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26일 한산모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한산모시관 공예마을 행사 ‘로컬메이드 한산, 웰컴 투 모시월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공예마을 행사의 마지막 시리즈로 다가오는 연말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진행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상품을 받는 ‘스탬프 투어’는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의 재치와 흥미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예마을 분수광장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을 위한‘키즈매직쇼&버블쇼’의 마술공연과 인기 어쿠스틱밴드‘청춘살롱’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예마을 곳곳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함께 운영된 크리스마스 페이스페인팅은 흥겨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아이들이 이렇게 즐거워한 모습을 본 지가 너무 오랜만”이라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외부출입을 마음껏 할 수 없었던 만큼 이제라도 좋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9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사립박물관·미술관 관계자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도내 박물관·미술관 관계자 간 소통, 정보 공유를 통해 자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시군 박물관·미술관 담당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직무연찬회는 사례 발표, 강의, 의견 수렴, 백제문화단지 탐방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조영희 덕산세계인형박물관장이 사립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황권순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이 ‘국가 유산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어 서정호 충청남도 박물관·미술관 진흥위원장 주재로 내년도 사립박물관·미술관 지원방안 및 정책을 공유했으며, 박물관·미술관 운영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는 이날 수렴한 현장의 의견을 참고해 앞으로 사립박물관·미술관 지원정책 추진 시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끝으로 이날 오후 참석자들은 백제문화단지로 이동해 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백제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살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박물관·미술관 운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는 내년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8.15 광복절 경축식과 경축 행사와 연계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최초 개최한다. ‘2026년 K-컬처 세계박람회’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대한민국 민족정신과 문화를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의 역사와 미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장을 마련한다. 기존 케이팝(K-POP) 위주 공연과 축제가 아닌 민족문화 정신 K-소울이 깃들어 있고 한국의 역사자원은 물론 한류 문화를 연계한 차별화된 박람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케이팝(K-POP) 외에도 게임, 영화·드라마, 웹툰, 패션, 뷰티 등 초격차 산업으로 성장하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담은 전시관을 구성하고, 토크쇼, 체험 프로그램,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콘서트 등을 운영한다. 행사는 케이팝 스타 축하공연과 e스포츠대회, 케이팝 커버 댄스 대회 등이 열리는 ‘K-소울 존’을 비롯해 국내 OTT업체 유치를 통한 국내 드라마와 영화를 홍보하고 메타버스 콘텐츠 체험 및 웹툰체험과 웹툰 공모전 등이 실시되는 ‘K-컬처 존’을 구성한다. 또 한국의 패션 체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2년 충남 청년공모사업 지원으로 청년문화예술공동체 부여안다가 기획한 뮤지컬 공연 ‘부여비트’가 지난 27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여 최초로 시도된 시민뮤지컬 ‘부여비트’는 군민 31명이 모여 지난 4개월간 준비한 종합 예술극이다. 14세 중학생부터 71세 어르신까지 참가자 연령대가 다양하다. 서로의 다름을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가자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두 차례 진행된 공연에 부여군민은 뜨거운 관심으로 호응하며 400여 객석을 가득 메웠다. 총기획을 맡은 부여안다 김한솔 대표는 “문화 컨텐츠가 부족한 부여군민을 위해 이번 뮤지컬을 기획했지만 관객이 적을까 걱정했는데 꽉 찬 관객석을 보니 지난 4개월여 힘들게 연습한 시간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 및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도 함께 공연을 관람했는데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 나가자는 공연의 기획의도가 평범한 부여군민들이 하나둘 모여 참여해 완성됐다”며 “앞으로 부여군의 청년 단체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20221129103930-3547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립합창단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췄던 정기연주회를 재개, 내달 공연에 나선다. 논산시는 시립합창단이 12월 6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희망의 송년 음악회’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논산시립합창단과 더불어 대전아트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합창단은 대전아트오케스트라와 △비발디 Gloria in D mojor (RV589), △Sound Of Music 메들리 △Nutcracker Jingles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를 협연할 예정이다. 안토니오 비발디의 ‘Gloria(RV589)’는 비발디의 종교 음악 중 가장 대중적인 곡으로, 열정적인 리듬의 오프닝 코러스와 서정적인 아리아가 인상적인 바로크 성악 음악계의 수작이다. 또한 헐리우드 뮤지컬영화를 대표하는 걸작 중 하나인 ‘Sound of music’음악 메들리는 물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 담긴 ‘Nutcracker Jingles’,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등에 논산시립합창단만의 스타일이 입혀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립대학교는 28일 대학 소강당에서 이명교 중앙경찰학교장을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찰을 꿈꾸는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목표와 삶의 열정에 대해 소통했다. 이명교 중앙경찰학교장은 대한민국 경찰과 중앙경찰학교를 소개한 뒤, 재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을 통한 교훈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내년부터 일부 경찰 채용 과정에서 시행될 예정인 ‘경찰 순환식 체력평가’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체력’, ‘정신력’, ‘사명감’ 등 경찰관으로서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끝으로 이 학교장은 석공 이야기를 통해 현재에 충실한 삶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많은 사람이 행복을 찾기 위해 평생을 보내지만, 현재에 충실하지 않고 엉뚱한 곳에서 헤매기 때문에 행복을 발견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 학교장은 “현재에 충실한 삶이 진정한 삶이다”라는 말과 함께 “자존감을 바탕으로 삶의 기준과 목표를 세우고 열정 있는 자세로 꿈을 이루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학생들을 독려했다. 정찬의 경찰행정학과 학생(2학년)은 “경찰관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8일 전북 고창군 선운산 등반을 겸한 단원 화합 행사를 열고 한해 활동 상황을 짚어보면서 서로의 노고를 위로했다. 단원들은 특히 청양군 관계자와 함께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홍보활동을 전개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배영 단장은 “등반대회를 통해 단원들이 건강과 활력을 찾고 서로 간의 유대를 더욱 돈독하게 다졌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 쌍용도서관 갤러리가 29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6일간 제1회 치매 어르신과 함께하는 작품전 ‘기억으로의 초대’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장기 요양기관에서 치매 어르신들께 다양한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잇다 봉사회’ 주관으로 기획됐다.