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기만한 세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산시가 시행하고 있는 ‘마을 세무사’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6월부터 시민의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마을 세무사’제도가 일반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세금 문제를 좀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탓이다 . 올해 처음 실시되는‘마을세무사’제도는 세금관련 고민이나 궁금증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없는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금 사각지대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을 세무사’제도에 참여한 지역 세무사 역시 국세·지방세 세금 문제 및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사항에 대해 재능 기부 형태로 무료 상담에 나서면서 신 개념의 사회 환원제도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마을 세무사’로 활동도하고 있는 세무사로는 유병섭·주명복·이동환 세무사가 제도 시행 초기부터 시로부터 위촉받아 전화·팩스·이메일 등을 통해 세금과 관련한 상시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할 경우 해당 세무사 사무실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개별 면담을 통한 추가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읍·면·동에 비치된 마을세무사 연락처와 논산시 홈
누구나 당할수 있는 후천적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논산시가 실시하고 있는 ‘훨체어 장애인과 함께하는 장애발생 예방 교육’이 큰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논산시(황명선 시장)은 지난 12일부터 시내지역 4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휠체어 장애인과 함께하는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논산시와 충남장애예방교육센터가 함께 추진한 이번 교육은 지난 13일 내동초를 시작으로, 중앙초, 동성초를 거쳐 22일은 반월초 끝으로 순회하며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위해 국립재활원에서 교육 받은 장애인 전문강사를 초빙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학생들에게 장애 발생예방을 위한 ▲여름철 물놀이 다이빙 금지 ▲ 무단횡단 금지 ▲청소년 오토바이 운전 금지▲안전벨트 착용 ▲위험한 장난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5계명’ 교육을 통한 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이같은 교육을 방증하듯 지난 2014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추정 장애인 수는 약 273만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장애 발생의 88.9% 이상이 사고나 질병 등에 의한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가장 많은 지체장애인(130
충남 아산시 둔포면 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이영경)는 7월 23일 둔포면사무소 주차장에서 1365자원봉사 포털로 모집한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착한 미생물 EM 흙공 만들기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EM 활성액을 섞은 흙덩어리를 하천에 투입하면 흙이 물에 녹아 하천 바닥의 중금속, 오니층을 분해하여 정화조에서 걸러지지 않고 하천으로 흘러 들어간 각종 배설물 찌꺼기, 쓰레기를 정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을 알려주고자 학생들에게 환경정화 활동차원에서 준비됐다. 이영경 센터장은 “방학 중 임에도 더운 날씨에 봉사에 참가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함과 함께 환경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거점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고, 주민의 지속적인 봉사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김영숙)은 7월 26일 임산부의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페인트 작업과 임산부 및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행복키움추진단 추천으로 선정된 임산부 및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행복키움추진단과 후원협약을 맺은 ㈜맑은세상(대표 김경남)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를 받은 임산부는 “그동안 아이들에게 주거 환경이 좋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해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영숙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충남 아산시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강준구)은 7월 26일 일오삼갈비마을(대표 이지연)과 저소득가구 현금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 모범업소로 인정한 온양 맛집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일오삼갈비마을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하던 후원금을 증액하여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지연 대표는 “이번 증액 협약을 통해 20년 동안 한자리에서 꾸준하게 사랑을 전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후원금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뜻 깊게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준구 단장은 “자원연계가 지속적으로 활발히 이루어져, 다양한 저소득층 가구의 지원이 폭 넓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남 보령시가 자살로 인한 사망률을 1년 만에 40% 이상 낮추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그간 추진해온 자살예방 사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보령지역의 자살률은 통계청 조사결과 2014년 인구 10만 명당 46.2명에 달했지만, 지난해 보령경찰서 조사 통계결과 28명으로 대폭 감소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2014년부터 보령시가 자살을 단순한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매년 자살률 20% 이상을 낮추기 