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지난 5일 유치원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서천경찰서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교통안전 강의와 동영상 관람을 통해 ▲무단횡단 하지 않기 ▲횡단보도의 오른쪽으로 건너기 ▲횡단보도를 건널 때 운전자와 눈 맞추기 ▲차 주변에서 놀지 않기 ▲안전띠 착용하기 등을 배우며 신호등이 있는 상황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체험을 했다. 나혜숙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교통질서를 지키는 것이 우리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된 좋은 계기가 됐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밤늦도록 공부하고 집으로 가는 길이 이제는 두렵지 않아요”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늦은 귀가를 돕는 ‘안심택시’가 운영된다. 군은 지난 3일, 노박래 군수와 안심택시 이용대상 학교 교장, 개인 및 법인 택시업계 대표 등 5명이 모인 가운데 안심택시 사업운영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안심택시’는 서천고와 서천여고, 장항고 등 지역 내 인문계 고등학교학생들의 귀가를 돕는 사업으로 먼 거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야간자율학습을 참여하는 학생들 중 통학거리가 먼 학생들이 대상이며 안심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동일노선의 학생이 3명 이상일 경우 해당 읍·면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영업하는 택시 우선으로 선정된다. ‘안심택시’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1회 이용 시 1인당 1040원씩의 요금을 지불하게 되며, 미터기 요금에서 학생요금을 제외한 나머지 추가금액은 군에서 매달 운전기사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안심택시를 신청한 학생들은 서천고 17명과 서천여고 36명 등 총 53명이며 법인택시 8대는 서천고에, 개인택시 12대는
서천군이 장항원수농공단지 산업 근로자들의 복지향상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올해 안으로 ‘근로자생활복지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 10억5000만원(도비 50%, 군비 50%)이 투입되며 건축규모는 424㎡로 영세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식당을 비롯해 회의실, 관리사무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장항원수농공단지의 ‘근로자생활복지관’은 지난해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개최 당시 건의된 사항으로 군은 이를 추진하고자 지난해 6월 사업내용을 발표하고 충남도 공모사업에 신청·선정됐다. 군은 농공단지협의회와 기본설계안 협의를 마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취득하는 등 사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장항원수농공단지 입주업체 근로자들의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직원들의 근로의욕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침체되어 있는 장항지역 경제에 활기를 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공단지 내 노후화된 오수관로 및 상수관로 교체 등 입주기업의 기반시설 편익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서천군 주민들이 올해 군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맞춤형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충남 사회조사에서발표한 ‘2016 충남 사회지표’에 따르면, 서천지역 주민 43.3%가 ‘군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에 대해 ‘맞춤형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15년과 2014년에도 ‘맞춤형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각각 51.0%와 55.3%를 기록하는 등 다소 감소했지만 가장 많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두번째는 ‘고품질 농·축·수산물 생산지원 및 경쟁력 강화’로 지난해 1398명 중 38.6%가 응답, 전년 32.9%에 비해 17.3% 높게 나타났다. 특히 타 연령대 보다 40대에서 ‘농·축·수산물 생산지원 및 경쟁력 강화’ 항목이 높게 조사돼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생태·환경보존 및 최적의 교육, 100세 건강 복지’는 지난해 32.8%가 응답해 전년 19.2%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천지역이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교육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지역 차별 없는 균형개발 및 주민숙
(사)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김중원)는 지난달 31일, 문예의 전당에서 ‘제17회 서천사랑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노박래 군수와 김성련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읍·면 지부장, 학부모 및 장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장학증서 수여 ▲사례발표 ▲이사장 인사 ▲축사 ▲장학생 선서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열정장학생, 드림장학생, 특별장학생, 특기장학생 등 4개 분야로 나눠 지난 달 10일까지 선발된 지역 내 출신 중·고·대학생 등 229명과 서천여고 세팍타크로 팀에게 개인별 3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전달됐다. 중학생은 60명에게 2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고등학생은 137명에게 1억 6760만원, 대학생은 31명에게 6800만원이 전달됐다. 특별장학생은 세팍타크로 팀 외 1명에게 500만원이 지급돼 총 229명, 1팀에게 2억646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중원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과 가족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 많은 서천 꿈나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서천사랑 장학회 기금 모금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사)충남농아인협회(회장 노윤철) 서천군지회는 지난달 30일, 서천군 청담웨딩홀에서 4대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노윤철 충남농아인협회장, 임원 및 농아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헌 지회장이 4대 지회장으로 취임됐다. 행사는 신임지회장 임명장 수여, 신임이사 임명장 수여, 공로패 및 감사패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헌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다양한 사업으로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회원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없애고 사회적 편견과 차별 없는 행복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노윤철 충남농아인협회장은 “그동안 농아인 권익 및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일을 하신 이병헌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농아인들을 위해 이병헌 회장과 임원진들이 헌신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서천군 또한 농아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농아인협회 서천군지회는 지난 2006년 8월 28일 설립해 청각·언어
