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기산면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이길구)와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강복)는 지난 28일 면내 50가구에 추석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해 준 후원금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사업비로 소고기와 송편, 조미 김, 쌀 등 2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준비해 50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하고 솔바람안전지킴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기산면 신산리에서 신산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기순 씨는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쌀 800kg를 기탁해 면내 80가정의 이웃에게 전달됐다. 박기순 씨는 지난 2011년부터 7년 동안 계속해 설과 추석 명절에 사랑의 쌀을 기부하고 있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솔바람반찬봉사에 동참, 매월 어르신들댁을 방문한 기산초등학교 학생 20여명도 과일을 준비해 위문품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길구 회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이웃들과 명절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물심양면 노력해 주신 회원님들과,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지속적인 물품 후원을 아끼지 않는 기탁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강복 기산면장은 “우리 이웃은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28일 오전 10시에 LS메탈 장항공장 본관동에서 ‘3분기 대형화재취약대상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천소방서 주관으로 LS메탈, 서울시서천연수원 등 대형화재취약대상 소방안전관리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의 주요내용은 추석 연휴 대비 대상처별 안전대책 발표를 시작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방법 ▲비상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방안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지도 ▲소방서 주요시책 안내 등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소방서 김삼곤 예방교육팀장은 “대형화재취약대상은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크다”며 “유례없이 긴 이번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연휴 기간 자체 소방안전계획을 수립‧시행하여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8일, 왜구의 침입으로부터 백성을 지키기 위해 조선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산읍성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이 충남도 문화재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지난 6월 한산읍성의 전반적인 보수 및 복원, 활용방안 등을 담은 ‘한산읍성 종합정비계획’을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에 제출했으며, 문화재위원회에서 최종적인 승인결정을 통보받았다. 이로써 한산읍성은 역사문화체험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으며, 세계문화유산인 한산모시와 무형문화재인 한산소곡주와 연계해 서천을 역사·문화·관광의 대표 도시브랜드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종합정비계획은 여건 변화에 맞춘 현실적인 정비방향 설정을 위해 단기, 중기, 장기사업으로 나누어 계획했으며 그 내용에는 체계적인 문화재 복원과 정비에서부터 편의시설 계획 및 문화재 활용 방안까지 담겨 있다. 총 사업비는 약49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2018년부터 사업이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서천은 성(城)의 고장이라고 할 만큼 곳곳에 다양한 성곽유적이 존재한다”며 “한산읍성 종합정비계획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서천의 관광경쟁력을 높이도
“조립식 주택 방 한 칸에 사는 어르신이 부엌이 없어 화장실 변기 위에서 식사를 준비하고 계세요”라는 안타까운 사연이 지난 달 서면행정복지센터에 접수됐다. 서면 맞춤형복지팀은 접수 즉시 현장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어르신이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부엌을 만들기 위한 후원자 모집에 나섰다.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대한적십자사 서면봉사회(회장 권동자)와 ㈜동양 황동희 대표가 서면 릴레이 후원에 46번, 47번 후원자로 참여, 방안에 작지만 편리한 부엌과 함께 가스레인지, 이불장, 방충망 등을 선물했다. 나눔과 봉사로 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서면봉사회는 올 여름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후원했다. ㈜동양 황동희 대표는 지난해부터 서면에 거주하는 부부장애인과 저소득가정에 서랍장, 신발장 등 생활가구를 지원하는 등 서면을 지키는 든든한 후원자로 이번에는 릴레이 후원에 참여했다. 깔끔하고 편리한 부엌을 선물 받은 어르신은 “너무 감사하다” 며 “올 추석에는 부엌에서 음식을 준비해 애들과 함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이제 서면에서 나눔은 하나의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과 주민세 종업원분 신고납부 기한을 추석연휴로 인해 당초 10월 10일에서 10월 13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매월 10일이 신고납부기한인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과 주민세 종업원분은 추석연휴가 끝난 후 바로 납기일이 도래해 정상적인 신고납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납부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달 말일이 납부기한인 재산세(주택분, 토지분)는 9월 30일이 휴일이고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10월 10일이 납부기한이므로 지방소득세 등과 혼동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기타 지방세 납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재무과 지방소득세팀로 문의하면 된다.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인덕, 민간위원장 조호연)는 27일 전기공사 업체 부강이엔지(대표이사 전형권)와 함께 추석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독거노인가구 최 모씨는 그동안 전기배선 노후로 화재가 우려돼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 날 집수리는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 모씨의 사정을 알게 된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강이엔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안전하게 전기배선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화양면 직원들은 공사 후 집안 살림살이 이동 및 청소 등 정리를 도왔다. 김인덕 화양면장은 “이번 나눔 실천을 통해 어르신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화양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월산 달고개 모시마을(대표 한석율)에서 추석을 맞아 모시송편 50상자를 기부, 주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을 했다.
