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갈라 콘서트 개최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갈라 콘서트 개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6일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오페라는 스크린을 타고’라는 제목아래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후원하고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는 사업이다. 공연은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테너 이철하, 조규성, 소프라노 김현정, 백윤미가 함께 했으며, 영화 속 오페라 장면과 해설을 곁들여 아이에서 어른까지 지역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서천여자정보고, KHDA 전국기능경기대회 전원 입상 쾌거 - 뷰티디자인과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참가선수 전원 입상 쾌거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는 지난 2일 (사)한국헤어디자인협회(KHDA, 이사장 최기수)에서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에서 후원하는 제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학생 24명 전원이 입상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수단을 구성하여 출사표를 던진 뷰티디자인과는 2년 연속 참가 학생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참가 학생들은 국가고시 미용사(일반) 헤어퍼머(기본형, 혼합형) 종목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은 뷰티디자인과 3학년 성혜련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작년 커트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상은 3학년 주시은, 2학년 김다연, 1학년 오유미 학생, 은상은 3학년 정별이, 2학년 조수현, 김하은, 남시은, 1학년 백고은 학생에게 돌아갔다. 전휴황 교장은 “대회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며 구슬땀을 흘린 뷰티디자인과 학생과 교사들에게 큰 격려와 지지를 보낸다”며 “미용의 진정한 의미는 내면의 아름다움에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올바른 인성으로 K-Beauty 산업을 선도하는 미용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3학년 성혜련 학생은 “학교에서 그동안 큰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 함께 대회를 준비하며 동고동락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동기, 후배들에게 감사하는 마음뿐”이라며 “졸업 후에도 끊임없이 최신 미용 트렌드를 연구하고 기술을 갈고 닦아 모교를 빛낼 수 있는 미용인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생태원, 시민이 참여한 전국자연환경조사 화보집 배포 국립생태원은 ‘시민참여 전국자연환경조사 화보집’을 지난 6일 국회도서관, 환경부 자료실, 국립중앙도서관에 배포하고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화보집은 2022년 시민들이 조사한 동식물 자료를 선별해 엮었다. 도심지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동식물의 모습을 공유해 자연환경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 국립생태원은 실고사리, 얼룩갈고리나방, 청둥오리, 금개구리, 하늘다람쥐 등 식물 28종, 육상곤충 26종, 조류 33종, 양서류 10종, 포유류 9종 등 총 106종의 동식물 사진들과 함께 상세한 설명을 화보집에 수록했다. 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은 전 세계 규모에서 멸종위험에 처해있는 종의 목록을 말한다. 시민조사원을 대상으로 한 사진과 체험 수기 공모전 당선작도 부록에 소개했다. 시민참여 전국자연환경조사는 2019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서 7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만든 6만건이 넘는 동식물 조사 자료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등록돼 있다. 조사에 참여하는 방법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을 촬영한 뒤 온라인플랫폼에서 자료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종동정 검수반(동식물을 분류하고 이름을 찾는 작업)을 통해 검증돼 최종 등록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시민참여를 통해 인력ㆍ예산의 제약으로 인한 전문가의 자연환경조사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며, “시민과학의 우수 사례인 시민참여 전국자연환경조사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천여자정보고, ‘모시잎 꼬막된장’ 특허 출원 - ‘발효연구반’ 창업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이 함께 연구 및 개발 참여 - 지역 특색 살린 모시잎을 활용한 먹거리… 청소년 창업대회 장려상 수상 눈길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전휴황)는 창업동아리 ‘발효연구반’ 학생들이 함께 연구하고 개발에 참여한 ‘서여정 모시잎 꼬막된장’을 특허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모시는 서천군 한산면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발효연구반 학생들은 여기에 전남 벌교의 특산품인 꼬막을 건조해 가루를 낸 다시마, 표고버섯을 섞어 우리 몸에 좋은 성분과 맛을 살린 재래식 된장을 개발한 것이다. 된장의 구수한 맛에 꼬막 특유의 깊은 맛을 모시잎의 깔끔함이 잡아내 독특한 풍미를 지닌 상품으로 탄생했다는 것이 학생들의 설명이다. 발효연구반 학생들이 개발한 ‘서여정 모시잎 꼬막된장’은 지난 10월 19일에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주관한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이에, 충청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에서는 오는 8일 ‘진로융합 배움나눔의 날’ 행사에 청소년 창업대회 본선 수상작 부스를 열어 해당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발효 분야로 식품영양학 박사학위를 소지한 서천여자정보고 특성화부장 최경숙 교사는 직접 발효연구반 동아리를 개설하고 운영해 학생들의 활동에 전문성을 부여했다. 최 교사는 “학생들이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 열정을 갖고 활동에 임하고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모습을 보며 교사로서도 교육활동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만의 상품을 개발해 취업은 물론 창업에 강한 학교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전휴황 교장은 “책으로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경험으로 지혜를 쌓아가는 모습이 참된 학교의 모습이자 진정한 특성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고장의 특산품과 연계한 상품이 큰 아이디어를 준 것처럼, 지역사회와 상호 영감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인재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여자정보고는 올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뷰티디자인과, e-shop경영과, 융합미디어과 등 3개의 학과에서 각 18명씩, 총 54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서천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서천군의 최근 5년(2018년~2022년) 전체 화재 발생 487건 중 주택화재 건수는 124건으로 전체 화재의 25.5%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자체적으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에 의해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중, 서천군 고교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서천중학교(교장 김유집)는 지난 6일 체육관에서 ‘2023 진로연계학기-미리 만나는 고교학점제’를 부제로 하는 서천군 고교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서천군 관내 중학교 3학년 276명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마당 10개 부스와 홍보 전시마당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미리 알아보고,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여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고등학교 과정을 쉽게 이해하는 계기를 가졌으며,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됐다.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군 진로교사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이번 박람회를 성황리에 운영했으며, 서천교육의 미래진로교육과 학생들의 ‘꿈’을 더하기(+) 하는 과정이었기를 기대한다. 서천교육지원청 김병관 교육장은 “미래는 학습자 주도성, 창의력, 문제해결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서천 지역 학생들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도초 학생회, ‘독도사랑 배지’ 달기 캠페인 전개 서도초등학교는 지난 6일 제123주년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이해 학생회의 아이디어로 ‘독도 사랑 배지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6일부터 10일간 배지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배지 디자인은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했다. 또한 서도초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독도 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학생회는 이 캠페인 동안 만든 독도 관련 미니어처, 입체 카드, 독도 알림판 등을 복도에 게시해 전교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엄채린 학생은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이 부당하게 영유권 주장을 해왔고 그것을 반박하기 위해 독도에 태극기를 크게 그려 넣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못 박아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디자인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복진석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서도초등학교 학생들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고 우리땅 독도를 사랑하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이태선 사장,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7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이태선 사장,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한산면 소재 음식점 한미옥의 이태선 사장이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50만 원을 기탁했다. 평소 이태선 사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함은 물론,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등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문산면, 문산 사랑 나눔인 제104·105호 선정 문산사랑후원회가 지난 6일 문산면 북산2리 부녀회장을 ‘문산 사랑 나눔人 104호’, 북산2리 마을을 ‘문산 사랑 나눔人 105호’로 선정했다. 