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지역 현안 예산 확보에 총력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지역 현안 예산 확보에 총력 - 63개 사업 국비 2,468억 원 반영 건의 서천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유재영 부군수를 필두로 장동혁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부처별 지역 현안 과제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 ▲장항항 개발사업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유치 등으로, 2026년 중점 추진할 63개 사업에 대해 총 2,468억 원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장동혁 의원은 “서천의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적극 주문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유재영 부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장동혁 의원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국가예산 반영을 반드시 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국가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연말까지 단계별 확보 전략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 동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위해 협력 강화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위해 협력 강화 -서천군보건소·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학부모회장협의회 MOU 체결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서천군보건소 회의실 3층에서 서천군보건소, 서천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와 함께 ‘아동·청소년 비만예방관리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비만아동 및 건강관리와 관련된 정보 공유와 아동·청소년 비만예방관리사업 홍보 및 캠페인 운영 협조 등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 증가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보건소,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장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서천교육지원청은 보건소, 서천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서천군학부모회장협의회와 협력하여 학교 내 건강생활 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반찬나눔 ‘희망찬(饌) 동행’ 실시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반찬나눔 ‘희망찬(饌) 동행’ 실시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마서면주민자치센터에서 청소년 반찬 나눔 행사 ‘희망찬(饌) 동행’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약 70여 가구의 아동·청소년 가정에 따뜻한 반찬이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마서면 행정복지센터와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해 진행했으며, 마서면 주민자치센터가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반찬 조리 및 포장 작업을 맡았다. 또한,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가족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이번 협력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행복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어린이집 원장·센터장 대상 집합교육 진행 - 어린이 급식 위생·안전 강화… 2025년 사업 계획 공유 서천군 어린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자원봉사거점캠프, ‘환경봉사단’ 사업 추진 등 1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시초면자원봉사거점캠프, ‘환경봉사단’ 사업 추진 서천군 시초면자원봉사거점캠프는 지난 13일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봉사단’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시초면 내 주요 도로와 공공장소에서 쓰레기 및 불법 투기물을 수거하고, 환경 보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엄진화 캠프 상담가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쾌적한 시초면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의식을 높이고, 보다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마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특화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가 지난 11일 노인 일자리 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자들을 향해 서천을 밝히는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날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2025년 서천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통합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서천군 곳곳에서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을 직접 보아왔다”라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매일 아침 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 모습.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모습. 이른 아침, 시니어 카페를 열고 손님을 맞이할 준비하는 활기찬 모습. 마을과 공원을 깨끗이 가꾸며 우리 군의 환경을 지켜 주는 모습까지 살펴봤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군수는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바로 서천군의 현재와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라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통합발대식에는 3,831명의 참여자를 대표해서 (사)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 등에서 모집된 군민 630명이 참석했다. 군은 올해 59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3,831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경로당, 학교, 복지·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이 개시됐다. 서천시니어클럽, 서천노인회, 서천노인복지관 등 3개 기관은 지난 11일 문예의 전당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이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서천군과 3개 기관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3,831명의 일자리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일자리 사업은 스쿨존교통지도 및 환경개선 활동 등 노인 공익활동에 3,012명을, 경로당 운영 지도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노인 역량 활용 사업에 637명을, 상품 생산·판매 및 서비스 제공 등 공동체 사업단 근무자 182명 등을 모집했다. 이번 사업은 ‘약자 복지 실현’과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초고령사회와 신 노년 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즉, 노인 일자리는 수요에 맞게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확대하며 노인의 다양한 사회참여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노인 공공일자리는 65세 이상 노인이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보통 월 30시간 동안 일하고 29만 원을 받으며 주로 환경 미화나 시설물 점검 등과 같은 공익활동에 투입된다. 하지만, 시니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 황사리에 입주하려던 A업체의 목재 칩 및 톱밥 제조 공장설립 허가 신청이 불허됐다. 군은 지난 5일 ‘서천군계획위원회’를 열고 A업체가 신청한 목재 칩 및 톱밥 제조 공장설립 허가에 대해 진입도로 부적정, 주변 환경 부조화 등의 문제점을 들어 최종 부결했다고 밝혔다. 이 허가 신청은 지난해 9월 공장이 들어서는 인근 지역민들의 찬반 조사를 통해 알려져 주민들은 주변 환경 및 주변 주민들의 건강 영향 등으로 공장 입주를 반대해 왔다. 또 입주할 공장의 진입도로 앞에서 천막을 설치하는 등 입주 반대 시위를 지속해 왔으며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 출근길에 피켓을 들고 ‘공장 입주 반대’를 외치며 실력행사를 벌여왔다. 이날에도 군청사 앞에서 주민 100여 명은 집회를 열고 서천군계획위원회의 ‘목재 칩 및 톱밥 제조 공장설립 허가 신청’ 안에 대해 부결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정치권 인사 등이 집회장을 방문해 입주 반대 시위를 하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서천군계획위원회의 심의 결정을 기다렸다. 한편 A업체 측은 서천군계획위원회의 목재 칩 및 톱밥 제조 공장설립 허가 신청
