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산시 제6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에 관람객 3천여 명이 찾았다. 시는 지난 3일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에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풍물공연과 참가자들의 연 퍼레이드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그리고 한국연연맹을 비롯한 전국 연 동호회 10여 개 단체와 전문 연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한국 방패연의 대가 고훈 우상욱 명장의 방패연을 주요 내빈들이 하늘로 직접 띄우며 액운을 날려보기도 하고, 전국 초청연사들의 줄연과 비행 연 시연, 그리고 해미읍성 연과 호랑이 연, 독도 연 등 각종 창작 연이 하늘에 펼쳐지며 장관을 이뤘다. 경기는 창작 연날리기 일반부와 연 높이 날리기 어린이, 외국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창작 연날리기에서는 강연중(인천)이 1위를, 연 높이 날리기에서는 어린이부 김채원(서산), 외국인부 오사(말레이시아)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윤명병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 회장은 “비가 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해주신 분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 문자체계, 사용방법이 담겨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직접 눈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의례본(국보 제70호) 금분사경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훈민정음 해례본 국보 지정(제70호) 60주년을 맞이해 한글 작품 전시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체감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446년 훈민정음 반포와 함께 간행된 훈민정음 해례본은 세종대왕이 직접 훈민정음의 창제 목적과 음가·운용법을 적은 ‘예의(例義)’ 부분과, 정인지를 비롯한 신숙주·성삼문·최항·박팽년 등 집현전 학자들이 제자 원리와 사용법을 설명한 ‘해례(解例)’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시민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금가루를 사용해 해례본·의례본을 필사해 만든 금분사경(金粉寫經) 작품 2점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해례본 편찬 의미와 과정, 세종대왕의 한글보급정책 등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접할 수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지정돼 있어 흔히 접하기 어려운 우리 한글의 역사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과 예산문화원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에 ‘제33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를 이음창작소에서 개최한다. 전시회는 같은 곳에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9월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된 추사 김정희 선생 선양 전국유명서화가 초대전 ‘추사를 기억하다’의 예산전도 함께 진행된다.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는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문화원과 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가 공동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서예대회로 당대 가장 뛰어난 예술가였던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혼을 선양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추사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추사고택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에서 영예의 장원(국회의장상)은 한글 부문 강정숙씨가 선정됐으며, 청소년 부문 장원(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서재하 학생이, 손멋글씨 부문 대상(충청남도지사상)으로는 모나영씨가 각각 선정됐다. 김종옥 문화원장은 “올해는 코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가 2일 시청 당진홀에서‘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이웃 돕기’현장 모금 행사를 열어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독려했다. 매년 연말에 개최하고 있는 나눔 캠페인은 시민들의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당진시와 당진 복지재단이 후원하고 있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시청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 당진시 복지재단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거나 공동모금 접수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7억 원을 목표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모금된 성금은 전액 당진시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올해 모여지는 성금은 위기가정 긴급 지원, 사회적약자 돌봄 사업지원, 저소득층 교육 및 자립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내일을 열어갈 희망이 될 것”이라며 “모쪼록 나눔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와 공동모금회는 지난해 나눔 캠페인을 통해 9억4천5백만 원을 모금해 ▲저소득층의 의료비 및 월동난방비 ▲학교폭력예방교육 ▲장애인·다문화가정 등의 복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백강전투와 진포대첩의 격전지였던 충남 서천군에서 금강하구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군은 오는 9일 ‘금강하구의 문화’ 학술 세미나가 서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백강전투(白江戰鬪)와 진포대첩(鎭浦大捷)으로 보는 장항의 역사를 주제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서천군이 주최하고 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며 총 5개 주제로 구성돼 진행된다. 1부 기조 발표에서는 △백강구 전투와 백제 말기 한일관계(나행주/건국대 교수), △고려말 진포구 대첩의 군사적·역사적·정치적 의의(이영/방송통신대 교수), △고고학적으로 본 장암진성과 서천포(서정석/공주대 교수), △서천 장암진 일대의 지형적 특성과 입지 조건 검토(이찬희/공주대 교수), △서천군의 해양·역사자원 활용 방안(문경호/공주대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별 연구자들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2부 순서로서, 윤용혁 공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문헌에 등장하는 역사적 사실과 그동안의 고고학적 발굴 결과를 토대로 금강하구의 역사·문화를 심층적으로 살펴, 지형적 특성과 입지 조건을 통해 옛 금강하구의 선박처(선박 정박지) 추정지의 학술 연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 충남 서천군 출신 박우일 화가가 제8회 대전국제아트쇼에서 '삶의 근원'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우일 화가의 전시는 대전 유성의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부스 C-68에서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박 화가의 전시는 지난 2020년 12월 서울 코엑스의 서울아트쇼에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산된 바 있다. 