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 농어가의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했다고 7일 밝혔다. 태안군은 내일(8일)부터 오는 12월 혹은 5000만 원 예산 소진 시까지 우체국 쇼핑몰에 '태안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할인도 지원한다. 태안군 전용 브랜드관 입점 업체는 농정분야 16곳과 수산분야 19곳 등 총 35개 업체다. 태안군에서 생산된 감자, 호박고구마, 절임배추, 생강진액, 들기름, 쿠키, 멸치, 천일염, 우럭포, 꽃게장, 간장게장 등이 8일부터 판매된다.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 내 태안군 브랜드관에 접속하면 된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에도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에 나서 24개 업체가 5개월 간 1억5383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올해 도로 인프라 확충사업에 63억 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원도심 도로망 확충은 ▲코오롱~원우주택 ▲보건소~새뜰마을지구 ▲현대아파트~세광아파트 ▲광천우체국~하상주차장 ▲갈산119안전센터~이동교 등 11개 노선에서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지속 추진된다. '홍성 북서부순환 도로개설'에도 시동을 건다. 오는 2024년까지 총 39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교통체증 해소와 내포신도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까지 문화재 조사, 토지수용위원회 심리, 토지보상 및 수용 등 행정절차를 끝내고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4년까지 마무리한다. 이외에도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개선 ▲노면불량도로 재포장 ▲자전거도로 보수 ▲홍양교· 포항교·홍주교 등 낙후된 교량 보수·보강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대교3리 도로개설 ▲홍성의료원~홍성중학교간 도로개설 ▲남장보도육교 철거 및 남장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대교공원 교차로 개선사업과 광천읍 일원 ▲동양양복점~우정오토바이 간 등 도로개설사업을 54억 원을 투입해 완료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농업기반시설 24개 지구가 농식품부의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돼 국비 1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재해예방,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 농민 소득증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의 도내 신규 선정 지구는 수원공분야 15개 지구 882억 원, 용‧배수로 분야 9개 지구 418억 원이다. 충남도가 확보한 1300억 원은 전국 예산 8447억 원의 15.3%에 달한다. 충남도는 올해 연말까지 세부설계와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빠른 시일 내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남 도내 전체 농업기반 시설은 6956개로, 노후 및 파손으로 개‧보수가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숨통을 트게 됐다.
[sbn뉴스=충남]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말 교육생 주차장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를 이달부터 정상 가동합니다. [기자] 도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7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12월 3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교육생 주차장 104면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완공했으며 올해 1월까지 시범 운영을 마쳤습니다. 또한 지난달 24일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사용 전 검사를 진행해 설치 적합 여부와 안전성을 확인받았고 이달부터 설비를 정상 가동키로 했습니다. 설치한 태양광 발전 설비의 용량은 연간 210㎿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160.2㎾ 규모입니다. 이를 통해 도 인재개발원 연간 전기요금 8000만 원의 27.5%에 달하는 연간 22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sbn뉴스=대전] 이주혜 기자 [앵커] 대전시는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 기술보급 공모사업’에 참여할 ‘스마트 상점가’를 오는 11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기자] ‘스마트 상점가’는 온라인·비대면 소비확산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점포에 ▲키오스크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신청대상은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되어 있고 상인회, 번영회 등 상권 내 상인으로 구성된 조직 등 조직화된 사업주체가 있는 상점가입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점가 소상공인은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다수의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선도형 스마트 상점은 최대 1천 500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신청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확산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3,598억 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도는 359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에 따르면 3월 추경 편성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추경 재정 규모는 당초 9조 3,843억 원에서 9조 7,441억 원으로 3.83%(3,598억 원) 늘어났으며, 일반회계와 기금이 각각 2,746억 원, 856억 원 증액 편성됐다. 