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 데이지 가정방문요양센터, 좋은 이웃 동참 등 31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장항 데이지 가정방문요양센터, 좋은 이웃 동참 장항읍에 있는 데이지 가정방문요양센터(센터장 노데이지)가 지난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흠)를 통해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노데이지 센터장은 “장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장항읍의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탁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위기가정의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지 가정방문요양센터는 재가 노인지원 서비스, 방문요양 서비스 등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마서면, 몇 년째 이어지는 익명의 따뜻한 손길 마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구승완)가 지난 10월 30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백미 20포(10kg) 등 60만원 상당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마서면이 고향으로, 익명 기부를 희망하며 2019년부터 매년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구승완 면장은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드리며, 기부 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잘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청신호’ 등 3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청신호’ - 농림축산식품로부터 조건부 승인받아 관광지 지정 급물살 서천군이 30일 신성리 갈대숲의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지 지정 가시화를 알리며,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최근 사업대상지를 일부 변경하는 것을 조건으로 농림부 승인이 이뤄짐으로써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천군의 관광지 지정을 위한 노력은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국민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편의시설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게 되며 시작됐다. 군은 신성리 갈대숲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갈대숲 구역은 휴게와 생태, 문화를 주제로 한 생태관광구역으로 조성하고 갈대숲 외곽지역은 캠핑장, 상가시설, 주차장 등 관광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조성계획을 추진해 왔었다. 하지만, 갈대숲 주변이 국가하천인 금강의 하천부지로서 환경부가 관리하는 국유지이고, 갈대숲 외곽의 농지는 농업진흥지역으로 상업활동이 제한되는 절대농지라 편의시설 입주가 불가능하다는 난관에 부딪혔다. 이에 군은 2022년 8월 충남도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유관 부처와 협의를 마치고, 최종 문제가 됐던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농지전용협의가 군의 노력으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게 되면서 관광지 지정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 조건을 조속히 이행하여 내년 상반기 중으로 관광지 지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관광지 지정이 완료되면 군은 춘장대해수욕장, 금강하구둑 관광지에 이어 3개의 관광지를 보유하게 되며, 한산모시·한산소곡주·금강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복합 관광개발을 통해 그동안 해안가에 집중됐던 관광지를 서천 동부권까지 확장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구심점으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은 20년 넘은 서천군민의 염원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조건부 해제승인이 이뤄진 만큼 조속히 승인절차를 이행하여 관광지 지정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아울러 이동에 불편이나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하여 관광객들의 편의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4대 갈대밭 중 하나인 신성리 갈대숲은 매년 3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서천의 대표 관광지로서 갈대와 모새달 등 염생식물을 비롯해 총 105종류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이다. ◇서천군, 제7회 서천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서천군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천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 금강하구둑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7회 서천군수배 유소년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 주최, 서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서천군,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부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50개팀이 참가했다. 군에서는 서천FC(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4팀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았던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틀간 예선 리그를 거쳐 각 조 1위·2위는 백호 리그, 3위·4위는 맹호 리그로 나눠 3일 차에 최종순위를 위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백호 리그 학년별 우승팀은 6학년 대전 티키타카, 5학년 평택 월드클래스, 4학년 구미 비산, 3학년 구미 비산, 2학년 세종 김영후FC가 차지했다. 특히 6학년부에서는 서천FC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개최지의 자존심을 세웠다. 유호덕 서천군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서천군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기웅 군수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가 유소년 축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유소년 스포츠대회 유치에 서천군이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건강한 직장문화! 고위직 공무원 ‘앞장’ -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 대상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 진행 서천군이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군의회 의원 등 55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는 매년 각각 1시간씩 의무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받아야 함에 따라 군은 ‘안전한 조직문화, 우리가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폭력 피해 예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유정흔 위촉강사가 맡았으며, 공공부문 폭력의 새로운 핵심 이슈와 사례를 들어 폭력 피해 예방과 관리자의 의무 및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조직의 세대 간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통해 성평등정책을 실현하고,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야 한다”며,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중간고사 계기 청소년 유해환경캠페인 실시 서천군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서천군청,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시설 등 9개 기관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간고사 계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및 계도 활동에 나섰다. 이번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활동에서는 지역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민관이 합동으로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유해약물·물건 판매 등에 대한 점검·단속 활동이 이뤄졌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 어울림마당 ‘스포츠대회’ 개최 등 30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스포츠대회’ 개최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8일 서천중학교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 서천군청소년어울림마당 ‘스포츠대회’(이하 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서천군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남자부 풋살과 여자부 피구 경기를 진행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이 생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올해 ‘골목축제’, ‘진로페스티벌’, ‘역!사이다’, ‘물총축제’, ‘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서천군 제7회 모두가족축제 개최 - ‘2023 자연사랑&가족사랑 어린이 그림대회’도 펼쳐져 국립생태원은 지난 28일 지역 상생 발전의 일환으로 가족누리센터에서 ‘제7회 모두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서천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족이 힘이 되고 함께 성장하는 통합공동체를 목표로 다양한 체험 및 공연, 그림 및 사진 공모전 등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태원은‘멸종위기 습지식물’의 중요성이 인식되도록 사라져가는 습지식물 해설판을 전시했다. 식물관리 전문직원과 함께하는 ‘이끼 볼 만들기’ 프로그램은 2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탄소중립에 관해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다. 또한, 서천군과 공동 주관한 ‘2023 자연사랑&가족사랑 어린이 그림대회’에서는 ‘생태원 나들이’를 주제로 참여한 구주안(7세) 어린이가 특별상인 국립생태원장상을 수여 받았다. 