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가 올해 개최되는 ‘제9회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참가팀을 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각 팀별 15명에서 30명으로 구성, 소방동요 135곡 중 1곡을 선택해 출전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는 서천소방서 예방교육팀으로 신청하면 된다.수상 팀과 지도교사에게는 도지사상, 충청남도교육감상 등이 수여되며 각 부문별 대상 1팀에게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조영종 예방교육팀장은 “아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충청남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오는 9월 14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오성초등학교(교장 이강홍)에서는 지난 21일 ‘과학의 날’을 기념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재철 선생님과 함께 ‘일일발명교실’을 실시했다. 1~3학년 학생들은 무지개 공작새 만들기, 풀러렌 축구공 만들기, LED 루돌프 만들기 활동 등으로 과학적 원리가 담긴 것들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매우 즐거워하고 신기해했다. 4~6학년 학생들은 일일발명교실을 통해 발명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발명관련 기초상식과 발명의 10가지 기법에 대해 듣고 깨달으며 자신감을 갖게 됐다. 5학년 김승만 학생은 “일일발명교실을 통해 발명의 기법을 배우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사소한 것도 그냥 넘기지 않고 호기심을 갖고 관찰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과학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을 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과학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태도를 함양,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정신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을 했기를 기대해본다.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 병설유치원은 지난 21일 새싹처럼 피어오르는 유치원아들의 학교생활이 궁금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나의 몸과 마음’이라는 주제로, 고은반(만 3~4세)에서는 ▲신체부분 명칭과 하는 일 알아보기 ▲신체 마주대기 ▲신체표현 활동하기 등을, 아름반(만 5세)에서는 ▲신체부분 수수께끼놀이 ▲짝꿍과 신체부분을 이용해 공 옮기기 등을 진행했다. 원아들은 선생님의 이야기에 맞춰 즐겁게 대답하고 율동과 노래를 선보였으며, 부모님들은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함께 하며 흡족한 듯 입가에 미소를 뗬다. 처음으로 수업에 참관한 학부모는 “아이가 언제까지나 아기일줄 만 알았는데 첫 단체생활을 하며 몰랐던 점도 많이 보게 됐다”며 “유치원과 학교에서 선생님의 말을 잘 듣고 칭찬받는 학생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2017년 학부모 공개수업’은 이번 공개수업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2학기에 걸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재미있고 다양한 수업활동들을 참관할 수 있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농번기 시작과 동시 교통사고 위험에 많이 노출된 노인보호 활동에 주력, 협력·섬김 치안 실천으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경·관 협력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비인면(면장 신동순)과 협력 자체 제작한 ‘방범용 야광 조끼’를 지역 내 11개리 노인·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비인면 성북리에 거주하는 김 모(73세·농업)씨는 “우리지역의 파출소와 면사무소에서 이렇게 노인들을 찾아 주고 노인보호 등을 위해 세심하게 여러 가지를 살펴주니 든든하고 많은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비인파출소장은 “금번 야광조끼 제작·배부는 관내 노인 분들을 보호하는 한편 주민보호 등 기초치안에 대한 행정기관의 관심을 유도, 협력치안의 공감대 형성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한 것”이라며 “우리 어르신들 모두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기초치안 및 체감치안 활동에 더욱 매진해 주민 친화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57분쯤 충남 홍성군 장곡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3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택 내부 132㎡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송림초등학교(교장 조성업)는 21일 ‘과학의 날’을 맞이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1학년은 블록을 이용해 헬리콥터와 트랙터를, 2학년은 태양광 헬리콥터를, 3학년은 선풍기의 원리를 이용한 날개 없는 선풍기체험을, 5학년은 태양광에 따라 변신하는 공룡을 만들어봤다. 특히 6학년은 뮤직 박스 회로, 자도 조명등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주어진 과제를 진지하게 탐구하고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해마다 실시하는 ‘과학의 날’ 행사는 전교생 모두가 즐겁고 흥미롭게 과학을 체험하면서 과학의 재미를 느끼고 과학 법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는 즐거운 시간이다.
송림초등학교(교장 조성업)는 21일 중간놀이 시간에 전교생이 모여 ‘과학 독후 발표회’를 열었다.과학 독후 발표회는 과학과 관련된 책을 읽고 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6학년 학생들이 나와 책을 소개해 주기도 하고 읽은 소감을 말해주기도 했다. 이동영 학생은 우리 몸이라는 책을 읽고 “그림이 사실적이어서 조금 징그럽긴 하지만 나의 몸을 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과학 독후 발표회는 학생들의 과학적 감수성을 한 뼘 더 키워 주며 학생들 스스로 과학적 탐구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조성업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과학과 관련한 책을 많이 읽고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과학의 눈으로 사물을 바라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넘게 운영했던 ‘서천군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9일부터 농림과 주관 ‘가축방역대책본부 상황실’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9일 농식품부에서 철새 북상 종료, 야생조류 AI 검출 건수 급감, 발생지역의 현저한 감소 등으로 AI가 진정상태에 돌입했다고 판단, 고병원성 AI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AI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방역대책본부’로 전환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서천군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은 종료됐지만 전북과 연접한 금강하굿둑 거점소독시설은 농림과 주관으로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는 5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안전총괄과, 농림과 등 7개 관련부서로 구성된 ‘서천군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했으며, 금강하구 주변에 철새감시 초소 4개소 운영, 금강하구 자전거도로 전면통제, 조류생태전시관 임시휴관, 금강하구 주변 철새 먹이주기 등 AI가 발생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을 실시했다.
