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고마 컨벤션홀에서 제2회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2021년 모든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주민자치위원회로서의 지난 성과와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 증진, 주민자치회 역할과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주민자치 부스가 마련돼 그 동안의 주민자치 활동 작품 등이 전시됐으며, 풍물과 노래교실, 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을 통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내며 교류와 협력을 다졌다. 특히,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주민자치에 대한 인식 확산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자치골든벨’과 함께 정안면과 유구읍, 신관동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도 눈길을 모았다. 김정섭 시장은 “..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박물관이 관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 ‘유관순 열사 종이인형(페이퍼토이) 만들기’를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100명을 받는다. 천안박물관은 신청자에 한해 종이인형 만들기(페이퍼토이)를 포함한 역사인물 관련 정보, 설문지 등의 구성품을 12월초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 확인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박물관 누리집(cheonan.go.kr/museum.do)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학예팀(041-521-2887)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영국과 캐나다 등 5개국 7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6000만 달러(추정) 투자 상담을 이끌었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0 외국인투자주간(Invest Korea Week) 행사’의 일환인 온라인 투자유치 상담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상담 업종은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등 도내 4대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참가기업은 충남의 외투지역현황과 입지적 조건 등 외국인 투자 환경에 관심을 보였다. 충남도는 해당 잠재적 투자기업으로부터 실질적 투자를 이끌기 위해 온·오프라인 상담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19일 도내 재배 농가가 가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감자 품종 ‘새봉’을 소개했다. 도내 감자 재배 면적은 지난해 기준 2596㏊로, 재배 농가 대부분 봄 재배를 하고 있으나 기후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가을 재배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와 함께 도내에 적합한 감자를 선발·보급하고자 2017년부터 감자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해 왔다. 2년간 진행한 시험 결과, ‘새봉’ 품종이 상품 수량이 많고 바이러스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새봉’ 품종은 봄에 수확한 후 50~60일이면 휴면이 깨 봄에 생산한 감자를 가을에 한 번 더 심을 수 있는 봄·가을 2기작 재배에 적합했다. 농촌진흥청에서 2011년 개발한 품종인 ‘새봉’은 전분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지난 18일 해양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연안 도서 지역 수색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수색 훈련에는 아주대학교 외상연구소장 이국종 교수가 함꼐 참여했다. 훈련은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수소 드론을 대천항에서 띄워 삽시도, 추도 불모도 등 총 48㎞ 구간을 비행하여 육상에서 원격으로 도서지역을 수색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 도서지역으로 이동해 섬 뒤쪽 해상을 순찰하는 등 취약지역 정보 파악 등 수색 훈련을 실시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육상에서도 원격으로 원거리 도서지역의 현장 상황을 파악하여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세력의 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 홍원파출소가 '2020년 파출소 자기주도 근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파출소로 선정됐다. 파출소 자기주도 근무 경진대회는 스스로 일하는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치안수요와 해역 특성, 지역주민 의견 등을 종합해 치안 목표를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파출소를 선정하는 대회다. 서천지역을 관할하는 홍원파출소는 전국 95개 파출소 중 가장 우수한 업무 실적으로 최우수 파출소에 선정됐다. 홍원파출소는 관할해역의 특성과 최근 5년간 사고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연안구조정 레이더 물표 포착 기능 개선 ▲LED 라이트 설치로 항해안전 확보 ▲침수선박 해수유입 차단장치 개발 ▲야간 시인성 높인 위험알림판 제작 ▲물 때 감안 연안해역 순찰 등 문제인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개선했다. 특히, 서천군과 8361부대 등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국민안전 최우선’의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됐다. 홍원파출소에는 특별승진 우선 추천과 포상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정년퇴직을 한 달 앞두고도 국민의 안전만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온 이상윤 홍원파출소장의 리더십은 존중받아 마땅하다”며 “앞으로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더 나은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복지재정의 부적정 수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연말까지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 가족지원, 북한이탈주민 등 11개 복지사업 488건이 해당되며,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11종의 공적자료로 입수 가능한 소득재산 정보와 140개 국내외 금융기관의 공적 자료를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 조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전체 수급자 대상이 아닌 소득재산 변동이 큰 수급자와 소득변동자를 중심으로 정비한다. 또한 최근 갱신된 공적자료를 반영하되 자동으로 갱신되지 않았거나 가액정보가 없는 자료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에게 추가 증빙자료의 제출을 통해 철저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시는 조..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태안장터’에서 절임배추 예약이 폭주한다는 소식이다. 