조도순 생태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멸종위기식물 종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연사랑&가족사랑 어린이 그림대회를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생태에 대한 이해와 가족간의 사랑이 더욱 돈독해졌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군지체장애인협회, 재활등반대회 성료 (사)한국지체장애인충남협회 서천군지회는 지난 26일 영광군에서 2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영광군 해안도로를 거쳐 불갑사 일원에서 붉게 물든 단풍들과 맑은 가을하늘의 숲길을 걸으며 재활의지를 다졌다. 박창석 한국지체장애인충남협회 서천군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참여한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항상 함께하는 오늘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라며 “이 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많은 후원자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서천소방서, 화재대응능력 2급 ‘전원’ 합격 서천소방서는 지난 27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시행한 화재대능능력 2급 인증시험에 진압대원 4명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화재의 다양성과 복합건축물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진압작전을 펼쳐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도입됐다. 화재대응능력 인증시험은 필기, 실기를 모두 합격해야 하며, 실기의 주요 평가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요구조자 검색 및 운반 ▲화재진압 4인조법 등 총 10개 분야로 필기, 실기 등 전 분야에 통과해야한다. 이번 화재대응능력 2급 인증시험에 합격한 진압대원(소방교 김진석, 김형호, 소방사 유현우, 백남식)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역량을 습득하고 인증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준 대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남초, 교내 희망 노래 부르기 대회 개최 서남초등학교는 지난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 사랑 주간을 맞이해 ‘교내 희망 노래 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 요즘 학교 분위기가 예전과 같이 함께 어울려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하다 보니 친구들 사이가 다소 소원해지고 있었는데 그런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히 2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참여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모처럼 모두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욱 이번 행사가 뜻깊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그동안 다양한 학교생활 속에서 심적·정서적으로 지치고 힘들어했고 친구들 사이가 나빠져 종종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했다”라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 멀어졌던 친구와의 관계 회복 및 심리·정서적 치유를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신경수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친구와의 사이가 개선되고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가 정착되어 학교폭력이 없는 밝고 아름다운 학교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전산업개발 ‘나누리 봉사단’, 쌀 후원 한전산업개발(주) 서천사업처 ‘나누리봉사단’은 지난 24일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을 방문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서천군 농가에서 직접 구매한 쌀 360kg(100만원상당)을 기탁하였다. 나누리 봉사단은 평소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매년 후원품 및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서천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종석 서천군노인복지관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겨울을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10주년 기념 ESG걷기대회 ‘가치걸을까you’ 개최 국립생태원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8일 생태원을 찾은 관람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걸음기부 캠페인 ‘가치걸을까you’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구를 지키는 길을 동행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환경 네트워킹 크루 ‘지키로드’ 8개 기업과, ’국립생태원 10주년 ESG기획단‘, ’생태로움 서포터즈‘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힘을 합쳐 진행했다. 또한 친환경 행사 운영을 위해 레오119, 톤도씨 등 26개 환경기업이 스탬프 투어 참여자들에게 제공될 친환경 용품을 협찬했다. ‘가치걸을까you’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10주년 축하 롤링페이퍼, 환경퀴즈, 업사이클링 굿즈 만들기 등 8개의 친환경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944명 참여자, 10,567,886보의 걸음이 모아졌다. 생태원은 목표 걸음수 백만보를 1,057% 달성해 11월 6일 서천군 종천면 부내교차로에 설치된 방음벽에 조류유리창충돌 저감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환경과 생태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모아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생일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천문화원, 2023서천인문학강좌 수료식 가져 서천문화원이 30일 문화원 강당에서 ‘서천인문학강좌’ 수료식을 가졌다. ‘서천인문학강좌’는 7월 수강생 모집을 통해 약 30명의 수강생이 모집되었으며, 8월 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에 마다 강의가 진행되어왔다. 총 11회의 강의와 현장학습을 통해 서천지역의 역사, 인물, 지리, 예술, 축제 등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고, 새로운 서천의 모습을 발견,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했다. 이번 강좌는 수강생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제공하고, 자유롭게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천 군민과 서천의 학문을 연결하는 다리의 역할을 했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서천인문학강좌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이해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수료식을 통해 서천인문학강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음을 축하하고, 수강생분들과 함께한 시간이 서천 지역사회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음을 강조하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숨은자원찾기 3차 행사 개최 등 30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숨은자원찾기 3차 행사 개최 한산면이 30일 (구)성실여중 운동장에서 한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노도준, 부녀회장 이인영), 한산면 이장단(회장 최종식),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산면에 방치된 종이류, 고철류, 유리병 등 방치쓰레기와 폐비닐 및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치되었던 쓰레기, 약 1톤 가량의 숨은 자원을 수거했다. 황인섭 면장은 “앞으로도 자원 순환 문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문산사랑후원회, 행복 담은 반찬 나눔 시행 서천군 문산사랑후원회(회장 김춘목)가 지난 27일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안부 확인을 위해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문산사랑후원회 봉사단에서는 돼지불고기, 코다리조림, 겉절이 등 영양가 있는 식단을 만들어 관내 독거어르신 15가구에 따뜻함을 전달했다. 또한, 문산면 맞춤형복지팀은 반찬을 배달하며 어르신의 안부 확인은 물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춘목 회장은 “오늘도 이웃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장항읍지사협, 제5차 정기회의 개최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흠)가 지난 27일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제4차 정기회의 결과 보고 ▲2023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진지 견학 ▲2023년 난방유 지원사업 대상자 승인 ▲2023년 특화사업 예산변경 승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 밖에 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소년 연계 생활 밀착형 시장 활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홍성희)’은 지난 26일 서천군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홍성희 의원, 김아진 의원, 김원섭 의원과 연구모임 위원(홍순경, 이준우, 노희겸, 곽지은, 신현일, 김만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추진 방향 및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장 상권 활성화 방안에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모임에서는 이번 용역 착수 보고를 기점으로 약 3개월간 장항마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변 여건 및 관련 조례를 검토하고, 생활서비스와 연계한 실행력 있는 사업 모델을 구상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홍성희 대표의원은 “현재 장항마을시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이를 위한 제도적 여건 마련과 정책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30회 충남도 기업인대상’서 4개 기업 수상 등 2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30회 충남도 기업인대상’서 4개 기업 수상 - 유망중소기업 지정 2개사, 도지사 표창, 중소기업연합회장상 수상 서천군이 지난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0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에서 서천군 기업들이 4개의 상을 받는 영예를 안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입증했다. 