위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 청소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생명사랑 녹색운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시는 먼저 자살률이 가장 높은 5500여 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전수조사를 실시해 고위험 군으로 분류된 356명에 대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집중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청소년,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해 주기적인 멘토링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또 충청남도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농촌 음독자살사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주포 ․ 주교 ․ 오천 ․ 청라 등 4개면, 7개 마을을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 156가구에 농약안
충남 보령시와 보령교육지원청, 청라중학교가 함께 유도관을 건립하고, 유소년 유도 꿈나무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보령시는 지난 26일 오후 청라중학교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천유도관 개관식을 가졌다. 청천유도관은 교육부의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육성사업으로 5억8800만원, 보령시 대응투자 사업으로 3억 450만 원 등 모두 8억 9250만 원을 투입해 2015년 10월에 착공, 올해 7월 준공했다. 지역 고유 지명으로 명명한 청천 유도관은 기존 관사를 철거하고 연면적 527.59㎡에 유도실, 동아리실, 관리실, 샤워실,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으며, 이번 유도관 건립을 통해우수선수 발굴 및 조기육성을 통한 보령 체육발전의 큰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 유도인과 청소년들의 오랜 숙원인 유소년 유도 전용 경기장 설치로, 유도 명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기가 마련됐다”며, “이러한 염원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인재 육성을 통한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자 뿐 아니라 시민들의 높은 애정과 관심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충남 보령시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충청남도와 민간평가위원이 합동으로 시행한‘2016년 임도사업평가’에서 임도 신설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평가받은 지역은 지난해 시설한 청소면 성연리 일대 4km의 간선임도와 청라면 의평리 일대 0.8km의 작업임도이며, 간선임도 설치계획 수립, 타당성평가, 설계서 검토, 수범 사례 등의 자료평가 항목과 노선 선정의 적정성, 노면의 안정성, 배수시설의 적정성, 환경친화성 등의 현장평가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산촌생태마을과 연계한 노선 선정을 통해 다양한 기능과 수요충족, 비오톱 설치 및 돌쌓기 양호로 평가자들의 높은 점수를 이끌어 냈으며,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로 사업량을 추가 배정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산림경영 및 산불예방활동에만 국한됐던 임도의 가치를 한 단계 높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임도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추후 활용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임도사업 선정을 계기로 효율적인 산림경영과 보호는 물론, 임도의 기능 및 개설 효과 극대화를 통한 지역 산림 기반 조성에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현재 백제큰다리에 설치된 노후되고 어두운 가로등 나트륨램프를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밝고 친환경적인 LED등 기구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가로등 교체는 세계유네스코 유산 등재에 따라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백제큰다리를 이용하고 있으나 현재의 가로등 나트륨램프는 노후되고 청사초롱 박스 안에 설치돼 있어 어둡고 미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진출입과 통행에 불편을 주는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총사업비 1억 6천여만원을 투입, 백제큰다리에 밝고 친환경적이며 전기요금이 절약되는 LED등 기구 98개를 교체해 야간 통행자와 운전자가 편리하게 이용하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름다운 금강과 백제큰다리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해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되는 제62회 백제문화제 관광객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백제큰다리 가로등 교체공사를 위해 8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백제큰다리에서 금성동 진입구간이, 8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는 금성동에서 백제큰다리 진입구간에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계룡산 도예촌과 힘을 모아 철화분청사기 연구 등 한·중간 도자문화 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중국 강서성에 있는 경덕진도자대학교 부교수인 쨔오신(趙昕)교수가 계룡산 도예촌을 방문해 1주일간 머물며 분청사기 10여점을 제작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고 밝혔다. 중국 경덕진은 1004년 이래로 중국 황실도자를 제작해온 천년이상의 유서 깊은 도자기의 메카로서 현재까지도 많은 도예인들이 방문해 국제적 교류를 하는 세계적인 도자기의 고향과 같은 곳으로 주로 1300℃ 이상의 청화백자와 분채, 신채 등의 상회 채색백자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쨔오신 교수는 한국 원광대학교에서 도자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망한 작가이자 교육자로서 국제적인 교류를 선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중국 경덕진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중국경덕진국제도자박람회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어 홍보 차 내한하기도 했다. 