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세계 3대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떨쳤던 서혜경 씨와 그의 절친인 국내 최고 가수 인순이 씨가 부석면 가사초등학교를 찾아‘작은음악회’를 열고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와 가수 인순이 씨는 최근 한 방송 매체를 통해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재능기부에 나설 것을 밝혔으며, 이후 서산시의 방문 요청을 수락해 이번 공연이 성사됐다. 작은음악회는 가사초등학교 대강당에서 60분 동안 재학생과 교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서혜경 씨와 인순이 씨는 직접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연주곡을 연주하고 중간중간 학생들과 격의 없는 토크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의‘반짝반짝 작은 별 변주곡’, ‘바바야가 이야기’피아노 연주와 유명 가수 인순이 씨가 부르는‘아베마리아’와‘거위의 꿈’을 직접 듣게 돼 크게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가사초등학교 유영옥 교장은 “재능기부를 해주신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와 가수 인순이 씨에게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이런 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여성가족부, 당진시, (재)당진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당진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다채로운 체험·공연·활동프로그램을 즐기는 건전한 문화·예술 사업으로 11월 19일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이 진행됐다. 당진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가온누리가 기획, 운영, 평가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당진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축제로써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6월 4일 제13회 당진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및 당진청소년문화축제를 시작으로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개관 20주년 기념, 충청남도지사배 E-스포츠대회, 송악청소년문화의집 개관 2주년 기념, 당진평생학습한마당 등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총 6회가 운영됐으며 약 4,000여명의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보였다. 당진 청소년들의 잠재되어 있는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연마당,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 청소년 가든파티, 청소년 워터파티 등의 활동마당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11월 19일에 진행된 제13회 당진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 및 김장기부 행사는 당진시 윤명수의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오는 12월 11일까지 외암마을 저잣거리 상설전시관에서 짚풀공예 명인 초대전을 운영한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우리짚풀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초대전은 저잣거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전통 짚풀공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관에는 한국문화예술명인회 짚풀공예명인 1호인 이충경 명인의 작품 50여 종 100여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짚신, 삼태기, 똬리, 주루목, 벌멍덕 등 전통 작품과 짚풀 의상, 기타, 미니 수수빗자루, 솔방울 모자 등 현대 창작작품으로 나눠 전시됐고, 과거와 현재의 짚신틀도 비교 관람할 수 있다. 특히 3000년 짚풀공예의 역사를 거슬러 삼국시대 및 백제, 신라시대의 짚신을 자료에 의해 추정 재현하는 등 제작기법과 활용에 따른 짚신 15점을 최초로 제작해 짚신의 시대별 특징을 한눈에 엿볼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저잣거리 상설전시관은 전통 특색을 살리는 기획전시와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전시를 유도해 운영하고 있다. 전시 안내와 전시 공간 활용 문의는 아산시 문화유산과로 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 농업인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23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올 한해 활동을 돌아보는 실적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적발표회에는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소속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습단체별 우수사례 성과발표, 과제물 전시 및 공연, 힐링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윤지혜 라파마 연구소장을 초빙강사로 한 “함께 통하는 리더”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돼 회원들의 리더십 등 역량 강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야외 행사장에는 ▲농촌지도자회의 출품 농산물 ▲생활개선회의 로컬푸드 납품 농산물 ▲우리음식연구회의 쌀을 이용한 베이커리 제품 등이 전시되고 시식 행사도 함께 열려 회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단체별로 1년간 정성 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한 ‘사랑의 농산물’을 시에 전달해 실적발표회에 따뜻함을 더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 학습단체들의 올해 학습 성과를 되돌아보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농업인 학습단체와 함께 농업 생산성 향상과 6차 산업화에 노력해 농업혁신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의 가야산 기슭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살린 ‘서산 알프스’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운산면 용현리 산8-60번지 일원 서산한우목장에 2023년까지 52억 원을 들여 2Km의 웰빙산책로가 조성된다. 한우목장은 서산9경 중 하나로 초지가 넓게 펼쳐져 계절마다 이국적인 풍경을 뽐내는 곳이다. 사업은 2013년부터 이어진 숙원사업이자,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10년 만에 본격 시작한다. 산책로는 초원 위 1.6km의 데크길과 목장을 한눈에 조망할 전망대와 포토존이 들어선다. 입구에는 107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다. 