이날 ▲장항원수농공단지에 위치한 ‘한산콘크리트(대표 안무열)’와 장항국가산업단지의 ‘허스델리(대표 허성윤)’가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서천군기업인협의회 추한규 사무국장이 기업지원단체 도지사 표창 ▲제이케이전기 방용근 소장이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 해에 2개사가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경우는 올해가 처음으로 서천군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이다. 유망중소기업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재무건전성이 우수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으로,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충남도의 시책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앞으로 6년간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기관 연계 각종 시책에서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서천군, 공공기관 회의실·물품 이젠‘공유누리’로! 서천군이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고자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유누리 서비스는 공공기관의 체육시설, 회의실, 주차장 등의 공공자원을 유휴시간에 국민에게 개방하여 국민의 이용 편익을 증진하고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만들어진 전 국민 대상 플랫폼이다. 현재 군은 400여개의 공공자원을 공유누리 시스템을 통해 개방하고 있으며, 특히 자주 사용하지 않아 사기 부담스러운 농·어·축산업 기계 등이 등록되어 있어 필요시 손쉽게 대여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다양한 공공자원에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공공자원 등록 확대와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제43주년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서천군이 27일 서천중학교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광장에서 ‘제43주년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기념식을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 지회(지회장 김종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육군 제8361부대의 조총례, 종교의식에 이어 추념사, 추도사, 유족회 대표 헌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종문 지회장은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리며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을 잊지 않고 군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추도사에서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과 고귀한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선열들의 업적과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후대에 전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서천등기소와 대전형무소 등지에서 참혹하게 학살된 500여 위(慰)의 영령들을 추모하고 역사적 사실을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매년 거행되고 있다. ◇서천군, 2023 전국연맹종별(초등)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성료 - ‘셔틀콕의 향연’ 국내 배드민턴 유망주 조기 발굴·육성 서천군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전국연맹종별(초등)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이 주최,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서천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서천군·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배드민턴의 미래를 책임질 전국 초등학교 82팀 650여 명의 선수와 임원, 관계자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참여해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선수들의 힘찬 함성 소리와 관객들의 열띤 응원으로 가득했던 이번 대회는 7일간의 긴 대회 기간 가족 단위 응원단이 서천을 방문해 지역 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을 받았다. 치열했던 경쟁 속에서 남자초등부 단체전에서 당진초등학교, 여자초등부 단체전은 진말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3학년 이하 개인전에서 범일초등학교 황정원 선수, 구포초등학교 서예진 선수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친 대회였길 바라며, 앞으로 꾸준한 연습과 경험을 통해 한국배드민턴을 이끌어갈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 단위 대규모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적의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상반기 개최한 2023 전국여성배드민턴대회, 제1회 라이더배 서천군 전국배드민턴대회에 이어 이번 선수권대회까지 전국 대회를 연달아 개최했으며, 내달 충남학생체육 배드민턴, 제4회 서래야배 전국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등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서천군, 안전한 서천을 위한 컨트롤타워 ‘가동’ - 지역안전지수 상반기 개선실적 보고회·TF팀 2차 회의 개최 서천군이 지난 26일 20223년 지역안전지수 실적 보고 및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안전지수 상반기 개선실적 보고회 및 전담(TF)팀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열린 이날 회의에는 서천소방서, 군 지역안전지수 담당자 등 19명이 참석한 컨트롤타워가 구성돼 각 기관이 자체 추진 중인 각종 안전시책을 공유하고 시책에 따른 상반기 추진계획과 사업 실적이 보고됐다. 또한, 오는 12월 2023년 지역안전지수 발표에 대비해 변경 지표를 확인하고 지역안전지수를 상승시키기 위해 관계기관 및 부서의 협업체계 구축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군은 관계기관 간의 토의 내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여파로 등급이 하락했던 감염병 분야를 비롯해 각 평가대상의 등급을 회복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명원 안전관리과장은 “한 분야의 지표만 개선해서 는 지역안전지수 상승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협력을 통해 여러 분야의 지표를 동시에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측정·등급화한 것으로, 군은 지역안전지수의 개선을 위해 매해 관계기관과 연계한 전담(TF)팀을 구성하고 있다. ◇서천군, 서천여성창업 제작발표회 개최 - 경력단절 여성 및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마케팅 사례공유의 장 마련 서천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천군가족누리센터 3층 대강당에서 ‘서천여성창업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남광역새일센터와 서천여성새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력단절여성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제작발표회 ▲창업 토크 콘서트 ▲제작물 전시회가 진행된다. 서천여성창업 제작발표회는 충남광역새일센터와 서천여성새일센터가 협업해 진행한 ‘지역 맞춤형 여성 창업 연계·육성 프로젝트’ 사업의 결과물을 발표하고 전시하는 자리다. 지역 맞춤형 여성 창업 연계·육성 프로젝트는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나만의 브랜드 로고 만들기’를 통해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 사업으로 올해 충남 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최초로 시범 운영된 사업이다. 창업 제작발표회는 크래프트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변화한 브랜드 로고를 소개하고 경력단절여성 및 예비 창업자들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창업 토크 콘서트는 ㈜열린문 디자인 문정선 대표가 여성 창업의 이해와 나만의 창업 브랜드 만들기에 대해 참여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여성창업 제작발표회로 우리 군의 경력단절여성과 예비여성창업자들의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중, 재방한 미국 평화봉사단 맞이 등 27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중, 재방한 미국 평화봉사단 맞이 서천중학교(교장 김유집)는 지난 25일 미국 평화봉사단으로 파견되어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서천중에서 봉사했던 단원 가족(Rezac Ron Eugene/Patricia Leon)을 맞이했다. 1966년부터 67년까지 2년 시간 동안 서천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 발전에 이바지했던 단원 가족은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의 재방한 초청 사업을 통해 과거 근무지를 방문했다. 학교장과의 환담, 학교 시설 투어, 수업 참관 등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된 학교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단원 가족은 봉사했던 지난 시간을 회상하며 학교에 대한 우호적인 감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55년여 시간이 지난 후 재방문해 변화된 서천중학교의 모습을 보고 Rezac 씨는 “본인이 활동했던 시절과 비교했을 때 발전상이 매우 놀랍고, 현대화되고 우수한 시설 속에서 학생들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음에 감탄을 금할 수 없으며 서천중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환대에 대단히 감사하다”라는 말을 남겼다. 