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지난 25일 외국인 노동자 소속 기업 동료들과 이주노동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아산시 모범 외국인 노동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외국인 노동자 권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외국인 노동자 10명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유성에스티 응웬 반 끄엉(베트남) △이든엠텍(주) 응웬 득 투(베트남) △㈜엔유 자스민 주니어(필리핀) △㈜와이제이테크 부젤 프린스(네팔) △성신기업 가날 타쿠르 프라사드(네팔) △ 에스와이(주)인주지점 넘 라타낙(캄보디아) △케이엠피(주) 생 산니(캄보디아) △온양폐차장 초론바트 부렌자야(몽골) △다한이엔지 김 나탈리아(러시아) △㈜조양산업 헤가이 나탈리아(카자흐스탄)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수상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건넨 뒤 “아산시 경제를 이끄는 경제활동인구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그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며 “외국인 자녀 지원 방안 모색과 유럽평의회 인증 상호문화도시 추진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가 제2기 남부권 다가온(on) 문화‧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합덕읍, 우강면 내 다문화 가족들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특강을 27일 합덕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했다.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문화특강은 한국어 기초반 수강생 가족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단하지만 곧 다가오는 성탄절에 활용할 수 있는‘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한 아이들이 다양한 장식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배치해봄으로써 긍정적 자존감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바쁜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가정에는 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함께한 외국인 가족은 “한국어 수업 덕분에 한국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며 “뿐만 아니라 이렇게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자주 열어주셔서 가족들도 한국 생활에 보다 쉽게 적응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주체적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 마을만들기센터가 26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소통을 위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마을만들기센터 개소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2년간 센터에서 진행한 농촌 현장 포럼, 마을대학,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소액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 40여 개의 공동체와 마을만들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당진 화합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공동체 소개 및 성과공유 및 다양한 공연으로 흥을 돋운 1부와 공동체 활동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 토크콘서트 형식의 2부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 치어리딩과 난타 공연 및 올해 신설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합덕읍 연지마을 풍물패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미니운동회를 진행해 주민들과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 성과물 및 사진 전시전을 포함한 사업 성과공유 외에도 공동체가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 화합 한마당을 만들었다. 공동체 새마을과 정영환 과장은“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이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됐다. 태안군과 충남도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태안군은 지난 24일부터 3일간 경북 안동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이 삼국유사(한국국학진흥원) 및 내방가사(국립한글박물관)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은 2007년 태안에서 발생한 대형 유류유출 사고와 그 극복과정을 담은 22만 2129건의 기록물로, 대규모 환경재난을 민·관이 협동해 극복한 사례를 담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해당 기록물은 문서·사진·간행물 등 8가지 유형에 △사고 대응 △방제 활동 △자원봉사 활동 △배상 및 보상 △복구 활동 △환경 및 사회 복원 △국제 협력 등 7가지 주제로 구분돼 있다. 특히, 환경재난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사례로서 사고 발생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담은 해양 재난극복 기념물이라는 점, 그리고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단기간에 복구를 이뤄낸 우리나라 전통의 상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가 25일 당진복지타운 대강당에서 당진시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당진시 평생학습포럼은‘초고령사회 노인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당진시의 노인교육 현황을 시민들과 함께 탐색하며 고민해보고 주체적 노인학습과 노인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조강연,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초고령사회 노인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는 한국교원대의 김영석 교수가 나섰으며 패널토론으로 ▲합덕대건노인대학 성용모 학장의‘노인대학의 역할과 미래’ ▲당진웰다잉문화연구회 유정순 회장의‘노인 평생교육에서 지도자의 중요성’ ▲아름다운세상을열어가는사람들 이루다 대표의 ‘노인복지에서 바라보는 노인교육’ ▲오세영 당진시 평생학습정책팀장의 ‘당진시 노인 평생교육의 현황과 과제’라는 발제로 토론자에 참여했다. 