북산2리 마을은 지난달 21일에 열린 ‘북산2리 국화축제’의 판매수익금 30만원을 기탁했으며, 최영순 북산2리 부녀회장도 2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서해안 거점도시 중장기 성장동력 마련 등 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해안 거점도시 중장기 성장동력 마련 - 2026~2030년 道 균형발전 개발계획 용역 착수 서천군이 2026년부터 5년간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충청남도 지역 균형발전 사업추진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에 나선다. 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및 도의회 의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2030년 道 균형발전 서천군 개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26~2030년 지역 균형발전 사업추진을 위한 개발 여건 분석, 사업 발굴, 개발계획 수립과 투자심사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군은 도(道) 균형발전 취지에 부합하는 군 개발계획 기본구상과 대응 전략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국가보안산업, 해양 바이오 등의 국책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신성장 산업, 도시·항만·특화자원에 대한 대규모 종합 정비, 스마트 농어업 기반 구축, 문화 소외 해결 및 상권회복 방안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주요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편, 도(道) 균형발전 사업은 충남 북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발전지역인 서남부권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08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군은 제1단계(2008~2020년) 완료 후 지역내총생산 상승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재 제2단계 제1기 사업을 2025년까지, 항공 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건립 등 총 9개 사업에 998억 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최근 정부에서 첫 지방시대 비전을 선포하며 강조한 과감한 지방분권과 개성 있고 주도적인 특화발전이 서천군 균형발전 전략의 주된 방향”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 충남도가 하나의 팀으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역 특화 산업육성,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사업을 통한 생활 인구 증대 등 우리 군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해, 지방시대 서해안 대표 거점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서천군, 장애인 생활체육 & e스포츠 ‘다 잡았다’ 서천군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서래야배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 및 2024 장애인e스포츠국가대표선발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e스포츠뿐만 아니라 체험부스 및 어울림 대회 등이 마련돼 군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 형태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지난 4일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닌텐도Wii Sport 테니스(개인전) ▲닌텐도Wii Sport 볼링(개인전) ▲피파온라인4 5개의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어, 지난 5일에는 2023년 국가대표선발전 자격을 취득한 선수들의 장애인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이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5개 종목 약 60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애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 첫걸음을 내딛은 e스포츠대회가 장애라는 경계를 허무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장애인e스포츠 문화 확산뿐 아니라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7만보 ‘줍깅’ 챌린지로 걷기 독려 - 서천군체육회와 연계해 챌린지 달성 시 지역 상품권 지급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6일부터 12일까지 서천군체육회(회장 오세영)와 함께하는 자연명소 7만보 걷기 & 줍깅 챌린지를 진행한다. ‘줍깅’이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걷거나 뛰면서 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대상은 서천군체육회에서 운영하는 ‘걷쥬’ 앱 가입자로, 비대면 상품권 전달을 위해 관내 14세 이상인 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참여 방법과 미션 조건은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7일간 7만보 걷기 챌린지를 달성하면 서천사랑상품권 2,000원을 받을 수 있으며, 10L 종량제 봉투를 채우는 환경보호 줍깅 챌린지를 달성한 선착순 50명에게는 추가로 3,000원의 지역 상품권이 지급된다. 지영미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서천군체육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챌린지는 서천군민의 걷기 실천을 독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농촌체험교육농장, 관내 소외계층 학생 지원 - ‘엄마랑 친구랑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전액 기부 서천군농촌체험교육농장협의회(회장 황미자)가 ‘지역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성금 280만 원을 서천군학교학부모협의회(회장 박병일)에 기탁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엄마랑 친구랑 플리마켓’ 행사 기간에 농촌체험교육농장 14개 업체가 참여 및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이다. 황미자 회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나누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체험교육농장협의회는 서천교육지원청, 사회복지시설 등과 연계한 지속적인 소외계층 후원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고, 2학년 학생 대상 과학탐방 진행 등 6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장항고, 2학년 학생 대상 과학탐방 진행 장항고등학교는 지난 3일 2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광주국립과학관과 부안청림천문대를 방문해 ‘2023 장항고등학교 과학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과학탐방은 과학 관련 진로를 선택하게 될 학생들에게 과학적 탐구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광주국립과학관, 부안청림천문대를 탐방하는 코스로 진행된 이번 일정에서는 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진로 선택을 중심으로 바이오, 메디랩, ICT분야, 3D창작실, CSI 과학수사대 실험 실습과 천문 관련 교육과 별 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컴퓨터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한 학생은 ICT분야의 로봇 코딩 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로봇을 블록 코딩으로 움직여보는 피지컬 컴퓨팅 프로그램을 접하며 컴퓨팅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더욱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 한 학생은 바이오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영동을 활용한 DNA 지문을 찾기 활동을 통해 생명공학과 연계된 진로 탐구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나병국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 사회에서 요구하는 과학적 핵심역량을 기르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더 확고하고 체계화시키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과-진로 융합 시간이 되었음을 확신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도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립생태원-서울시교육청 고덕평생학습관, 위촉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가져 국립생태원은 지난 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고덕평생학습관에서 생태교육 위촉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마친 교육생 29명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태원은 생태교육 수혜 대상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관과 협력하고 있다. 나아가 해당 지역에서 생태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고덕평생학습관, 과학매거진 동아사이언스와 함께 교육생 총 30명을 선발한 가운데, 29명이 생태교육 위촉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했다. 9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생태 중심과 환경 중심 ▲생태환경과 시민 과학 ▲기후변화와 인간 사회의 위기 ▲생태교육 교안 만들기 등 총 17차시로 구성됐다. 국립생태원 연구원을 비롯해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대학교,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동아사이언스 등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이끌었다. 지난해 시작한 생태교육 위촉강사 양성과정은 벌써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22년에는 충남도교육청 남부평생교육원에서 교육과 평가를 통해 위촉 강사 5명을 선발했는데, 현재 충남지역 학교 21개를 대상으로 생태 진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은 “서울지역 생태교육 위촉 강사 양성을 위한 발판 마련과 도움을 주신 서울특별시교육청 고덕평생학습관과 동아사이언스에 감사드린다”라며 “생태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제32회 충남학생체육대회 금 23, 은 13, 동 24 쾌거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충남학생체육대회 경기에서 서천 학생들이 출전,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 12개교, 학생 선수 97명이 수영, 탁구, 역도, 육상, 유도, 복싱 등 총 6종목에 출전해 금 23개, 은 13개, 동 24개를 획득했다. 작년 대회에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과 비교해 이번 대회에서는 총 6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선수들은 사전경기로 진행된 탁구와 유도 종목에서 은메달 2개·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본경기로 진행된 육상, 역도, 수영, 복싱 종목에서는 금메달 23개·은메달 11개·동메달 19개 등 총 53개의 메달을 획득해 서천의 저력을 보였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들이 경험을 쌓고 실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대회에서 배운 점들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한 학생 선수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우리집 안전맵(피난안내도) 그리기’ 행사 홍보 서천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맵(피난안내도) 그리기’ 행사 참가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번 행사는 소방청 주최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우리집 안전맵(피난안내도)을 그리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추진되었다. 