시는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를 수차례 방문해 타당성과 방역안전성, 씨수소 이전 등의 각종 검토와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유지 사용 승인을 얻어 내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시는 산책로 조성 시 연간 8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천여 명의 고용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는 내년 초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5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산책로 명칭은 향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선정하게 된다. 서산한우목장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이 지난 22일 세도 산유화가 전수교육관에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호 산유화가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산유화가는 부여지역 일대에서 조선 후기를 비롯해 일제강점기에도 지속적으로 전승돼 온 백제시대 노래로 애잔한 곡조가 특징이다. 노동현장에서는 농요로 불려왔다. 1982년 제1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받으면서 무형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확인한 바 있다. 오늘날 전승되는 산유화가는 소리를 메기는 사람을 둘로 나눠 한 번씩 돌아가면서 소리를 메기면, 현장의 모든 사람이 후렴을 받는 형식이다. 구성은 ▲모심기작업에 부르는 모심기소리 ▲논에 난 잡풀을 제거할 때 부르는 김매기소리 ▲탈곡할 때 부르는 벼바심소리 ▲탈곡한 벼를 키질할 때 부르는 나비질소리 ▲탈곡 후 정선한 벼를 곳간에 넣는 과정에서 부르는 벼담는소리 ▲모든 사람이 일을 마치며 부르는 맺음소리로 이뤄져 있다. 공개행사 당일 비가 마른 땅을 적시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보존회원이 시연을 위해 복장을 갖추고 연습을 시작했다. 본 공연에 들어가자 회원들의 소리가 더욱 힘있게 전수교육관 앞을 가득 채웠고 시연을 보러 온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문화재단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2022 비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안의 유일한 미디어 페스티벌로써 1인크리에이터, KPOP 콘텐츠, 메타버스 관련 특강과 최신 영화 상영 및 각종 미디어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 강사진으로 1인 크리에이터 ‘김봉제(와이낫미디어)’, KPOP 콘텐츠 ‘이주섭(MNH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전재웅(ANIPEN)’으로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페스티벌 참가자에게는 교육 수강권, 장비 대여권, 영화 관람권 등 다양한 혜택이 무료로 제공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부제가 ‘변화하는 디지털 정글에서 생존하기’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의 체험을 통해 천안시민들이 미디어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향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뇌는 사람이 중요하다’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도솔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 궁금한 뇌연구소 대표인 장동선 박사는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등의 저서를 발간했으며, tvN‘알쓸신잡2’에 출현하는 등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장 박사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개인이 각각 다르고 모든 뇌가 특별하며 다른 사람과 함께 하기 위해 진화했다는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도솔아카데미는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천안시청 봉서홀을 방문하면 참석할 수 있다. 또 언제 어디서나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천안시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송출 및 7일간 게재된다. 2022년 도솔아카데미는 4월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법률, 문학, 육아, 뇌과학에 이르기까지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했다. 박상돈 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천안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도솔아카데미로 더 가깝게 시민 여러분을 찾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 다문화 가족들이 모여 모국 음식을 만들어 나눠먹고 각자 만든 작품도 선보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금산군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정서적 안정과 대한민국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22일 금산가족센터에서 모국 음식 만들기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차슈, 칭자오러우스 △일본 니쿠자가, 오코노미야키 △베트남 짜조, 월남쌈 △필리핀 아도보 등 각자의 모국 음식을 선보였다. 또 올해 다문화 주민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에서 만든 양말목 방석, 가랜드, 자이언트얀 가방, 플라워 리스, 테라리움, 캘리그라피 등 작품을 공개했다. 참여자들은 음식을 나누고 대화를 통해 서로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며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정착해 살고있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정보를 교환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하나라는 의식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호당진시는 합덕읍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9일 합덕읍 교동2리 잔디광장에서‘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음악공연’이 열렸다고 밝혔다. 