서천군 서천읍(읍장 구남신)은 지난 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서비스와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류지원 교수(충남도립대학교)를 초빙,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민원인의 요구에 알맞은 인사법, 개인과 조직의 호감도를 높이는 이미지메이킹 등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수준과 상황에 맞는 민원 응대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등 공직기강 확립,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에 대한 실천의지도 다짐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친절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으로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체감하는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고급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생태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생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초등학생 대상의 생태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에게 생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중함을 알려 자연사랑에 대한 가치관 정립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아동과 환경생태전문가의 만남을 통해 서천형 진로 체험 기회 마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마을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 등에 대한 자연이야기로 식물, 동물, 생태보전, 특정보호지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서천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10회, ‘시선비젼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9월 한 달 간 4회기로 진행된다. 특히, 국립생태원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분야의 생태박사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지역과 기관의 연계·협력이라는 의미를 갖게 됐다. 교육 과정에 참여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학업을 위한 교육이 아닌 스스로의 삶의 터전인 서천의 생태를 배경으로 한 자연과 환경에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돼 매우 흥미롭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천면(면장 한무협)은 26일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 소풍⁺와 업무협력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계층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사진 무료촬영을 실시했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식)의 주관으로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 소풍⁺의 촬영팀과 김순겸 자원봉사자의 미용 메이크업 재능기부 및 희망종천후원회(회장 지우주)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또한 관내 종천1리, 종천2리, 장구2리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사진은 인화 후 액자에 담아 빠른 시일 내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 촬영에 참여한 어르신은 “그동안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찍을 여유를 갖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처럼 잘 차려입고 장수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영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합한 맞춤형 지역복지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종천면 맞춤형복지팀은 ‘행복한 종천, 살기 좋은 종천’이라는 모토 아래 매년 민관협력사업으로 독거어르신 밑반찬 지원, 경로당 활성화사
시초면(면장 장현석)은 지난 26일 시초면 선동1리 마을회관부터 선동리 마을을 거쳐 주요도로변에 이르는 한가위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열흘간의 긴 추석명절을 맞아 시초면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과 도로를 선사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시초면 새마을협의회, 적십자봉사외, 시초면사무소 직원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단체 회원들은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 및 마을 내에 지저분하게 널려진 쓰레기를 구분 수거, 한가위에 고향을 찾을 귀향객 맞이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청소를 실시해 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비인중학교(교장 이호남)는 지난 25일 추석명절을 맞아 행복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떡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비인중학교 전교생 34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진행된 속옷지원 사업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학생들이 직접 나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떡을 전달했다. 떡을 받은 어르신들은 “명절이 다가와 자녀들 생각이 났는데, 오랜만에 손자 손녀를 보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며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신동순 비인면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참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될 것 같다”며 “따뜻한 마음과 사랑, 나눔이 끊이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18년도 환경부 소관 국고보조사업 결과 신규사업 2건(장항·서천 관거정비, 신장 마을하수도), 계속사업 4건(옥포 마을하수도 등)에 대해 2020년도까지 총446억원(국비 300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도 대상사업에 국비 37억원이 확보돼 하수도 보급률 향상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항·서천 하수관거정비사업(관로 23㎞, 펌프장 4개)과 마산 신장지구 마을하수도정비사업(45㎥/일, 관로 2.8㎞)이 2018년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으로 인한 정주 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정비사업은 합류식 관로(정화조)를 통해 하천으로 방류되던 우수와 오수를 분류해 오수만 처리장으로 유입 처리함으로써 공공하수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방류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서천군의 경우 타 자치단체에 비해 시설규모 및 경제성이 낮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환경부 및 관련기관에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한 지속적인 설득으로 이번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노박래 군수는 “공공하수도 보급율 증대로 농어촌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서천군 홍원항에서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열린 ‘제17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이하 홍원항 전어축제)가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더운 여름이 지나 가을의 문턱에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군은 ‘홍원항 전어축제’ 기간동안 16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약 18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를 위해 홍원항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맨손전어잡기체험, 추억의 전통놀이, 보물찾기, 축제인증샷을 올려라, 각설이 공연 JBS 청주방송 가요프로그램, 화려한 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작년 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홍원항을 찾아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축제기간 중 협소한 주차장으로 인한 관광객 및 주민들의 불편과 차량이 바다에 빠지는 등 안전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상원 홍원항 축제추진위원장은 “먼저 홍원항을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작년대비 좀 더 넓은 주차장과 안전대비에 많은 관심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해드린 점에 대해 무척 죄송스럽고 깊이 반
서천군 화양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는 25일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화양면 옥포리 공동묘지 무연분묘 100여기에 대해 벌초 및 잡목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매년 가족이나 친지 등 후손이 없는 무연분묘의 벌초 및 진입로 잡초를 제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훈훈한 고향이 되도록 앞장서고 있다. 이기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모두가 바쁜 와중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연분묘가 말끔해졌다”며 “귀성객들에게 포근한 한가위를 위한 분위기를 마련하고 조상에게 예를 갖추는 고유의 미풍양속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인덕 화양면장은 “지역민이 한마음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해 무연분묘 벌초를 하는 모습을 보니 따뜻한 정이 넘치는 화양면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 활동을 통해 훈훈한 화양면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4일 오후 1시 19분께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가야산에서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등산객은 등산 중 발을 헛딛여 정강이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응급조치 이후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