김유집 교장은 “과거 봉사했던 서천중학교에 재방문해 한국과의 유대감 쌓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또, 문화 교류 활성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서천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위한 나눔 실천 국립생태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10월 28일~29일 양일간 생태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생태원을 방문하는 유료 입장객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서천사랑상품권 2천 원을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또한 국립생태원은 지역 브랜드 인지도와 소상공인 매출 상승을 위해 소상공인 응원 상생 캠페인을 추진한다. 서천특화시장(27일), 장항특화시장(28일) 등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5일장에서 출장케이터링을 운영한다. 지역 내에서 1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원하는 음료와 교환할 수 있다. 조도순 생태원장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며 서천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상승에 도움을 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고구마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 나서 -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 장항지점·국립생태원 등 임직원 50여 명 참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27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이하여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고구마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군 서천읍 및 종천면에 위치한 고구마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외에도 국립생태원, 농협 서천군지부, 농협 장항지점의 임직원 50여명이 서천읍 신송리 등에 위치한 고구마 농장을 방문하여 3000여㎡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상생협력·나눔을 통한 ESG경영 실현을 목표로 나눔밥상 사업, 화훼소비 촉진 캠페인, 해양문화꾸러미 전달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 ‘탄소중립 실천 떡맛 좋은 서천 쌀’ 홍보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가 지난 25일 서천군 신청사 개청식을 맞아 지역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서천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떡 나눔 행사와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쌀소비 촉진 행사는 서천군청 개청식에 참석한 지역주민, 외부 인사 등을 대상으로 서천 쌀로 만든 모시송편을 배부하며 우리 지역 쌀을 홍보하고 직접 시식할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농업분야 탄소중립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캠페인도 병행해 ▲화학비료 줄이기 ▲가축분뇨 자원화 ▲농약 오남용 방지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등 농업 현장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진수 농촌지도자 사무국장은 “신청사 개청식 행사에서 주민들과 함께 서천 쌀로 만든 떡을 나누며 축하할 좋은 기회가 되었고, 농촌의 필수 과제인 저탄소 농업 실천 캠페인을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앞장서 홍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13개 읍면에 총 395명으로 조직되어 있는 서천군의 대표적 농업인학습단체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농촌지도자’를 핵심 가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에 있어 선도적인 농업인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몽골 국립예술단, 서천지속협에 감사장 전달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6일 몽골국립예술단(단장 아마르자르갈)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장 전달식은 서천지속협 회의실에서 진행했으며 신상애 회장에게 아마르자르갈 단장이 전달했다. 지난 9월 몽골 의류 나눔 사업을 펼친 서천지속협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자 몽골국립예술단이 서천지속협을 방문하여 진행했다. 서천지속협은 몽골 옷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과 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제시와 몽골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준 공로에 대한 감사장을 받은 것이다. 몽골 아마르자르갈 단장은“ 이웃 나라의 열악한 사정을 이해하고 의류나눔실천사업을 통해 의류가 필요한 몽골 국민에게 보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상애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서천군민과 서천지속협 위원들이 몽골 의류 나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셨다. 의류 나눔 사업을 통해 서천군과 몽골이 더욱 돈독하고 상생하는 이웃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진로 중심 교육활동 운영역량 강화 배움자리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관내 신규 교사 및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수업 성장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학생의 성장을 돕는 진로교육 및 진로상담 방법’을 주제로 진로교육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였고, 학생들의 주도성을 돕는 진로상담 노하우가 심도있게 논의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생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꿈을 지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수업, 동아리, 학급 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활동을 설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관 교육장은 “정규수업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교육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천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서천소방서는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차량 화재는 장거리 운행 중 과열로 인한 전기·기계적 요인 및 교통사고 발생 시 연료, 오일 등이 누출되어 발생한다. 차량은 화재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빠르게 진행됨으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필수이다. 특히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 등 외부의 도움을 받기 힘든 곳일 경우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더욱 크다. 비치장소는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최소 1개 이상 비치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며, 승용차는 운전석 및 조수석 시트 하단부, 승합자동차(11~15인승 이하)는 조수석 부근 및 2열 좌석 뒷문 부근, 승합자동차(16인승 이상)는 운전석 또는 반대편 첫 번째 승객 좌석에 설치하는 것을 권고한다. 혹여, 운행 중 화재가 발생할 때는 갓길에 정차하여 시동을 끄고 차량용 소화기를 통해 소화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본체 용기에 “자동차겸용” 표기가 있으며, 대형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차량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차 기획회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차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총괄반장 경리팀장 등 12명의 서천교육지원청 훈련기획팀원이 참석하여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현장훈련, 토론훈련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등 훈련진행의 상황설정 및 준비를 논의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적인 토론훈련, 현장훈련으로 실시해 교육현장의 재난안전의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토론훈련 △불시기능점검훈련 △불시상황보고 점검훈련 △복합재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천교육지원청 새로운 얼굴, 역량강화 및 힐링 연수 - 저 경력 공무원 민원 응대 교육 및 사찰 체험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27일 8·9급 지방공무원 30명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 및 힐링 연수를 위해 금산사 사찰 체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직자들의 민원응대 역량을 높이고, 직장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진행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친절의 중요성과 함께 민원담당 공무원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에 대한 민원응대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템플스테이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웅 행정과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어렵게 공직에 들어오더라도 여러 사유로 그만두는 직원들이 많아 이들에 대한 교육과 연수, 공직 분위기 적응을 돕기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 서천군지부, 유관기관과 농촌 일손 돕기 ‘맞손’ NH농협서천군지부는 지난 27일 수확기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서천군지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농협, NH농협은행 장항지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서천읍 신송리 외 2곳에 있는 송복웅 농장을 방문해 3.966㎡(1,200평) 규모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고구마 재배농장 송복웅 씨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품질 저하와 일손 부족 및 인건비 상승 등 삼중고로 고구마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때마침 고구마 수확에 농협, 유관기관 등이 농작물 수확에 발 벗고 나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신봉섭 지부장은“이번 수확기 농촌일손 돕기에 함께 참여해 주신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범 농협 임직원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서천군지부는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면 금복3리 마을 표지석 제막식 개최 등 27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문산면 금복3리 마을 표지석 제막식 개최 - 농협중앙회 농촌공간 정비 및 마을 가꾸기 사업 대상마을 선정 농협중앙회의 농촌공간 정비 및 가꾸기 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된 문산면 금복3리가 마을입구 2개소에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표지석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민 문산면장과 김은자 서천농협 문산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눴다. 