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 조치원 중심거리가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깔로 연말의 밤을 밝힌다. 세종시는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조치원 중심가부터 상리 은행나무길까지 야간 경관 조명 점등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후 4시부터 드론 축구·자유비행 시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합창공연·악기 연주 발광다이오드(LED) 거리극 등 문화행사에 이어 오후 5시에 불빛 점등식을 갖는다. 최민호 세종시장도 행사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상리 은행나무길을 걸으며 야간 경관을 만끽할 예정이다.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7시부터는 1시간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조치원역사 외벽에 외벽영상(미디어파사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 밖에 세종시 관문인 조치원역 광장에도 발광 다이오드(LED) 꽃(수국)과 화단에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활기차고 밝은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조치원 중심가, 상리 은행나무길 일대 가로수, 화단 등에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처럼 경관조명을 설치해 빛 거리를 조성, 연말 문화행사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공모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본격적인 딸기 출하를 앞두고 지난 6일 오가면 원천리 한 딸기 하우스에서 삽교농협 딸기작목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딸기 풍년농사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삽교농협 임직원과 작목반 회원들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 겨울에도 딸기 농사의 풍작과 제값 받기를 기원했다. 군에서 생산하는 딸기는 청정 예당호의 물과 현대화된 시설로 재배되며,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생산 면적과 생산량이 증가 추세에 있다. 현재 삽교농협에는 27농가가 공선출하회에 가입돼 있고 총 재배면적은 90동(8ha)에 달하며, 주 재배 품종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설향이다. 군은 딸기재배 농가에 스마트팜지원, 양액재배시설, 융복합ICT 및 현대화시설과 포장재 지원 등을 통해 고품질 딸기 생산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의 고품질 딸기가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가운데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예산 딸기를 명품 특산품으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지난 3일 개최한 윤봉길 평화음악회가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봉길 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해 군에서 야심차게 준비했으며, 90년 전 25살의 청년 윤봉길이 상해에서 평화의 불꽃을 피웠다면 이번 음악회는 지역 청소년 및 청년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젊은 세대들의 예술에 대한 열망의 불꽃을 피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90년 전 폭탄을 던진 사람’이라는 작은 프레임에 갇혀 있는 청년 윤봉길의 강직한 기세와 진취적인 행동력을 많은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기획의도를 표현하기 위해 기존의 선양사업들과는 다르게 지역의 젊은 층을 겨냥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출연진을 섭외하고 홍보물을 준비했으며, 이에 걸맞은 전폭적인 온라인 홍보를 펼쳤다. 가장 눈에 띈 시도는 행사 장소인 윤봉길 체육관을 ‘윤봉길평화음악회 공연장’으로 온전히 꾸며 관객이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으로 재창조 한 점이다. 대전과 세종을 제외한 충남 지역에는 실내 대규모 3000명 이상 공연(콘서트)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없었으나 이번 기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6일 평생학습관 아트홀에서 이용회원과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평생교육지원사업 작품발표회 ‘은빛 열정, 꿈의 날개를 펼치다’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평생교육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프로그램 반장과 강사 8명에 대한 이세융 관장의 감사패 전달과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의 작품발표회 축하와 참여 어르신 격려가 이어졌다. 발표회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12개반(은빛합창, 사물놀이, 에어로빅, 우쿨렐레, 라인댄스(2), 장구난타,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모듬북, 실버태권도, 통기타)이 한 해 동안 배움을 통해 얻은 기량과 재능을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나누는 흥겨운 시간이 펼쳐졌다. 이태규 부시장은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위해서는 평생 학습이 필요하며, 평생교육을 통해 경험과 학습, 삶의 지혜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된다”며 “어르신들이 이러한 역할을 잘하시도록 동부권에 노인복지관을 건립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매년 80여 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미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충남 관광 활성화 포럼’이 6일 보령 호텔머드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최신 관광 경향(트렌드)을 반영해 충남 관광분야 현안 사업의 추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도·시군 공무원, 관광업체 대표, 문화관광해설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 3가지 주제에 대한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대외협력관이 ‘충남 방문의 