그는 화가의 삶 이전, 중등 임용고사 수석 합격의 영애를 안고 교직 생활에 헌신했다. 이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뉴욕 맨해튼에서 미술 수업을 들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13개 대학과 대학원 강의 및 TV 특강, 뷰티일러스트레이션 전문서적 발간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화가로서 뉴욕 전시 및 서울, 대전, 전주, 익산 등 국내 초대전 개최, 뉴욕 padle 8 경매 참여, 월간지 뷰티라이프 매달 36개월 연재 등의 업적을 기록하며 최근에는 금년 41회 추상화부문(비구상) 국전 심사를 했다고 전했다. 서천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박 화가는 내 고향 서천을 위해 2023년 3월 충남 서천군에서 유명 작가들을 초빙한 그룹 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천 지역의 미술 발전을 위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양군체육회가 지난 1일 군민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7회 청양군 어머니 생활체육대회에서 운곡면 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군내 어머니들이 재밌는 경기종목을 통해 친선을 다지고 화합과 지역발전 의지를 다지는 이날 대회에는 1,000여 명이 참석해 즐거움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체육대회(훌라후프, 종합릴레이, 한궁, 제기차기, 바구니에 공 넣고 달리기),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개회식에서는 여성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오미경 씨 외 3명이 청양군수 표창, 김진숙 씨 외 1명이 군의회 의장 표창, 신복순 씨 외 1명이 국회의원 표창, 홍은자 씨 외 2명이 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2부 체육대회에서는 각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펼친 운곡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대치면 준우승, 목면과 청남면이 공동 3위에 올랐다. 3부 노래자랑에서는 대치면 김월순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청양읍 김기순 씨가 우수상, 목면 이현순 씨와 운곡면 명선옥 씨가 장려상, 장평면 구광순 씨가 인기상을 차지했다. 행사 중간 펼쳐진 댄스스포츠, 체조, 초청 가수 공연은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돋웠으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양군이 대한민국 포크 음악을 상징하는 ‘쎄시봉 콘서트’를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2일 밝혔다. 2022 청양군민 송년 음악회로 진행되는 이날 콘서트는 1960~70년대를 풍미했던 쎄시봉 멤버들이 출연해 추억의 이야기와 노래를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국민 사회자 이상벽 씨의 수려하고 재치 있는 진행에 쎄시봉의 전설적인 가수 윤형주 씨와 김세환 씨의 포크송, 남궁옥분 씨의 감미로운 노래, 그리고 추억을 떠올리는 이야기가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쎄시봉은 1960년대 말 서울 무교동에 있었던 음악감상실이며, 당시 통기타 가수라면 누구나 오르고 싶어 하던 꿈의 무대였다. 윤형주, 김세환, 송창식, 조영남, 김도향, 서유석 씨 등이 모두 이곳에서 성장한 청년 음악인이었다. 대중과 올드팬들에게 ‘전설의 그룹’으로 기억되어 온 이들은 2010년 한 방송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면서 다시 한번 쎄시봉 열풍을 불러일으켰으며, 아날로그적인 무대연출과 감성으로 매 공연 매진 기록을 잇고 있다. 이날 콘서트는 8세(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5일부터 15일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다락원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금산읍 청산아트홀에서 2022년 금산다락원 복지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는 ‘배움의 꽃을 피우다’는 주제로 한 해 동안 금산다락원의 유화, 서각, 캘리그라피, 도자기 등 13개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수강생 100여 명의 작품 136점을 선보였다. 특히, 수강생들이 자신의 창작물에 자부심을 갖고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금산다락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효과도 얻었다. 올해 금산다락원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69개를 진행했으며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강생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소통 공간으로써 운영됐다. 전시회에 참석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강사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수강생들의 열정으로 이번 작품전시회가 개최됐다”며 “군민들의 문화, 학습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은 한용운 생가지 일원에 추진 중인‘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조성사업이 85% 공정률로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12월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홍성군에 따르면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은 생가지와 연계하여 만해 한용운 선사의 삶과 정신세계를 체험하고 휴식과 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50,496㎡ 규모로 조성 중인 사업이다. 