안전맵을 그리고 개인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업로드 후 캡쳐 사진과 함께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온 가족이 함께 피난안내도를 그려보며 화재 시 대피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부내초, 2023 부내 행복 어울림 축제 개최 부내초등학교는 지난 3일 전교생 및 학부모와 함께 ‘2023 부내 행복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각 학급의 방과 후 활동 및 학급 특색 운영을 통해 길러진 학생의 능력과 재능을 드러낼 수 있는 표현의 장을 마련하여 교육과정 운영의 집약된 질적으로 우수한 모습을 공개했다. 1학년 학생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클렐레, 무용, 영어 댄스, 난타, 컵타, 바이올린, 통기타, 영화상영, 밴드 등 다양한 종목을 선보였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텅드럼이라는 악기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악기 소개 및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방과 후 교육활동을 통해 익힌 다양한 활동을 열심히 연습해온 것들을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들 앞에서 선보이며 예술적 활동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 행사 참여를 통한 긍정적 관심 유도를 위해 밤늦은 시간까지 모여 맹연습을 했던 학부모 밴드 공연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교직원, 학생이 함께하는 알차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학교에 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장항고, 기숙사 학생들과 함께 프로배구 경기 관람 장항고등학교는 지난 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 방문해 현대캐피탈스카이워커스 대 KB손해보험 경기를 관람하는 기숙사(예지학사) 체험프로그램 ‘2023 배구보러 다 같이 가장항고’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배구 경기 관람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지치고 힘들었던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선생님들과 함께 모처럼 즐겁게 지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프로배구 경기를 처음으로 관람했는데, 역동적이고 굉장히 재미있었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실제로 배구 선수를 가까이에서 봤기에 신기하고, 앞으로의 학업 생활과 기숙사 생활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병국 교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사랑회, 난방유 지원으로 월동 준비 등 6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화양사랑회, 난방유 지원으로 월동 준비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가 11월 한 달간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31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유 지원에 나선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지역 봉사자들이 87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동절기 취약계층의 생활고를 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 나서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동춘)가 지난 3일 세종시 금남면으로 주민자치 사업 발굴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난 8월 금남면 주민자치회의 서천군 방문에 따른 답방의 일환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공유와 당면한 지역 현안들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안전한국훈련’ 복합재난 대비 태세 강화 등 5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안전한국훈련’ 복합재난 대비 태세 강화 서천군이 지난 2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며 복합 재난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이날 훈련에는 서천군,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해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육군제8361부대1대대, 서천교육지원청 등 19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국민 등이 참여하는 합동 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총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에서 화재폭발,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이 진행됐으며,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직원 대피, 환자 이송, 화재진압 등 1차 대응기관(신서천발전본부·경찰·소방 등) 간 협력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특히, 올해 훈련은 지난해와 달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시행해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토론훈련)과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현장훈련)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실전과 같은 상황이 연출됐다. 또한, 재난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 신속한 상황전파·보고, 비상대응,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해 실제상황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게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김성관 부군수는 “실전에 가까운 상황설정을 위해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서천군 최초의 훈련인 만큼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대규모 재난대응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살고 싶은 서천의 사랑 넘치는 팜파티 열려 - 2023년 농촌체험교육농장 운영평가회 개최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30일 서천군농촌체험교육농장협의회(회장 황미자)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체험교육농장 운영평가 및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농촌체험교육농장, 교육기관, 복지시설, 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고 싶은 서천의 사랑 넘치는 팜파티’라는 주제로 착한 계란 벽오리농장(대표 박대수)가 진행했다. 농장별 힐링체험 프로그램 상품 전시와 립밤, 도예, 드립커피 만들기 체험활동, 지역 특산물인 맥문동을 활용한 쿠키와 차, 닭백숙 시식 등 관내 15개 농촌체험교육농장의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소개와 소통의 장이 조성됐다. 황미자 회장은 “농촌체험교육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서천군이 지금은 충청남도 내 최고의 농촌체험교육농장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팜파티를 통해 협력관계가 더욱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각박해진 사회 분위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이 중시되는 요즘, 농촌체험학습과 치유농업은 지역의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군에서도 농촌체험학습 수요 확대는 물론 치유형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생물테러 대응 훈련 실전 방불케 해 서천군이 지난 1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도상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역동적인 훈련을 펼쳤다.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폭력으로 지난 7월 생물테러 의심 해외 우편물 배송 사건으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져 신속한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훈련에는 서천군보건소, 서천소방서, 서천경찰서, 32사단 8361부대 1대대, 충청남도 감염병관리과,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부여군보건소, 아산시보건소, 국립군산검역소 등 9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생물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도상 훈련으로 지역 내 생물테러 관계기관과 연계해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생물테러 감염병의 이해 및 대응체계 교육 ▲개인보호구 레벨A 보호복 착탈의 및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시범 ▲시나리오 기반 단계별 대응 도상훈련·토의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생물테러는 소량으로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건, 경찰, 소방, 군 등으로 구성된 초동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생물테러 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무료 안과 검진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60세 이상 어르신 및 미취학 아동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안과전문의 3명이 포함된 검진팀이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무산동안저촬영 등을 포함한 정밀검진을 진행했으며, 1대1 세부 상담도 병행됐다. 군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검사 결과에 따라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안검내반 등의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안질환을 발견하면 수술비를 지원하고, 고위험 눈 질환 어린이의 경우 어린이 안경비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과 질환 의료비 지원 희망자는 서천군보건소 진료검진팀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평소 안과 진료가 어려운 군민들의 안질환 관리를 위해 수술비 지원과 눈 검진 사업 등을 계속해서 실시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지속협 탄소중립실천 카툰·포스터 공모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속협 탄소중립실천 카툰·포스터 공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이하 지속협)는 서천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대상으로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2023 충청남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속협에 따르면 공모전은 오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공모 대상은 서천군 관내 재학 중인 초·중· 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날로 심각해져 가는 극한 기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안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출품하면 된다. 출품 규격은 4절 켄트지(545*394㎜, 220g)에 본인이 직접 그린 카툰 내지 포스터 작품으로 1인 1출품만 가능하다. 