농협중앙회의 농촌공간정비 및 마을가꾸기 사업은 농촌 지역의 아름다움을 복원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살아보고 싶은 농촌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시행된 사업이다. 윤주봉 금복3리 이장은 “표지석 제막식을 계기로 마을 주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여 마을의 번영과 화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산면, 가을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33가구에 환절기 건강 반찬 전달 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가 지난 26일 환절기에 건강 저하가 우려되는 기산면 내의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솔바람봉사단 15명은 기산면 복지회관에서 멸치견과류볶음, 묵은지볶음, 밴댕이젓갈, 미역줄기볶음, 돼지불고기볶음, 도라지오이무침, 물김치 등 건강관리 식단을 마련해 관내 저소득대상자 33가구에 전달했다. 후원회 노기래 회장은 “기산면의 솔바람 공동체후원회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환절기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연말에도 후원회 활동이 계획되어 있어 건강한 기산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산면 맞춤형복지팀은 겨울에 대비해 소외계층의 동절기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김장나눔 행사, 어려운 이웃 돕기 등 지역 복지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판교면,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 성료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완·이종하)가 지난 26일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하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은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회 식사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웅비하는 서천 미래 100년의 시작 선포 등 2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웅비하는 서천 미래 100년의 시작 선포 - 신청사 개청식 및 제61회 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서천군이 지난 25일 청사 앞마당에서 개청식을 갖고, 서천의 미래 100년을 여는 신청사 시대의 개막을 선포했다. 김기웅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서천군 개청 57년 만에 신청사 이전하기까지 뜨거운 지원과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신청사 개청식과 군민의 날 기념식이 함께 열리는 오늘은 서천군민의 염원과 미래가 함께 만들어지는 서천의 새 역사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청식은 제61회 군민의 날을 함께 개최하며 서천군의 다음 세대인 어린이들의 애국가 제창, 서천고·서천여고 학생의 서천군민헌장 낭독, 각계각층 군민의 축하 메시지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기웅 군수와 13개 읍면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터치패드 세레모니를 통해 군민의 참여와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군립전통무용단과 몽골 윈드 오브 노마드의 합동공연, 군립합창단의 합창, 서천 출신 김응수 배우의 ‘맥문동 오빠’ 열창과 더불어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서천지회(회장 박평순) 주관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우연이를 비롯한 중견 가수, 그리고 최근 경연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는 신예 가수인 박민수, 이승환, 나현민 등 서천 출신의 가수와 공연팀이 어우러져 신명 나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신청사 곳곳에 국화전시회, 미술 전시회, 갯벌사진전 등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오늘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장동혁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출향 인사,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웅비하는 서천군의 출발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한편,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자매결연도시 지자체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를 대신했다. ◇서천의 아들 박민수,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 고향사랑기부금·사랑나누리 총 1,000만 원 기부… 남다른 애향심 과시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장미단, 장미꽃 필 무렵 등 TV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트로트 가수 ‘서천의 아들’ 박민수가 고향인 서천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서천군에 따르면 박민수는 지난 25일 서천군 신청사 개청식 및 제61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맞아 방문한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 그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나누리 후원금 500만 원도 함께 기부함으로써 서천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박민수 씨는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서천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어린 시절의 행복한 추억이 남아있는 서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라며, 늘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민수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서천의 아들이라 소개하며 남다른 애향심을 드러낸 바 있으며, 훌륭한 가창력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서천군민들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재경서천군경제인연합회 사랑나누리 기탁 재경서천군경제인연합회(회장 김승제)가 지난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초 오케스트라, 충남학생음악축제 참여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한산초 오케스트라, 충남학생음악축제 참여 한산초등학교는 지난 25일 충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2023 충남학생음악축제에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참여했다. 한산초 어울림오케스트라와 서천 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권해경)의 연합으로 드보르작의 슬라브무곡과 K-pop 메들리를 연주하며 아름다운 클래식과 신나고 자유로운 K-pop을 표현했다. 한산초등학교 어울림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단되어 1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전교생이 참여하여 정기연주회, 지역 음악회, 마을 축제 등에서 따뜻한 예술 감수성과 즐거운 하모니를 나누는 연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1~2학년은 바이올린, 3~6학년은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호른, 트럼펫 등을 배우며 6학년 졸업 때에는 누구나 악기를 다룰 줄 알게 돼 만족도가 높으며 졸업생 중에는 전문 음악가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도 있다. 공연에 참여한 6학년 학생(악장 박하람)은 “무대 위에서 긴장되고 떨리기도 했지만, 우리가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K-pop에 맞춰 춤추는 학생들도 있어서 신나고 재미있었다”라며 즐거워 했다. 함께 동행한 정양효 학부모 회장은 “서천 지역에서 유일하게 참여하여 큰 무대에서 공연하는 학생들을 보니 마음이 벅차고 자랑스러웠다”라며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진심으로 소통하고 노력하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박상원 교장은 “이번 무대로 학생들이 꾸준히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소리로 하나 되는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전교생 오케스트라 운영 우수교로 선정되어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과 공연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 민주평통, 2023 통일 꽃 피다 사업 개최 - 지역사회 여성 통일 공감대 확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10월 26일 서천군 가족누리센터 3층 강당에서 ‘2023 통일 꽃 피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평화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지역 여성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강사를 초청하였다. 