지난 3월에 시작된 공사를 통해 야외전시공연장, 생태습지, 체험휴게시설, 조형물 등 설치가 한창 진행 중이며, 공원 내에 소나무를 식재하는 등 조성공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향후 공원부지 내 주차장을 포장하고 데크로드, 산책길을 조성하는 등 마무리 공사 후, 당초 계획대로 12월 중에 조성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지난주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과 안전여부 등을 점검한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단순한 역사공원이 아니라 역사문화 보존과 시민휴식·문화체험의 장소라는 생각으로 꼼꼼히 공사를 마무리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역사공원 조성은 한용운 선사의 삶과 문학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지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2월 20일 오후 7시 30분에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beautiful christmas'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우수레퍼토리 기획공연의 세 번째 순서로,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에 더해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브래드 크리스토퍼 존스, 기타리스트 토마 나임, 피아니스트 토니 팰만이 세션으로 나서 함께 무대를 꾸민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인 나윤선은 해외에서도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유엔 총회장에서 열린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재즈의 날’공연에 출연하기도 했다. 나윤선은 20일 펼쳐질 'beautiful christmas'에서 재즈, 포크, 팝 등 장르를 넘나들며 개성있는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12월 10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진행하는 마지막 기획공연인 만큼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의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예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라온하제 음악밴드 콘서트’를 오는 3일 오후 1시30분부터 군청 추사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충청남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사)예산군장애인연합회에서 지난 8월부터 장애인 음악교실을 운영하고 지도받은 장애인 음악인들을 모아 라온하제(즐거운 내일을 뜻하는 순우리말) 음악밴드를 구성해 발표회를 여는 것이다. 또한 콘서트에는 라온하제 밴드 외에도 지역 내 장애인 하모니카 동호회, 장애인 어르신 모임인 곰두리 풍물단 공연 등 총 6팀의 초청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예산군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장애인 문화예술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오는 20일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쎄시봉과 알리가 함께하는 2022년 서천군민 송년음악회’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서천군을 위해 열정을 불태운 서천군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립교향악단의 단장을 역임했던 윤승업 지휘자가 이끄는 40여 명의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출향가수 구재영의 ‘덕분에’를 시작으로, 김세환·윤형주로 대표되는 ‘쎄시봉’의 △두 개의 작은별 △좋은걸 어떡해 △웨딩케익 등과 KBS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로 잘 알려진 가수 ‘알리’의 △내가 나에게 △지우개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입장권 소지자만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무료이며, 12일 오후 2시 서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받거나, 서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실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이번 송년 음악회를 통해 힘들었던 한 해를 서로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의 새해를 소망하는 군민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천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 강경도서관이 개최한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이야기 속 이야기’가 참여 어린이들의 해맑은 웃음 속에 마무리됐다. 강경도서관에서 진행된 ‘함께 만드는 책 공연-이야기 속 이야기’는 논산의 어린이집 아이들과 어우러져 펼쳐진 참여형 공연으로, 지난 30일 강경도서관에서 2회에 걸쳐 이뤄졌다. 도서관을 찾은 130명의 어린이들은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아기돼지 삼형제 △방귀쟁이 며느리 등 동화 공연을 즐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공연에 흠뻑 빠져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책 읽는 논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2년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가는 가운데, 논산시가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송년’페스티벌의 막을 연다. 논산시와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주최하는 ‘2022년 논산시 청소년 송년페스티벌’이 2일과 3일, 그리고 10일까지 3일에 걸쳐 청소년문화센터 및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개막일인 2일에는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코미디 연극 ‘그놈은 예뻤다’가 펼쳐진다. 상경한 대학생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 작품으로, 수험생 가족들이 웃으며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에 앞서서는 인기가수 ‘원슈타인’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페스티벌 둘째 날인 3일에는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힙합 페스티벌’이 열린다. 조광일, 사운드곰, 스카이민혁, 코리아 브레이커즈, EDM DJ 비비, 행주 등 힙합계의 인기 뮤지션들이 청소년들과 호흡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 주 뒤인 10일에는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 팀빌딩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이 개최된다.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