합덕읍 도시재생사업지 구역 내에서 열린 이번 음악공연에는 합덕중학교 동창생들이 모여 결성한 생활문화 예술인 밴드인 S.P.R의 콘서트와 지역 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난타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돼 참석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서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에 대한 어려움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을 위로했으며 공연을 관람한 사업지 내 주민들은 합덕읍 원도심의 활성화를 기원하면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광장에 모인 주민들에게 합덕읍 도시재생사업 ▲다함께 플랫폼 조성 ▲문화 공감 플랫폼 조성 ▲버그내 순례길 조성 ▲버그내 마을상회 조성 ▲마을환경 개선사업의 추진현황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한편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사업에 참여토록 해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당진 1동, 당진 2동, 합덕읍 등에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2022년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을 열고 에너지 이용 합리화 및 에너지 전환 등에 공헌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강형일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이창원 충남에너지센터장, 관계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에너지이용합리화 및 에너지 전환 추진 등에 대한 유공으로는 계룡시 등 2개 지자체와 정경석 한국중부발전㈜ 차장 등 18명이 도지사 표창을, 조흥기 ㈜에스알에너지 대표이사 등 3명이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절전노트’ 경진대회에서는 김민제(한들물빛초) 학생 등 2명이 도지사상을, 조주하(아산 탕정초) 학생 등 4명이 도 교육감상을, 손하준(서산 언암초) 학생 등 8명이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상을 받았다. 또 ‘도전! 에너지패밀리를 찾아라’에서 우승한 김도윤(홍성 내포초) 학생이 도지사상을, 허승범(서산 성연초)·임정음(보령 청라초) 학생이 도 교육감상을, 최서연·박서연(서산 성연초) 학생이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상을 받았다. 절전노트는 여름철 가정에서의 에너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지난 21일 신정호 올드밀 컨퍼런스룸에서 민간기관별 사례관리 실무자와 팀장, 읍면동 지역케어 회의 담당자 및 간호직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워크숍 ‘아싸뭉day(아산 사례관리 뭉치는 날)’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관별 사례관리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합의된 운영체계 마련을 통해 민관 통합형 사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이미경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장의 아산시 사례관리 운영체계 안내, 정혜경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팀장과 홍재은 청년마인드링크 팀장의 사례관리 추진내용 발표가 진행됐다. 전병관 복지문화체육국장은 “아산시 사례관리가 다른 지역에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는 것은 여기 계신 분들이 아산 사례관리의 튼튼한 뿌리 역할을 해주고 있는 덕분이다”며 “워크숍을 통해 25개 사례관리 기관들이 교류하고 협력해 든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민관 통합형 사례관리는 보건복지부가 고민하는 민관의 분절적 사례관리를 해소하는 모범답안으로 전국에 소개되고 있으며, 민관실무자 간담회와 민관합동 교육, 민관 사례관리 워크숍 등 민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2일, 박경귀 아산시장은 선문대학교 아산학 교양 강좌 수강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인문학을 접목한 ‘오래된 미래, 그리스 문명의 지혜’를 주제로 아산의 미래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서두에서 ‘우리 모두는 그리스인의 후예’라는 19세기 영국 시인 퍼시 셸리의 말을 인용한 박 시장은 “오늘날 현대인들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만들어 놓은 정치, 철학, 법률, 수학, 과학 등의 기초 위에 발전한 문화를 바탕으로 살고 있다”면서 “현대 국가의 보편적 가치와 관념, 문화 예술을 폭넓게 이해하려면 인문학적 사고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대 민주주의의 모태가 된 그리스 아테네 민주 정의 위대함과 한계, 자유와 평등을 위한 투쟁의 역사를 설명하며 현대 민주주의의 가치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를 갖춘 민주 시민의 역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수준 높은 시민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더 나은 아산시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아산학’ 교양 강좌는 아산 소재 대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산업의 가치를 널리 교육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오는 26일 한산모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한산모시 공예마을 행사인 ‘로컬메이드 한산, 웰컴 투 모시월드’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해피 모시월드-크리스마스의 축복’인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스탬프 투어로 기획됐다. 곳곳에 다양한 특정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이 증정되며, 공예마을 곳곳에 각종 크리스마스 소품 장식, 포토존, 크리스마스 장식 페인팅 등도 함께 운영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당일 공예마을 분수 광장에서 서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 캐롤 연주를 시작으로 키즈매직&버블쇼 및 어쿠스틱 벤드의 무대도 함께 준비됐다. 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예약 또는 당일 현장 방문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주최인 서천군 한산모시관으로, 사전 예약 관련해서는 행사 주관사로 연락하면 된다. 황인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선뜻 다가온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한산모시관이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마추어 부여군민으로 구성된 시민뮤지컬단 ‘부여비트’가 오는 11월 27일 일요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부여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시민뮤지컬 ‘부여비트’는 14세 중학생부터 71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부여군민 31명이 모여 지난 4개월간 준비한 종합예술극이다. 서로의 다름을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연에 출연하는 31명의 시민배우들은 무대 경험이 없는 평범한 시민들이다. 지역민, 이주민, 단기살이, 여행객 등 부여와 인연을 맺은 계기는 각기 다르지만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세대와 출신, 문화적 배경의 벽을 허물고 감동의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배우로 참여한 백○천(17·부여고등학교)군은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해 한때 엔터테이너가 꿈이었는데, 부여에서는 배울 수 있는 곳도 설 수 있는 무대도 없어서 답답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구룡에서 표고농사를 짓는 김정기(64·농부)씨는 “평범한 농민이 뮤지컬 무대에 선다는 게 믿기지 않고 감격스럽다”며 “10대부터 70대까지 세대가 통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