참가자는 본인이 직접 그린 작품을 지속협 블로그의 공모지원서와 함께 지속협을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2월 8일 지속협 블로그와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초·중·고등부 각각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이며 수상자에게 협의회 상장과 부상으로 ‘서천사랑상품권’이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 원이 지급된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서천군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성세대에게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아이디어 작품을 통해 탄소 위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연합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문예의 전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회 연합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전문성 신장과 학교급 간 교류 촉진을 통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청렴교육 및 하반기 주요업무 성과공유, 초·중·고 예술우수교 공연발표, 전문공연팀 초청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석양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은 “관내 모든 학교운영위원회가 한 자리에 모여 서천교육의 현안과 주요업무 지향점에 대해 숙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와 지원청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책무와 소명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관 교육장은 “다양한 이해관계를 지닌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책임이 무거운 의사결정을 공정하게 해오시느라 노고가 깊으신 학교운영위원회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오늘 준비한 공연들이 위원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위안을 건네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청소년문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 운영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한복 전통체험을 위해 지난 4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의 문학 여행’이란 주제로 주말전문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한 청소년들은 먼저 전통 음식인 비빔밥을 직접 만들고 준비하면서 전통 음식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시식을 통해 전통의 맛을 체험하고 음식의 나눔을 통해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복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생활 속 다양한 한복 생활문화 체험과 시대별로 전통 의상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는 전주의 유명 소설가인 최명희 선생의 숭고한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하고자 설립한 ‘최명희 문학관’을 방문하여 최명희 작가의 삶의 흔적과 문학 혼을 알아보았다. 참여 청소년은 “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 음식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한복 입기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 의상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한복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나중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한복을 입고 싶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교육지원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의 협조를 받아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으며,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훈련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요령, 자동 제세동기 사용방법 등을 진행했다. 특히 주변에 비치되어 있지만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제세동기 사용법을 실습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교육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관 교육장은 “모든 교직원이 심폐소생술의 지속적인 교육 참여로 위급상황시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허비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서천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정과 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화재 예방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되고, 서천군 소재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작은 1인 1작품, 4절 크기의 손그림 형식의 포스터로 참가신청서와 함께 서천소방서 대응예방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제출하면된다. 이번 서천소방서 포스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소방서 대표작으로 충남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본선)에 출품될 예정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천소방서 대응예방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자녀교육법 특강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일 관내 희망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길러주는 자녀교육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재우 작가(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 저자)를 초청하여 아이들의 혼자 공부하는 방법, ‘혼공법’ 실천 전략과 학부모의 역할이 구체적으로 안내됐다. 한 초등학생 학부모는 “아이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고 자신감을 얻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부모로서 생활 관리와 멘탈 관리를 꾸준히 도와야 한다고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고도의 불확실성과 복잡성의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주도성과 문제해결력 신장이 여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미래사회 핵심역량 함양을 이끌 다양한 연수를 교원과 학부모 대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장솔가든, 변함없는 지역 사랑 실천 등 5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장솔가든, 변함없는 지역 사랑 실천 마서면 남전리 소재 장솔가든(대표 문오남)이 지난 3일 지역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공연단을 초청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평소, 문오남 대표는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한마음 예술단과 여러 곳의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무료로 초청공연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6회 행사를 맞은 문 대표는 본인이 활동하는 한마음 예술단과 더불어 아가페 색소폰 동호회, 군산 한시예 시낭송 예술단, 경기도 안양 파란하늘 문예예술단 등에서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무료로 공연을 펼쳤다. 문오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행복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힘이 다할 때까지 제가 가진 재능을 활용하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읍지사협, 11월 찾아가는 안부 지원 추진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경숙, 민간위원장 김종문)가 지난 2일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안부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아침부터 준비한 반찬 4종과 국 1종, 원단팥빵(대표 이광연)에서 후원한 빵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위원들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살피고자 마련됐다. ◇문산면, 가을철 맞이 농촌 일손 돕기 나서 문산면이 지난 2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원리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감 수확 및 가지치기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며 찬 바람이 드는 가을날에 따뜻함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농촌중심지 사업으로 군청로 활성화 나서 등 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농촌중심지 사업으로 군청로 활성화 나서 서천군이 지난 1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군청로 활성화 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며 군청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는 구청사 공동화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군청로 일대에 관계인구 및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서천군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군에 따르면 현재 신청사로 청사 이전 후, 군은 구청사 일대의 공동화를 방지하고자 ‘사람이 찾아오는 거리, 문화가 성장하는 공간’이라는 비전을 세웠다. 이와 관련, 군은 370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 11개 부서로 구성된 실무협의체(TF팀)를 운영해 4개 전략, 12개 단위사업을 추진하며 구청사 공동화에 대응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유사사례 분석을 통해 추진 예정인 청년 창업지원센터 건립, 창업지원 및 앵커스토어 발굴, 문화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군청로 활성화 방안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천희 군 정책기획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방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현재 계획 중인 사업과 연계 방안을 고민해 군청로가 활력을 되찾고 공동화 대응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품목농업인연구회 충품연 전진대회 연이은 수상 영예! 서천군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이진형)가 지난달 31일 ‘제3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이하 충품연) 전진대회’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충남도 내 위상을 높였다.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활동성과 평가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이날 조직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 류혜진 회장이 충남도지사상을 받았다. 