강연 주제는 ‘먼저 온 미래와 통일을 이야기 하다’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시선, 남과 북의 문화 차이 극복 등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우리가 어떤 시각으로 북한이탈주민을 바라봐야 할지 논의, 우리 사회를 되짚어 보았다. 이어 평화감성교육의 일환으로 ‘통일 꽃 피다’ 주제의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으며 꽃꽂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를 직접 체감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장항공공도서관, ‘유튜브 활용 초급반’ 운영 장항공공도서관은 지역민들의 디지털 정보 능력 향상을 위하여 개인 스마트폰을 활용한 ‘유튜브 활용 초급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튜브에 대한 기본 지식 및 활용 교육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 키네마스터(어플리케이션)를 이용한 편집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의를 통해 참여자가 직접 핸드폰을 통해 영상을 제작하여 1인 미디어 창작자로서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유튜브 활용 초급반’은 내달 9일부터 12월 14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장항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1차시 유튜브 개요 및 기본교육, 2차시 스마트폰 촬영 및 편집 기본교육, 3차시 키네마스터를 활용한 동영상 촬영 및 편집, 4차시 키네마스터 기본 편집 기능 익히기, 5차시 내 영상을 재미있게 만드는 편집 방법, 6차시 영상의 퀄리티를 높이는 편집 꿀팁으로 구성되었다. 장항도서관에서는 유튜브 등 영상 매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군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세대 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장항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며 서천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천초,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서천초등학교는 지난 25일 등교 시간에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구호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에는 서천경찰서 홍보대사 가수 박민수와 함께 서천교육지원청, 서천초 교직원, 서천초 녹색어머니회 등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학교 앞에서 스쿨존 규정 속도 준수, 무단횡단 금지 등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자는 문구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교문 주변 건널목, 사거리 도로 주변에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많은 사람이 모여있는 풍경에 학생들이 낯설어하면서도 트로트 가수 박민수의 교통안전 사인회 및 교통안전 지도에 많은 흥미를 보였다. 또한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문구가 적힌 고리 수건을 선물했다. 캠페인 운영에 주도적 역할을 한 녹색어머니회 김자영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모두가 교통질서를 잘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온새미로 전시회 개최 - 수많은 발자국 우리의 발걸음이란 주제로 내달 12일까지 진행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26일부터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온새미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수많은 발자국 우리의 발걸음’이라는 부제로 16명의 발달장애인 작가의 개성 있는 작품과 백자도편 타일 등 이색적인 전시로 구성돼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온새미로 발달장애인 작가 및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최고밴드의 공연, 발달장애인 작가와의 만남, 자문위원 김인규 대표(발달장애인 독립공간 예술쉼터)의 작품 해설 순으로 진행됐다. 임향이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재능있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더욱 자신감을 심어주고 사회와 소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잠재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온새미로 전시회는 11월 12일까지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교육지원청, VR 활용 안전교육 시작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서도초등학교 강당에서 김병관 교육장, 서남석 신서천발전본부장, 서도초 복진석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VR을 활용한 학생들의 안전교육 체험 훈련을 참관했다. 이번 안전교육 체험 훈련은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가 2023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사업으로 6천만원을 기탁해 관내(서도초, 서면초, 서면중) 학교 3곳에 VR 안전체험 장비를 제공해 이뤄졌다. 2016년 3월에 발표한 안전교육 실시 기준 등에 대한 고시에 따라 7대 표준안에 대한 안전교육을 학교별로 실시해야 함에도 체험을 위한 기자재가 없어 다른 지역 안전 체험관까지 방문해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학교에서도 태풍 체험, 지진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학교에서 직접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VR 안전 체험 장비 기탁으로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라며 “생활안전은 아는 만큼 지킬 수 있으므로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는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서천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 맥문동 꽃축제 수익금 기탁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가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고 사랑나누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서천군청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난 8월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에서 맥문동 음식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맥문동 꽃축제에서 윤의순 회장은 생활개선회 임원들과 맥문동 부침개 등 맥문동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행사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의순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장은 “무더운 날씨 가운데 화구의 열기와 씨름을 해야 했지만, 끝없이 이어지는 주문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수익 활동을 펼쳤고, 그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3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 농작업 환경개선,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매해 임원 40명과 독거어르신 40명이 결연을 맺은 가운데 연간 8회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나눔 및 돌봄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천소방서, ‘떴다! 의소대’ 출연 뇌졸중 응급처치 방법 안내 서천소방서는 소방정책에 대한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에서 제작하는 ‘떴다! 의소대’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에 맞춰, 서천소방서 구조구급팀 소방교 김보람이 뇌졸중 응급처치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하였다. 방송의 주요 내용은 ▲뇌졸중의 원인과 종류 ▲뇌졸중의 증상과 판단 ▲뇌졸중의 예방과 관리 ▲증상 발현 시 적절한 응급처치 순서 등이다. 현장대응단 소방교 김보람은 “뇌졸중 증상 발현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뇌사의 확률을 줄일 수 있다”며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계기로 뇌졸중 응급처치 방법을 널리 알리고자 이렇게 출현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떴다! 의소대’는 여성의용소방대원(남성자, 박미순, 주영민)이 진행하며,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하거나 다시보기 할 수 있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 ‘서천온수업한마당’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관내 유‧초‧중‧고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수업 혁신과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서천온수업한마당을 운영했다. 