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은 29일 ‘배움·나눔 더하기’라는 주제로 2022년도 하반기 수료식과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8일 개강한 하반기 기본교육은 4개월 과정으로 문화예술, 인문교양, 취미활동 등 분야별 총 71강좌로 운영됐다. 이날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631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쿨렐레, 라인댄스 등 8개 반의 공연과 수강생이 손수 만든 작품을 각 층에 마련된 부스와 공간에 전시돼 서로가 배움을 공유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함께 시민문화여성회관은 회관 입구에 대형 기부탑을 설치하고 오는 12월 9일까지 수강생의 작품을 기부받아 홀몸 어르신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혜경 시민문화여성회관 관장은 “3년 만에 진행된 이번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열정적으로 준비한 수강생분들과 강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천안을 대표하는 평생교육 기관으로서 더 많은 시민분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석장리박물관 구석기 체험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교육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되는 교육 강사들은 주말(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체험학습관에서 근무하며 체험 안내, 진행, 접수 등 관람객과 소통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공주시로 되어있는 만19세 이상인 사람은 대학생, 졸업자, 경력단절 여성 등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2월 5일부터 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박물관 새소식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석장리박물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 15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석장리박물관은 불피우기, 장신구 만들기, 의상체험 등 구석기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체험학습관에서 연중 상설로 운영 중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역량 있는 강사진의 채용을 통해 관람객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령시는 오는 12월 1일 저녁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보령시립성인합창단 제26회 정기연주회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싱싱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으로 지역예술 합창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시립성인 합창단과 지휘자‘조은혜’, 피아노 ‘이나영’, 소프라노 ‘정은미’, 팝페라 그룹 ‘E.VOCE’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합창으로 선보인다. 보령시립합창단은 예능단원 3명, 단무장 1명, 수석단원 4명, 일반단원 45명 등 모두 5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제48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무료로 당일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립합창단은 오는 10일 오후 5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군민을 위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우리는 하나’를 주제로 군민 모두가 음악을 통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신나고 재미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추진된다. 군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예산군립합창단은 2004년 창단 이래 15회의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해왔으며, 그동안 연습과 실전을 통해 쌓은 뛰어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선 합창단(예산군 노인복지관 실버합창단)’의 특별출연을 통해 노년층까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하며, ‘한새’라는 이름으로 군립합창단 내 중창단을 새롭게 구성해 군민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립합창단장인 김성균 부군수는 “예산군립합창단은 군민 여러분들의 기쁨과 자랑이 되고 전국 제일의 합창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정기연주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왕열, 김무호, 노재순, 나얼, 조영남 등 국내외 대표 작가 103인의 작품이 충남 아산에 온다. 아산시는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12일까지 43일간 신정호 일대 카페에서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제 강점기 농업용 저수지로 개발되어 신정관의 부속유원지로 사용됐던 이후 호수공원으로 개발되어 시민의 대표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호수 주변에는 하나하나 건축미가 뛰어나고 규모 있는 카페와 식당이 즐비하다. 시는 이곳에 갤러리 기능을 더해 신정호 인근을 하나의 거대한 복합문화 공간,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 신정호를 중심으로 작은 민간 미술관이 수십 곳 생기게 되는 셈인데, 아산시는 이를 ‘신정호 아트밸리’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하고, 나아가 국제 비엔날레 창설까지 계획하고 있다. 보통 국제 비엔날레를 치르려면 수십, 수백억의 예산이 들어가지만, 인근 카페를 갤러리로 활용하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이번 ‘100인 100색전’은 신정호 아트밸리 비엔날레로 가는 시작점이자, 전초전 격인 셈이다. 신정호 인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서산시립합창단의 제10회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가 12월 15일 저녁 7시 30분에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서산시립합창단에서는 칼오르프가 중세 시가집을 바탕으로 작곡한 세속 칸타타인 카르미나 부라나를 2대의 피아노와 타악기로 구성한 버전으로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에 국내 최정상급인 솔리스트 소프라노 석현수, 테너 이명현, 바리톤 서진호와 부천유스콰이어(지휘 양용석)가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전 좌석 무료로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칼 오르프는 오페라, 음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한 독일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작곡가로, 1921년 독일 작곡가 하인리히 카민스키를 사사하고, 1936년 일생일대의 역작 카르미나 부라나를 완성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운명의 수레바퀴처럼 인간 삶의 순환을 음악적 구조로 표현한 작품으로 총 3부작으로 구성돼 있다. 알아듣기 힘든 라틴어와 철학적인 가사에도 칼 오르프만의 독특한 선율과 신비로우면서도 매혹적인 리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설립된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6일 온천천광장 일원에서 ‘2022년 온천천 한마음 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사업화 기반 조성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온천천 안심 그린웨이 사업으로 새롭게 변화된 광장에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흥렬 도시재생과장은 “온천천 한마음 축제가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는 마을 축제로 발전하고, 주민참여와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을 통해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전시·체험·공연의 장으로 펼쳐진 ‘2022 천안문화독립 페스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2 천안문화독립 페스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천안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야외무대에서 ‘문화독립도시 천안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열렸다. 