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여권발급을 위해 평일 낮에 시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 민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여권발급 처리기간은 평일 기준으로 4일이 소요된다. 또한 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여권 신규 발급 시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전자여권 칩 보호용 여권커버 제공, 원하는 곳 어디서나 여권수령이 가능한 등기발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총 6,147건의 여권민원 중 370건이 야간민원실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매주 2시간 운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박복수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가‘제22회 서산시 시민대상’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 봉사하는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서산시 시민대상은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 부문은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산업 및 지역 개발 ▲효행 및 선행 등 4개 부문으로 각 분야별 1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후보자 자격은 추천일 현재 서산시에 5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읍면동의 자체심사를 거쳐 오는 9월 9일까지 이뤄진다. 시는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면 10월 중에 이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성호 자치행정과장은 “서산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숨은 주역들을 적극 추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자치행정과(☎660-3365)나 각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서산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 보호와 소비자가 안전하게 성수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다음달 13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성수식품 제조업소 ▲축산물 가공업소 ▲재래시장 ▲대형마트 ▲축산물 전문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관련 부서와 함께 충남도와 시 특사경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실시된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제수용, 선물용 추석성수식품의 불법 제조, 가공 행위와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거짓표시·미표시 등의 부정 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입쇠고기 한우둔갑판매 등이 의심 될 경우 이를 수거해 충청남도 가축위생연구소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고 거래명세서와 도축증명서 등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풍요롭고 여유로운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부정 제조·유통행위 근절에 중점을 두고 단속할 계획” 이라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밑반찬 배달서비스’ 에 한화토탈 자원봉사단이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월 첫째 ․ 셋째주 끼니 해결이 어려운 지역 115세대의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가구 등에 밑반찬 등을 전달하는 이 서비스는 2002년 초부터 시작됐다. 특히 한화토탈 봉사단에서는 2013년부터 꾸준히 밑반찬 전달은 물론 외로운 어르신들께 말벗도 해드리고 집안 청소도 해드리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랑의 밑반찬 전달을 비롯한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 고 말했다. 권오식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의 기업·기관 등과 연계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충남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심정지환자 발생 시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행동요령이 담긴 ‘3W-119신고요령’ 홍보에 나선다. 심정지 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인 4분~6분 사이의 골든타음 놓치게 되면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끊기면서 급격한 뇌 손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최초 신고인의 침착하고 정확한 119신고와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3Wㆍ119'는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행동요령으로 ‘3W’는 "Where-위치를 정확하게, What-환자 상태가 어떤지 침착하게, Wait-심폐소생술을 하면서 구급차를 기다려 주세요"의 약자로 심정지 환자발생 시 119신고요령이고, ‘119’는 “1초에 2번 두 손을 겹쳐 손바닥을 가슴 중앙에 대고, 일(1)직선이 되도록 팔을 펴서 5cm 이상 깊이로 압박, △구(9)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주세요”의 약자로 심폐소생술 실시요령을 나타낸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는 최초 발견자의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에 '3W·119'를 기억해 심정지 환자 발견시 당황하지 말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119신고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귀농귀촌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귀농귀촌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 시장은 먼저 서산시 고북면으로 귀농귀촌한 주태관·임혜숙씨의 농가를 16일 깜짝 방문하고 대화를 나눴다. 전직 항공정비사와 교육청 학습상담사로 서울에서 거주하다 귀농귀촌한 이들은 마을 주민과의 화합과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전수받은 영농기술로 단기간에 정착에 성공한 농가로 꼽히고 있다. 이 시장은 이들이 직접 지은 집을 둘러보고 성공적인 정착을 격려했다. 이어 2014년에 귀농귀촌해 장동에서 벼, 아로니아 재배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체험농장까지 조성한 명영호·김지숙씨의 농가에 들렀다. 특히 이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은 교육을 바탕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며 농장 알리기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직접 만든 쿠키, 아로니아 음료·와인을 시식 및 시음하며 농촌생활에 만족해하는 이들의 여유로운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라 전원생활을 꿈꾸는 많은 시민들이 서산지역으로 귀농귀촌하고 있다” 며“앞으로도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소음과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전기 이륜차를 구입해 운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의 대기질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발맞춰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전기이륜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이륜차는 별도의 충전시설 없이 일반 전기콘센트에 직접 꽂아 쓸 수 있으며 km당 연료비가 1.78원으로 일반이륜차 59.12원에 약 30분의 1 수준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음과 배출가스가 전혀 없어 최근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전기이륜차 11대를 구입하고 시설물 점검 등 시민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현장 활동 부서에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전기 이륜차의 운행으로 신속한 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시민과 더 가까이 발품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편리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전기이륜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보급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미세먼지 대책 등 대기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며 “서산시는 친환경에너지로 운행되는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운송수단 보급에 앞장서 쾌적한 생태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는 16일 각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3분기 서산시 통합방위협의회 및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 을지연습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와 기타 협의사항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49회를 맞이하는 올해 을지연습에서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성숙한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전시대응 절차를 익힐 수 있도록 각자 주어진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은 25일까지 3박4일 간 22개 기관 4,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임무교육과 국가주요시설 인근 주민 대피훈련 등 시민과 함께하는 훈련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훈련 기간에는 불시에 공무원 비상소집이 이뤄지며 사건계획에 의한 도상연습과 전시전환절차 연습훈련, 전시주요현안에 대한 토의, 행정기관 소산훈련 등이 실시된다.