한국의 풀뿌리 정치인 지방자치는 1949년에 제정된 지방자치법에 의해 법적으로 시작되어 5.16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면서 잠시 사라졌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것은 1991년부터이다. 그 해 지방의회가 구성되었고 1995년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시행되면서부터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행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시대에 지방자치 실현과 인구감소대책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를 짚어보고자 한다. 우선 우리 주변 여건을 살펴보고자 한다. 서천군의 이웃 도시를 보면 보령은 9.3만명, 군산시는 25.8만명, 논산은 10.8만 명, 부여는 6만 명이다. 서천군 주변의 지자체는 서천군의 인구보다 많다. 1992년 처음 공무원을 시작했을 당시 9만 명의 군민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서천읍 사거리에 어깨가 부딪칠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인구가 4.8만 명으로 감소했다. 유입 인구와 태어나는 인구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최근에는 직장과는 관계없이 편리한 교통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시설 등 정주 여건이 더 나은 곳으로 주거환경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서천군의 경우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 등 산업시설과 연구시설 등 인
솔바람 조용히 오가는 골짜기에 딱따구리 부지런히 죽은 나무를 오가며 입춘대길을 새겨 넣는 아침 저수지 가에 겅쩡거리는 왜가리와 고고한 백로도 반가 사유상의 자세로 버들가지에 눈이 부풀어지는 때 맞추어 경전을 독송하고 기다림은 모든 것을 마모시키듯 응시하는 수면 위에 무뎌진 칼날을 쓰윽 쓰윽 갈아 날을 세운다 본능에 목말라하던 자존심도 버리고 자신을 세우는 신성함에 목을 매어야 무더지지 않는 세월을 만난다 늙은 스님은 매어 있는 닻을 끊어 망망대해로 떠가는 허름한 목선에 올라 심연에 가라앉아서도 가부좌 틀고 주인 잃는 빈 목선은 아제 아재 바라어제 바라승아제 주문을 외운다 모두 내 탓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생활체육관, 3월 말부터 수강생 모집·시범운영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생활체육관, 3월 말부터 수강생 모집·시범운영 서천군생활체육관이 오는 3월 말부터 수강생 모집과 함께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서천읍 서천로232번길 25에 위치한 서천군생활체육관은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3,138㎡ 규모로 25m 6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작은도서관, 다목적실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 시설 시스템과 이용 불편사항을 점검한 뒤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국경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이 아닌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운영 프로그램은 수영강습,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아쿠아킥복싱, 헬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수영장 및 체력단련실 자유이용 월 5만원(1회당 3천원) ▲수영강습 월 6만원 ▲아쿠아로빅 월 3만5천원 ▲아쿠아킥복싱 월 4만 원이다. 청소년·어린이·경로 대상자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생활체육관이 군민들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조리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조리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관내 학교급식 조리사 2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급식실 위생관리 방안 및 식중독 예방교육과 급식종사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음 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항상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조리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은 물론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도 학교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신학기 시작 전 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통해 사전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인 급식관계자 교육 및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예방 화재안전조사 실시 서천소방서는 관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의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 강화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 금복3리, 75세 어르신 합동 생일잔치 열려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 금복3리, 75세 어르신 합동 생일잔치 열려 - 주민들이 함께 만든 정겨운 축하 자리… 마을 공동체 화합 다져 문산면 금복3리에서 지난 12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첫 번째 합동 생일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함께 모여 75세 이상 어르신 11명의 생일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들은 황보연, 조봉래, 김영춘, 노일래, 조영래, 신기섭, 구자춘, 박의선, 김양순, 양정수, 이순옥 어르신으로, 모두 마을 공동체의 오랜 일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분들이다. 윤주봉 마을 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생일잔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분기마다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마을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복3리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마을로, 이번 생일잔치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기산면,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정기회의 및 후원회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보령·서천)이 제26회 백봉신사상을 수상했다. 장 의원은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평가에서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독립운동가, 제헌의원, 국회부의장으로 활동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9년 제정된 백봉신사상은 ‘신사적인 정치인을 양성하고 격려한다’라는 취지로 매년 국회의원·국회 직원·국회 출입 기자 등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는 정직성, 국가·사회와 국민에 대한 헌신, 언어구사, 의회민주주의 실천, 정치적 리더십, 보편적 세계관과 인류애 등 6개 분야를 평가해 모범 국회의원을 선정한다. 장 의원은 지난해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원내 수석대변인, 수석 최고위원 등을 맡아 일하며 국회가 정치적으로 갈등하는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 의원은 “ 국회가 서로 싸우고 갈등할 때도 백봉 선생의 정신을 기려 국민의 대표로서의 품격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지난해 호우 피해 항구복구 총력 가속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지난해 호우 피해 항구복구 총력 가속 - 490개소 복구 속도전… 우기·농번기 전 신속 완료로 주민 불편 최소화 서천군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부서별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재해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64억원을 포함해 국비 767억원, 도비 131억원, 군비 225억원 등 총 1123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 예산을 올해까지 투입해 우기 및 농번기 전에 신속한 복구를 마무리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총 490개소의 복구 대상지 중 하천, 산사태, 마을안길 등 공공시설 복구는 197개소가 진행 중이다. 이 중 사전 절차를 이행 중인 곳은 20개소, 설계 단계는 161개소, 착공 및 준공이 완료된 곳은 16개소다. 전체적으로 설계 및 착공·준공을 포함해 177개소, 약 90%가 정상 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길고양이보호협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길고양이보호협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서천길고양이보호협회(대표 최선미/이하 서천길보협)가 지난 10일 서천읍주민자치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군의원과 협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결산보고와 2025년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최선미 대표가 연임됐으며, 결원된 운영위원 자리는 이미진 씨가 새롭게 선출됐다. 연임이 확정된 최 대표는 “서천길보협이 지역을 대표하는 동물복지 단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며 “길고양이 활동에 많은 분이 동참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행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 대표는 지난해 12월 26일 동물복지국회포럼 주관으로 열린 ‘제6회 동물복지대상’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천길보협은 서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인 ‘해볼까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길고양이 바로알기 교재를 활용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운영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와 중성화 사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