또한, 머위연구회 역량 강화와 과학영농 실천,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정종실 회장이 충남도의장상을, 품목연구회 조직확대와 회원 결속력 강화에 기여한 공적으로 신언규 회장이 충남도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이뤄진 충품연 우수농·특산품 품평회 농산물 분야(1차)에서 블루베리 생과와 즙을 전시한 서천헤브론농장(대표 하기둥)이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경영 실천과 기술도입을 통해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품목별농업인연구회를 육성하여 전문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민 감동 행정’ 서천군 민원 만족도 조사 나서 ‘군민을 섬기는 감동행정’을 실현하는 서천군이 군민들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연말까지 민원행정 고객만족도 및 친절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민원 친절도를 제고하고, 민원행정 서비스 취약점을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올해 1월부터 10월 20일까지 접수된 민원과 직원 중 위탁을 맡은 외부 전문 조사기관에 의해 전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고객만족도 조사 ▲응대 내용, 업무처리 친절도 조사 등 2개 분야 19개 항목이며, 군은 유효표본 400콜을 분석해 항목별 백분율로 집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평가 결과, 5개 우수부서를 선정해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정확히 이루어져 행정의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사 대상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천군, 공직자 성인지력 향상과 성평등 문화 조성 서천군이 지난 1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6급 이하 공무원, 신규직, 기간제 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1차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하연 전문강사가 ‘공공조직 내 폭력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교육은 ▲세상을 바꾼 판결-‘성인지 감수성’ ▲최신 성범죄(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사건 사례 분석 ▲조직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 지침 ▲가정폭력의 이해와 예방 등 4대 폭력 예방 통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구정책과장을 총괄로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고충상담창구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부터 성·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직자는 매년 1시간씩 의무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받아야 하며, 서천군은 오는 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차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창립 10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등 2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국립생태원 창립 10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국립생태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2일부터 이틀간 본원에서 기념식 및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주년 기념식은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온라인 방송(유튜브)을 통해 생중계된다. 생태원은 이날 기념식에서 기관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 10년 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마서면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2013년 10월 28일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출범했으며. 국내 최고의 자연생태 연구·전시·교육 전문기관으로 한 해 약 60만 명이 방문한다. 기념식 이후 당일 오후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가 열린다. 학술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태 관측(모니터링)과 데이터 활용(세션1) △생태정보:빅데이터의 공유 및 활용(세션2) △생물다양성의 강화-보전과 복원(세션3)을 주제로 열린다. 초대 국립생태원 원장을 역임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아나 마리아 에르난데스 살가르(Ana Maria Hernandez Salgar) 생물다양성 과학기구(IPBES) 전 의장, 트레버 샌드위드(Trevor Sandwith)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디렉터(Director) 등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10주년 기념 특별전시전으로 국립생태원 내 전시관(에코리움)에서 열리는 ‘사라져 가는 친구들’과 ‘멸종위기 식물 탐험’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멸종위기 동식물의 실태와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들 특별전시전은 ‘멸종위기 식물 탐험’의 경우 올해 11월까지, ‘사라져 가는 친구들‘의 경우 내년 5월까지 관람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국립생태원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국가 자연생태 공공기관에서 세계 생태계 보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서천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6년을 맞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과 불조심 환경조성’을 목표로 범국민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주요 추진내용은 ▲소방서 및 다중밀집장소 등에 현수막 게첩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SNS홍보콘텐츠 활용 방화 분위기 조성 ▲옥외 광고매체를 활용한 영상 송출 ▲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 소방안전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과 안전문화 캠페인으로 화재 없는 겨울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산초, ‘기·고·만·장 장학금’ 기탁 행사 가져 기산초등학교는 지난 1일 교육공동체(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졸업생) 구성원이 함께 모여 조성한 기・고・만・장 장학금(기산 고구마가 만드는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이번 장학금은 고구마 농사 경험도 없는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들이 고구마 심기, 풀 뽑기, 수확하기의 일련의 과정을 거쳐 조성된 장학금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장학금은 2023학년도 재학생과 2024학년도 신입생 장학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 행사에 참여한 기산초 학부모(김금순)는 “매년 기탁행사를 가졌지만, 올해는 고구마 수확량이 많아 수익금이 늘어 기분이 좋고,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두권 교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기산초 학부모님들과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체험교육원,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 남부체험교육원(원장 강명진)은 30일부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재난대비태세 안전점검 회의가 끝난 후, 모든 교직원이 함께 실내외 모든 실, 모든 곳을 꼼꼼히 살피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체험시설의 파손 상태 및 결함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해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대피 및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 실습에 중점을 뒀다. 다음날에는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이어지는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체험 유아 및 인솔 교사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복합재난훈련이 약 40분 동안 진행됐다. 순간적인 대처요령을 익히기 위해 모든 훈련은 불시에 진행됐다. 특히, 주제를 달리한 두 번의 토론훈련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여 자신이 맡은 업무분장에 구애받지 않고, 나의 일, 나의 상황이라는 가정하에 열띤 토론을 벌였다. 2일에 걸쳐 각자의 의견과 생각을 자유롭게 개진했으며, 이렇게 모인 모두의 지혜는 앞으로의 기관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강명진 원장은 “규모 3.4의 지진이 충남 공주에서 발생한 것이 불과 일주일 전”이라며, “개원 1년이 갓 지난 남부체험교육원은 현재까지 실시한 모든 재난훈련에 전 직원이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재난 대응에 주력해 안전한 교육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 책과 꽃과의 만남 독서원예체험프로그램 진행 장항공공도서관(관장 최용관)은 지역 군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과 25일 토요일에 장항공공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독서 원예 프로그램 ‘마음을 꽃 피우는 독후감’이란 주제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책의 장점과 원예의 장점을 결합시켜 수업이 진행되며 한권의 책을 읽고 발문 작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공감의 과정을 이루고 이후 꽃과 식물을 통해 작품을 표현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8일 1차시 수업에서는 ‘인생은 지금’이란 책을 읽고 순간의 소중함과 일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며 ‘플라워 리스’ 만들기를 진행하며 25일에는 지쳐있는 마음에 탄력을 주어 즐거운 일상의 감사를 발견하는 학습 목표로 ‘나’를 담아보는 플라워 상자 만들기 체험할 예정이다. 차시별 10명 선착순 모집으로 총 2회 운영이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원예를 결합한 독서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민의 마음의 안정 및 심리 치유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2024년에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제2회 기벌포생활문화축제’ 성료 서천군 제2회 기벌포생활문화축제가 지난달 28일 생활문화센터 야외데크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기벌포생활문화축제는 지역주민 600여 명이 참여해 ‘일상공감,공감한 DAY!’