중점을 둔 분야는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역‧의료‧안전강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민선7기 공약 및 역점사업 추진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485억 원(+288억 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53억 원, 지역투자촉진 보조금 136억 원(+50억 원), 일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8억 원 등을 반영했다. 코로나19 방역‧의료‧안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대전지역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6개 현안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통과됐다. 대전시는 2022년 제1차 지방재정투자심사 중앙심사 의뢰한 6개 사업이 모두 통과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대전시의 대규모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통과된 사업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도시개발사업,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마중물플라자, 대전의료원 설립,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 사업 등이다. 우선,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4,276억 원을 투입하여 유성구 학하동 일원 부지(면적 764,747㎡) 에 체육시설과 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으로 철거 예정인 한밭종합운동장의 대체 시설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08억 원을 투입해 유성구 신성동 ㈜한스코 기술연구소 대지에 연면적 15,730㎡ 규모로 R&I융합센터, 기업연구소, 공유오피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산학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의 종합복지 쉼터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토지주와의 보상 협의를 통해 택시 종합복지 쉼터 건립 부지(삼룡동 125-1 등 4개 필지) 2,910㎡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 및 복지가 증진돼 서비스 질 향상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택시 종합복지 쉼터는 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910㎡, 연면적 830㎡,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간은 택시 관련 단체 사무실, 다목적 회의장, 휴게실, 식당을 비롯해 부대시설로 족구장, 50여 면의 주차장 등 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에 시는 기본계획상 올 9월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나 준공이 늦춰지더라도 택시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더욱 완성도 있는 쉼터를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택시 종합복지 쉼터가 건립되면 택시 운수종사자 2,700여 명의 근무 여건 개선은 물론 운수종사자 간 소통 공간이 마련돼, 서비스의 품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천안지역 택시와 택시 운수종사자는 개인택시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한옥 건립 시 최대 3,000만 원 지원사업에 대해 내달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은 올해 한옥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내달 15일까지 한옥건립사업 추가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옥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 5개 동을 지원하고 1동당 공사비의 1/2 범위에서 면적에 따라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이전에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두면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로, 바닥면적 60㎡ 이상 건축(신축, 증축, 재건축, 개축) 또는 대수선하려는 한옥(단독주택)에 해당한다. 접수된 건은 4월경 홍성군 한옥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향후 미달된 사업량은 충족 시까지 수시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허가건축과 건축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품격·친환경 주거 형태의 대안으로 전통 한옥을 보급하고, 전통한옥문화 활성화에 따른 홍성군 건축문화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공주] 박재성 기자 = 충남 공주시 사곡 계실지구의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최근 ‘사곡 계실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가뭄 상습지역에 양수장이나 저수지,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 농촌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영농편의를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계실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65억 7,3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양수장 1개소와 송수관로 6.11km, 용수로 12조 7.4km를 설치하게 된다. 해당 지역들은 그동안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해 지역민의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상당히 컸던 곳이다. 김정섭 시장은 “그동안 농업용수 부족으로 고통받았던 농민들이 앞으로는 마음 편히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역 숙원사업인 당진도시계획도로 소로3-903호선(구 원용선) 개설 사업을 올해 착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이 구간에 평일 출·퇴근 시간과 주말, 연휴 때 차량이 몰려 정체에 따른 불편이 다소 해결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길이 약 550미터, 폭 6미터의 이 구간은 그동안 토지주의 보상 협의 거부로 2003년부터 단절된 채 도로 기능을 못 했다. 이에 시는 올해 보상 절차 문제 해결을 위한 토지수용 재결을 충남도에 신청한 상태다. 