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고 좌장인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와 관광학과 교수들이 주제발표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관광지 데크 시설물 설치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 및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김선주 여행작가가 ‘워케이션(Workcation), 여행작가가 본 국내여행’을 주제로 충남형 워케이션 추진 방향을 제시했으며, 좌장을 맡은 윤동환 공주대 교수 주재로 발제 내용 기반의 토론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전국 워케이션 실제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워케이션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수렴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이 최근 중소기업인과 근로자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3년 만에 재개한 ‘기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서다. 이날 행사는 충남경제진흥원의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으로 시작해 기업-근로자 간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과 효율적인 복무 관리를 위한 노무 특강 및 개별 컨설팅으로 이어졌다. 또 지속되고 있는 경기 불황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기업인과 모범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부여군수 표창과 감사패는 ▲청정테크(주) 최재진 CEO ▲(주)동방아그로 기술연구소 박지순 선임연구원 ▲임천산업단지 임종일 관리소장이 받았다. 부여군의회의장 표창은 ▲(주)제일산업(대표 김용완) ▲법무사허민식사무소 윤명덕 사무장이, (사)부여군기업인협의회장 표창은 ▲(주)삼일씨엔에스 최재혁 생산팀장 ▲(주)트렌드팜 임서현 차장에게 돌아갔다. 행사에 참석한 소명수 부여군 부군수는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사)부여군기업인협의회 전용관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기업이 기업활동을 하며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기적인 소통간담회를 통한 기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 두정도서관이 12월을 맞이해 기획공연 러닝커먼스에서 ‘판타스틱 클래식 음악회’을 두 차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1회차 공연은 오는 17일 스와브 앙상블과 성악가팀이 클래식 선율과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OST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2회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세라핌 솔리스트 앙상블의 클래식, 캐롤 공연이 샌드아트 협동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각각 오후 3~4시에 각각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겨울 주제로 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곡들로 추려졌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두정도서관 러닝커먼스 공간이 문화적 다양성과 일상 속 쉼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한층 더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최초의 영어특화도서관인 천안시 청수도서관(관장 문현주)가 12월 겨울을 맞이해 도서관 사계(4 Seasons in the Library) ‘책의 결 느끼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청수도서관은 이용자에게 영미 문화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 사계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실내에 있는 아뜨리움에 포토존을 설치해 영미권 문화와 접목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교체하고 있다. 12월에는 겨울을 맞이해 ‘책의 결 느끼기’라는 주제로 겨울 포토존을 구성한다. 포토존 공간에는 사서 추천 북큐레이션을 추가해 겨울을 주제로 한 도서를 안내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청수도서관에서 다양한 영미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기획행사 ‘다시 만난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기획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친구, 가족과의 활동이 제약됐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동형 체험전시 심성아 작가와 함께하는 ‘숲속 크리스마스’가 진행돼 1층 꿈누리쉼터와 복도에서 알록달록 캡슐토이를 뽑아 크리스마스를 멋지게 꾸며볼 수 있다. 토이형 캡슐을 이용한 마스킹테이프 체험을 비롯해 패브릭 쿠션 및 텐트 전시, OHP 필름을 활용한 그림체험, 벽면 전시프로그램 ‘숲속의 동물들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12월 24일과 25일에는 청년예술단체 ‘희(喜)스토리’와 함께하는 버스킹 플레이와 산타할아버지를 만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산타할아버지 흥놀이터 오셨네!’, 트리장식을 만들고 크리스마스 카드를 써보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만들기’ 등도 운영한다. 20일부터 25일까지 1층 안내데스크 옆에서는 포토부스를 설치해 가족들에게 따뜻한 추억도 선물할 예정이다. 기획전시 ‘다시 만난 크리스마스’를 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립합창단이 오는 13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합창단은 슈베르트의 3대 가곡 중 하나이자 KBS 클래식 FM에서 조사한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성악곡 부분에서 1위에 선정된 ‘겨울 나그네’를 현대 작곡가 ‘그레고르 마이어’의 편곡 버전으로 연주한다. 천안시립합창단 임한귀 예술감독이 지휘 하고 바리톤 양준모 연세대 특별출연해 기교적인 솔로와 풍성한 합창으로 겨울 나그네 전곡을 들려 줄 예정이다. 바리톤 양준모는 연세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다년간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공연의 입장권은 티켓링크을 통해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 신안사는 지난 5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년 템플스테이 예비운영사찰로 선정됐다. 