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청소년 K-POP 댄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동호회들의 춤, 악기, 연극 공연과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 존, 공예 체험, 플리마켓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바느질, 민화 그리기, 서각 작품 동호회의 작품 전시가 진행되어 생활문화동호회들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이 끝난 후에는 주민들의‘기벌포 노래자랑’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출연자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간식차와 포토존을 운영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서천군 소재 기업과 기관의 협찬 상품들을 공연이 끝날 때마다 추첨을 통해 주민들에게 나눠주어 풍성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김세용 기벌포생활문화센터장은 “생활문화동호회들이 준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지역주민들이 축제에 많이 참여하셔서 동호회를 위한 격려와 응원에 에 힘입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202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 국립생태원이 보유한 특허가 11월 1일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과 발명진흥회에서 발명인의 사기진작과 발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우수발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수상작을 대상으로 전시(2023년 1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COEX 3층 Hall C)를 운영하여 우수기술 홍보와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국립생태원은 특허 등록 이후 제품화가 완료된 ‘수족관 및 양어장의 범용 LSS자료수집 시스템’을 출품하여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함으로서 자체 개발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생태원 동물관리부는 에코리움 전시관을 운영하면서 사육자가 사육생물과 사육시스템 모두를 동시에 관찰하기 힘든 관리상의 문제를 인지하였다. 이에 사육자에게 편리하고 직관적이면서도 단순한 관찰 및 제어 환경을 제공하는 자료 기반 생명유지장치(LSS) 보조 시스템을 개발했다. ‘수족관 및 양어장의 범용 LSS자료수집 시스템’ 도입 시 각 생물들의 사육 자료 축적을 통한 DB화가 가능해지고, 특정생물의 사육을 원할 때 필요한 자료(생물자료 및 수질, 장비)를 비교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육과 안정적 가이드라인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생태원은 현재 자체 실시 중인 수상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대외 기술홍보와 민간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생태원은 생태적 원리를 적용한 연구, 전시, 교육분야 특허를 50여 개 등록하여 보유 중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들 기술을 대상으로 대외 홍보 활동을 수행하면서 일부를 무료나눔 기술로 운영하여 민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직원들의 기술 창출 노력이 발명특허대전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국립생태원이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 있는 기술들의 확산을 위하여 후속연구와 사업화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역도 전지훈련의 성지로 ‘우뚝’ 등 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역도 전지훈련의 성지로 ‘우뚝’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지로 전국에서 각광받는 서천군이 이번엔 역도 국가대표 후보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의 성지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3 역도 국가대표 동계 합숙훈련’이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5일까지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항역도훈련장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해마다 태극마크를 향한 실력향상 훈련지로써 역도 꿈나무와 선수들이 국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과 선수단 체제비 및 이동 수단 지원 등 다각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며 전지훈련 최고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군에는 역도 전용경기장 조성 및 최신 훈련용품 구비 등으로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훈련장을 이용하는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평가 속에 군은 지난 2월 충남체육고등학교 역도팀을 시작으로 국내 실업·대학·고등학교 등 10월까지 총 25개 역도팀, 330명의 선수단 전지훈련을 유치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천군을 다시 찾는 팀들이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천이 최근 역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각종 편의 사항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에 따르면 11월 20일부터 개최되는 2023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및 제20회 전국춘계대학생 역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사전에 현장 적응을 위한 전지훈련 실시 팀들의 훈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천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에 따뜻한 마음 충전 서천군치매안심센터가 1일 치매어르신과 보호자의 감정 지원과 돌봄 부담감 완화를 위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치매어르신의 돌봄 등으로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치매 가족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관계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15명의 참여자는 종천면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지도사의 안내로 완연한 가을 날씨를 즐기며 치매에 좋은 걷기, 안정감을 증진시키는 향기치유 등 숲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 받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여러 가지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속가능지역재단, 주민과 함께한 축제 연다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지속가능지역재단, 주민과 함께한 축제 연다 - 오는 4일 ‘제2회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오는 4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지역공동체와 주민들이 함께 하는 ‘제2회 서천군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재단은 마을 공동체 및 사회적 경제조직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군민과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는 서천군에서 생산된 나물과 곡식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의 풍류풍년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동아리 성과공유회, 초청공연, 마술쇼, 에어바운스 놀이시설, 경품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재정 재단 사무처장은 “서천군 지역 주민들이 모두 함께 모여 먹고 보고 즐기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중, 미디어리터러시교육 이끎학교 캠페인 전개 서천중학교(교장 김유집)는 31일 등교 시간에 중앙현관에서 미디어리터러시교육 이끎학교 캠페인이 진행됐다. 캠페인은 교내 학생들의 뉴스 미디어 문해력 신장과 비판적이고 주체적인 태도 함양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가짜뉴스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가짜뉴스 구분 방법을 알아내는 퀴즈 형식으로 운영됐다. 한편, 지난 8월 31일에도 미디어리터리시 1차 캠페인을 운영했고 학생들의 스마트폰 및 미디어 사용 현황 실태를 조사하고, 올바른 인터넷 의사소통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미디어리터러시 자료를 보며 올바른 미디어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김유집 교장은 “자기주도적인 미디어 사용 문화 정착과 뉴스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문해력 증진 효과를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호주 퀸즈랜드 대학과 국제적 생태관측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생태원은 국가 생태관측망 사업과 관련,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11월 1일 호주 퀸즈랜드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생태원은 ‘생태계 기후대응 통합정보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각 부처 및 유관기관에서 수집된 기후 및 생태 관측자료를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국가 수준에서의 범부처 기후 및 생태관측망 구축을 위해 국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국가 차원의 생태환경 보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 또한, ‘제3차 국가기후변화적응대책’의 생태계 변화 자동모니터링 계획에 따라 ‘국가 생태관측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까지 총 7곳의 생태관측소를 추가 설치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련 분야에서의 국제 네트워크 확장이 목적이며, 호주 정부에서 지원하고 퀸즈랜드 대학에서 유치한 육상생태계 관측망 운영 기관(Terrestrial Ecosystem Research Network, TERN)과의 협력이 주요 목표이다. 호주 정부는 TERN을 통해 호주 전역 16개의 생태계 변화 관측지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탄소순환, 식물계절 변화, 기후변화 등을 수시로 관측하고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TERN과의 선진화된 기후생태계 변화관측 기술 교류, 기후 위기 대비를 위한 국가 간 생물권 관측자료 공유 및 비교 연구, 관련 전문가 간의 상호 인적 교류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호주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과의 협약 대상을 확대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국가생태관측망(National Ecological Observation Network, NEON), 영국의 생태계 및 지표 수문 연구센터(Centre for Ecology & Hydrology, CEH), 일본의 장기생태사업(Long Term Ecological Research of Japan, JaLTER) 등과의 추가적인 업무협약 논의가 이미 진행 중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계에 대한 기후변화 위협은 국경을 넘어 벌어지는 전 지구적인 현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며 ‘이번 호주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국제적인 연구협력과 데이터 교환을 강화하여, 전 지구적 생태계 보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과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화기 및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실내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화재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성탄절, 연말연시 등을 처음 맞는 겨울철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번 겨울이다. 