이번 포럼의 토론을 통해서 활동적인 노년과 건강한 노화를 위해 노인 스스로가 어떻게 인지해야 하는지와 이를 위한 노인관련기관, 실무자, 교육전문가 등의 다각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당진시가 앞으로 평생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가 25일 미래농업 인재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당진시 4-H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당진 4-H 연합회는 지·덕·노·체의 덕목을 가지고 농촌의 부흥과 재건 운동 및 농촌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역을 양성하기 위한 학습인 단체로 이번 발표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4-H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4-H 화합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4-H회원들은 올해 간 진행해온 과제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홍보했으며 참여한 10개교가 활동성과 및 발표, 공연 경진대회를 열어 뜨거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활동성과 경진대회는 각 학교 4-H회의 연간 활동 과제 활동, 회의 생활, 봉사활동 등의 성과를 피켓 제작 및 활동 성과물을 전시·홍보했고 발표경진대회에서는 과제 활동 내용을 파워포인트, 동영상 등으로 제작해 발표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석문초등학교 락 밴드 외 4개 팀이 참가한 공연경진대회에서는 팀을 이루어 댄스, 밴드, 율동 등을 통해 감춰뒀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번 발표 대회는 특히 학생 4-H 회원들이 직접 주인이 되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을 대표해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클리’ 팀이 아이디어 부문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창업진흥원이 주관한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충남 대표로 출전한 클리 팀은 우수상(중기부장관상, 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 클리 팀의 ‘마이 세컨 플레이스’는 누구나 부담 없이 소유할 수 있는 세컨 하우스 공동 소유 플랫폼으로, 빈집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해당 아이디어는 사회문제인 빈집 해결에 기여하면서 창업 관점에서의 발전 가능성까지 두루 갖춘 아이디어로 도내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단순한 아이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충남 공주시에 2채의 공유 별장을 오픈해 실현 가능성과 창업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해낸 점이 호평받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들을 발굴해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농가형 가공상품 온라인 홍보·판매행사를 25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소비방식이 일상화됨에 따라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해 기획됐고 작두콩차, 전통장, 군계란, 흑임자 스프레드 등 농가 스스로 본인의 상품을 홍보·판매하여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다. 라이브커머스에는 총 6농가가 참여했으며 방송세팅, 스마트 스토어 재정비, 영상촬영 기법, 시청자를 사로잡는 오프닝 기술 및 소통법,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 그동안의 교육성과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개월간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과정 기획을 통해 농업인들 스스로가 자신만의 개성을 찾고 상품 스토리텔링부터 판매방송 진행 등 온라인 홍보·마케팅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한편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는 농가들이 제품을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홍보·판매를 통해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기획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이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윤봉길 평화 음악회’가 1차 티켓 전석이 매진되면서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윤봉길 평화 음악회’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객석 1층 1000석이 20분 만에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의 청소년 및 청년인구에 대비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는 결과로 이번 음악회는 BE’O(비오), 브레이브걸스, AB6IX, 치즈, 윤딴딴 등 유명 댄스 및 인디가수가 대거 포진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오는 29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2차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 공식 SNS와 티켓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을 위해 높은 수준의 대규모 공연을 준비한 만큼 공연장도 색다르게 단장하기 위해 행사 관계자 및 군 관계자가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여느 콘서트장과 견줘 손색이 없을 윤봉길 체육관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지역 예술인 행복 지원 프로젝트’발표회가 24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역 예술인 행복 지원 프로젝트는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장해 지역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진행된 사업이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다양한 문화적 역량을 갈고 닦은 참여자들은 24일 발표회를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였다. 성악, 숟가락 난타, 오케스트라, 연극, 색소폰, 국악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수채화, 한국화, 공예 등 미술품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예술인들 위주로 꾸며졌던 기존 문화공연과 달리 ‘예술가가 기획을 맡고 시민이 직접 무대에 서다’라는 방식을 통해 진행, 함께 만드는 무대로써의 의미를 더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의 문화예술계가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문화예술로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논산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군은 지난 24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관계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금산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활성화 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올해 5월 모여라 금산 시즌3 공모를 통해 참여한 주민 및 마을, 단체의 18개 공동체의 사업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간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시군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추진된 모여라 금산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 경제, 문화 분야에 참여한 공동체들의 △마을 환경개선 △발달장애인 자활 △인문학 토론 및 인권 영화 상영 등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각 공동체들은 성과전시 및 나눔부스를 운영했으며 함께 활동 경험을 나누는 발표도 진행했다. 