충남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벌천포 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수난예방 활동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수난사고 예방활동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광복절 연휴로 벌천포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난구조 장비를 점검하고수변지역 예방순찰 활동을 실시한 것이다. 또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여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중 심정지가 발생했을 경우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 활동도 실시하는 등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충남 서산시 동문1동에서는 광복 제71주년을 맞이해 ‘나라사랑, 서산사랑’ 자료집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문1동은 독도와 서산의 특성을 비교하고 서산출신 독립운동가 30여명을 조명하며 일본잔재가 남아있는 언어를 아름다운 우리말로 안내하는 내용이 담긴 자료집을 제작했다. 제작된 자료집은 지난 13일 자원봉사의 날에 참가한 50여명의 학생들과 태극기 게양 홍보 활동 시 일반시민에게 배부됐다. 동문1동은 앞으로 자료집을 주민센터와 마을회관에 비치해 주민들의 나라사랑, 서산사랑 정신 고취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충남 서산시가 연일 막바지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여름철 쓰레기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고온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축제, 행사 등이 끝난 후 일부 관광객과 시민들이 무단으로 버린 쓰레기가 방치돼 일제 정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각종 행사장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계곡, 자연휴양림 등에 대한 쓰레기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시는 쓰레기 관리상황실 및 투기단속반을 운영해 신속한 적체쓰레기 수거와 불법 행위 단속 등을 실시 중이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공공근로 등의 가용인력을 모두 동원해 적체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행사시 주관부서와 쓰레기 방법 및 수거를 위한 사전 협의로 쓰레기 방치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행락지에서는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을 추진해 배출장소와 배출용기 정비, 관광지 주변 접객업소 쓰레기 배출 안내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훼손된 생활폐기물 안내표지판을 일제 정비하고 오는 9월 초에는 지역의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여름 휴가철 마무리 및 2016년 추석맞이 대청소’ 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는 발생된 쓰
충남 서산시 보건소에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사회조사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의 기획·수행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키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주택유형 특성에 따라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의 성인 900여명이다. 이번 조사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의료이용, 개인위생, 여성건강, 교육 및 경제활동 등에 대한 전국공통· 충남지역 선택지표 175개 문항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보건소와 지역대학이 협력해 지역 주민을 조사원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조사원은 조사수행 지침, 실습 등의 사전교육을 거쳐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노트북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는 하는 방식인 CAPI 등의 최신 기법이 이번 조사에서 사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용익 서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의 실시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지역의 건강문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2일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북부분소에서 농업기계 현장애로 해결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도자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추석 명절 등을 앞두고 벌초 시 발생이 우려되는 예초기 안전사고의 예방과 사용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예초기의 사용 전 안전사용 및 사전 점검 요령과 자가 정비 방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전수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추석을 맞아 벌초 등의 수요가 늘고 있어 이번 예초기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농가에서 농기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 사용과 수리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그간 혹서기로 추진하지 않았던 농기계 순회교육을 오는 16일부터 10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660-3910~3)로 하면 된다.
충남 서산시는 8월 중순부터 대형마트, 편의점, 슈퍼 등에서 3리터짜리 재사용종량제봉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재사용종량제봉투는 일반 쓰레기종량제봉투와는 달리 손잡이가 달려 있어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장바구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봉투다. 기존에는 대형마트 등에서 20리터 재사용종량제봉투만 판매됐다. 하지만 1~2인 소규모 가구의 서산시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규격을 세분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관련 조례 등을 제정하고 3리터 재사용종량제봉투를 제작했으며 8월 초에는 지정 판매소 400여곳에 판매 협조를 요청했다. 그 결과 3리터 재사용종량제봉투를 1매당 6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지진상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소규모 가구의 증가 등의 사회적 여건에 발맞추기 위해 이번에 3리터 재사용종량제봉투를 제작하게 됐다.” 며 “1회용 비닐봉투의 사용을 자제하고 장바구니와 재사용봉투 사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 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 감자연구회(회장 이상호)는 자체 생산한 우량품질의 감자를 주변 이웃 장애인시설인 파랑새둥지와 환희애육원 및 송악면 독거노인들에게 50box의 감자를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가졌다. 아산시 감자연구회는 2014년 16명의 회원으로 설립되어 아산시 감자재배의 생력화 및 효율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22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감자연구회의 사회 환원 활동을 더욱 지원해 더불어 살아가는‘시민이 행복한 스마트아산’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감자연구회의 이러한 아름다운 활동은 충남 15개 시군, 200여개의 작목연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