이 도로는 고속도로 정체 시 국도32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이 더욱 늘어 대체 도로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정체가 심화하고 있다. 또 수청지구 등 각종 도시개발 및 아파트 건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량이 더욱 늘어나 32번 국도의 정체가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사업 착공을 올해로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보상비와 공사비까지 약 23억 원을 확보한 상태”라며 “단절된 도로개설로 국도 32호선 병목현상 해소 및 교통량 분산을 통해 시민의 편의가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청양] 박재성 기자 = 충남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청년협동조합연합회 등과 함께 8개 세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이번 8개 사업에는 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된다. 8개 사업은 라이브 커머스 ‘와유 투(to) 청양’ 시범 제작, 칠갑마루 쇼핑몰 입점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할인 프로모션 및 광고, 착한소비 어깨동무 프로젝트(청양군-대전시 직거래) 등이다. 또 사회적 관광 코스 개발 및 운영,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콜라보 패키지 지원, 사회적경제 소통 채널 신설, 제1회 시․군 청년협동조합 연대의 날 행사 개최, 제2회 청양군 사회적 경제인의 날 행사 개최 등이다. 특히 ‘와유 투(to) 청양’은 청양지역 최초로 시도된다. 군은 단계별 교육으로 라이브 커머스 인재를 양성하면서 쇼핑호스트 지원에 따른 생방송 시범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관광두레와 함께 지역 내 사회적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향후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만의 특색있는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필수 영양소를 고루 갖춘 충남 서산 지역산 감태가 어한기 어업인의 소득증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산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추진한 감태 서식지 환경 조사 및 성분 효능 분석에서 서산 감태의 약리적 특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서산 가로림만에 펼쳐진 감태의 우수성이 증명돼 지역 명품 수산물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해조류인 감태는 청정 갯벌에서 자라는 귀한 제품으로 칼슘 함유량은 우유의 6배이며, 칼륨, 미네랄, 비타민B1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다. 철분도 다량 함유해 빈혈과 임산부 등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고, 플로로탄닌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 억제에 효과적으로 항암 식품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서산은 감태의 서식 환경이 우수해 감태가 함유하는 조지방, 조단백질, 철분,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미역, 다시마 등 타 해조류보다 현저히 높았다. 철분 함량의 경우 171배가 높았고 평균 3.22g/g의 18종의 지방산을 함유했으며, 그중 몸의 세포막 형성을 돕고 혈관 질환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지방산이자 식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하루평균 15만 명이 방문하는 대전 지역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인 ‘온통 대전’ 앱이 1회 50만 원·월 500만 원 한도로 송금 서비스를 개시했다. 대전시는 가족, 지인끼리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쉽게 ‘온통 대전’을 주고받을 수 있는 ‘온통 대전’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온통 대전’ 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리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온통 대전’ 송금 서비스는 송금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온통 대전’ 사용자일 경우 ‘온통 대전’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하나은행 영업점과 ‘온통 대전’ 고객센터에서는 송금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송금은 보유한 충전금 잔액 내에서만 가능하며 1회 50만 원, 1일 200만 원, 월 최대 500만 원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캐시백, 정책 수당은 송금할 수 없다. ‘온통 대전’(충전금+캐시백+정책수당) 보유 한도가 최대 200만 원으로 제한되고 보유금액과 송금받은 금액의 합이 2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송금받을 수 없다. 송금한 금액은 송금한 사람의 월 충전(혜택) 한도를 차감시키지 않는다. 예를 들어 당월 최대 충전금액 50만 원
[sbn뉴스=대전] 이주혜 기자 [앵커] 대전시는 지난달 28일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기자]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285억 원을 확보해 센터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센터는 수소산업의 생산, 운송, 저장, 사용에 이르는 전주기에 대한 시험·평가와 신제품 개발을 위한 오픈랩 형식의 실증 시험 기관입니다. 이 기관은 최대 120MPa의 초고압 환경에서 수소충전, 추출, 생산, 모빌리티 등 수소산업의 전주기 제품에 대한 성능과 내구성 시험을 평가하는 18개의 시험 장비와 8개의 시험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수소부품 안전성평가, 유량 검사, 기술표준화 사업 및 연구개발 사업 등 4대 핵심 사업과 한국가스기술공사의 고압가스 유지보수 사업과 연계한 고장진단 출동 서비스 및 수소관련 인력 양성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아울러 시험·평가를 통한 트랙레코드를 확보하여 기업들의 시장 진출 기반을 제공하고, 기업의 수소제품 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지원이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