이에 소방서는 고령인구 및 화재취약계층의 비율이 높다는 서천군의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여, 빈틈없는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특정소방대상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 ▲대형화재 우려 대상 화재예방 강화 ▲화재취약시설 중점안전관리 ▲소방안전문화 확산 ▲선제적 화재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철저한 화재안전대책으로 적극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전개하여 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생활교육 담당교원 배움소통자리 운영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생활교육 담당교원 배움소통자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 관내 초·중·고 학교별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담당교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벌포 영화관에서 실시됐으며, 학교 생활교육 현안을 담고 있는 영화감상, 따뜻한 말 한마디 나누기 캠페인, 유해환경 점검 및 취약지역 순찰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담당교원의 평소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문화예술을 통해 생활교육을 숙의하고, 인성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말 한마디가 교육현장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종천면, 50가구에 밑반찬 꾸러미 지원 등 1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종천면, 50가구에 밑반찬 꾸러미 지원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식)와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가 지난 10월 31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꾸러미 나눔을 펼쳤다. 이날 준비된 밑반찬 꾸러미는 추워진 날씨에 따뜻함을 전해줄 반찬들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으며, 희망종천후원회,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꾸러미를 전달 및 안부를 확인하였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있는지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김범수 종천면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환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이 식사도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고 행복한 종천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초면,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 실시 시초면이 겨울철을 대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250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용품 작동 여부, 식사 등 복지사각지대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한다고 1일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 ‘제1회 장애인가족 한마음운동회’ 성료 등 3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1회 장애인가족 한마음운동회’ 성료 - 장애인, 가족, 임직원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 마련 서천군이 ‘제1회 장애인가족 한마음운동회’가 지난 30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관내 장애인 기관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서로가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 가족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명랑 운동회’를 주제로 마련된 세부 프로그램에서는 볼링 골프, 보치아 양궁, 고무신 멀리던지기, 볼풀 담기 등 다양한 게임과 단체 장기자랑이 이어져 참가자 모두가 마음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제1회 장애인 가족 한마음운동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어울림의 장을 더욱 많이 마련하여 행복이 넘치는 서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제7회 ‘모두가족축제’ 개최 서천군이 지난 28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제7회 모두가족축제를 서천군가족누리센터 야외공원에서 지역주민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 주관으로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의 당선작품 전시회, 가족문화체험존(체험부스)·공연존·놀이존 등이 운영됐다. 또한, 2023 자연사랑&가족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가족문화체험존은 서천군 23개 기관이 참여하여 모두가족 사진관, 보자기 가방 만들기 등 체험 부스 27개 운영됐다. 또 다양한 놀거리가 함께한 공연존에서는 가족 연극, 벌룬 서커스, K-pop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놀이존에서는 에어바운스, 세계놀이 문화체험 등이 펼쳐져 행사에 방문한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국립생태원과 공동 주관으로 함께 진행된 ‘2023 자연사랑&가족사랑 어린이 그림대회’에는 111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가족’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통해 가족과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에서는 ‘아빠와 노는 게 젤 좋아’ 작품이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가족의 사랑이 듬뿍 담긴 우수작품들이 전시되어 서천의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현희 센터장은 “모두가족축제가 다문화가정 등 우리 지역의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행사로 발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년 엄마랑친구랑 플리마켓 & 함께놀장’ 성료 서천군이 지난 28일 군청 신청사 민원인 주차장에서 개최된 ‘제6회 엄마랑친구랑플리마켓&함께놀장’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엄마랑친구랑플리마켓’은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기부 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돕는 일에 사용하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의미 있는 행사이다. 지난해부터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함께놀장 사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 공연, 먹거리 부스 등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옛 군청사에서 이전하기 전 마지막 가을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했다면, 올해는 신청사로 이전하여 맞는 첫 가을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는 참가자들의 평이 이어졌다. 플리마켓 행사장에서는 의류, 도서, 생활용품, 로컬푸드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였으며 먹거리동, 체험동이 운영돼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함께놀장은 옛 군청사를 리모델링래 조성될 주민문화공간인 ‘서천마루’를 홍보함과 동시에 행사장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협력하여 이번 행사를 이끌어 간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함께놀장 외에도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단계 역량강화사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많은 관심을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께놀장 사업은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내 축제를 주관하는 주체들의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중, 2023 토요국악학교 종강식 개최 등 3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장항중, 2023 토요국악학교 종강식 개최 장항중학교는 지난 28일 2023 토요국악학교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 한해 토요국악학교에 참가한 초등학생 27명과 학부모, 박윤신(장항중 교장), 김가영(장항중 음악교사)이 참여해 국악실에서 진행됐다. 종강식에서는 그동안 배운 연주곡을 학생들이 독주로 연주했다. 해금 독주 ‘홀로 아리랑’과 가야금 독주 ‘아리랑’을 발표했고 장항중학교 참소리 국악오케스트라 연주 동영상 감상, 학부모의 소감 발표로 진행됐다. 장항중학교는 2016년도부터 예술드림거점학교, 1학생 1전통악기, 충남학생오케스트라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문화 개선 및 예술교육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토요국악학교는 2016년도부터 운영해 인근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토요국악학교 종강식에 참여한 장항초 조유진(3) 학생 학부모는 “국악기를 배우고 싶어도 인근에 배울 곳이 없는데 장항중학교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서 너무 좋고 사교육비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도 계속 수업을 받고 싶은 맘을 전했다. 박윤신 교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악기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참 뭉클하고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장항중학교에서는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국악 교육을 선도해 더 많은 학생들이 여러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하여 스스로 꿈을 찾아가는 학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여성 리더십 특강 ‘마음챙김리더십 전략’과 함께 단체화합 다지기 등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 리더십 특강에 대한 만족도가 컸던 만큼 여성단체협의회 임원들의 마음 챙김 리더십으로 지역 내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워크숍은 회장과 12단체 임원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여성 리더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의 장이었다. 임호빈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여성 리더자들이 먼저 급변하는 사회의 흐름을 빠르게 인식하고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미래 사회에 앞서가는 스스로 실현해야 함을 강조하며, 여성단체협의회가 그 맥을 같이 할 때 서천이 발전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거듭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서천사랑장학회에 전해진 후배 사랑 장학금 훈훈 (사)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강경모)가 지난 30일 서천농협 최창호 조합장으로부터 장학금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최창호 조합장의 아들이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대신 전달하게 되었는데, 장학금을 기탁한 서천중학교 58회 졸업생인 최용 씨는 “그동안 부모님이 살고 계신 서천에 애향심을 갖고 있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후배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강경모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큰 꿈을 펼치는데 값지게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학금을 대신 전달한 최용 씨의 부친인 서천농협 최창호 조합장은 지역농업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함께하는 따뜻한 농협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서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차 어린이 방문교육 실시 서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청운대학교 위탁)가 ‘채소야! 