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 20여명이 과거 삶의 아름다운 순간을 그림 및 공예로 표현한 작품 80여점이 전시된다. 기타 전시 관련 자세한사항은 쌍용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작품 하나하나에 따스한 체온을 느끼며, 아름다운 기억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 두정도서관이 오는 12월 10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초록별로 떠나는 신나는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캠프는 당일 프로그램으로 대면 운영되며, 프로그램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에 관련 도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환경’을 주제로 ‘지구 지킴이가 도서관에 떴다!’, ‘홍수열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에서 만나는 지구’, ‘지구를 살리는 도서관! 행동하는 지구인!’ 등 환경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책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활동을 탐구하는 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과 문의사항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도서관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고, 문제해결의 방법을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경험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 성환읍 명동 골목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형 플리마켓 ‘명동테마거리’가 지난 27일 열렸다. 성환읍 주민협의체와 상인회, 인근 대학이 함께 만든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예비사업 성과물을 전시하고 대학생 도자기공예 체험, 이화시장 상인회의 김장행사,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도시재생 예비사업 성과물을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리모델링 공실에 전시해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 이화시장 포토존, 달고나, 룰렛이벤트,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 개인, 친구,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들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재미를 주고 한껏 흥을 불러일으켰다. 류재남 성환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준비위원장은 “이번 명동테마거리 행사를 통해 과거 어깨를 부딪칠 만큼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던 성환 명동 골목을 다시 한번 느끼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한 만큼 성환읍의 부흥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환읍 도시재생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내년도에는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심도있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은 29일 ‘배움·나눔 더하기’라는 주제로 2022년도 하반기 수료식과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8일 개강한 하반기 기본교육은 4개월 과정으로 문화예술, 인문교양, 취미활동 등 분야별 총 71강좌로 운영됐다. 이날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631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쿨렐레, 라인댄스 등 8개 반의 공연과 수강생이 손수 만든 작품을 각 층에 마련된 부스와 공간에 전시돼 서로가 배움을 공유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함께 시민문화여성회관은 회관 입구에 대형 기부탑을 설치하고 오는 12월 9일까지 수강생의 작품을 기부받아 홀몸 어르신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혜경 시민문화여성회관 관장은 “3년 만에 진행된 이번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열정적으로 준비한 수강생분들과 강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천안을 대표하는 평생교육 기관으로서 더 많은 시민분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석장리박물관 구석기 체험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교육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되는 교육 강사들은 주말(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체험학습관에서 근무하며 체험 안내, 진행, 접수 등 관람객과 소통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공주시로 되어있는 만19세 이상인 사람은 대학생, 졸업자, 경력단절 여성 등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2월 5일부터 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박물관 새소식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석장리박물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 15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석장리박물관은 불피우기, 장신구 만들기, 의상체험 등 구석기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체험학습관에서 연중 상설로 운영 중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역량 있는 강사진의 채용을 통해 관람객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령시는 오는 12월 1일 저녁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보령시립성인합창단 제26회 정기연주회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싱싱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으로 지역예술 합창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시립성인 합창단과 지휘자‘조은혜’, 피아노 ‘이나영’, 소프라노 ‘정은미’, 팝페라 그룹 ‘E.VOCE’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합창으로 선보인다. 보령시립합창단은 예능단원 3명, 단무장 1명, 수석단원 4명, 일반단원 45명 등 모두 5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제48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무료로 당일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립합창단은 오는 10일 오후 5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군민을 위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우리는 하나’를 주제로 군민 모두가 음악을 통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신나고 재미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추진된다. 군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예산군립합창단은 2004년 창단 이래 15회의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해왔으며, 그동안 연습과 실전을 통해 쌓은 뛰어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선 합창단(예산군 노인복지관 실버합창단)’의 특별출연을 통해 노년층까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하며, ‘한새’라는 이름으로 군립합창단 내 중창단을 새롭게 구성해 군민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립합창단장인 김성균 부군수는 “예산군립합창단은 군민 여러분들의 기쁨과 자랑이 되고 전국 제일의 합창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정기연주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왕열, 김무호, 노재순, 나얼, 조영남 등 국내외 대표 작가 103인의 작품이 충남 아산에 온다. 아산시는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12일까지 43일간 신정호 일대 카페에서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제 강점기 농업용 저수지로 개발되어 신정관의 부속유원지로 사용됐던 이후 호수공원으로 개발되어 시민의 대표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호수 주변에는 하나하나 건축미가 뛰어나고 규모 있는 카페와 식당이 즐비하다. 시는 이곳에 갤러리 기능을 더해 신정호 인근을 하나의 거대한 복합문화 공간,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 신정호를 중심으로 작은 민간 미술관이 수십 곳 생기게 되는 셈인데, 아산시는 이를 ‘신정호 아트밸리’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하고, 나아가 국제 비엔날레 창설까지 계획하고 있다. 보통 국제 비엔날레를 치르려면 수십, 수백억의 예산이 들어가지만, 인근 카페를 갤러리로 활용하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이번 ‘100인 100색전’은 신정호 아트밸리 비엔날레로 가는 시작점이자, 전초전 격인 셈이다. 신정호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