서천여자고등학교가 ‘제15회 세팍타크로 전국학생대회’에서 아쉽게 3위를 기록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이쾌규)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9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 및 제15회 전국학생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업리그 및 학생대회는 이쾌규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각 시·도지부장, 선수,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더블 및 레구 종목으로 실시됐다. ‘제9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는 남·여 일반부 24개 팀 156명이, ‘제15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는 남·여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42개 팀 273명이 출전해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최종 결과, 우승팀은 제9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 더블이벤트 종목 남자일반부는 청주시청이, 여자일반부는 부산환경공단이 차지했으며 레구이벤트 종목 남자일반부는 고양시청이, 여자일반부는 부산환경공단이 차지했다. 또한 제15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더블이벤트 종목 남자 중등부는 부강중이, 남자 고등부는 대원고가, 여자 고등부는 순천전자고가, 남자 대학부는 경희대가, 여자 대학부는 강원관광대가 차지했다. 레구이벤트 종목 남자 중등부는 부강중, 남자 고등부는 세종하이텍고
서천고등학교(교장 박병권)는 서천고를 비롯한 지역 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직업교육 프로그램은 특수학생들의 자립의지와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목공예, 원예치료, 카페(바리스타), 세탁(운동화), 제과제빵(와플) 등 능력과 적성을 고려해 다양하게 운영된다. 또한 방학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워크캠프’를 운영함으로써 특수교육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따라 꿈과 진로를 찾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직업거점운영부장 서천고등학교 한승석 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관심과 독특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성공적인 사회로 나가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사회에서 개인의 특성에 맞는 진로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 하겠다”며 계획을 밝혔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5년차로 선정되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자립심을 기르기 위해 교내외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소방서의 업무 소개 및 소방공무원 응시방법 ▲공기호흡기 및 방화복 착용 체험 ▲소방호스 이용 방수 체험 ▲CPR 등 응급처치 체험 ▲소방차 탑승 및 소방서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2시간가량 진행되며, 사전신청은 서천소방서 예방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조영종 예방교육팀장은 “학생들이 소방공무원에 관심을 갖고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관심있는 중학교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내달 16일부터 충남도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천국민체육센터와 전통시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서는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함으로써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 확보와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등 안전한 대회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상태 확인 ▲비상구 및 피난시설 등 긴급피난 가능여부 점검 ▲숙박시설 방염물품 사용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이행 실태점검 등이다. 소방서 특별조사반 구영훈 소방위는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소방안전관리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3월 29일 서천초등학교를 방문해 모범 선행 활동을 펼친 유인서(여·5학년) 학생에게 선행 활동에 대한 칭찬과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유인서 학생은 지난 3월 26일 서천읍내 한 아파트 노상에서 신분증과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을 주워 곧바로 서림지구대에 가져다주었고, 덕분에 지구대는 바로 주인을 찾아 돌려줄 수 있었다. 박재철 서림지구대장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이와 같은 어린 학생의 행동은 우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이라며 학생을 격려했고 학생의 선행활동 의미로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어 “분실물 및 습득물이 있을 경우 경찰청 유실물 종합 안내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지구대나 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하면 주인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오전 10시 49분쯤 충남 논산시 양촌면 호남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양(여·13) 등 14명이 다쳐 건양대병원과 백제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지난 4일 오후 3시 16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신당동의 한 자동차용품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17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자동차용품점 66㎡와 썬팅재단기 등이 모두 소실돼 소방서 추산 2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서천군 화양면은 3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옥포리 소재지에서 내고장 가꾸기 면민 대청소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기관단체협의회, 이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산불예방 구호제창, 가두행진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주민들의 산불예방활동 참여를 유도했다. 김인덕 면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작은 실수도 조심하는 습관과 위험상황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 된다”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주민 모두가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강봉, 공공위원장 구남신)는 지난 3일 독거어르신 대상 도시락 지원사업인 ‘음식나눔 情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도시락 지원사업은 관내 웨딩업체 청담웨딩홀(대표 김범태)에서 음식을 후원받아 마련됐으며,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어르신 12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도시락을 전달했다. 한편,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자원개발을 통해 독거어르신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