교원들이 서로 다른 학교급의 경계를 허물고, 소통과 공감으로 수업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 데 중점을 뒀으며, △공동교육과정, △수업놀이, △진로교육, △에듀테크 활용수업, △성교육 수업 등 교실 수업을 개선하는 방법들이 내실있게 공유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다른 학교급의 선생님들을 만나, 학교급 간 연계성이 살아나는 교육에 대한 고민과 철학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관 교육장은 “많은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수업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 교육을 통해 사제 간 서로 존중하고 행복을 만드는 서천교육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원동력으로, 11월에는 교육정책 공유 행사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업 공개를 통해 수업 혁신을 완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지사협, ‘부엉이네 반찬나눔’ 진행 등 26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시초면지사협, ‘부엉이네 반찬나눔’ 진행 서천군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건용)가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마을 특화사업인‘부엉이네 반찬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돼지고기 불고기, 오징어파전으로 구성된 정성 가득한 반찬을 만들어 마을에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 가구에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훈훈한 나눔을 통해 사랑을 전했다. ◇서천읍행복나눔회,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유리)가 지난 10월 한 달간 서천군 소재 일신공업사 김종문 대표와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관내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와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비를 공동부담하고 김종문 대표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그 의미가 컸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충남도와 경기도 일대 축산농가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됨에 따라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5일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소의 감염으로 이어지는 바이러스성 가축병으로 피부에 다수의 단단한 혹(럼피)이 생기는 증상이 있어 럼피스킨병이라고 불리며, 전염력이 강해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정, 폐사율은 10% 이하다. 군에 따르면 등록된 관내 소 사육농가는 509호, 1만 5534두로, 현재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전 예방조치를 통해 오염원 유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군은 항체 형성 기간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3주간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지난 21일부터 가축방역대책본부 구성 및 상황실 운영 등 24시간 신속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용 방제차량을 총동원해 방역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흡혈 해충 구제를 위해 보건소의 분무소독과 함께 농가별 자체 구제를 긴급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소 사육 농가들에 모임 금지 및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 통제와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농업축산과 동물보호방역팀(041-950-4388)에 신고해 줄 것과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 질병으로 안심하고 축산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즉시 관내 소 사육 농가와 유관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가축사육 농가에 대해 이동 제한을 명령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경찰서, 홍보대사 가수 박민수와 교통안전·범죄예방 캠페인 등 25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홍보대사 가수 박민수와 교통안전·범죄예방 캠페인 서천경찰서는 25일 서천초등학교 앞에서 서천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박민수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서천경찰서 홍보대사 박민수와 더불어 서천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서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등굣길 보행과 횡단보도 건너는 법을 알리고, 형광 가방 덮개 ‧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알렸다. 또한, 자녀 등을 사칭해 개인금융정보를 전송하라는 문자를 받은경우 112로 신고하라는 내용의 플랜카드를 게시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서천경찰서 관계자는 “서천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박민수와 함께 교통안전 및 전화금융사기 등 다양한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여자정보고 학생회, 학생인권‧교권‧청렴 골든벨 주최 -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학생자치회가 직접 참여 - 학생 인권과 교권의 상호 이해의 폭 넓혀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는 지난 24일 학생자치회가 기획하고 직접 운영까지 한 ‘학생 인권‧교권‧청렴 골든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안전생활부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회에서 진행한 것으로, 사업 지원부터 기획, 행사 운영까지 학생들이 전면에 나서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교내 체육관에서 전체 학생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천여자정보고 학생자치회 기획부 학생들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서천여자정보고 전체 학생들은 매주 학급 자율활동 시간에 담임교사와 함께 공부한 학생 인권과 교권에 대한 교육내용을 골든벨 게임으로 확인했다. 화면에 4지선다형 문제가 출력되면 학생들은 답을 찾아 A, B, C, D 등 4개의 구역으로 나눈 곳에 서 있는 O, X퀴즈 형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 문제를 풀 때까지 살아남은 최종 1명의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으며 준비한 상품을 수령했다. 행사를 진행한 서천여자정보고 학생자치회 기획부장 민수연(융합미디어과 3학년)은 “최근 매체를 통해 여러 선생님들의 슬픈 소식을 접하면서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존중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유의미한 행사를 기획하고 싶었다”며 “민감한 사회 이슈에 대해서 친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댈 기회를 만들어보고, 더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했다는 생각에 행복한 마음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휴황 교장은 “학생자치회에서 직접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도, 학생 인권뿐만 아니라 교권을 함께 생각하는 마음까지도 모두 대견하고 기특하게 느껴진다”며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 잡아 학생과 교사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여 더 건강한 학교가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여자정보고는 올 12월부터 뷰티디자인과, e-shop경영과, 융합미디어과 등 3개의 학과에서 각 18명씩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지구가 뜨거워진다고요?' 발간 국립생태원은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시리즈 ‘지구가 뜨거워진다고요?’를 지난 25일 발간한다.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시리즈는 책 속에 닫혀있던 플랩(날개)을 열어보며 흥미로운 글과 그림으로 생태를 알아가는 유아용 생태놀이책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지구가 뜨거워진다고요?’는 ‘생태계 지킴이 플랩북’ 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내용을 담았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생물다양성 감소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보여줌으로써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스스로 플랩을 닫고 열어보며 상상력과 호기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생태 정보를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도서 ‘지구가 뜨거워진다고요?’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플랩북이라는 국립생태원의 새로운 생태도서 시리즈 발간으로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쉽게 이해하고 생태 보전 의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태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기획 회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1차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총괄반장 경리팀장 등 12명의 서천교육지원청 훈련기획팀원이 참석하여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현장훈련, 토론훈련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등 훈련진행의 상황설정 및 준비를 논의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토론훈련 △불시기능점검훈련 △불시상황보고 점검훈련 △복합재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적인 토론훈련, 현장훈련으로 실시해 교육현장의 재난안전의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경찰서, 자율방범대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서천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에서 자율방범연합대와 11개 자율방범대 임원진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 후 자율방범대 조직 신고와 결격사유 확인을 거쳐 서천군에서는 연합대를 포함한 12개 자율방범대가 정식 단체로 출범하게 되었고, 151명의 자율방범대원이 대원으로 위촉되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각 자율방범대에게 신고증을 교부하고, 지대별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위촉식 후에는 간담회 시간을 갖으며 자율방범대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구슬환 경찰서장은 “법정단체 인정 등 법률에 따라 자율방범대원으로 위촉된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지역 치안을 위해 노력을 부탁드리며, 서천경찰서도 자율방범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송림초, 진로체험부스와 아나바다 장터 운영 서천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는 24일 학교 특색 교육활동인 솔방울(지혜솔솔, 진로공방, 감성울림) 활동 주간에 본교 강당에서 진로 체험 부스와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 솔방울 활동은 송림초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교육활동으로 1년에 3번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운영한 진로 체험 부스와 아나바다 장터는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했다. 