제원면에 소재한 신안사는 삼국시대인 651년 창건됐으며 신라 경순왕이 수학한 유서 깊은 사찰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8년 6월 18일 전통사찰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특히, 주요 특징으로 △아름다운 주변 자연환경 △마스코트 고양이 심안이 △지역축제 연계 프로그램 등이 꼽히고 있다. 템플스테이 운영은 어린이·신혼부부·반려동물 가족 등 대상별 테마 템플스테이 및 전통사찰문화재 활용과 연계한 휴식형 템플스테이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안사는 불교문화사업단의 시설 건립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받기 위해 내년 예비운영 실적을 토대로 평가를 받아 정식운영사찰 선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안사가 금산군 최초의 템플스테이 예비운영사찰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템플스테이 운영 및 정식운영사찰 선정을 위한 행정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될 기적의도서관 특별공안 “내가 산타라고?”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테마의 관객 참여형 마술극인 이번 공연은 공주기적의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17일 15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 크리스마스에 너무 바쁜 산타할아버지를 대신해 하루 동안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산타할아버지가 되어 보는 내용으로 수준 높은 무대 구성과 다양한 관객 체험형 콘텐츠가 있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5세 이상 아동 및 가족 70명이며 접수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5일 18시까지 선착순 전화 접수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도서관으로 하거나 공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6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을 개최한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3년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박승희 예술감독의 지휘와 김지광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준호 작곡 국악관현악 ‘축제’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 계획이다. 이어 인생을 즐겁고 보람 있게 보내자는 염원이 담겨있는 김선제 작곡의 국악관현악 ‘아름다운 인생Ⅱ’가 연주되며, 박동진판소리전수관 전수생으로 제36회 동아콩쿠루 판소리 일반부 금상을 수상한 고한돌 군이 이정면 편곡의 창과 관현악 ‘화초장’을 멋스러운 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해금 연주자인 김준희 교수는 해금만이 들려 줄 수 있는 해금의 이야기를 선율로 풀어낸 이정면 작곡의 ‘활의 노래’를 들려준다. 공주에서 경기민요와 공주아리랑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민요 남은혜 명창은 이병욱 작곡의 ‘공주아리랑’과 ‘은개골아리랑’의 공주의 소리를 관현악과 함께 들려준다. 성악과 국악관현악으로 우리나라에서 젊은 연주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서운정의 노래로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노래한 한태수 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5차 예비문화 도시 홍성’을 위해 달려온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 지난 12월 4일 홍주읍성‘여가문화 공간 조성 기념’문화 놀이터를 성황리 마쳤다. 문화 놀이터는 홍주읍성 내 유휴공간으로 활용으로 다양한 축제 및 행사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홍주읍성 여가문화 공간”조성으로 홍성군민이 일상의 문화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의 정체성을 홍보하기 위한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이벤트마당(가족사진 찍어주기 이벤트, 버블쇼, 벌룬쇼) ▲공연마당 ▲체험마당(연 만들기, 풍선만들기, 대나무 활 만들기, 비눗방울 체험 등) ▲전시마당(디카시 전시, 사진 전시, 시화 전시 등) ▲먹거리마당 ▲홍성군6차산업협동조합의 홍성사랑 희망장터마당 등 지역단체의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을 위한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가족센터, 홍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 홍성환경농업마을영농조합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홍성군지부, 한국문인협회 홍성군지부, 홍성체육회 한궁협회, (사)한국떡류가공협회홍성군지회, 발현마을회, 들꽃사랑, 내포사랑예술단 풍경소리, 나소색소폰, 홍성하모사랑 앙상블,라라 앙상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 이응노의집이 소장품 가운데 최근 3년간 소개되지 않은 작품을 중심으로 고암의 예술세계를 조망하는 전시《이응노, 그리다》를 12월 6일부터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이응노, 그리다》에서 ‘그리다’는 선이나 색으로 나타내는 ‘표현하다’의 뜻과 함께 간절히 생각하는 ‘그리워하다’의 이중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번 전시는 창작에 대한 열정으로 현대미술의 새 길을 연 고암 이응노의 발자취를 따라 ‘삶’, ‘그림’, ‘이응노의집’, ‘함께’라는 네 개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그려보고자 열린다. 서상림 학예연구사는 “고암 이응노는 시대의 곡절을 온몸으로 겪었지만, 예술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았고, 새로움 속에서 변화를 추구해 나아갔다. 이번 《이응노, 그리다》전을 통해 화가의 꿈이 시작된 이곳에서 고암의 예술 정취를 만나보고, 저마다의 상상으로 예술적 감성을 발견하여 새롭게 그를 그려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전시 연계 교육으로 해설과 함께하는 전시 감상 프로그램,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응노의 집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