놀자!’를 주제로 지난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어린이 급식소 3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2차 방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어린이들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연령별로 3~4세는 구연동화 교육, 5~7세는 ‘식품구성자전거’ 활동지를 활용한 교육, 8세 이상 어린이는 영양 교육 후 ‘나만의 밥상 만들기’활동 등을 실시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센터장(원선임 교수)은 등록 급식소의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편식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균형 잡힌 식사 방법을 지도했다. 한편, 서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영양사들이 관내 59개 어린이 급식소 아이들에게 위생·안전·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 6번째 플리마켓 운영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는 지난 28일 엄마랑 친구랑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플리마켓은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소외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사용해 왔다. 이날 플리마켓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 물품 판매,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와 한산초 밴드를 비롯한 총 5개의 축하공연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병일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장은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서천 학부모님들 모두 이렇게 뜻깊고 따스한 마음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한국식품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 해양생명자원 기반 식품소재화 공동연구 추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31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해양생명자원 기반 식품소재화의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양생명자원 기반 식품소재화 공동연구 ▲식품·바이오소재 산업 관련 연구개발 ▲관련 산업 전문인력 양성 ▲해양바이오 신사업 창출 등의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한국식품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생명자원 기반 식품ㆍ바이오 소재 산업 기반을 구축하여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 제공자과정 교육 진행 서천소방서는 지난 30~31일 2일간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Pre-KTAS(병원 전 중증도 분류 기준) 제공자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는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의 증상을 평가하여 표준화된 중증도 분류를 통해 응급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분산 이송하는 제도이다. 구급대원이 앱을 통해 Pre-KTAS로 중증도를 분류한 뒤 이송 가능한 의료기관에 환자 수용을 요청하게 되면 전산을 통해 이송 알람을 받은 대상 의료기관에서 수용 결정을 내리면 해당 병원으로 이송하게 된다. 현재 119구급대는 4단계(사망 제외)의 중증도 분류체계를 사용하고 있으며, 병원의 5단계 응급환자 분류 도구(KTAS)를 도입하여 통일된 분류체계로 환자 이송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Pre-KTAS를 정착시켜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분류와 이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강중, 태국 해외체험학습 성공적 운영 - 국가보훈처 주관 UN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사업 연계 해외 체험학습 진행 동강중학교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3박 5일간 태국 방콕과 파타야 지역에서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UN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태국 해외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동강중학교는 2021학년도부터 22학년도까지 교육부가 주관하는 ‘한국-신남방 온라인 역사교류 사업’을 베트남-탕롱중학교(Viet Nam-TangLong Middle School 이하 탕롱중)와 1년간 실시간 회의 플랫폼(ZOOM)과 메타버스 플랫폼(Gather Town)을 중심으로 베트남 학생들과 교육, 문화, 사회 분야에 대해 폭 넓게 교류하고, 베트남 다낭에 22학년도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3학년도에는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UN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하며, 6.25 전쟁에 참전한 국가를 대상으로 수업 및 교류를 하며 이번 태국 해외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동강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콕 및 파타야 지역에서 운영했고, 방콕의 대표적인 문화 유적지인 왓포사원, 새벽사원 등을 견학하며 태국의 문화와 역사, 사회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태국 방콕의 왕립 중등학교인 Mattayom Watmakukasat school에 방문하여 교류체험을 진행했다. 교류 체험 행사는 학교 소개, 6.25전쟁 시 태국의 참전 내용 설명 및 감사 인사, 평화의 부채 만들기, 태국 학생들의 솜땀 만들기 체험 등 양국의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어서 방콕에 본부를 두고 있는 UN 산하기관 UNESCAP에 방문하여 UNESCAP 기관을 견학하고,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태국 해외체험학습에 참여한 김주이 학생은 “태국이라는 나라를 학교에서 글과 그림으로만 배우다가 실제로 와서 경험해보니 신기하면서도 너무 즐겁고 특히 태국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며 친구가 된 것이 가장 인상 깊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김석용 교장은 “단순히 다른 나라의 문화를 즐기는 해외체험학습도 좋지만, 이번 태국 해외체험학습처럼 양국 학생들의 실질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교육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해외체험학습이 앞으로도 이어져야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우리가 어려운 시기였던 6.25전쟁 시 많은 도움을 준 참전국에 교류할 수 있는 UN글로벌 아카데미 사업의 지원에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서천문화원 김상덕 도예가 초대작가전 성료 2023 서천문화원 김상덕 도예가 초대작가전 ‘순백자달항아리’가 지난 19일에 개최되어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김상덕 도예가 초대작가전은 올해 서천문화원의 두 번째 초대작가전으로 예술적 감상의 대상이었던 달을 흙으로 빚어내어 표현한 달항아리전을 기획,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일주일간 진행된 ‘순백자달항아리’ 전시는 흙 속 예술의 아름다움을 맛보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전통의 경험을 선사하였다. 특히 전시회 첫날 열림식에는 김상덕도 예가의 인사말을 대신한 물레시연이 현장에서 이루어져 김상덕 도예가의 손끝을 통해 항아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숨죽여 지켜보며 참석한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주었다. 뒤이어 여러 내빈의 축사와 커팅식이 이어졌고 김상덕 도예가의 해설과 함께 24점의 순백자달항아리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덕 도예가는 현재 서면 월하성 마을에서 작업장과 함께 체험장을 운영하며 작품활동뿐 아니라 우리 고유문화 도자기 물레기법을 대중에게 알리고 보급하는 일까지 병행하고 있어 서천지역의 귀한 예술인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김상덕 도예가의 꾸준한 작품활동의 결실로 소박하지만 우아함이 깃든 달항아리를 지역사회에 선보임으로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전시개최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서천문화원은 지속적으로 지역 예술가들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애쓰고 동시에 군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재난대비태세 안전점검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30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재난대비태세 안전점검을 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기, 소방 등 전문용역업체와 교육지원청 시설팀 직원들이 합동으로 실시해 청 내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분야별로 철저하게 점검했다. 또한, 서천군 관내 각급학교도 재난을 대비하여 재해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난 대응태세를 확립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하여 교육현장에 실제 재난으로부터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토론훈련 △불시기능점검훈련 △불시상황보고 점검훈련 △복합재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 체험 위주로 훈련을 진행해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천문화원 3차 문화탐방 진행 서천문화원은 지난 24일 올해 문화탐방 3회차 중 마지막회차 문화탐방을 진행하였다. 이번 3차 문화탐방은 1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장소는 충북 괴산으로 산막이옛길, 한지체험박물관, 수옥폭포를 방문하였다. 괴산댐 호수 유람선승선과 산막이옛길 산행, 수옥폭포 방문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맛보았으며, 세계 유일의 한지체험박물관 방문으로 한지의 역사와 가치를 발견하는 등 풍성한 문화탐방이 진행되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문화탐방을 통해 훼손되지 않은 자연생태계를 고스란히 간직한 괴산을 방문하여 일상에 지친 회원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동시에 지역문화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더욱 회원들간의 교류,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 매우 보람되었다”고 전했다. ◇서천도서관, 세대공감 다문화 ‘어반드로잉’ 작품 전시회 개최 서천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12월 23일까지 도서관에서 세대공감 다문화 이웃 이음 어반드로잉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3월부터 추진한 세대공감 사업의 결과물로 이주민이 살아가는 새로운 터전에서 선주민이 바라본 그들의 고향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회이다. 마을 지역민들이 우리의 친구이자 이웃이고 가족인 그들의 고향을 마음으로 듣고 읽어가며 소중하게 상상해 보면서 작은 화폭에 담아 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 이주민과 지역주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라며, “예쁘게 칠해놓은 아름답고 다양한 색들처럼 우리 모두의 색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대공감 다문화 이웃 이음 어반드로잉 작품은 엽서책으로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