서천군은 21일 회의실에서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2018년 정부예산 확보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18년 정부예산 확보 65개 사업에 대한 사업별 중앙부처 방문 결과를 토대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쟁점사항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중앙부처에서 내년도 예산 신청 및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그동안 사업별로 소관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계속사업의 경우 월별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의 경우 현장점검 및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적시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왔다. 또 앞으로 단계별 예산 확보를 위한 주민 동의 확보 및 사전 절차 이행을 중점 시행하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방향 분석 및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강화 교육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신규 사업의 경우 군 자체적으로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사항을 선제적으로 이행할 것”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부서 간 상호 연계 협력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회장 김영미)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보육교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과 13일, 20일 등 3회에 걸쳐 심폐소생술(이하 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CPR 관련 응급처치 관련 이론 교육과 함께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을 담당한 에스원 김근주 강사는 “성인과는 다르게 8세 이하의 소아 또는 1세 미만의 영아는 대상별로 흉부 압박점, 압박 방법, 깊이 등의 응급 처치 방법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별도의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미 회장은 인사말에서 “보육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등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송림초등학교(교장 조성업)는 21일 ‘제50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교내 과학탐구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력 및 탐구 정신을 증진시키고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1-3학년은 과학 상상화, 4-6학년은 과학 글짓기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과학이 국가경쟁력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곧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서 사용될 과학기술을 상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21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송칠강 장항초등학교장을 비롯해 명예경찰소년단원 및 지도교사, 강현구 생활안전과장,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서천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항초등학교장으로부터 추천 받은 10명의 학생을 선발해 명예경찰소년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명예경찰소년단을 대상으로 소년단 활동에 필요한 기본교육과 112종합상황실 견학, 싸이카·순찰차 탑승, 경찰장구 사용 체험 등의 시간을 마련했다. 앞으로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폭력 신고 및 예방을 위한 ▲교내 순찰 ▲또래상담 ▲등·하굣길 캠페인 ▲각종 봉사활동 참여 등 ‘또래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해군2함대 및 윤봉길의사 기념관 등을 견학해 안보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교육도 가질 예정이다. 조기연 서천경찰서장은 “명예경찰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폭력 예방과 친구를 지키는 또래지킴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20일 실종 치매노인 조기발견에 큰 도움을 준 마서면 주민 구선완(남·63세)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조기연 서장은 구 씨가 근무하는 국립생태원에 직접 찾아가 이희철 국립생태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구 씨는 지난 18일 장항읍 창선리 주거지에서 나간 후 귀가치 않는 치매노인 이 모(여·86세)할머니에 대해 ‘온 마을 퍼지미’ 마을방송을 통해 들었고, 동일한 인상착의의 이 할머니를 장항읍 볼링장 앞에서 발견, 즉시 112로 신고해 실종자를 3시간 만에 발견하는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천경찰서는 제 작년 마을방송 자동통보시스템 ‘온 마을 퍼지미’ 첫 구축 이후 범죄와 사고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등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실종자 15명을 조기에 발견하고, 범죄가 감소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천군 시초초등학교(교장 김진설)는 지난 20일 교내 다목적실에서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학교’ 학부모 네트워크 연수를 실시했다. 행복나눔학교는 학부모가 학교 교육활동에 실질적으로 참여해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으로, 시초초는 지난 2016년부터 행복나눔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충남도교육청 학교정책과 김태곤 교사를 초청해 충남도내 행복나눔학교 운영학교의 사례를 중심으로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의 필요성과 방법, 효과 등을 제시해 참여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이시우 학부모회장은 “학부모들이 학교교육과정에서 어느 선까지 참여해야 하는지 명확히 제시를 해주셔서 앞으로 학부모회 활동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는데 학부모회가 행복한 교육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비인초등학교(교장 김종숙)는 지난 19일 교내 강당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과학의 날 행사는 과학대회 중심의 학생 선발이 아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신나는 탐구! 즐거운 과학!’이라는 주제로 각 프로그램별로 체험부스를 설치해 ▲종이 쌍안경 ▲에코마이크 ▲손가락모형 만들기 ▲세팍타크로 공 ▲오래나는 비행기 ▲발광 탱탱 볼 ▲에어로켓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에어로켓을 만들어 발사해보는 코너에서는 에어로켓이 하늘로 날아갈 때마다 학생들이 함성을 지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김서하 양은 “체험부스가 많아서 참 좋다”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앞으로 이런 과학행사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