또, 마을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담당한 환경교육활동가와 각 마을의 해설과 교류를 통해 금산을 알리는 역할을 한 마을해설사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참여자들의 열정으로 공동체 활동에 대한 성과가 높았다”며 “공동체를 지원하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자치역량이 강화되고 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다락원은 이달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금산읍 청산아트홀에서 올해 복지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배움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유화, 서각, 캘리그라피 등 작품 136점을 선보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어린이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부대행사로 클레이아트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락원은 올해 10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소통 공간으로써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69개를 운영했으며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수강생들이 자신의 창작물에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2023년 복지프로그램은 1월 개강할 예정이며 12월 12일부터 수강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다락원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락원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소개하고 수강생들이 좋은 추억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작품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지난 24일 공주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1회 공주독립의 향연 ‘시니어 독립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니어클럽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 4월 개관한 공주독립운동기념관에서 진행된 첫 행사로 기록됐다. 행사는 공주시니어클럽 독립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과 학생, 어린이집 원아, 주부 등이 ‘독립’을 주제로 만든 작품 전시회로 이뤄졌다. 또한, 식전 행사로 독도화가로 알려진 권용섭 화가가 공산성을 주제로 수묵화 붓그림 퍼포먼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장은 “지난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공주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공주독립운동기념관이 공주의 독립운동역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3·1 만세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열사뿐 아니라 유우석 선생, 김현경 여사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라며, “이번 시니어 독립문화축제를 계기로 고귀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명고등학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령시는 초보아빠 공동육아 지원 행사에 참여할 초보아빠와 자녀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보아빠 공동육아 지원 행사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사업 중 하나로, 아빠의 육아 참여 활성화로 공동육아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청년층의 결혼 및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유도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된 가족들과 함께 내달 17일 진행될 예정인 행사는 청년들의 보령살이 지원플랫폼인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명천로4길 21, 3층)에서 진행하며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 초보아빠 특강 △아빠와 함께하는 팝업놀이터 △아이와 부모, 초보아빠간 관계망 형성의 장이 열릴 계획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저출산·고령화 대비 국민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초보아빠를 위한 육아가이드’를 참여가정에 배부해 자녀의 연령에 따라 아빠가 알아야 할 육아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초보아빠 행사를 시작으로 아동심리 교육과 올바른 육아법 교육등 초보 아빠엄마의 가치있고 행복한 육아를 위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함께하는 육아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초보 부모들의 육아역량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박경귀 아산시장이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에 강연자로 나섰다. 아산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고전평론가인 고미숙 선생을 비롯해 김헌 서울대 인문학 연구원 교수, 양정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 등 초호화 강사진을 초청해 릴레이 인문학 강연을 진행 중이다. 이번 7번째 강연자로 나선 박경귀 시장은 ‘그리스, 인문의 향연’, ‘자유인의 선택: 3천 년 그리스 인문의 지혜를 만나다’, ‘인문학의 원천, 그리스 로마 고전’ 등을 집필한 인문학자이기도 하다. 박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고대 그리스 문명은 현대 서양 문명의 뿌리이자 스승”이라면서 “현대 민주주의와 자유, 평등, 법치를 창안해 낸 그리스인들에 대해 배우면 현대 국가의 보편적 가치와 관념, 문화예술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며 인문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강연에서 현대 민주주의의 모태가 된 그리스 아테네 민주정의 위대함과 한계, 자유와 평등을 위한 투쟁의 역사를 설명하고, 현대 민주주의의 가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를 갖춘 민주 시민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