천안문화독립 페스타는 지난 3년간 추진한 천안문화도시의 사업을 되돌아보고 올해 사업을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천안의 청년 인디밴드인 ‘미완결’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천안문화독립 선언문 낭독 및 만세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천안문화도시 아카이빙 전시와 시민·대학생이 기획 및 운영하는 130여개의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 그리고 천안문화도시 브랜드를 알리는 미디어아트쇼 등 전 연령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천안시는 천안문화도시센터와 함께 ‘문화독립도시’ 비전 아래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독립도시 천안 조성과 문화산업 생태계 확성화를 위해 거버넌스 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군은 지난 26일 금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금산읍 수림공원에서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행복교육지구 하하호호 마을교육축제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2회째 하하호호마을학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나의 휘황찬란 발견하기’를 주제로 △그립톡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인삼 우유 만들기 △플리마켓 등 9개 부스가 진행됐다. 특히, 체험부스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도록 해 의미를 더했으며 관내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음악가 김수진 씨가 버스킹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돋구었다. 군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금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산읍 하하호호마을학교를 포함해 총 9개의 마을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군의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연대하고 상호 협력하는 상생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창의성과 자주성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임진왜란 당시 금산전투 의병과 의승장 등 14명의 위패가 보석사에 봉안됐다. 금산군은 지난 25일 금산문화원 주관으로 남이면 보석사에서 위패봉안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공연으로 바라밀 퓨전국악단과 불교가수 신이나 씨의 초청공연도 진행됐다. 금산전투에서 순절한 영규대사는 칠백의총에 모셔졌지만 당시에 함께 참전했다가 목숨을 잃은 수많은 의승장들과 의병들은 기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군은 동국대 황인규 교수의 연구를 통해 의승장들이 발굴됨에 따라 이번 위패봉안식을 추진했다. 봉안된 의병승장은 △종사관 신문스님 △의병장 판관 공연스님 △종사관 운우스님 △의병장 도신스님 △의병장 홍선스님 △의병장 각해스님 △의병장 홍월스님 △의병장 인진스님 △의병장 지한스님 △의병장 운담스님 △의병장 지원스님 △군관 최호 스님 △뇌묵당 처영스님 △고봉당 운일스님 등이다. 특히, 처영스님은 이치전투에서 왜군을 크게 물리쳤으며 운일스님은 금산1차 전투에 참전했다. 위패가 보헌된 보석사 입구에는 금산전투 당시 중봉 조헌과 함께 순절한 기허당 영규대사를 위해 1840년(헌종 6년) 건립된 순절사적비인 충남도 문화재자료 제23호 의병승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 성거도서관이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한다. 성거도서관은 이 기간에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도서를 전시하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소망카드 행사를 실시한다. 또 오는 12월 10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는 산타가 돼 특별한 시간의 이야기를 담은 크리스마스 어린이 마술공연 ‘내가 산타라고?’를 개최한다. 접수는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에게 도서관에서의 시간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새마을문고천안시지부가 지난 25일 풍세면 소재 용정초등학교에서 전 학년 91명을 대상으로 독서퀴즈대회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운영됐다. 퀴즈는 천안시 역사와 저학년 선정도서 ‘고양이 해결사 깜냥’, 고학년 선정도서 ‘소리질러 운동장’과 관련된 문제로 마련됐다. 영예의 골든벨 대상은 저학년부에서는 이지율(3학년) 학생이, 고학년부에서는 김단우(6학년) 학생이 차지해 각각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강운주 회장은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이번 골든벨을 통해 책을 가까이하고 지역 문화와 역사를 배웠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마을문고 천안시지부는 매년 독서골든벨,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여름철 피서지문고, 독서 문학기행 사업 등을 펼치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지난 26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위한 공동실천’을 선언하고 아동학대 근절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피해 아동들의 그림 20여 점을 전시해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배부를 통해 신고 요령 및 절차 등에 대해 안내했다. 최원철 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바로 시민들의 관심”이라며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주시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 기록물 ‘신미통신일록’ 번역서 간행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29일 공주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조선왕조가 일본 막부에 파견했던 외교사절단인 조선통신사 관련 자료인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임진왜란 이후 양국의 평화와 공존을 추구하고 문화교류의 역사와 성과를 보여주는 자료로 지난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그중 하나인 ‘신미통신일록’은 1811년 죽리(竹里) 김이교가 조선통신사 행단을 이끌고 일본에 다녀온 후 편찬한 기록물로 1763년(영조 39) 이후 48년 만에 재개돼 단절됐던 양국 관계를 복원하고 마지막 조선통신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공주시는 ‘신미통신일록’의 이러한 가치와 특히 현재 공주시 소재 충청남도역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자료라는 점에 주목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번역 발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번역서 발간 기념행사에서는 ‘신미통신일록’ 역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하는 대담회를 통해 ‘신미통신일록’의 가치와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기념행사 후에는 시민 교육 프로그램인 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제3회 들락날락공방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본 전시회는 올 한 해 동안 들락날락 공방을 이용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이 만든 보석십자수, 도자기 페인팅, 가죽공예, 은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한곳에 모아 전시했으며, 일부 품목을 판매 발생한 수익금은 작품을 만든 장애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진유순 센터장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이용하는 복합시설인 만큼 영유아, 아동, 청소년들에게 장애인을 우리가족,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 앞으로도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들이 다양한 공예활동을 통해 자기계발과 사회활동의 기회를 넓혀 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방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