또한,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공주 고마에서 진행되는 국제철화분청사기 특별전에 철화분청사기 작품을 출품할 계획이며, 계룡산도예촌 작가들은 10월 중국 경덕진국제도자박람회에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각종 측량의 기준이 되는 관내 국가 기준점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 기준점은 국토관리, 지도제작, GIS 구축 및 각종 건설공사 등의 정확한 측량자료로 제공되며 재산권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시에 따르면, 국가 기준점 조사를 위해 올해 초 일제조사계획을 수립해 조사반을 편성하고 현지조사 등을 거쳐 이상 유무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며 특히 자체조사를 통해 조사기간을 3개월 단축하고 1천여만원의 인건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현재 시에 설치된 국가 기준점은 삼각점 117점, 수준점 70점, 통합기준점 42점등 모두 229점이며, 이중 도로공사 등으로 망실된 기준점 표지 5점에 대해서는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측량기준망 구축을 통한 정확한 측량으로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국가기준점을 보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가기준점을 임의로 이전하거나 훼손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6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7. 29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공로연수, 명예퇴직 등에 대한 후임으로 승진 27명, 직무대리(승진요인) 4명, 전보 69명, 신규 1명, 기타 29명 등 총 130명 규모로 이뤄졌다. 시는 5급 과장급 직위 승진후보자를 대상으로 전문가적 능력, 전략적 리더십, 변화관리·조직관리 능력, 의사전달 및 협상능력 등 적격성을 심사하는 심층면접을 통해 시정을 이끌어 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자가 승진 선발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시정의 주요 동력인 희망마을 가꾸기 추진사업, 중교천 정비, 충청유교문화원 종합개발사업, KTX훈련소역 신설 추진 등 조직의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을 고려한 자리에 대해서는 전보를 최소화했다. 또, 취암동과 부창동에는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 복지허브화에 발맞춰 민간영역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보직 임용된 이재식 소장은 1987년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 사회개발과장, 소득기술과장을 거치며 쌓아온 역량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 등 주요 현안
충남 계룡軍문화발전재단(이사장 최홍묵)이 홍보 서포터즈를 통해 ‘2016계룡군문화축제’의 다양한 소식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재단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과 관계 공무원, 축제 홍보 서포터즈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계룡軍문화축제·지상軍페스티벌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홍보 서포터즈는 계룡대를 방문하여 6.25전쟁에 참여해 순직한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명예의 전당, 계룡대 상징 통일탑, 조선시대 궁궐 주초석 견학 등 안보현장을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홍보 서포터즈는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의 10대에서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국민이 선발됐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는 앞으로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 계룡軍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의 행사 및 프로그램 전반에 관한 사항을 SNS를 통해 홍보한다. 특히 이들 서포터즈는 계룡에 특별한 관심과 남다른 열의를 갖고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축제의 현장감 있는 소식을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홍묵 시장은 “대한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6월 2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부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부부간의 문화적 차이 등으로 정서적 고립감에 빠져있는 다문화가족의 자존감과 관계 향상을 위한 ‘행복 오작교 만들기Ⅱ’ 프로그램 운영을 마쳤다. 지난해 좋은 호응을 얻어 두 번째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7쌍 14명의 부부가 참여하여 원만한 가족 소통과 행복 만들기, 양성평등 교육, 정신건강 바로알기, 웃음 치료 등을 실시해 서로를 이해하고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한국생활에 힘들어하는 아내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즐거워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기분이 좋았고, 부부관계도 원만해졌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부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뿐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자원 활용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어머니회 부여군지회(지회장 조순복)는 지난 23일 갑작스런 엄마의 사망으로 엄마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부자가정을 방문, 집 청소와 밑반찬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대한어머니회 회원 7명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3시간여 동안 집 안팎을 두루 살피며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부엌정리, 냉장고청소, 욕실청소, 빨래 등 구석구석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청소를 했고,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까지 준비해 비어있는 냉장고를 채워줬다. 엄마의 빈자리로 5남매와 함께 힘들게 생활하는 가정에 힘을 실어주고자 부여군 희망복지팀에서는 Good! 부여군해피바이러스복지후원회 복지리더인 대한어머니회 부여군지회와 연계, 정기적으로 지속적인 노력봉사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Good! 부여군해피바이러스복지후원회 복지리더로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대한어머니회 부여군지회 회원들은 “내 자녀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