현재, ‘태안장터(http://taean1004.godomall.com/)’를 통해 24일 도착분부터 예약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예약이 20% 늘어났다. 태안산 바닷물 절임배추는 태안 바닷물을 이용, 전통 방식대로 배추 숨을 죽여 1~2일간 절이는 과정을 통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아삭한 식감이 오래 유지된다. 또한, 일반 소금으로 배추를 절일 경우 소금에 따라 김치가 짜거나 쓴 맛이 나는 반면, 바닷물 절임배추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간이 배추에 골고루 스며들어 김치 맛이 고소하고 입맛에 따라 양념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장과정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배추절임 과정을 대신해주고 아파트 내에서도 간편하게 김..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사고 사전예방 등을 추진한다. 고갯길과 응달지역 등 233개소에 적사함을 설치하는 등 취약구간에 대한 제설장비 및 자재 확보에 나서는 한편, 태안여고 앞 고갯길 등 주요 취약지역 13개소에 설치된 자동 염수 살포장치를 점검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공무원과 도로보수원 등 30명의 인력이 제설대책 기간 중 지속적인 현장 점검 및 제설 조치에 나서고, 덤프트럭 2대와 모래살포기 11대, 제설기 10대, 백호우(backhoe, 굴착기의 일종) 2대 등 총 25대의 장비를 확보하는 한편, 모래, 소금, 염화칼슘 등 제설소요자재를 사전 구입해 제설 시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특히,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파괴·도로파손 등의 문..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청 민원실에서 이달 말까지 ‘교통사고 사례 현장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에서 협조한 현장사진 26점과 당진경찰서에서 협조한 관내 교통사고 현장사진 15점, 총 41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전시회에서 보여주는 교통사고 현장사진 사고유형에는 △신호위반 △안전운전 의무불이행 △졸음운전 △음주 및 신호위반 보도침범 △중앙선침범(추월경쟁) 등으로 생활 속에서 자주 일어나는 교통사고 사진을 중심으로 주민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 운전을 유도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연말연시 교통사고 발생이 많이 일어나는 시기에도 교통사고 현장사진을 전시 운영해 운전자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의식과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7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성과분석을 실시해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성과분석은 2019회계연도 기금을 대상으로 3개 분야(기금의 적극적 활용, 기금 운용의 건전성, 기금정비), 사업비 편성 비율, 사업비 집행률, 통합관리기금 설치·운용실적, 재정안정화기금 설치·운용 실적, 미회수 채권 비율,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 적정성, 타회계 의존율, 재정수입 대비 기금 조성액 비율, 기금 수 현황 등 9개 지표를 심사해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 등 객관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성과분석 결과 대전시는 9개 지표 중 모..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19일, 충남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기금 운용 성과 분석 평가’에서 전국 광역 17개 시·도 중 2위의 성적으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모든 기금을 9개 지표로 나눠 기금 운용 성과를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광역지자체 4곳, 기초지자체 24곳을 선정해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충남도는 사업비 집행률, 위원회 운영 적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총 9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산업단지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 외국인 근로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직장과 사업장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집단감염을 방지하고 방역 취약군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단지 내에는 다수의 업체가 입주해 있어 확진자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 또 외국인근로자의 경우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방역 취약군에 속한다. 이에 따라 선제적 검사로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감염을 막을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방역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 하는 등 선제적 방역에 총력을 다해 시민들의 안..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오관 8리 일원에 추진하는 ‘동정동 안전·안심길 만들기 사업’이 2021년 충청남도 범죄 예방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 도비 2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업비 5억 원으로 지역주민과 홍성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맞춤형 범죄 예방 방범 체계를 구축하고, 보행약자를 배려해 편안하고 문화가 흐르는 힐링 골목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구도심의 중심지이자 주요 지역과 접근성이 높아 인근에 금융, 의료, 사무실 등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있지만 좁은 골목길이 많고 조도가 낮아 야간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등 범죄 사각지대의 특성을 보이고 있어 방범시설 구축 등의 개선이 시급했던 지역이다. 황선돈 허가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지역 범죄 예방 관련..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무환경 변화에 맞는 신세원발굴 및 제도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과제 등을 발표·토론하는 자리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지방세 관련 학회, 협회, 연구원과 공동 개최하는 지방세분야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17개 시도대표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예산군 손소영 주무관은 충청남도 대표로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방안’이라는 주제로 ‘현 유해화학물질 관리 미흡으로 인한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정적 마련을 위한 지역자원시설세 신세원 발굴의 필요성’에 대한 발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