진로 체험 부스는 손톱 매니큐어, 글라이더 비행기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코디숍, 글라스 데코, 키링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를 만들어 진로 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2인 1조로 상점을 운영하여 경제활동을 경험해보고 건전한 소비와 환경 사랑을 실천했다. 송림초 한 어린이는 “충동 구매로 버려지는 물건이 되지 않도록 물건을 살 때 고민하고 꼭 필요한 물건을 사야겠어요”라고 다짐했다. 심재엽 교장은 “송림초의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이 함양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 홍보업무 담당자 배움자리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24일 대회의실에서 학교 홍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활성화 배움자리를 가졌다. 중도일보 조훈희 기자를 강사로 초빙해 ‘기사화되는 보도자료 작성법’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다른 홍보자료들을 예시로 들어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비교해가며 참석자들이 강의에 흥미를 높였다. 또한, 현직 기자의 입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강조해 홍보담당자들의 보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로 학교 홍보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홍보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수요자에 대한 효과적인 소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제10회 압야예술제 개최 - 수업시간에 만든 작품을 예술로 선보이는 미래 디자이너들의 전시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는 오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제10회 압야예술제를 교내 백송관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27일 오전 10시 백송관에서 이루어진다. 압야(鴨野)는 ‘오리뜰’이라는 의미로, 학교 앞 한산뜰의 별칭이며 건지산에서 바라보면 뜰에서 일하는 농부들의 모습이 마치 오리가 노니는 것과 같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이는 곧 학생들이 그림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한산뜰과 닮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압야 예술제는 만화·애니메이션과, 시각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이 전공 수업 시간에 제작한 작품과 1. 3학년 학생들의 작품을 출품하여 1년 동안 연마한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는 장이다. 이렇게 갈고닦은 재능을 만화·애니메이션과에서는 팀 합동 애니메이션 작품과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표현한 일러스트 작품을, 시각디자인과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한산면에 있는 상점들의 로고를 디자인하고 로고 디자인에 따라 상점 홍보물을 제작했으며, 패션디자인과에서는 학생이 직접 디자인해 만든 옷과 패션 일러스트 도식, 한복 등의 작품들을 출품한다.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는 전국 유일의 디자인 분야 특수목적고등학교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1971년에 개교한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는 개교 54년째를 맞이하였으며 만화. 디자인 전공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및 전국 미술대학 실기대회에 참가하여 대상, 금상 등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회장 2학년 김예빈 학생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작품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에 부딪히곤 했지만, 학우들의 열정과 함께 선생님들과 부모님의 지원에 대한 감사와 인내가 있었기에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에겐 감사를, 함께 준비해 온 선생님들과 학우에게는 수고했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안정윤 교장은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생들이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이루어낸 압야예술제 작품 하나하나가 갖는 예술적 감수성과 우리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 예술적 가치를 나누며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노미숙 이장, 50만 원 상당 물품 후원 등 25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노미숙 이장, 50만 원 상당 물품 후원 한산면 동산리 노미숙 이장이 25일 가을을 맞아 한산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김영진)에 50만 원 상당의 추어탕과 계란을 기탁했다. 평소 노미숙 이장은 동산리 마을주민들을 위해 2016년부터 한산사랑후원회에 꾸준히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화양사랑후원회,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 전해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가 지난 24일 화양면적십자회(회장 문정숙)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담은 반찬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제육볶음, 무생채, 콩나물무침 등 가을철 건강을 위한 반찬을 직접 조리했으며, 화양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문정숙 회장은 “매월 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양사랑후원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식생활 지원과 안부 확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적안전망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서면, ‘온기 가득한 따순반찬’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구승완)가 지난 24일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25가구에 정성스럽게 준비한‘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 ◇비인면, 거동 불편 어르신 목욕 봉사 나서 비인면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와 행복비인봉사단(단장 강인희)이 지난 24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어르신 21명을 목욕탕으로 직접 모시고 어르신의 손과 발이 되어 몸을 깨끗이 씻겨드리고 소불고기 전골을 점심으로 제공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지난 23일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6일부터 8일간 열린 제314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서천군의회는 △서천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일회용품 사용 저감 촉진 조례안 △서천군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청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동의안 △더행복한충남공동근로복지지금3호 출연 동의안 등 집행부 및 의원 부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의원들이 민생의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세심한 연구와 검토를 거쳐 선별된 35개의 사항에 대해 군정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보충 질문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군정 질문 첫날인 17일 김아진 부의장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정책 △농촌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생성형 인공지능 행정 적용 및 디지털 문해교육 필요성 △지방재정 건정성 관리 계획 △장애인 직장인 운동경기부 신설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김원섭 운영위원장은 △보조경기장(인조잔디) 유지관리현황 및 이후 관리계획 △2023년도 빈집정비 및 슬레이트 처리실적 및 방치 슬레이트 처리계획 △ 장항읍 장항제련소 인근 오염토지 내 거주민 건강관리 △플라스틱 폐기물 수거 및 재활용에 대해 질문했다. 마지막으로 홍성희 입법정책위원장은 △청년 농업인 지원 △맥문동 축제 △장항 기벌포 복합문화센터 활성화 방안 △이동백, 김창룡 명창 선양사업 및 한산모시문화제 연계 △장암진성 종합개발에 대해 질문했다. 둘째 날인 18일 이강선 의원은 △실효성 있는 인구절벽 극복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 △노인빈곤 해소방안 △군청사 및 문화예술건립에 따른 주차난 해소 △예산의 원칙을 준수하지 않고 집행하는 행위에 대한 조치 △부실공사 방지 및 예방대책 △어업지도선 부실운영 사항 △춘장대해수욕장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마련 △서면 홍원마을 고압송전선로 주민피해 해소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계속해서 이지혜 의원은 △정주 여건 개선 및 실내 공기질 △서천군 일자리 역량체계 구축 △아동 청소년 건강 증진 및 사후관리 △관광인프라 개선 및 재고방안 마련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조림 조성에 관해 질문했다. 마지막으로 한경석 의원은 △잦은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 및 조직력 약화에 따른 개선책 △공정한 인사의 적재적소 배치 △방치 폐농기계 사후관리 △인접 타지역 이주에 따른 대책 △비인 봉안당 설치를 심의한 서천군 계획위원회 위원 구성 △서울시 공무원 연수원 내방객이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 △2024년도 긴축재정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김경제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군정 질문과 여러 안건 처리를 위해 동료 의원님과 관계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하면서 “이번 군정 질문을 통해 의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면밀히 검토해 많은 군민께서 혜택을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