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앞서 보도해드린 대로, 귀농한지 보름도 안 된 배달대행업체 사무실이 ‘묻지마 테러’를 당했습니다. 다행히 범인은 검거됐지만, 피해자의 마음은 여전히 심란합니다. 이시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 모 사장이 사업을 시작한 건 지난 3월 초, 서천으로 귀농해 배달대행업체를 차렸습니다. 최원재 / 모아콜 배달대행업체 사장 영업 준비하는 과정이 3개월 걸려서 3월 2일 날 오픈을 했고… 가까운 친척의 권유로 오게 된 서천. 친척에게 살기 좋고 사람 좋은 곳이라며 서천에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해볼 것을 권유받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최원재 / 모아콜 배달대행업체 사장 여기 (서천) 지역이 조용하고 범죄도 없고 (친척이 말하길) “네가 하면 노력한 만큼 성과가 좋을 것이다. 해봐라. 나도 괜찮은 것 같다. 해봐라” (라고 말씀하셔서) 왔는데 이렇게 될지는 몰랐죠. <중략> (친척분이) 일단은 저보다도 화가 더 많이 나셨어요. 이렇게 (서천까지) 왔는데 아무래도 (상황이) 이렇게 되니까… 최 모 사장에게 서천으로 내려오라고 권유해준 친척 역시 취재진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가슴이 떨리고 무섭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털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얼마 전 서천의 배달대행업체 사무실이 괴한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는데요. 범인은 20대 4명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장 속으로, 이시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현장 스탠딩> 이시은 기자 지금 이 곳을 보시면 그 날의 참혹한 현장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서천의 한 배달대행업체 사무실이 ‘묻지마 테러’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건 지난 15일 새벽. 아침 7시에 출근한 최 모 사장은 처참하게 부서진 유리창을 발견했습니다. 최원재 / 모아콜 배달대행업체 사장 처음에 창문은 안 봤죠.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 와서 보는데 여기 혈흔이 묻어있는 거예요. 그거 보고 멍 때리고 쳐다만 봤어요. ‘뭐지?’ 하고 또 사무실 안은 난장판이 되어있고… 사고 현장에는 유리창은 물론, 오토바이 역시 심각하게 훼손되어있었고 사무실 안에 있던 컴퓨터 역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부서져있습니다. 최 모 사장은 지난 3월 초 서천으로 귀농해 배달대행업체를 차렸습니다. 사업을 시작한 지 불과 보름도 안 돼 일어난 일입니다. 최원재 / 모아콜 배달대행업체 사장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