등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28일과 29일에는 관광객 장기자랑, 막 추는 대천 댄스, 노래교실, 지역공연단의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열리며, JTBC 히든싱어 모창 가수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도 진행한다. 축제 기간에는 보령지역 대표 해산물인 조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키조개, 가리비 등 무료 시식 행사도 열린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로 유명한 보령시는 갯벌이 30㎢로 전국 1.2%, 충남의 9%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마다 1200톤 가량의 키조개, 개조개, 피조개, 새조개, 바지락 등 다양한 어패류가 채취된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깊어가는 가을 충남 부여군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에서 캠핑과 전통시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펼쳐진다. 24일 부여군에 따르면 행사는 개장 1주년을 기념해 캠핑정원을 찾는 이들에게 추억과 힐링을 선사하고 97년 역사의 외산전통시장을 선보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외산 명소를 탐방하는 ‘수리투어’로 시작된다. 캠핑정원에서 출발해 45인승 버스를 타고 무량사 극락전과 반교리 돌담마을·휴휴당 등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45명은 행사 첫날인 28일 금요일 낮 12시까지 현장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투어를 마친 참가자들은 ▲달고나체험 ▲뽑기체험 ▲추억의 사진관 ▲무드등 만들기 ▲캐리커쳐 ▲연만들기 등을 캠핑정원에 설치된 체험부스에서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도 등장할 예정이다. 타코야끼, 소떡소떡을 제공하는 ‘추억의 수리마차’와 커피와 차를 내어주는 ‘추억의 수리다방’이 다녀간다. 이어지는 트로트가수 임태형과 댄스가수 정혜린의 무대는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참가자들의 끼와 흥을 발산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2일 차인 29일 오전에는 ‘보물찾기’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예산해봄센터(예산읍 산성길 8)에서 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신활력 할로윈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사는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행복ZONE △아이와 어른들이 다양한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활력ZONE △주민이 누구나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리마켓 해봄ZONE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봄ZONE에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발굴·육성된 주민활동팀 5팀이 주체가 돼 체험(8개), 판매(5개), 먹거리(5개) 부스를 운영한다. 29일에는 행복ZONE을 중심으로 △할로윈 페이스페인팅 △해봄유령의 습격(레크레이션) △버블벌룬쇼 △할로윈콘테스트가 각각 열리며, 할로윈 콘테스트는 당일(29일)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자 전원 및 선정된 코스튬자에게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또한 30일에는 △할로윈 테이블인형극 △리얼 매직마술쇼 △좀비댄스 및 버스킹이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작은 문화·예술 공연 콘서트도 열려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이밖에 활력ZONE을 중심으로 △할로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전국 최대 해안사구인 충남 태안지역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태안군은 내달 5일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2022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해안사구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랜 시간과 바람이 만든 자연의 신비, 신두리 해안사구’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그동안 천연기념물 보존을 위해 사구 출입이 제한돼왔으나 축제 당일 일부 구간을 개방키로 함에 따라 관광객들이 신두사구의 모래를 직접 밟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걷기대회 현장 접수가 시작되며, 오후 12시 30분 식전 행사인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1시 개막행사가 열려 사구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어, 1시 30분부터 신두리 생태탐방로 2km를 걷는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가 시작되며, 이와 함께 △모래썰매 타기 △모래조각 체험 교실 △소똥구리 굴리기 게임 △재활용품 활용 작품 만들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메인 이벤트인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의 경우 인
[sbn뉴스=보령] 손아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청라은행마을(신경섭 전통가옥) 일원에서 제8회 청라은행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라면 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버스킹 및 오카리나, 밴드 공연을 진행하며, 3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은행알 찾아먹기 및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연계행사로 △꽃누르미체험 △뽕떡인절미체험 △은행나무 목공예체험 △페이스페인팅 △청라벼루체험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인근 정촌유기농원에서는 △은행마을 토속품 전시 △전통놀이 △은행마을 트랙터 마차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청라 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30여 그루를 포함해 모두 1000여 그루가 식재된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뤄 매년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은행마을의 매력 포인트는 신경섭 가옥으로, 고택 주변에는 수령 500여 년과 100여 년 된 은행나무가 있어 조선 후기 고풍스러운 가옥과 어우러진 풍경은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이 야외 전시구역 한반도숲에 산지습지 전시원을 조성하고 10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1000㎡ 규모로 조성된 산지습지 전시원은 습지에 주로 서식하는 제비동자꽃, 조름나물, 독미나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을 식재했다. 또, 비늘고사리 등 양치식물 30여 종, 털깃털이끼 등 선태류 10여 종을 심는 등 환경 지표종인 반딧불이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꾸며졌다. 산지습지는 산속이나 숲에 있는 내륙습지 중 하나로 육상과 수상 생태계의 중간 특성을 지닌 특이한 야생생물 서식처다. 우리나라 내륙습지는 국토 면적의 약 1%이지만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약 40%가 사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기도 하다. 일부 산지습지에는 오랜 기간 죽은 식물들이 쌓여 만들어진 이탄층이 있으며, 이러한 이탄층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3억70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거나 저장한다고 알려져 있어 탄소 저장원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예산군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35만여 명의 인파가 다녀가며 어제(20일) 폐막했다. 21일 예산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삼국대전 : 다시 뜨겁게 예산장터'를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축제에서는 ▲제1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 ▲전국여성댄스경연대회 '예산장터 시우파' ▲삼국콘텐츠 기획 체험 ▲백종원의 먹거리 대전 ▲대회천 유등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관람객을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산군은 축제 기간 35만 명이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으며, 인근 예당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도 같은 기간 동안 3만4000명과 1만4000명이 각각 방문하며 시너지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축제 성과를 집계하고 참여 농가와 상인을 비롯한 방문객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해 축제의 부족한 부분은 개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2022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목표한 관광객 2000만 명 방문을 조기에 달성했다. 20일 보령시는 지난 18일까지 보령시에 방문한 관광객이 2000만3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 보령방문의 해'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관광 산업을 응원하고자 진행됐다. 올해 보령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비롯해 ▲제25회 보령머드축제 ▲제8회 환황해 포럼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2022 제1회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 ▲불꽃 판타지쇼 등 수 많은 축제를 개최하며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보령시는 2000만 관광객 방문을 축하하고자 오늘(20일) 오후 6시 40분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서 관광객 2000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기념행사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에어로빅 댄스, 양재기 공연 등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2000만 번째 방문 관광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sbn뉴스=계룡] 나영찬 기자 = 충남 계룡시에서 열리고 있는 군문화엑스포의 관람객이 135만 명을 훌쩍 넘기며 폐막 4일을 남기고 당초 목표인 131만 명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20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기준으로 측정한 관람객이 135만38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군악·의장콘서트, 전투·기동시범, 로드퍼레이드 등 군문화엑스포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목표 관람객 131만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여기에 군 복무 중인 연예병사를 보기 위해 팬들이 새벽부터 입장 게이트 앞에 줄을 서는 진풍경까지 펼쳐졌다. 행사 후반부에 펼쳐진 뮤지컬 갈라쇼, K-POP 경연대회, 피스뮤직 페스티벌, 군복패션쇼, 코스프레 경연대회 등도 남녀노소의 입맛을 만족시켰다고 분석된다. 장준규 공동조직위원장은 "지난 19일까지 행사장을 방문해 주신 135만 관람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3일 폐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에서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게 된 올해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충남도, 공주시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한다. 축제는 전통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 경연과 함께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자세한 내용은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